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愛見)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① 愛와 見. 愛라 함은 개개의 사물에 붙잡혀서, 거기에 집착하여 깨달음에 이르는 것을 방해하는 情意的인 번뇌, 見이라 함은 잘못된 理論에 잡혀서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 깨달음에 이르는 것을 방해하는 理知的인 번뇌를 말한다.
② 여의여야 할 愛見을 아직 여의지 않고, 다른 이를 가엾게 여기어 구제하려고 하는 마음을 愛見의 大悲라고 한다. 곧, 구제하려고 하는 대상을 實體가 있는 것이라 하여, 그것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대상 그 자체가 空임을 깨닫지 못하여 일으키는 자애의 마음. 이것은 小乘의 보살이 일으키는 것으로, 不淨한 眞實이 아닌 大悲라고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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