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표계(無表戒)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戒에 2종이 있으니 옛날에는 作戒 · 無作戒라 하였고 지금은 表戒 · 無表戒라 한다. 수계할 때에 계를 받는 사람의 몸과 입에 造作하여 受戒의 相을 외부로 표시하는 것을 표계라 한다. 신체의 내부에 몸 · 입으로 지음을 막는 것을 만드는 실물을 무표계라 한다. 이것은 겉 모양에 표시되지 않는 까닭이다. 표계는 수계를 마치면 곧 단절되고 무표계는 신체의 내부에 오래도록 상속되어 몸과 입의 악을 막아준다. 이 무표계를 有部宗에서는 色法이라 하고 成實宗에서는 非色非心이라 하고 法相宗에서는 心法이라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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