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出家)와 재가(在家)의 차이

재가승촌(在家僧村)

근와(槿瓦) 2016. 1. 6. 01:25

재가승촌(在家僧村)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머리만 깎고 肉食帶妻하며 이들이 一團의 무리를 이루어 사는 마을을 스스로 山門이라 하면서 한 마을마다 공동의 佛堂을 세우고 혼례 ∙ 장례 등의 중대한 禮式을 이곳에서 행하는 非僧非俗人들의 마을. 우리나라 함경북도 慶興 ∙ 慶源 ∙ 會寧 ∙ 富寧 ∙ 穩城 ∙ 鍾城 일대에 이 在家僧村이 있었다.

 

그들은 외부인과는 결혼하지 않으며 남자는 종이를 제조하고 여자는 길쌈을 하며 농사도 겸하여 짓는 것으로 생업을 삼는데 下賤人으로 대우되었다고 하며 그 유래에 대하여 이설이 있다. 丙子胡亂 당시 청나라에 유방이 큰 여자 3천명과 암말 3천필을 朝貢하기로 되어 있어 仁祖는 女眞族의 후예들을 이곳에 살게 한 뒤 이들을 差出하기로 했다는 설이 있으며, 또 일설에는 고려 尹瓘 장군이 女眞族을 몰아내고 남아 있는 원주민으로 하여금 구역을 각각 살게 한 것이라는 등의 說이 있다.

 

高麗圖經에 의하면「在家和尙들은 袈娑도 입지 않고 戒律도 없이 妻子를 데리고 살면서 짐을 운반하고 길을 닦으며 다리를 놓고 築城하며 戰亂이 있으면 단결하여 방어에 임한다」고 했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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