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인(三忍,삼법인)

삼인(三忍)

근와(槿瓦) 2015. 11. 26. 19:05

삼인(三忍)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3法忍의 생략. 音響忍 · 柔順忍 · 無生法忍을 말함(無量壽經 卷上). 이것을 隨順音聲忍 · 思惟柔順忍 · 修習無生忍(月燈三昧經 2) 혹은 生忍 · 柔順法忍 · 無生忍(坐禪三昧經 卷下)라고도 하고, 舊譯의 화엄경 卷二九十忍隨順音聲忍 · 順忍 · 無生法忍에 해당한다고도 한다.

 

이라 함은, 事物의 이치를 인식하여 깨닫고, 마음이 편안하게 된다는 뜻. 흔히 音響忍이라 함은 敎說을 듣고 깨달아, 마음을 편안히 하는 것.

 

柔順忍이라 할 때는 眞理隨順함으로 자기가 생각해 깨달음을 얻는 것.

 

無生法忍이라 함은, 형상이나 이름을 여읜 본체적 진리를 깨달음을 말한다.

 

혹은 音響忍이라 함은 을 여의지 않은 , 柔順忍이라 함은 를 여의지 않은 , 無生法忍이라 함은 이면서 亦有亦空이면서 非有非空을 초월한 깨달음을 말한다. 또 혹은 이 三忍은 모두 無生法忍이긴 하지만 · · 3에 배대한 구별이라고도 한다. 보살의 階位에 배대할 때에는, 地上3단계라고도, 地前3단계라고도, 혹은 地前에서 地上으로 올라가는 3단계라고도 하여, 諸說이 같지 않다.

 

觀無量壽經에 아미타불의 淨土를 보고 기쁨의 마음이 일어나서 無生忍을 얻는다고 한 것을 바탕으로 善導觀經疏序分義無生忍喜忍 · 悟忍 · 信忍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觀佛에 의해서 혹은 信心에 의해서 얻는다고도 하여, 諸說이 같지 않다.

 

忍辱波羅蜜3종으로, 耐怨害忍 · 安受苦忍 · 諦察法忍을 말함. 이라 함은 어떠한 상태에서도 참고 견디어 동요됨이 없는 것을 말하고, 미움을 받고 해를 당하고도 참고 견디는 것, 어떠한 괴로움 가운데도 참고 견디는 것, 진리를 알아서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 三忍을 말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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