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법화종(法華宗)

대한불교법화종(法華宗)   우리나라 불교의 한 종파. 이 종단은 법화경을 근본 경전으로 하는 불교의 일파로, 1946년 慧日 正覺대사가 大覺國師를 宗祖로 하고, 法華道場인 무량사를 창건함으로써 비롯되었다. 그 후 1960년에 재단법인 대한불교법화종 유지재단을 설립하고, 1969년에 불교 단체로 문공부에 정식등록하였다.   그 宗旨는 신라 원효성사가 경찬한 묘법의 玄義와 고려 諦觀法師가 널리 전한 法華의 종지를 계승함에 있다. 이에 따라 原典으로 삼는 所依經典은 묘법연화경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本尊은 十界曼多羅로 하나 불상은 석가모니 부처님을 봉안한다.   종단의 기구에는 종무일체를 통할하는 기관으로 총무원이 있고 감사기관으로 감찰원, 그리고 의결기관인 중앙종회가 있다. 또 특별기관으로 考試 · 法制 · 상벌 · 文敎 등 4개 위원회가 있다. 현재(1990년) 교세는 전국적으로 사찰1, 430개소, 승려 약 2,000명, 신도는 135만명, 본부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 無量寺이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