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법품(住法品)-264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소위비구(所謂比丘) 이른바 수행자인 비구란,
비시걸식(非時乞食) 때마다 음식공양함을 뜻하는 말이 아니다.
사행음피(邪行婬彼) 행동이 사악하고 음란하다면,
칭명이이(稱名而已) 허울 좋은 이름에 불과할 뿐이다.
A man is not a mendicant(Bhikshu),
simply because he asks others for alms;
he who adopts the whole law is a Bhikshu,
not he who only begs.
같은 의미라도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의미는 표현한 말에 품위를 주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말에서 품위를 얻는다. <파스칼>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법구경(서경보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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