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190-38

근와(槿瓦) 2016. 6. 15. 03:03

대반야경-190-38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86 / 2116]

제정과 10변처를 수행하면서 남도 역시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바르게 공 무상 무원 해탈문을 수행하면서 남도 역시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바르게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을 수행하면서 남도 역시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바르게 모든 보살 지위를 수행하면서 남도 역시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바르게 5안과 6신통을 수행하면서 남도 역시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바르게 부처님의 10력과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을 수행하면서 남도 역시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바르게 잊음이 없는 법과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을 수행하면서 남도 역시 수행하게 하며, 자신이 바르게 일체지와 도상지와 일체상지를 수행하면서 남도 역시 수행하게 하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는 모든 보살마하살로 말미암아 온갖 유정들은 수승한 이익과 안락을 얻느니라."


6. 현설상품(現舌相品)


그 때 세존께서 넓고 긴 혀를 내시어 삼천대천세계를 다 덮으셨고, 다시 혀에서 한량없고 수 없는 갖가지 빛을 내시어 시방의 긍가(殑伽)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부처님 세계를 널리 비추셨다. 이 때에 동쪽으로 긍가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불국토 안에 각각 한량없고 수 6없는 보살마하살이 있었는데, 이 광명을 보고 저마다 그의 부처님께로 나아가서 머리 조아려 예배하고 공경히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것은 누구의 신력이옵니까? 또 무슨 까닭으로 이런 상서가 있나이까?"


그 때 그 모든 부처님은 각각 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여기에서 서쪽으로 부처님의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감인(堪忍)세계요, 부처님 명호는 석가모니 여래 응공 정등각 명행원만 선서 세간해 무상장부 조어사 천인사 불 박가범이시니라. 지금 보살마하살들에게 큰 반야바라밀다를 설하시면서 넓고 긴 혀를 내시어 삼천대천세계를 다 덮으시고 다시 혀에서 한량없고 수 없는 갖가지의 광명을 내시어 시방의 긍가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부처님 세계를 두루 비추시니, 지금 보이는 광명이


                                                                              [187 / 2116]

바로 그 부처님의 혀에서 내시는 것이니라."


그 때 모든 보살마하살은 이 일을 듣고 기뻐 뛰며 저마다 부처님께 아뢰었다.
"저희들은 지금 감인 세계로 가서 석가모니 부처님과 모든 보살마하살들을 뵙고 예배 공양하고 아울러 반야바라밀다를 듣고자 하오니, 원하옵건대, 세존이시여, 가엾이 여기셔서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 때에 그 모든 부처님은 각각 말씀하셨다.
"지금이 바로 때이니라. 그대들 마음대로 가거라."


낱낱 부처님 국토의 한량없고 수 없는 보살마하살들은 저마다 부처님의 발에 예배하고 오른편으로 일곱 바퀴 돌고는 한량없는 보배의 당기 번기 일산과 향 꽃다발[] 영락(瓔珞)이며 금 은 등으로 된 꽃을 장엄하게 가지고 갖가지 으뜸가는 음악을 연주하면서 잠깐 사이에 이 부처님께 이르러서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고 부처님 발에 머리 조아려 예배하고 한 쪽으로 물러나 섰다.


그 때 남쪽으로 긍가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불국토 안에 각각 한량없고 수 없는 보살마하살이 있었는데, 이 광명을 보고 저마다 그 부처님께로 나아가서 머리 조아려 예배하고 공경히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것은 누구의 신력이옵니까? 또 무슨 까닭으로 이런 상서가 있나이까?"


그 때 그 모든 부처님은 각각 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여기에서 북쪽으로 부처님의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감인 세계요, 부처님 명호는 석가모니 여래 응공 정등각 명행원만 선서 세간해 무상장부 조어사 천인사 불 박가범이시니라.


지금 보살마하살들에게 큰 반야바라밀다를 설하시면서 넓고 긴 혀를 내시어 삼천대천세계를 다 덮으시고 다시 혀에서 한량없고 수 없는 갖가지의 광명을 내시어 시방의 긍가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부처님 세계를 두루 비추시니, 지금 보이는 광명이 바로 그 부처님의 혀에서 내시는 것이니라."


그 때 모든 보살마하살은 이 일을 듣고 기뻐 뛰며 저마다 부처님께 아뢰었다.


                                                                             [188 / 2116]

"저희들은 지금 감인 세계로 가서 석가모니 부처님과 모든 보살마하살들을 뵙고 예배 공양하고 아울러 반야바라밀다를 듣고자 하오니, 원하옵건대, 세존이시여, 가엾이 여기셔서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 때에 그 모든 부처님은 각각 말씀하셨다.
"지금이 바로 때이니라. 그대들 마음대로 가거라."


낱낱 부처님 국토의 한량없고 수 없는 보살마하살들은 저마다 부처님의 발에 예배하고 오른편으로 일곱 바퀴 돌고는 한량없는 보배의 당기 번기 일산과 향 꽃다발 영락이며, 금 은 등으로 된 꽃을 장엄하게 가지고 갖가지 으뜸가는 음악을 연주하면서 잠깐 사이에 이 부처님께 이르러서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고 부처님 발에 머리 조아려 예배하고 한 쪽으로 물러나 섰다.


그 때 서쪽으로 긍가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불국토 안에 각각 한량없고 수 없는 보살마하살이 있었는데, 이 광명을 보고 저마다 그의 부처님께로 나아가서 머리 조아려 예배하고 공경히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 누구의 신력이옵니까? 또 무슨 까닭으로 이런 상서가 있나이까?"


그 때 그 모든 부처님은 각각 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여기에서 동쪽으로 부처님의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감인 세계요, 부처님 명호는 석가모니 여래 응공 정등각 명행원만 선서 세간해 무상장부 조어사 천인사 불 박가범이시니라.


지금 보살마하살들에게 큰 반야바라밀다를 설하시면서 넓고 긴 혀를 내시어 삼천대천세계를 다 덮으시고 다시 혀에서 한량없고 수 없는 갖가지의 광명을 내시어 시방의 긍가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부처님 세계를 두루 비추시니, 지금 보이는 광명이 바로 그 부처님의 혀에서 내신 것이니라."


그 때 모든 보살마하살은 이 일을 듣고 기뻐 뛰며 저마다 부처님께 아뢰었다.
"저희들은 지금 감인 세계로 가서 석가모니 부처님과 모든 보살마하살들을 뵙고 예배 공양하고 아울러 반야바라밀다를 듣고자 하오니, 원하옵건대, 세존이시여, 가엾이 여기셔서 허락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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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모든 부처님은 각각 말씀하셨다.
"지금이 바로 때이니라. 그대들 마음대로 가거라."


낱낱 부처님 국토의 한량없고 수 없는 보살마하살들은 저마다 부처님의 발에 예배하고 오른편으로 일곱 바퀴 돌고는 한량없는 보배의 당기 번기 일산과 향 꽃다발 영락이며 금 은 등으로 된 꽃을 장엄하게 가지고 갖가지 으뜸가는 음악을 연주하면서 잠깐 사이에 이 부처님께 이르러서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고 부처님 발에 머리 조아려 예배하고는 한 쪽으로 물러나 섰다.


그 때 북쪽으로 긍가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불국토 안에 각각 한량없고 수 없는 보살마하살이 있었는데, 이 광명을 보고 저마다 그의 부처님께로 나아가서 머리 조아려 예배하고 공경히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 누구의 신력이옵니까? 또 무슨 까닭으로 이런 상서가 있나이까?"


그 때 그 모든 부처님은 각각 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여기에서 남쪽으로 부처님의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감인 세계요, 부처님의 명호는 석가모니 여래 응공 정등각 명행원만 선서 세간해 무상장부 조어사 천인사 불 박가범이시니라. 지금 보살마하살들에게 큰 반야바라밀다를 설하시면서 넓고 긴 혀를 내시어 삼천대천세계를 다 덮으시고 다시 혀에서 한량없고 수 없는 갖가지의 광명을 내시어 시방의 긍가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부처님 세계를 두루 비추시니, 지금 보이는 광명이 바로 그 부처님의 혀에서 내시는 것이니라."


그 때 모든 보살마하살들은 이 일을 듣고 기뻐 뛰며 저마다 부처님께 아뢰었다.
"저희들은 지금 감인 세계로 가서 석가모니 부처님과 모든 보살마하살들을 뵙고 예배 공양하고 아울러 반야바라밀다를 듣고자 하오니, 원하옵건대, 세존이시여, 가엾이 여기셔서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 때 그 모든 부처님은 각각 말씀하셨다.
"지금이 바로 때이니라. 그대들 마음대로 가거라."


낱낱 부처님 국토의 한량없고 수 없는 보살마하살들은 저마다 부처님의 발


                                                                             [190 / 2116]

에 예배하고 오른편으로 일곱 바퀴 돌고는 한량없는 보배의 당기 번기 일산과 향 꽃다발 영락이며 금 은 등으로 된 꽃을 장엄하게 가지고 갖가지 으뜸가는 음악을 연주하면서 잠깐 사이에 이 부처님께 이르러서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고 부처님 발에 머리 조아려 예배하고 한 쪽으로 물러나 섰다.
그 때 동북쪽으로 긍가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불국토 안에 각각 한량없고 수 없는 보살마하살이 있었는데, 이 광명을 보고 저마다 그의 부처님께로 나아가서 머리 조아려 예배하고 공경히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이것은 누구의 신력이옵니까? 또 무슨 까닭으로 이런 상서가 있나이까?"


그 때 그 모든 부처님은 각각 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여기에서 서남쪽으로 부처님의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감인 세계요, 부처님 명호는 석가모니 여래 응공 정등각 명행원만 선서 세간해 무상장부 조어사 천인사 불 박가범이시니라.


지금 보살마하살들에게 큰 반야바라밀다를 설하시면서 넓고 긴 혀를 내시어 삼천대천세계를 다 덮으시고 다시 혀에서 한량없고 수 없는 갖가지의 광명을 내시어 시방의 긍가의 모래처럼 많은 모든 부처님 세계를 두루 비추시니, 지금 보이는 광명이 바로 그 부처님의 혀에서 내시는 것이니라."


그 때 모든 보살마하살은 이 일을 듣고 기뻐 뛰며 저마다 부처님께 아뢰었다.
"저희들은 지금 감인 세계로 가서 석가모니 부처님과 모든 보살마하살들을 뵙고 예배 공양하고 아울러 반야바라밀다를 듣고자 하오니, 원하옵건대, 세존이시여, 가엾이 여기셔서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 때 그 모든 부처님은 각각 말씀하셨다.
"지금이 바로 때이니라. 그대들 마음대로 가거라."


낱낱 부처님 국토의 한량없고 수 없는 보살마하살들은 저마다 부처님의 발에 예배하고 오른편으로 일곱 바퀴 돌고는 한량없는 보배의 당기 번기 일산과 향 꽃다발 영락이며 금 은 등으로 된 꽃을 장엄하게 가지고 갖가지 으뜸가는 음악을 연주하면서 잠깐 사이에 이 부처님께 이르러서 공양하고 공...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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