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법상종(法相宗)

대한불교법상종(法相宗)   법상종의 모체가 된 미륵불교는 본래 증산의 수제자인 김형렬이 세웠다. 그 후 1969년 전북 금산사에 대한 불교 법상종포교원을 설립하고, 1970년 불교재산관리법에 의해 종단등록을 필하였다.   소의경전은 미륵3부경을 경전으로 하고 解心密經 · 唯識 · 法相宗要 · 瑜伽論宗要 · 楞伽經 · 占察善惡業報經을 겸용하며 그외 경전연구 및 지송 등은 제한하지 않는다.   본존불은 미륵세존으로 하며 종전부터 봉안해 오던 봉안불상은 예외로 한다. 법상종 사찰의 불당에는 세계지도를 봉안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종지는 석가세존의 自覺覺他 覺行圓滿의 근본교리의 바탕위에 瑜伽敎觀을 수증하여 만법유식의 진리를 체득하고 미륵신행을 실천하므로써 업장을 소멸하고 복혜를 증진하며, 십선운동을 전개하여 국민도의를 앙양하고 사회복지를 개척하므로써 지상천국 용화세계를 실천함을 근본이념으로 하고 있다.   이 종단은 출가 · 재가의 구분이 없이 공동체적으로 종단운영을 하고 있다. 법상종단의 일상생활과 신앙생활의 특징은 현실참선원에서의 참선을 들 수 있다. 법상종의 1대 종정은 전영동이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