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532-17-화엄-63

근와(槿瓦) 2015. 11. 19. 08:37

532-17-화엄-63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524 / 2062] 쪽

보살이 처음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는 선근은 끝까지 알지 못하나니, 무슨 까닭이냐. 불자여, 보살이 다만 저러한 세계 중생의 번뇌를 알기 위하여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는데 제한한 것이 아니며, 일체 세계에 있는 중생들의 번뇌가 차별한 것을 모두 알기 위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었으니, 이른바 가벼운 번뇌 · 무거운 번뇌 · 자는[眠] 번뇌 · 일어나는 번뇌와 낱낱 중생의 한량없는 번뇌와 가지가지 차별을 모두 알고, 가지가지 각관(覺觀)으로 온갖 물든 것을 깨끗하게 다스리는 연고며, 또 무명을 의지한 번뇌와 애(愛)와 서로 응하는 번뇌를 모두 알아서 모든 유(有)와 갈래의 번뇌 결박을 끊으려는 연고며, 또 탐하는 성품[貪分]의 번뇌와 성내는 성품[瞋分]의 번뇌와 어리석은 성품[癡分]의 번뇌와 평등한 성품[等分]의 번뇌를 모두 알아서 일체 번뇌의 근본을 끊으려는 연고며, 또 나[我]라는 번뇌와 내 것[我所]이라는 번뇌와 아만의 번뇌를 모두 알아서, 일체의 번뇌를 깨닫고 남음이 없게 하려는 연고며, 또 뒤바뀜과 분별로부터 근본 번뇌와 따르는 번뇌[隨煩惱]가 생기고, 몸이란 소견[身見]으로 인하여 육십이견[六十二見]이 생기는 것을 모두 알아서 일체 번뇌를 조복하려는 연고며, 또 덮는[蓋] 번뇌와 막는[障] 번뇌를 알고, 큰 자비로 구호하려는 마음을 내어 일체 번뇌의 그물을 끊고, 온갖 지혜로 하여금 청정케 하려는 연고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기 때문이니라.

 

불자여, 또 이 비유는 그만두고, 가령 어떤 사람이 한 생각 동안에 가지가지 맛 좋은 음식과 향 · 꽃 · 의복 · 당기 · 깃발 · 일산과 절과 훌륭한 궁전 · 보배 · 휘장 · 그물과 가지가지로 장엄한 사자좌와 여러 가지 보배로써 동방의 무수한 부처님과 또 무수한 세계에 있는 중생들에게 공양하며, 공경하고 존중하고 예배하고 찬탄하며, 몸을 굽혀 우러르기를 서로 계속하여 무수한 겁을 지내며, 또 저 중생들을 권하여 모두 이렇게 부처님께 공양하게 하고, 부처님이 열반한 뒤에는 각각 탑을 세우되, 그 탑이 높고 크고, 무수한 세계의 여러 보배로 이루어 가지가지로 장엄하였으며, 낱낱 탑 가운데 각각 무수한 여래의 형상을 모시고, 광명이 무수한 세계에 두루 비치며, 이렇게 수없는 겁을 지내었고, 남방 ·서 방 · 북방과 네 간방과 상방 · 하방도 역시 이와 같이 하였다면, 불자여, 그대의 뜻으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사람의 공

 

                                                                                                                                                                 [525 / 2062] 쪽

덕이 얼마나 많겠는가?”

 

제석천왕이 대답하였다.

“이 사람의 공덕은 오직 부처님만이 아실 것이요, 다른 이는 헤아릴 수 없겠나이다.”

 

“불자여, 이 사람의 공덕을 보살이 처음으로 발심한 공덕에 비교하면, 백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천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백천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내지 우파니사타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느니라.

 

불자여, 또 이 비유는 그만두고, 가령 둘째 사람이 한 생각 동안에, 앞에 사람과 무수한 세계에 있는 중생들이 무수한 겁 동안에 공양하던 일을 능히 지으며, 생각생각마다 이와 같이 한량없는 가지가지의 공양거리로써, 한량없는 부처님 여래와 한량없는 세계에 있는 중생들에게 공양하며 한량없는 겁을 지내었고, 셋째 사람도, 내지 열째 사람도 모두 이와 같이 하여 한 생각 동안에 앞에 사람이 공양하던 일을 능히 지으며, 생각생각마다 이와 같이 하여 끝없고, 같을 이 없고, 셀 수 없고, 일컬을 수 없고, 생각할 수 없고, 요량할 수 없고,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공양거리로써, 끝없고, 내지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부처님과 그러한 세계에 있는 중생들에게 공양하기를, 끝없고 내지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겁을 지나도록 하였으며, 부처님이 열반하신 뒤에는 각각 탑을 조성하는데, 그 탑이 높고 크며, 내지 여러 겁 동안 머무는 것도 또한 이와 같았느니라.

 

불자여, 이 사람들의 공덕으로 보살이 처음 발심한 공덕에 비교하면, 백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천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백천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내지 우파니사타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느니라.

 

무슨 까닭이냐,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다만 저러한 부처님께 공양하기 위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는데 제한한 것이 아니요, 온 법계 허공계의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시방에 계시는 한량없는 과거 · 미래 · 현재의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기 위한 연고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었기 때문이니라.

 

이런 마음을 내고는 앞 세상의 모든 부처님이 정각을 처음 이루시는 것과 열반에 드시는 것을 능히 알며, 뒷세상의 모든 부처님이 가지실 선근을 능히

 

                                                                                                                                                                [526 / 2062] 쪽

믿으며, 현재의 모든 부처님이 가지신 지혜를 능히 아느니라.

 

저 부처님들이 소유하신 공덕을 이 보살이 능히 믿고 능히 받고 능히 닦고 능히 얻고 능히 알고 능히 증득하고 능히 성취하며 여러 부처님과 더불어 한 성품이 평등하느니라.

 

무슨 까닭인가. 이 보살이 일체 여래의 종성(種姓)을 끊지 않으려고 발심하며, 일체 세계에 가득하려고 발심하며, 일체 세계의 중생을 제도하여 해탈하게 하려고 발심하며, 일체 세계의 이룸과 무너짐을 모두 알려고 발심하며, 일체 중생의 때 묻고 깨끗함을 모두 알려고 발심하며, 일체 세계의 삼유(三有)가 청정함을 모두 알려고 발심하며, 일체 중생의 욕락(欲樂)과 번뇌와 습기를 모두 알려고 발심하며, 일체 중생이 여기서 죽어 저기에 나는 것을 모두 알려고 발심하며, 일체 중생의 모든 근성과 방편을 모두 알려고 발심하며, 일체 중생의 마음의 움직임을 모두 알려고 발심하며, 일체 중생의 삼세 지혜를 모두 알려고 발심하였느니라.

 

발심하였으므로 항상 삼세의 모든 부처님의 생각하심이 되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보리를 얻을 것이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이 묘한 법을 주실 것이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과 더불어 성품이 평등하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의 도를 돕는 법을 이미 닦았으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의 힘과 두려울 것 없음을 성취하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의 법문 말씀하는 지혜를 모두 얻을 것이니, 왜냐 하면 이렇게 발심함으로써 마땅히 부처가 될 것인 연고니라.

 

이 사람이 곧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과 평등하리니, 삼세의 부처님 여래의 경계와 평등하며, 삼세의 부처님 여래의 공덕과 평등하며, 여래의 한 몸과 한량없는 몸이 끝내 평등하고 진실한 지혜를 얻으리라.

 

발심하자마자, 곧 시방 모든 부처님의 함께 칭찬 받음이 될 것이며, 곧 능히 법을 말하며, 온갖 세계에 있는 중생들을 교화하고 조복할 것이며, 곧 능히 일체 세계를 진동할 것이며, 곧 능히 일체 세계를 비출 것이며, 곧 능히 일체 세계에서 나쁜 갈래의 고통을 멸할 것이며, 곧 능히 일체 국토를 깨끗이 장엄할 것이며, 곧 능히 일체 세계에서 성불함을 보일 것이며, 곧 능히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환희하게 할 것이며, 곧 능히 일체 법계의 성품에 들어갈 것이며, 곧 능히 일체 부처님의 종성을 지닐 것이며, 곧 능히 일체 부

 

                                                                                                                                                               [527 / 2062] 쪽

처님의 지혜 광명을 얻을 것이니라.

 

이 처음 발심한 보살은 삼세에 대하여 조금도 얻음이 없나니, 이른바 부처님이나 부처님 법이나 보살이나 보살 법이나 독각이나 독각 법이나 성문이나 성문 법이나 세간이나 세간 법이나 출세간이나 출세간 법이나 중생이나 중생의 법 들이니라. 오직 온갖 것 아는 지혜를 구할 뿐이므로 모든 법계에 마음이 집착하지 않느니라.”

 

이 때에 부처님의 신통한 힘으로, 시방에 각각 일만 부처 세계의 티끌 수 같은 세계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니 이른바 흔들흔들 · 두루 흔들흔들 · 온통 두루 흔들흔들 · 들먹들먹 · 두루 들먹들먹 · 온통 두루 들먹들먹 · 울쑥불쑥 · 두루 울쑥불쑥 · 온통 두루 울쑥불쑥 · 우르르 · 두루 우르르 · 온통 두루 우르르 · 와르릉 · 두루 와르릉 · 온통 두루 와르릉 · 와지끈 · 두루 와지끈 · 온통 두루 와지끈하는 것이며, 여러 가지 하늘 꽃 · 하늘 향 · 하늘 가루향 · 하늘 화만 · 하늘 옷 · 하늘 보배 · 하늘 장엄거리를 내리며, 하늘 풍류를 잡히고, 하늘 광명을 놓으며, 하늘 음성을 지었다.

 

이 때 시방으로 각각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 밖에 일만 부처 세계의 티끌 수 부처님이 계시니, 명호가 같아서 모두 법혜(法慧) 부처님이라, 각각 법혜보살의 앞에 몸을 나타내고 이렇게 말씀하였다.

 

“잘하는 일이다, 법혜여. 그대가 지금 이 법을 능히 말하나니, 시방에 각각 일만 부처 세계의 티끌 수 같은 우리 부처들도 이 법을 말하며, 일체 부처님들도 다 이렇게 말하느니라.

 

그대가 이 법을 말할 때에 일만 부처 세계의 티끌 수 보살들이 보리심을 내었으며, 우리들이 지금 그 보살들에게 수기를 주노니, 이 다음 세상에 일천 곱 말할 수 없고 그지없는 겁을 지나고, 같은 겁 가운데서 부처를 이루어 세상에 나거든, 모두 청정심(淸淨心)여래라 이름할 것이며 머물러 있는 세계는 각각 차별하리라.

 

우리들이 모두 이 법을 보호하여 가지고 오는 세상 모든 보살의 듣지 못한 이들로 하여금 다 듣게 하리라.

 

이 사바세계 사천하의 수미산 꼭대기에서 이런 법을 말하여 여러 중생들로 하여금 듣고 교화를 받게 하는 것같이, 시방의 백천억 나유타 수없고, 한

 

                                                                                                                                                                  [528 / 2062] 쪽

량없고, 끝없고, 같을 이 없고, 셀 수 없고, 일컬을 수 없고, 생각할 수 없고, 요량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온 법계 허공계의 모든 세계 가운데서도 이 법을 말하여 중생을 교화하느니라.

 

그 법을 말하는 이는 모두 법혜보살이라 이름하나니, 다 부처님의 신통한 도력인 연고며, 세존의 본래 원력인 연고며, 부처님 법을 드러내 보이기 위한 연고며, 지혜 빛으로 두루 비추려는 연고며, 실상의 이치를 천명하려는 연고며, 법의 성품을 증득케 하려는 연고며, 모든 대중을 다 환희케 하려는 연고며, 불법의 인연을 열어 보이려는 연고며, 일체 부처님의 평등함을 얻으려는 연고며, 법계가 둘이 없음을 알게 하려는 연고로 이런 법을 말하느니라.”

 

그 때 법혜보살이 온 허공계의 시방 국토에 있는 모든 대중들을 두루 관찰하고, 모든 중생을 다 성취하려는 연고로, 모든 업과 과보를 다 깨끗이 다스리려는 연고로, 청정한 법계를 모두 나타내려는 연고로, 더럽게 물드는 근본을 모두 뽑으려는 연고로, 넓고 큰 신심과 이해를 증장케 하려는 연고로, 한량없는 중생의 근기를 다 알게 하려는 연고로, 삼세의 법이 평등함을 다 알게 하려는 연고로, 모두 열반계를 관찰케 하려는 연고로, 스스로의 청정한 선근을 증장케 하려는 연고로,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게송으로 말하였다.

 

세간에 이익 주려 큰 마음 내고

그 마음 시방세계 두루 퍼지니

중생과 국토들과 삼세의 법과

부처님과 보살의 수승한 바라,

허공의 끝단 데가 법계와 평등

거기 있는 한량없이 많은 세간에

부처님 법과 같이 모두 나아가

이렇게 발심하고 퇴전치 않아,

 

                                                                                                                        [529 / 2062] 쪽

중생을 사랑하여 버리지 않고

시끄럼을 여의고 이익케 하며

세상을 밝게 비춰 의지가 되니

십력으로 염려함이 부사의로다.

시방의 모든 국토 다 들어가서

모든 빛과 모양을 다 나타내며

부처님의 복과 지혜 그지없거든

따라서 인을 닦고 집착치 않네.

어떤 세계 잦혀 있고 혹은 엎쳤고

크고 작고 묘하여 한량없거늘

보살이 가장 좋은 마음을 내고

곳곳마다 나아가 걸림이 없네.

보살의 승한 행은 말할 수 없어

모두 다 닦아 익혀 머물지 않고

모든 부처 뵈옵고 기뻐하면서

깊고 깊은 법 바다 다 들어가고,

다섯 갈래 중생들 딱하게 여겨

더러운 때를 씻어 깨끗게 하며

부처님 종성 끊이지 않고

마군 궁전 부수어 남음이 없게,

평등한 여래 성품 이미 머물고

미묘한 방편 도를 좋이 닦아서

부처님의 경계에 신심을 내며

부처님 관정 얻고 집착이 없네.

 

                                                                                                                                                                [530 / 2062] 쪽

양족존의 은혜를 갚으려는 맘

금강 같아 저해할 수가 없으며

부처님의 행할 일 비치어 알고

자연히 보리행을 닦아 익히네.

모든 갈래 차별과 수없는 망상

업과 과와 마음도 하나 아니며

근기와 성품들도 제각기 달라

큰 마음 한 번 내면 밝게 본다네.

그 마음 크고 넓어 법계와 같고

의지 없고 변함 없기 허공 같으며

부처 지혜 향해도 취함이 없어

실상을 잘 알아서 분별 떠났네.

중생 마음 알아도 중생 없으며

모든 법 알지마는 법 생각 없고

분별을 하면서도 분별 없으매

억 나유타 세계에 모두 나아가

한량없는 부처님 묘한 법장에

따라서 관찰하며 다 들어가고

중생의 행과 근성 모두 아나니

이런 곳에 이르러 세존과 같네.

청정한 큰 서원과 서로 응하여

여래께 공양하기 퇴전치 않고

천상 인간 보는 이 싫은 줄 몰라

부처님의 호념을 항상 받나니.

 

                                                                                                                                                                  [531 / 2062] 쪽

그 마음 청정하여 인한 데 없고

깊은 법 보더라도 취하잖으며

이렇게 오랜 세월 생각하여도

삼세 가운데서 집착이 없네.

그 마음 견고하여 제어 못하고

보리에 나아가기 장애 없으며

묘한 도리 구하여 의혹 없으매

법계에 두루 다녀 피로타 않네.

말로 하는 법이란 모두 고요해

진여에 들어가서 딴 생각 없고

부처님의 경계를 따라 살피니

삼세를 아는 마음 걸림이 없다.

보살이 광대한 맘 처음 내고는

시방의 모든 세계 두루 나아가

한량없는 저 법문 말은 못하나

지혜로 비치어서 밝히 다 아네.

자비로 건져주심 비길 데 없고

인자한 맘 허공처럼 두루했지만

중생에게 조금도 분별이 없어

청정하게 온 세계 다니시도다.

시방세계 중생을 위안하느라

일체의 짓는 일이 다 진실하고

언제나 깨끗한 맘 다른 말 없어

부처님의 가피를 항상 받나니.

 

                                                                                                                        [532 / 2062] 쪽

지난 세상 있던 일 다 기억하고

미래세의 온갖 것 모두 분별해

시방의 세계 중에 두루 들어가

중생을 제도하여 해탈케 하네.

보살이 묘한 지혜 광명 갖추고

인연법을 잘 알아 의심 없으며

온갖 미혹 모두 다 끊었으므로

이렇게 온 법계에 두루 다니고,

마왕의 궁전들을 부서 버리고

중생의 어둔 무명 모두 제멸해

분별을 떠났으매 마음이 부동

여래의 묘한 경계 분명히 알고,

삼세의 의심 그물 이미 제하고

여래에게 깨끗한 신심을 내어

부동하는 지혜를 이루었으며

지혜가 청정하매 이해도 진실.

중생들 생사에서 뛰어 나와서

오는 세상 끝나도록 이롭게 하며

오랜 세월 애를 써도 싫은 줄 몰라

지옥에 이르러도 평안히 받고,

한량없는 복과 지혜 모두 갖추고

중생의 근성 욕망 모두 다 알며

모든 업과 행동을 죄다 보고서

그의 욕락 따라서 법을 말하며,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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