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295-59

근와(槿瓦) 2016. 7. 5. 23:53

대반야경-295-59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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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마하살 있다' 고 한다면, 옳지 못하옵니다."


부처님이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장하고 장하도다. 참으로 너의 말대로니라. 선현아, 물질 등의 법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보살마하살도 얻을 수 없으며, 보살마하살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행하는 반야 바라밀다도 얻을 수 없다. 선현아,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는 의당 이렇게 배워야 하느니라.


또한 선현아. 보살마하살이라고 말한 것은 네 생각에는 어떠하냐, 곧 물질[色〕의 진여(眞如)가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受〕 생각[想〕 지어감[行〕 의식[識〕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물질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물질의 진여가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의 진여가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믈질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느낌 생각 지어감 의식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이라 한 것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곧 눈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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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眼處〕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耳鼻舌身意處〕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눈의 영역의 진여가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의 진여가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영역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 코 혀 몸 뜻의 영역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이라 한 것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곧 빛깔의 영역[色處〕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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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빛깔의 영역의 진여가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의 진여가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영역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영역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이라 한 것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곧 눈의 경계〔眼界〕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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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마하살 가운데에 눈의 경계의 진여가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의 진여가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눈의 경계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귀 코 혀 몸 뜻의 경계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이라 한 것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곧 빛깔의 경계〔色界〕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빛깔의 경계의 진여가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의 진여가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빛깔의 경계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295 / 2116] 쪽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경계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이라 한 것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곧 안식의 경계[眼識界〕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 경계의 진여가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안식의 경계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경계의 진여와 다른 것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안식의 경계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경계의 진여 가운데에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안식의 경계의 진여가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 가운데에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경계의 진여가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안식의 경계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의 경계의 진여를 여의고 보살마하살이 있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이라 한 것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곧 눈의 접...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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