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등대집경

대집경(220)-1760

근와(槿瓦) 2016. 5. 19. 00:05

대집경(220)-1760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756 / 1773]

여덟 가지를 멸하면, 이것이 응당한 계율에 환원하는 것이고, 또 눈으로 보는 나쁜 색이 생기는 즉시 정일하게 환원해서 백여덟 가지를 멸하면, 이것이 응당한 계율에 환원하는 것이며, 다시 귀에 전입하여 귀로 듣는 좋은 소리가 생기는 즉시 정일하게 환원해서 백여덟 가지를 멸하면, 이것이 응당한 계율에 환원하는 것이며, 또 귀로 듣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소리가 생기는 즉시 정일하게 환원해서 백여덟 가지를 멸하면, 이것이 응당한 계율에 환원하는 것이며, 또 눈으로 보는 나쁜 소리가 생기는 즉시 정일하게 환원해서 백여덟 가지를 멸하면, 이것이 응당한 계율에 환원하는 것이며, 다시 코에 전입하여 코로 맡는 좋은 냄새가 생기는 즉시 정일하게 환원해서 백여덟 가지를 멸하면, 이것이 응당한 계율에 환원하는 것이며, 또 코로 맡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냄새가 생기는 즉시 정일하게 환원해서 백여덟 가지를 멸하면, 이것이 응당한 계율에 환원하는 것이며, 또 코로 맡는 나쁜 냄새가 생기는 즉시 정일하게 환원해서 백여덟 가지를 멸하면, 이것이 응당한 계율에 환원하는 것이며, 다시 입에 전입하여 입으로 얻는 훌륭한 맛과 좋은 말씨가 생기는 즉시 정일하게 환원해서 백여덟 가지를 멸하면, 이것이 응당한 계율에 환원하는 것이며, 또 입으로 얻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맛과 말씨가 생기는 즉시 정일하게 환원해서 백여덟 가지를 멸하면, 이것이 응당한 계율에 환원하는 것이며, 또 입으로 얻는 나쁜 맛과 말씨가 생기는 즉시 정일하게 환원해서 백여덟 가지를 멸하면, 이것이 응당한 계율에 환원하는 것이며, 다시 몸에 전입하여 몸의 좋고 정밀하고 부드러워서 몸이라 할 수 있음이 생기는 즉시 정일하게 환원해서 백여덟 가지를 멸하면, 이것이 응당한 계율에 환원하는 것이며, 또 몸의 중간으로 정밀하고 부드러움이 생기는 즉시 정일하게 환원해서 백여덟 가지를 멸하면, 이것이 응당한 계율에 환원하는 것이며, 또 몸의 추악하고 딱딱하고 고통스러워서 몸이라 할 수 없음이 생기는 즉시 정일하게 환원해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면, 이것이 응당한 계율에 환원하는 것이 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자, 여러 보살들은 다 기뻐하면서 받들어 행하였다.

 

부처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1757 / 1773]

여러 보살들은 응당한 계율에 정일하게 환원함으로써 문득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가느니라.”

 

보살들은 부처님께 물었다.

어떤 것을 응당한 계율에 정일하게 환원함으로써 문득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시나이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은 마음에 생각하는 바가 있으면 마음을 따라 힘을 다하여 생각하는 바를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며, 다시 뜻에 전입하여 뜻에 생각하는 바가 있으면 뜻을 따라 힘을 다하여 생각하는 바를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며, 다시 식()에 전입하여 식에서 식()하는 바가 있으면 식을 따라 힘을 다하여 식()한 바를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느니라.

 

다음은 다시 눈에 전입하여 눈으로 좋은 색을 보면 좋은 색을 따라 힘을 다하여 그 좋은 색을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며, 또 눈으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색을 보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색을 따라 힘을 다하여 그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색을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며, 또 눈으로 나쁜 색을 보면 나쁜 색을 따라 힘을 다하여 그 나쁜 색을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며, 다시 귀에 전입하여 귀로 좋은 소리를 들으면 좋은 소리를 따라 힘을 다하여 그 좋은 소리를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며, 또 귀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소리를 들으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소리를 따라 힘을 다하여 그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소리를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며, 또 귀로 나쁜 소리를 들으면 나쁜 소리를 따라 힘을 다하여 그 나쁜 소리를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며, 다시 코에 전입하여 코로 좋은 냄새를 맡으면 좋은 냄새를 따라 힘을 다하여 그 좋은 냄새를 다함으로서 백

 

                                                                                                                   [1758 / 1773]

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며, 또 코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냄새를 맡으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냄새를 따라 힘을 다하여 그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냄새를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며, 또 코로 나쁜 냄새를 맡으면 나쁜 냄새를 따라 힘을 다하여 그 나쁜 냄새를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며, 다시 입에 전입하여 입으로 훌륭한 맛과 좋은 말씨를 얻으면 훌륭한 맛과 좋은 말씨를 따라 힘을 다하여 그 훌륭한 맛과 좋은 말씨를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며, 또 입으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맛과 말씨를 얻으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맛과 말씨를 따라 힘을 다하여 그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맛과 말씨를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며, 또 입으로 나쁜 맛과 나쁜 말씨를 얻으면 나쁜 맛과 나쁜 말씨를 따라 힘을 다하여 그 나쁜 맛과 나쁜 말씨를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며, 다시 몸에 전입하여 몸의 좋고 정밀하고 부드러워서 몸이라 할 수 있으면 좋고 정밀하고 부드러워서 몸이라 할 수 있음을 따라 힘을 다하고 그 좋고 정밀하고 부드러워서 몸이라 할 수 있음을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멸해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며, 또 몸이 중간으로 정밀하고 부드러우면 중간으로 정밀함과 부드러움을 따라 힘을 다하여 그 중간으로 정밀하고 부드러움을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며, 또 몸이 추악하고 딱딱하고 고통스러워서 몸이라 할 수 없으면 추악하고 딱딱하고 고통스러워서 몸이라 할 수 없음을 따라 힘을 다하여 그 추악하고 딱딱하고 고통스러워서 몸이라 할 수 없음을 다함으로서 백여덟 가지를 없애야 하나니, 이것을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간다고 하느니라. 그리고 행에 나아가고 도에 들어가면 문득 참음을 지녀서 계율을 행하게 되리라.”

 

보살들은 다시 부처님께 물었다.

어떤 것을 참음을 지녀서 계율을 행한다고 하시나이까?”

 

                                                                                                                   [1759 / 1773]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살은 마땅히 참음으로 계율을 지녀서 그 계율을 여의지 않아야 하리니, 이렇게 해야 비로소 보살의 행에 상응하는 것이니라.

 

보살이 마음의 움직임이 있으면 백여덟 가지를 참아서 전변(轉變)시키지 말아야 하나니, 이것이 마음을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며, 다시 뜻에 전입하여 뜻에 생각하는 바가 있으면 반드시 뜻을 따라 참아서 전변시키지 말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뜻을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며, 다시 식()에 전입하여 식에서 식()하는 바가 있으면 반드시 식을 따라 참아서 전변시키지 말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식()을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니라.

 

다음은 다시 눈에 전입하여 눈으로 좋은 색을 보면 그 좋은 색을 따라 반드시 참아서 전변시키지 말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좋은 색을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 것이고, 또 눈으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색을 보면 그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색을 따라 반드시 참아서 전변시키지 않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색을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고, 또 눈으로 나쁜 색을 보면 그 나쁜 색을 따라 반드시 참아서 전변시키지 않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나쁜 색을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며, 다시 귀에 전입하여 귀로 좋은 소리를 들으면 그 좋은 소리를 따라 반드시 참아서 전변시키지 않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좋은 소리를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고, 또 귀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소리를 들으면 그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소리를 따라 반드시 참아서 전변시키지 않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소리를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며, 또 귀로 나쁜 소리를 들으면 그 나쁜 소리를 따라 반드시 참아서 전변시키지 않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나쁜 소리를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며, 다시 코에 전입하여 코로 좋은 냄새를 맡으면 그 좋은 냄새를 따라 반드시 참아서 전변시키지 않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좋은 냄새를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고, 또 코로 좋지도

 

                                                                                                                   [1760 / 1773]

나쁘지도 않은 냄새를 맡으면 그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냄새를 따라 반드시 참아서 전변시키지 않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냄새를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고, 또 코로 나쁜 냄새를 맡으면 그 나쁜 냄새를 따라 반드시 참아서 전변시키지 않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나쁜 냄새를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며, 다시 입에 전입하여 입으로 훌륭한 맛과 좋은 말씨를 얻으면 그 훌륭한 맛과 좋은 말씨를 따라 반드시 참아서 전변시키지 않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훌륭한 맛과 좋은 말씨를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고, 또 입으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맛과 말씨를 얻으면 그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맛과 말씨를 따라 반드시 참아서 전변시키지 않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맛과 말씨를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고, 또 입으로 나쁜 맛과 말씨를 얻으면 그 나쁜 맛과 나쁜 말씨를 따라 반드시 참아서 전변시키지 않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나쁜 맛과 나쁜 말씨를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니라. 다시 몸에 전입하여 몸이 좋고 정밀하고 부드러워서 몸이라 할 수 있으면 그 좋고 정밀하고 부드러워서 몸이라 할 수 있음을 따라 반드시 참아서 전변시키지 않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좋고 정밀하고 부드러워서 몸이라 할 수 있음을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고, 또 몸이 중간으로 정밀하고 부드러우면 그 중간으로 정밀하고 부드러움을 따라 반드시 참아서 전변시키지 않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중간으로 정밀하고 부드러움을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고, 또 몸이 추악하고 딱딱하고 고통스러워서 몸이라 할 수 없으면 그 추악하고 딱딱하고 고통스러워서 몸이라 할 수 없음을 따라 반드시 참아서 전변시키지 말아야 백여덟 가지가 문득 행해지지 않나니, 이것이 추악하고 딱딱하고 고통스러워서 몸이라 할 수 없음을 참는 참음으로 계율을 행하는 것이니라. 이것을 보살의 열 가지 교계라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보살은 또 열 가지의 교계할 것이 있느니라.”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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