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삼외도(十三外道)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 劫比羅. 곧 數論師(범어 Samkhya. 僧企耶 · 僧佉라 音譯. 인도 6派 哲學의 하나로, 迦毘羅(kapila) 仙人이 처음 주장함. 25諦를 세워 일체 萬法의 生起로부터 有情輪廻의 始終과 해탈하는 것을 말한다)를 말함.
(2) 嗢露迦. 곧 勝論師(존칭하여 승론사라 하고, 배척하여 勝論外道라 한다. 勝論의 六句義로서 宗을 삼는 무리. 勝宗이라고도 함. 기원전 1세기경 일어났다고 하는 인도의 六派哲學의 하나. 勝論經을 바탕으로 하여 六句義라 일컫는 여섯 개의 범주를 세워 놓고 일종의 자연철학을 설명하며, 微塵으로서 원자론을 주장하는 다원적 유물론으로 神을 부정함)를 말함.
(3) 大自在天. 自在天으로 生因을 삼는 것.
(4) 大梵外道. 梵天으로 生因을 삼는 것.
(5) 時外道. 時를 計量하여 生因이 된다고 하는 것.
(6) 方外道. 方이 生因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7) 本際外道. 과거의 初에 本際가 있고 이에 따라 萬物이 생긴다고 생각하는 것.
(8) 自然外道. 萬物이 自然을 따라 생긴다고 생각하는 것.
(9) 虛空外道. 虛空이 生因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10) 我外道. 항상 하나의 큰 我가 있어 萬物이 이곳에서 생긴다고 생각하는 것.
(11) 聲顯論師. 소리가 비록 緣에 따라 나타나나 본래부터 항상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
(12) 聲生論師. 소리는 본래 없는 것이나 因緣에 의해서 생기고, 생기면 곧 常住한다고 생각하는 것.
(13) 順世外道. 오직 지 · 수 · 화 · 풍의 四大가 일체 유정을 낳고, 死後에 四大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것.
(唯識論一, 術記一末)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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