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대강좌(170)-수보리 약보살~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원문]
須菩提 若菩薩 心住於法 而行布施 如人入闇 即無所見 若菩薩 心不住法 而行布施 如人有目 日光明照 見種種色
[解義]
「수보리야, 만일 보살이 마음을 어떤 것에 머물러 가지고 보시를 행하게 되면 마치 어떤 사람이 깜깜한 어두운 방에 들어가서 아무 것도 못보게 되는 거와 마찬가지로 장님 놀음과 같으니라. 만일 보살이 마음이 일체 법에 주하지 않고 불법에도 주하지 않고 내 자신에도 주하지 않고 아무 생각 없는 데서 보시를 하면, 그것은 무엇과 같으냐 하면, 어떤 사람이 두 눈이 밝고 건전한데 또 가을 하늘처럼 맑은 하늘에 태양이 잘 비치는 가운데 모든 물체를 환히 볼 수 있어서 붉으면 붉은 대로 검으면 검은 대로 큰 것은 큰 대로 작은 것은 작은 대로 똑바로 제대로 아는 것 같으니라.」아무런 생각 없이 보시를 하면 똑 떨어진 보시가 됩니다. 그야말로 평등하고 청정해서 깨끗한 사람,「참인간」하나 생긴 것입니다.
출전 : 금강경대강좌(청담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금강경(金剛般若波羅蜜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강경대강좌(172)-신해수지(信解受持) (0) | 2016.06.11 |
---|---|
금강경대강좌(171)-수보리 당래지세~ (0) | 2016.06.10 |
금강경대강좌(169)-수보리 여래~ (0) | 2016.06.08 |
금강경대강좌(168)-약심유주 즉위비주~ (0) | 2016.06.07 |
금강경대강좌(167)-시고 수보리~ (0) | 2016.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