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예상시간 계산
■ 먼저 갖춰야 할 요건 : 하프기록이 있으면 완주예상시간의 정확한 산출에 근접할 수 있음.
○ 하프기록으로 계산
- 하프거리인 21.0975km가 풀코스거리의 1/2이라 해서 자신의 하프기록에 곱하기 2이라
는 공식은 수치상으로는 가능하나 실제 대회에 참가하여 뛰어보면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을 절 감하게 됩니다.
- 그 이유는 에너지 즉 탄수화물의 고갈이 후반부에 나타나기 때문에 전반부와 같은 스피
드의 유지가 되지 않는 것이 그것 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예상시간을 산출할 때에는 후반부에 처지는 시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
는 것입니다.
- 다만, 고려하지 않아도 될 수 있는 경우는 장거리주인 LSD나 스피드 훈련 등이 충실히 이
루어지고 뒷받침되어야 하며, 체력 안배 및 충분한 탄수화물을 저장한 연후라야 가능한
것입니다.
▶ 1 : 50 : 00 일 경우
- 1시간 50분 = 110분(5.21분/km)
- 110분에 2배인 2를 곱하면 220분
- 220분에 10~15분의 여유분을 더하면 235분.
- 235분을 42.195로 나누면 약 5.57분/km
- 그러면 풀코스에서의 거리당 주파시간을 산출한다면,
- 10km까지는 55~56분(5.57 * 10)
- 20km까지는 112분(5.57 * 20)
- 30km까지는 167분(5.57 * 30)
- 42km까지는 234분(5.57 * 42)에 통과하는 것으로 정함.
- 그러나 여유로 더한 15분을 4번에 걸쳐 나눴기 때문에 전 반과 후반에 균등한 배분이므로,
후반부에는 에너지의 고갈 로 인한 스피드의 저하, 즉 처지는 시간을 더 추가하여야 함.
- 따라서 풀코스는 30km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30km통과시각 은 167분에 약 5분을 추가
하여 172분으로, 42km의 골인시 각은 약 5분을 추가하여 239분으로 함.
- 239분은 약 4시간.
- 하프기록인 1시간50분을 풀코스로 환산하면 4시간이 되므로 약 20분의 차이가 있음.
- 결국 후반에서의 처지는 현상으로 인해 차이나는 20분이라는 핸디캡을 15분 또는 10분,
5분 정도로 줄일려면 스피드훈련 과 장거리주(LSD)를 해 주어야만 가능할 것임.
○ 계산식 → ( A × 2 + 20분 ) A : 자신의 하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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