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념처경(正法念處經)

정법념처경(110)-1100

근와(槿瓦) 2016. 1. 8. 00:40

정법념처경(110)-1100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091 / 1802] 쪽

.....로 향해 간다. 기쁜 마음을 내어 다섯 가지 음악 소리로 길에서 유희하면서 두루 훌륭한 일을 완전히 성취하되 잠깐 동안에 갖가지 쾌락을 누리고, 또 뜻대로 갖가지 경계에서 즐거움을 받는다. 그 산중의 강 가에서 쾌락을 누린 뒤에 비로소 셋째의 주위산에 도착한다. 이렇게 그들은 즐거운 경계에서 즐거워 하므로 기쁨은 더욱 늘어난다. 그들은 그 애욕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애욕의 불에 타면서 저 소리·접촉·맛·색·냄새 등에서 만족할 줄 모르고, 또 물고기처럼 경계의 강물속에서도 만족할 줄 모른다. 그 주위산의 첫째 집은 푸른 진주 보배로 되었고 둘째 집은 붉은 연꽃 보배로 되었으며 셋째 집은 자거 보배로 되었고 넷째 집은 백은 보배로 되었다. 그들은 그것을 보고 기뻐하여 서로 이렇게 말한다.'천자들이여, 이 한량없는 종류의 단엄하고 수묘한 갖가지 광명을 보시오. 이 보배 광명은 백만 유순에 두루 가득하여, 이 속에 들어 오면 어느 것이 어떤 광명인지 분별할 수 없소. 이 훌륭한 광명은 파랑·노랑·빨강·하양 등 한량없는 종류로 되어 있소.' 그들은 이렇게 말하고 수주(樹稠)라는 다른 숲으로 향한다. 그들 천자와 천녀들은 기쁜 마음을 내어 한량없는 음악으로 여러 곳을 다니면서 두루 다 본다. 그 숲에 이르면 선업이 무르익어 갖가지 장엄으로 돌아 다니면서 갖가지로 즐거워 한다. 그리하여 오랫동안 방탕하게 놀면서 애욕에 사로잡힌다. 그 때에 그들은 그 수주림에서 7보로 된 나무들을 보고, 또 거기서 두 개의 강을 본다. 첫째는 향수(香水)로서 훌륭한 맛과 촉감이 있는 물인데 생각하는 대로 물이 가득 차고 또 생각대로 바뀐다. 또 은으로 된 그 언덕에는 온갖 새들이 있다. 그 첫째는 잡수(雜水)라 하고 둘째는 여의수(如意水)라 한다. 잡수는 그 본성 자체가 여러 가지 색으로 되어 있는데 아주 맑은 물이 가득 차 있고 또 그것은 마셔도 허물이 없다. 선업의 인연으로 그 물은 한량없는 종류의 색이 있기 때문에 잡수라 한다. 또 둘째의 여의수는 그들이 생각하는 그대로 그런 물이 나온다. 만일 수타를 생각하면 가장 깨끗하고 가장 향기로운 수타물이 가득 찬다. 또 만일 그

 

                                                                             [1092 / 1802] 쪽

들이 하늘술을 생각하면 곧 향기·접촉·맛 등을 갖춘 미묘한 하늘술이 가득 흘러 나온다. 또 산이나 늪의 갖가지 아름다운 꽃을 생각하면 곧 색·냄새·접촉 등을 구비한 아름다운 꽃들이 강에 가득히 흘러 나온다. 그리하여 그 꽃들은 온갖 벌로 장엄하였으며 그 꽃들이 다 말할 수 없다. 이렇게 둘째의 여의수에는 온갖 종류의 물이 가득하다. 거기는 이런 수주림이 있고 그 숲에는 이런 꽃들의 장엄이 사랑할 만하다. 그곳의 그들은 두 강물의 여러 곳에서 유희하며 갖가지로 즐거워하고, 사랑할 만한 소리·접촉·맛·색 등으로 갖가지 쾌락을 누린다. 선업으로 말미암아 다 같이 하늘술을 마시며 갖가지로 즐거워하고 음악 소리를 듣고는 갖가지로 귀를 즐겁게 한다. 갖가지 기쁨은 마음대로 갖추어져 온갖 쾌락을 누린다. 슬픔을 떠나고 주림을 떠나고 두려움을 떠나 경계에 대하여 언제나 만족할 줄 모른다. 마치 짠 물을 마실수록 갈증이 더하는 것처럼, 그들도 한량없는 종류를 한량없이 분별하면서 한량없는 종류의 천상의 쾌락을 누린다. 그들은 이와 같이 숲과 강으로 다니면서 쾌락을 누린다.

 

거기 하행(河行)이라는 새가 있다가 그들의 방종함을 보고 다음 게송을 읊는다.

 

흐르는 이 물처럼 하늘의 즐거움도 그와 같나니 목숨은 찰나찰나 머무르지 않건만 어리석기 때문에 깨닫지 못하네. 늙음·병·죽음 때문에 업을 끝나게 한다. 하늘도 이 법만은 떠날 수 없건마는 언제고 욕심을 쫓아 다니네. 목숨이란 원래 무상한 것이요, 삼계(三界)의 즐거움도 그러하건만

 

                                                                            [1093 / 1802] 쪽

하늘들 어리석어 욕심에 미혹되어 이와 같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누나. 마치 공중의 빗방울이 머물 수 없어 떨어지는 것처럼 일체의 즐거움도 그와 같나니 저 공중의 빗방울과 다르지 않네. 마치 바람이 티끌을 일으킬 때 티끌들은 다투어 서로 떠밀어 저 허공에서 돌아 다니는 것처럼 이 몸의 돌아다님 그와 같아라. 이 즐거움은 훌륭한 즐거움 아니어서 탐욕과 미혹으로 일정한 것 아니다. 애욕과 더불어 어울리는 것 마치 독약 섞은 음식과 같네. 저 언제나 훌륭한 즐거움이란 그것은 이른바 죽지 않는 곳 사랑과의 이별이 없는 곳이요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곳이다. 그곳은 언제나 안온하다고 지혜로운 사람은 말씀하셨네. 나고 죽지 않는 곳 어떤 곳인가 그곳에는 곧 괴로움 없다. 여자로 인한 온갖 즐거움

 

                                                                             [1094 / 1802] 쪽

거기는 모두 괴로움 있다. 그 애욕은 종자가 되어 그는 다시 저 지옥에 태어난다. 괴로움을 내는 그 즐거움이라면 어떻게 즐거움이라 말할 수 있으랴. 그것은 괴로움 스님의 괴로움으로서 뒷날에는 바로 독약과 같다. 만일 중생으로 여기에 태어나면 중생의 업의 바람에 불리고 업의 그물의 어리석음에 덮여 나는 곳마다 즐거움을 받는다. 그러나 좋거나 좋지 않거나 그 업은 언제나 그를 따라 다니나니 어디로나 그를 따라 가는 것 향기가 꽃을 떠나지 않는 것 같다. 그대들 이렇게 즐거움을 누리지만이 뒷날에는 반드시 잃고 말 것이니 마치 하루의 낮이 다 되어 해 지면 빛이 따라 지는 것 같네.

 

그들의 선업으로 말미암아 그 새는 그들의 방일한 행동을 위해 이렇게 말하였다. 어떤 방일한 하늘로서 방일하게 논 사람은 이 새의 게송을 듣고 이렇게 말한다.'이 새의 훌륭한 말은 우리를 잘 깨우쳐 주었다. 우리는 반드시 이 새가 말한 그대로 될 것이다. 이 새는 진실을 말하였다. 우리는 방일하기 때문에 방

 

                                                                             [1095 / 1802] 쪽

일한 행동을 행하면서도 여전히 그것을 버리지 못한다. 우리는 이 뒷날 반드시 멸망하여 큰 두려움을 당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부터 착한 마음으로 방일을 다스리고 방일을 버리리라.' 그리하여 그들은 오랫동안 착하기에 전심하여 방일을 버리고 욕심의 허물을 알 마음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마음이 움직이고 또 마음의 힘이 크며 혹은 오랫 동안의 습관 때문에 다시 쾌락에 집착한다. 그들은 이렇게 한량없이 분별하고 한량없는 경계에서 최상의 즐거움을 누린다. 갖가지 즐거움을 구비한 곳에는 온갖 새소리가 있고, 뛰어나게 묘한 동산숲에는 연꽃 못이 있으며, 7보로 된 산봉우리는 한량없는 묘한 연꽃 못으로 장엄하였다. 한량없는 백천 벌들은 온갖 소리를 내어 묘한 못을 장엄하였다. 거기는 또 강이 있는데 그 속에 음식이 가득하며 백천 나무가 있어서 생각대로 가지의 그물은 그 강을 덮고, 가지에는 꽃이 피었고 꽃은 집이 되어 온갖 것을 갖추어 있다. 그들은 또 그들 자신의 광명이 있고 아무 고뇌도 없나니, 자신들의 선업으로 이런 과보를 얻었다. 하·중·상의 하늘들이 다 질투를 버렸으므로 서로 사랑하면서도 하나의 마음과 하나의 욕심으로 피차 방해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렇게 돌아 다니며 즐거움을 받는다. 그 때에 그들은 이렇게 즐거워 하다가 가만히 생각하고 서로 이렇게 말한다.'우리는 들으니 이 여러 야마천에 주인이 있는데 그 이름은 모수루타로서 유희하며 즐거워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지금 거기로 가자.' 그들은 모수루타에서 5백 유순 떨어져 있었다. 멀리서 그 노래 소리를 들으면 너무 멀기 때문에 분명히 들리지 않고, 그 소리 하늘에 두루 퍼져 분명치 않다. 새소리 같은 그 노래 소리는 공덕을 갖추어 있기 때문에 분명히 들리지 않아도 매우 즐거운 마음이 생겨 만족할 줄 모른다. 그들은 마음이 움직이기 때문에 뜻으로 결정하고 모수루타의 유희하는 곳으로 갈 때에 그 숲은 일체의 공덕을 두루 갖추어 있었다. 향락하는 그들은 여러 천녀들과 함께 갖가지로 장엄하고, 갖가지 의복은 일체의 공덕을 두루

 

                                                                            [1096 / 1802] 쪽

갖추었다. 몸에는 바느질 한 흔적이 없는 하늘옷을 입었고 손에는 갖가지 악기를 들고 서로 사랑하며 기뻐한다. 허공을 타고 가는 이도 있고 연꽃을 타고 가는 이도 있으며 또 우발라꽃을 타고 가는 이도 있는데 그 꽃은 향기가 매우 좋으며, 온갖 벌들이 있다. 또 구물두꽃을 타고 가는 이도 있는데 그 꽃은 희며 모양은 달과 같다. 그들은 이렇게 천녀들과 유희하고 노래하고 춤추며 허공으로 가면서, 5욕의 경계에서 갖가지로 즐거워하며 만족할 줄 모른다. 그들은 선업이 있기 때문에 자기 마음으로 변화시킨 이런 것을 타고 간다. 자기 업으로 변화된 것에는 상·중·하의 차별이 있다. 몸에도 상·중·하가 있고 즐거움에도 상·중·하가 있어서 그대로 즐거워하며 지혜에도 상·중·하가 있고 목숨에도 상·중·하가 있다. 이렇게 모두 허공에 가득 차 희락림으로 향한다. 그 숲은 한량없는 종류의 즐거움이 두루 갖추어져 있는 곳으로서 모수루타천왕이 사는 궁전이 있는 곳이다. 그들은 미처 희락림에 도착하기 전에 그 허공에 있는 불꽃 같은 것을 멀리서 본다. 또 한 곳에서는 푸른 보배빛을 보고 또 다른 곳에서는 누르고 흰빛을 보며 또 다른 꽃에서는 불빛을 본다. 그들은 공에서 이런 곳을 보고 이상하다 생각하여 서로 이렇게 말한다.'천자들이여, 저 허공에 있는 희유한 것들을 보시오. 마치 갖가지 희유한 색의 옷을 입고 허공에 있는 것 같소. 우리들로서는 아직 못 보았던 것이오.' 그들은 이렇게 말하고 희유하다는 마음으로 잠깐 멈춰 있었다. 조금 있다가 또 어떤 소리를 듣는다. 가장 미묘하고 아름다운 노래 소리다. 그들은 그 소리를 듣고는 다시 기뻐하며 희유하다는 마음으로 거기서 여러 천녀들과 함께 모두 가서 보고 싶어한다. 그들이 이렇게 허공에서 본 것은 다 산수구족(山樹具足)의 딴 곳의 천자들인데, 저 천자들도 멀리서 이 천자들을 본다. 산수구족의 하늘들도 수야마천의 천왕이 있는 곳으로 향해 간다. 수야마천은 7보의 자리에 앉아 있다. 그는 7보의 굴에 있으면서 푸른 보배의 큰 영락으로 장엄하고 또 훌륭한 연꽃 색의 크고 묘한 보배로 장엄하였다. 또 가장 훌륭한 광명을 가진 묘한 보배의 훌륭한 번기가 있어, 그 광명 천 유순에 두루 가득하고 또 흰 광명이 허공에 가득 찼다. 마치 온갖 훌륭하고 묘한 옷

 

                                                                             [1097 / 1802] 쪽

을 입고 허공에 있는 것처럼 그 번기도 그와 같다. 이 광박행의 딴 곳에 있는 하늘들은 이런 것을 보고 희유하다는 마음이 생겨 잠깐 머물러 있다가, 곧 산수구족의 딴 곳의 저 하늘도 모수루타천왕이 머무는 처소인 희락림으로 향한다는 것을 안다. 그리하여 이렇게 생각한다.'저들도 우리가 가는 곳으로 간다.' 이 광박행의 하늘들은 가만히 생각하고 서로 말한다.'우리도 지금 저들과 어울려 모수루타천왕의 있는 곳으로 같이 가자.' 그리하여 잠깐 머무르고 있을 때 저 하늘 무리도 이 하늘 무리를 보고 서로 이렇게 말한다.'우리도 지금 저 광박행의 하늘 무리들과 어울려 모수루타천왕이 사는 희락림으로 가자.' 그리하여 산수구족의 하늘 무리는 광박행의 하늘 무리와 어울려 허공에 가득하다. 한량없는 당기·번기로 보배궁전을 타고 모두 새의 등 위에 있다. 다섯 음악 소리와 5욕의 즐거움을 모두 구족하고 희락림으로 향해 간다. 그 희락림에는 한량없는 5욕의 즐거움을 모두 갖추어 비유할 수 없다. 희락림을 향해 가면서 경계의 즐거움을 누릴 때 5욕의 즐거움으로도 만족할 줄 모르고, 일체 공덕과 부락(富樂)의 일로도 만족할 줄 모르며 서로 가까이 하면서도 만족할 줄 모른다. 이렇게 일체의 쾌락을 누리면서 만족할 줄 모른다. 그 때에 저 비구는 이 하늘들을 보고는 한량없는 업의 과보임을 다 알고 다음 게송으로 말한다.

 

마치 하늘의 빗물 때문에 강물이 불어나는 것처럼 욕심의 비 때문에 하늘 사람들의 욕심의 불이 늘어난다. 고기는 물 속에 살면서 물이 마를까 언제나 걱정하는 것처럼

 

                                                                            [1098 / 1802] 쪽

그와 같이 즐거움은 갈증을 더하여 그 때문에 하늘은 만족할 줄 모른다. 마치 저 허공은 끝이 없고 또 없어지는 일이 없는 것처럼 그와 같이 욕심도 끝이 없어 경계의 욕심도 다하지 않는다. 바다의 물결은 감돌고 가득해 만족하는 마음이 있는 듯 하건만 쾌락을 바라는 사람은 끝끝내 만족할 줄 모른다. 하늘 사람은 경계를 얻지 못하면 어리석어서 만족할 줄 모르고 마음은 언제고 쾌락을 바라 그것을 얻고도 만족할 줄 모른다. 멸망하는 괴로움을 당할 때에 한량없는 곳으로 타락하는 것은 경계에 대한 뜨거운 번뇌 때문이니 그러므로 욕심을 버려야 하네. 이미 탐욕의 유혹을 받아 믿음을 깨뜨리는 욕심 많은 이망하는 고통 받아 떠나건마는 그런데 하늘 무리들은 깨닫지 못한다. 경계는 만족할 수 없는 것이다.

 

                                                                            [1099 / 1802] 쪽

만족할 줄 모르면 즐거움 없네. 이렇게 만족할 줄 모르는 욕심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을 버린다. 고요함은 즐거움의 뿌리가 되고 괴로움은 경계로 말미암아 일어난다. 그러므로 항상 고요함을 닦고 경계를 멀리 떠나야 하네. 언제나 번뇌를 버려 떠나고 위 없는 지혜를 닦아 행하라. 지혜를 따라 해탈을 얻고 번뇌로 말미암아 결박 당한다. 병과 살생과 결박 따위의 그 경계도 두렵지마는 생사 가운데로 흘러 다니는 것 모두 경계로 말미암아 있다. 모이거나 헤어지는 것 백 번이나 혹은 천 번인데 그것은 태어나는 곳 어디라도 그러해 오직 부처님만이 밝게 아시네. 나고 죽음의 한없는 즐거움나고 죽음의 한없는 괴로움 그것은 다 경계를 말미암기 때문에 태어나는 곳마다 어디고 다 있다네.

 

                                                                            [1100 / 1802] 쪽

이와 같은 경계는 어리석은 사람을 파괴하건만 어리석어서 눈이 없기 때문에 또 경계에 기꺼이 빠진다. 원수를 피하여 가까이 하지 않고 그 이름만 들어도 걱정하나니 경계는 마치 원수 같건만 어리석기 때문에 버리지 못한다. 만일 경계에 불태워지면 그는 바로 어리석은 자로서 자기 업의 희롱을 받건마는 어리석기 때문에 떠나지 못하네. 마치 불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여전히 불을 가까이 하는 것 처럼 그와 같이 경계에 미혹한 사람도 또 경계를 가까이 하기 즐긴다. 마치 독약을 먹은 사람이스 스로 즐거워 할 수 없는 것처럼 애욕을 가까이 하는 것도 그와 같아서 안온한 일이 길이 없으리. 마치 목 마른 사람이 소금을 핥으면 갈증을 면할 수 없는 것처럼 경계 때문에 눈을 어둡게 한 사랑 애욕에 대해 만족할 줄 모른다.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정법념처경(正法念處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법념처경(112)-1120   (0) 2016.01.10
정법념처경(111)-1110   (0) 2016.01.09
정법념처경(109)-1090   (0) 2016.01.07
정법념처경(108)-1080   (0) 2016.01.06
정법념처경(107)-1070   (0) 201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