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수(沙羅樹)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沙羅 · 薩羅 · 蘇連이라고도 쓰고 堅固 · 高遠이라 번역한다. 龍腦香科에 속하는 喬木. 毘舍浮佛(過去 7불 중의 제3)이 이 나무 밑에서 개오(開悟)했다고 하며 석존이 kusinagara성 밖에 있는 이 나무의 숲 속 두 그루 娑羅樹, 곧 沙羅雙樹 사이에서 般涅槃(곧 逝去)하였으므로 이 숲을 娑羅雙樹林이라 한다. 단 이때 석존을 에워 싼 雙樹는 사방에 각각 雙樹가 있었으므로 도합 8娑羅樹를 가리킨다고 하며, 또 8樹 가운데서 석존이 입적할 때 4그루는 시들어버리고 4구루는 무성했다고 전하므로 이 娑羅雙樹를 四枯四榮樹라 한다. 장례식 때 흰 종이로 만든 꽃을 관 네모서리 또는 棺 앞을 장식하는데 이를 沙羅華라 하는 것은 석존 열반 때 사방에 있던 娑羅雙樹를 의미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