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보문종(普門宗)

대한불교보문종(普門宗)   보문종은 현재 등록된 불교 종단중 유일하게 여승만이 가입할 수 있는 비구니 종단이다. 세계 도처에 불교국이 많지만 비구니들로만 구성된 종단은 세계에서 한국의 보문종이 유일한 것이다. 부처님의 이모인 마하파자파티(大愛道)를 종조로 모시고, 중국 정검비구니를 전법조로, 신라 법류비구니를 중흥조로 받들고 있는 보문종의 본사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보문사이다.   1971년 8월 5일 보문사에 재단법인「대한불교 보문원」을 설립하고 송은영 스님을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1972년 4월 비구니 종단인 대한불교 보문종을 창종하고 초대 종정에 비구니 이긍탄스님을 추대하였다. 소의경전은 관음경을 종전으로 하고 기타의 경전을 연구한다. 종지는 석가모니불의 근본이념과 관세음보살의 구제사상에 의하여 어둠을 밝혀 복지사회의 구현을 목표로 한다.   참고 대애도(大愛道) : 摩訶波闍波提(마하파사파제)라고 音譯. 부처님의 이모로서, 부처님의 어머니 摩訶摩耶                         가 죽은 뒤에 釋尊을 양육하였다. 불교 교단에서 맨 처음으로 비구니가 되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