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고증편)-59

관세음보살(고증편)-59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2. 觀世音의 須彌山(Everest, 香山, 大香山, 大雪山) 成道   대사가 향산으로 수행하러 갔던 자료로 관음제도본원진경 가운데「묘선대사 향산에 들어가 수행하다」라 있으며 관세음전에「수미산 설련(雪連)봉에 이르러 득도하다」라 있는데 이 향산과 수미산은 동일하게 볼 수도 있고 따로 볼 수도 있다. 한 무제가 가르키는 향산은 물론 옥석이 채취되는 곤륜산에 틀림이 없고, 금광명사나 송림정사를 포한하는 관음보살 수행처가 대향산에 해당한다.   말하자면 불전중에 있는 향산(香山 ; Ganda-madana-giri)을 조사해 보면 지금의 히말라야(大雪山)중 마나사(Manasa)호 북안에 솟아있는 카일라스산(岡底斯山 ; Kailas. Mts. 6714m)이라 한다.   향산을 향취산, 향적산(香積山)인 향산에서 구도했던 사실은 관세음전(觀世音傳)중의 수미산 구도와 같다고 보아진다.   수미산(須彌山)이라 하면 히말라야산맥의 총칭으로 설련봉이 향산, 즉 카이라스산인 것으로 된다. 향산으로의 행각이 즉, 수미산으로의 행각이 되는 것으로 기이하게도 곤륜의 향산이나 수미산의 향산도 보살의 연고지가 된 것이다.   지리상의 경도로 말하자면 카이라스산(岡底斯山)은 우전(于闐)의 거의 정남이지만 곤륜산맥이나 대설산맥이 동서로 뻗어 막고 있으므로 직진은 불가능하다. 당연히 돌아가는 길은 인도로 통하는 길, 결국 우전(코탄)에서 “구마(皮山)”“갈가리크(朱駒波)”“얄칸드(莎車)”“타쉬구르칸(塔什庫爾于)”에서 “와크지르”를 넘어 “훈자(Hunza)”“길깃트(Girgit)”를 지나 북천축에 나와 카라코름(喀喇和林)산맥의 남, 카슈밀(迦濕彌羅)의 북로를 통해 카이라스산(岡底斯山, Kailas)으로 향한 것이라 생각된다. 우전(코탄)과 카이라스산을 남과 북의 끝이라 하면 서반원의 노정을 돌아온 것이 된다.     출전 : 大聖 관세음보살일대기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