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English)

주법품(住法品)-264

근와(槿瓦) 2017. 4. 4. 00:06

주법품(住法品)-264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소위비구(所謂比丘) 이른바 수행자인 비구란,

비시걸식(非時乞食) 때마다 음식공양함을 뜻하는 말이 아니다.

사행음피(邪行婬彼) 행동이 사악하고 음란하다면,

칭명이이(稱名而已) 허울 좋은 이름에 불과할 뿐이다.


A man is not a mendicant(Bhikshu),

simply because he asks others for alms;

he who adopts the whole law is a Bhikshu,

not he who only begs.


같은 의미라도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의미는 표현한 말에 품위를 주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말에서 품위를 얻는다. <파스칼>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법구경(서경보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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