대자재천외도(大自在天外道)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대자재천을 奉祀하는 외도. 이 외도는 대자재천을 창조신으로 믿고 몸에 재(灰)를 바르는 까닭에 塗灰外道라고도 부른다.
참고
대자재천(大自在天) : 범어 Mahesvara의 번역으로 摩醯首羅 · 摩醯濕伐羅라 음역하며 줄여서 自在天이라고도 한다. 이 天王은 세 눈과 여덟 팔을 가졌으며 天冠을 쓰고 흰 소를 탔으며, 흰 拂子를 든 위덕을 가진 神의 이름. 원래 인도 바라문교의 神으로 만물 창조의 최고 神임. 외도들은 이 신을 세계의 본체, 창조주라 하며 이 신이 즐거워하면 중생이 편안하고, 화를 내면 중생이 고달프며, 온갖 물건이 죽어 없어지면 모두 이 신에게로 돌아간다고 한다. 이 신을 毘遮舍라 부르기도 하고 初禪天의 天王이라고도 하고 伊舍那 혹은 제六天主라고도 한다.
색계(色界) : 色天 · 色行天이라고도 한다. 欲界 · 無色界와 함께 三界의 하나이다. 淨妙한 물질로 이루어진 세계로 四禪(四靜慮)을 닦은 사람이 死後에 태어나는 天界, 또 이와 같은 有情의 생존을 말한다. 欲界 위에 있으며 果報의 優劣에 따라 四禪天으로 크게 나누며 더욱 자세히는 모두 17天(혹은 16天 · 18天)으로 나눈다.
초선천(初禪天) : 四禪天의 하나. 欲界 위에 있는 色界四禪天 중 제1의 하늘. 여기에 梵衆天 · 梵輔天 · 大梵天의 三天이 있다.
외도(外道) : [1] 外道四執. 또 外道四見 · 外道四計 · 外道四宗 · 四種外道라고도 한다. ①(1) 一切法은 同一하다고 하는 說(數論外道). (2) 一切法은 別異하다고 하는 說(勝論外道). (3) 一切法은 同一하고도 또 別異하다고 하는 說(尼犍子外道). (4) 一切法은 同一하지도 않고 別異하지도 않다고 하는 說(若提子外道, 또는 邪名外道)[外道小乘四宗論] · ②(1) 世間은 항상하다는 說. (2) 世間은 無常하다는 說. (3) 世間은 常하고 또 無常하다고 하는 說. (4) 世間은 常도 아니고 無常도 아니라고 하는 說(智度論 卷七) · ③(1) 邪因邪果(大自在天外道). (2) 無因有果(常見外道). (3) 有因無果(斷見外道). (4) 無因無果(因果의 도리를 否定하는 外道).[三論玄義 卷上]. ④ 기타. 瑜伽論 권65에는 我와 蘊의 卽離라고 하는 점에서 또 中觀論疏 卷七에는 苦의 自作 · 他作 등의 점에서 四執을 나누고 있다. [2] 六苦行外道. 自餓外道 · 投淵外道 · 赴火外道 · 自坐外道 · 寂黙外道 · 牛狗外道(소나 개의 흉내를 냄으로 生天을 원하는 외도)[涅槃經 卷十六].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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