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청(妙淸)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고려 때 승려. 西京사람으로 風水를 잘 알아 인종에게 권하여 평양에 궁궐을 짓게 하고 임원 궁성을 쌓게 하였다. 또 임금에게 황제가 되어 연호를 세우고 서경으로 천도할 것을 주청하다가 유신 김부식 등의 반대로 뜻을 이룰 수 없자, 인종 13(1135)년 趙匡 · 柳旵 · 趙昌言 · 安仲業 등과 모반하여, 스스로 국호를 大爲, 연호를 天開라 하고, 그의 군사를 天遺忠義軍이라 칭하였는데, 김부식의 관군에게 패하고 부하(趙臣)에게 피살됨. 淨心이라 이름을 고침.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