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론(愛論,1674)-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見論] 온갖 사물에 대해서 정의적(情意的)으로 구애되고 집착하는 언설(言說)을 애론(愛論)이라 하고, 지적으로 구애되어 고정한 견해를 갖는 언설을 견론(見論)이라고 한다. 다함께 진리에 어긋나고 도를 닦는데 무익한 언설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또 이 둘을 합하여 2종의 희론(戱論)이라고 한다(中論 卷三 觀法品, 吉藏의 中論疏 권一 등). 특히 길장의 설에 의하면, 능력이나 소질이 훌륭한 자나 출가한 사람은 견론을 일으키고, 능력소질이 용렬한 자나 재가자는 애론을 일으킨다고 한다.
참고
온갖(1719)-국어사전 : 모든 종류의. 여러 가지의. 별별(別別).
사물(事物,1167)-국어사전 : ① 일이나 물건. ② 사건과 목적물. ...사물(事物,1071)-뉴사전 : ① 물건. 산, vastu <Lank. 唐> ② 집·가구 등의 물체. <俱舍論 15권 10> 산, artha <AK. Ⅳ, 41>
정의적(情意的)→정의(情意,2009)-국어사전 : 정과 뜻. 감정과 의지. ...정의(情意,2081)-국어사전 : 감정과 의지. 마음. 뜻.
구애(拘礙,280)-국어사전 : 거리끼거나 얽매임. ...거리끼다(106)-국어사전 : ① 거치적거려 방해가 되다. ② 꺼림칙하게 마음에 걸리다. ...거치적거리다(114)-국어사전 : 자꾸 거치적거치적하다. 거치적대다. ...거치적거치적(114)-국어사전 : 움직이는 데 방해가 되게 자꾸 걸리고 닿는 모양. ...얽매이다(1617)-국어사전 : [‘얽매다’의 피동] 얽매임을 당하다. ...얽매다(1616)-국어사전 : ① 얽어서 매다. ② 자유를 주지 않다.
집착(執着,2230)-국어사전 : 어떤 일에만 마음이 쏠려 떠나지 아니함. ...집착(執着,2477)-뉴사전 : 집착(執著)와 같음. 어떤 일에만 마음이 쏠려 떠나지 아니함. 사물이나 도리를 고집하여 그것을 버리지 못하는 것. 탐애심에 집착하는 것을 염착(染着)이라 함. 산, gnaha <沙石集 1 (5)> ...집착(執著,2477)-뉴사전 : 사물에 고착하여 떨어지지 않는 것. 잊지 않고 언제나 마음속 깊이 생각하는 것. 사로잡힘. 꽉 쥐다. 달라붙다. 꽉 쥠. <本事經 3권 ㊅ 17권 677中> <俱舍論 5권 14> 산, abbhini-vesa
언설(言說,1610)-국어사전 : 의견을 말하거나 무엇을 설명하거나 함, 또는 그 말. ...언설(言說,1701)-뉴사전 : ① 말. <十八部論 ㊅ 49권 18上> 산, vac <Lank. 宋, 唐> ② 말을 가지고, 법을 해설하는 것. 산, desana <Lank. 宋, 唐> 산, desana-patha <Lank. 宋, 魏> ③ 우리들의 차별적인 말(언설은 잊어버린 생각의 표현임). <起信論 ㊅ 32권 576上> 산, abhilapa <Lank. 宋, 魏, 唐> <MSA> ④ 말에 의해 반대로 설정하는 것. 산, prajnapti <MAV. 眞>「但有言說」(명칭으로서 존재하는 것 뿐. 사람이 그것이 존재함을 바라는 대로 독단하여 이름붙인 것이기 때문에 그 이름만이 존재함에 지나지 않는다는 뜻.) <中論釋 ㊅ 30권 6下> <俱舍論 2권 3·16 등>
애론(愛論)→위 본문.
지적(知的,2202)-국어사전 : 지식이 있는, 또는 지식에 관한 (것).
고정(固定,200)-국어사전 : ① 일정한 곳이나 상태에서 변하지 아니함. ② 조직이나 세포 등을 관찰할 때, 가능한 한 살아 있는 상태를 보존하기 위하여 원형질(原形質)을 응고시키는 일.
견해(見解,144)-국어사전 :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의견이나 생각. ...견해(見解,79)-뉴사전 : 의견. 의견의 수립방식. 생각. 식견. 견지. 받아들이는 방식. 견해. <臨濟錄 ㊅ 47권 497中> <碧巖錄 55則> <沙石集 5본 (3)>
견론(見論,73)-뉴사전 : 틀린 견해에 의거하여 성립된 언설. 애론(愛論)에 대함.
진리(眞理,2216)-국어사전 : ① 참된 도리. 바른 이치. ② 어떤 명제가 사실과 일치하거나 논리의 법칙에 맞는 것. ③ 언제나, 또는 누구에게나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인식의 내용. 참. ...진리(眞理,2455)-뉴사전 : ① 진실한 이치. 진실. 진실의 궤범(軌範). 이(理)는 사(事)에 대한 말. <truth와는 다름>. ② 진여. 사(事) 즉 일체현상에 대해 말함. ③ 공리(空理)와 같음. ④ 진실한 사제의 도리. ⑤ 신들이 아는 곳이란 의미.「眞理顯名爲天」 ⑥ 불성의 도리.「열반경」등에서 설함. ⑦「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명호. .....진여(眞如,2218)-국어사전 : [진실함이 언제나 같다는 뜻으로] 대승불교의 이상 개념의 한 가지. 우주 만유의 실체로서, 현실적이며 평등 무차별한 절대의 진리. 진성(眞性). 참) 실성(實性). ...진여(眞如,2464)-뉴사전 : 산, tathata. 대승불교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思想槪念)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잠연(凝寂湛然)한 것이라 하고,「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無活動體)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 또 이것을 7진여·10진여·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 또 경·논에는 진여의 다른 이름으로 법계(法界)·법성(法性)·평등성(平等性)·실제(實際)·허공계(虛空界)·부사의계(不思議界)·무상(無相)·승의(勝義)·실상묘유(實相妙有)·여여(如如)·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중도(中道)·제일의제(第一義諦) 등을 말하였다. ① 그와같이 있는 것. 그대로의 모습. 있는 그대로인 것. 산, tathata(산, tathabhava) ② 법이 있는 그대로 성립해 있는 것. 법성(法性)과 같은 뜻. ③「…眞如」…인 법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것. ④ 보편적 진리. 마음의 있는 그대로 진실. 모든 존재의 참된 모습. 만유(萬有)의 근원. ⑤ 진실을 갖춘 것이라는 뜻.
.....공리(空理,141)-뉴사전 : 공이라는 이치(理). 모든 것이 공(空)이라는 도리. 삼론종(三論宗)·화엄종(華嚴宗)에서는「공즉리(空即理)」라 해석하고, 법상종에서는「공지리(空之理)라 해석함. <五敎章 上 3의 11, 中 1의 36> <上宮維摩疏 ㊅ 56권 66中>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418)-국어사전 : ①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으로, 염불할 때 외는 말. ② [가피(加被)를 기원하는 뜻으로]‘공들여 해 놓은 일이 아무 소용이 없이 됨’을 이르는 말.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326)-뉴사전 :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 염불(念佛)이라고도 칭함. 염불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입으로「나무아미타불」이라 제창하는 것을 염불이라 함. 정토교에서는 이것을 육자(六字)의 명호(名號)라 부르고, 이것을 제창하는 것에 의해 정토에 태어날 수 있다고 설함. 그러나, 정토종에 따라서는 아미타불에 구제된 기쁨의 나머지 감사의 생각을 가지고 제창하는 보답의 염불이라 설명함. <敎行信證 行卷 등> <淨土和讚> (해석예) 나무(南無)의 2글자는 모든 잡행을 버리고 현세를 비는 마음을 버리고, 일심으로 미타(彌陀)에 귀명(歸命)하는 마음이고, 아미타불의 4글자는 한마음 한방향으로 부탁하는 중생을 도우신다는 뜻임.「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등에 나오는데, 선도(善導)는「관경(觀經)」을 해석하는 현의분(玄義分)에서 이 6자를 대역(對譯)하여, 귀명무량수각(歸命無量壽覺)이라 함. 6자 중에서 나무와 불은 모든 부처님에게 통한 것으로 이의가 없으나, 아미타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다. 선도와 같이 무량수(無量壽)라 번역하면, 그것은 아미다유자(阿彌多庾遮, anitayus)일 것이고 무량광(無量光)이라 번역하면, 아미다바(阿彌多婆, amitabha)이다. 요컨대 우리는 광명무량(光明無量)·수명무량(壽命無量)의 각체(覺體)에 귀명(歸命)하는 뜻으로, 아미타불의 구원을 원하는 것이다. 선도는 나무를 원(願), 아미타불을 행(行)이라 하여, 원행구족(願行具足)의 6자이므로 이를 부르고 생각하는 이는 반드시 왕생을 얻는다 하고, 일본의 진종(眞宗)에서는 나무는 원하는 기(機), 아미타불은 구원을 받는 법이라 하여, 기법일체(機法一體)의 6자임을 나타내다. 아미타불의 입장에서 보면 “원하는 이를 돕는”칙명(勅命)이 되고, 중생 편에서 보면 “도움을 원하는” 신념(信念)이 된다. 곧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기쁜 마음을 내어 일념으로 지심귀명(至心歸命)하면, 그때 바로 왕생이 결정되고, 이 일념이 상속한 뒤에 부르는 일생 동안의 칭명(稱名)은 왕생을 위한 인(因)이 아니고, 부처님 은혜를 갚는 행(行)이라 한다.
어긋나다(1592)-국어사전 : ① 서로 꼭 맞지 아니하다. ② (사실이나 도리에) 맞지 않고 틀리다. ③ 어그러지다. ④ (오고 가는 길이 달라서) 서로 만나지 못하게 되다. ⑤ 식물의 잎이 마디마다 방향을 달리하여 어긋맞게 나다.
도(道,609)-국어사전 : ①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② 종교상으로 근본이 되는 뜻, 또는 깊이 깨달은 지경. ③ 기예·무술·방술의 방법. ...도(道,476)-뉴사전 : ① 깨달음의 길. 불도. <維摩經 ㊅ 14권 546上> 산, marga <俱舍論 22권 1 : AK. VI VI. 2> <中論> <MSA> <MAV. 眞 玄> 산, panthan <百五十讚 115頌> <往生要集 ㊅ 84권 39下> (해석예) 사람이 밟는 곳을 말함. 큰 것을 도(道)라고 말하고, 작은 것을 노(路)라고 말함. <圓乘 3167> 인위(因位)의 수행. <香月 563> ② 인간이 밟아 가야할 길. 도리에 맞는 것. 합법한 것. <禪源諸詮集都序> <反故集> (표현예) 올바름. ③ 실천의 방법. ④ 깨달음. 숭고한 개오. 이것을 얻는 것에 의해서 부처(覺者)가 된다. 산, bodhi<寶性論 ㊅ 31권 820下>「得道」팔, (pathama) abhisambuddha (깨달음을 얻는 것). <增壹阿含經 10권 ㊅ 2권 593上 : SN. I, p. 136>「成菩提道」<大方等無想經 2권 ㊅ 1083中 (해석예) 보리이다(菩提也). ⑤ 수도(修道). 사념주(四念住) 등의 것. ⑥ 도제(道諦 산, marga-satya)의 약어. 열반에 이르기 위한 길이라고 하는 진리의 뜻. 고통을 다스림에 이르는 길. 십육행상(十六行相)의 하나. ⑦ 이르는 곳. 가는 장소. 취(趣). 윤회(輪廻)의 세계. 생존의 상태. 예를 들면 육도(六道). ⑧ 업도(業道). 업이 작용하기 위한 길. ⑨ 정당한 음도(婬道). 여자의 음부(陰部)의 것. ⑩ 바라문교에서 세우는 인생의 사시기(四時期)의 하나. ⑪ 고행(苦行). ⑫ 말. <正法眼藏 佛性 ㊅ 82권 92下> ⑬ 중국에 있어서 도교(道敎). ⑭ 신라의 불교도를 형성하고 있던 작은 그룹. 예를 들면 풍월도(風月道). <三國遺事 3권 ㊅ 49권 995上> ⑮ 북이나 장기. 바둑 등 오락의 방법. ...불도(佛道,961)-뉴사전 : 부처님의 도. 부처가 되기 위한 가르침. 깨달음에 이르러야 할 도. 부처님의 깨달음. 부처님이 설한 가르침. 불교. 불교의 수행. 깨달음. 부처님이 설한 실천 방법. 불법과 동일. <六度集經 ㊅ 3권 15下> 산, agra-bodhi(최고의 깨달음). (해석예) 보살의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의 것이다. <皆往 3928> 무상열반도(無上涅槃道)이다. <圓乘 3903> 불과보리(佛果菩提) <香月 493> 보리(菩提)의 과(果). <香月 727> 불무상보리(佛無上菩提)의 혜(慧)이고 즉 발심(發心)이라고 하는 것이다. <筆記 上 60> 보살도(菩薩道)이다. <圓乘 3913> 불과보리(佛果菩提)이다. <皆往 3904> ...인위(因位,2121)-뉴사전 : ① 원인인 상태. 결과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 <俱舍論 18권 7참조> ② 또 인지(因地)라고도 한다. 깨달음 이전. 수행의 시대. 수행하고 있는 때.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한 자리. 과상(果上)에 대립된다. 수행의 결과에 대해서 수행중의 기간이라는 뜻. 결과로서의 깨달음에 이르기 이전의 수행의 과정. 주로 성불의 정도(佛果)에 이르기까지의 도정에 있는 정도. 부처가 되기 이전의 구도자인 보살의 단계를 가리킨다. 아미타불의 경우에는 법장보살(法藏菩薩)이었던 시기를 말한다. 인(因)과 과(果)와 대조된 숙어에는, 인원과만(因圓果滿 : 인위중의 수행이 원만 구족하여 증과(證果)를 얻는다는 뜻), 인행과덕(因行果德 : 인위의 수행과 과상(果上)의 공덕), 인원과해(因源果海) 등이 있다. ...수행(修行,1456)-뉴사전 : ① 실천하는 것. 행하는 것. ② 노력하는 것. ③ 난행. ④ 요가에 힘쓰는 것.→여실수행. ⑤ 지계(持戒)를 말함. (해석예) 행함. 행하기. ...보리(菩提,871)-뉴사전 : 산, 팔, bodhi의 음역. 지(智)·도(道)·각(覺)이라 한역함. ① 부처님의 정각(正覺)의 지(智). 깨달음. 정지(正智)의 작용. 깨달음의 지혜. 미혹으로부터 눈뜬 것. 지혜의 작용에 의해 무명(無明)이 없어진 상태. <臨濟錄 ㊅ 47권 497下> ② 법성을 깨닫는 지(智). <유가론 2권 ㊅ 30권 284중> ③ 숭고한 개오(開悟). 지혜의 드러남. <寶性論 ㊅ 31권 821上> ④ 보리도량(菩提道場)의 약어. 깨달음을 연 장소. ⑤ 번뇌를 끊고 얻은 열반을 말함. 깨달음의 경지. 인간의 완성. (해석예)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것이 보리(菩提)임. 여실히 자심(自心)을 아는 것임. <大日經 住心品 ㊅ 18권 1下> 대각(大覺)이라 번역함. ⑥ 열반에 이르는 인(因)으로서의 도(道)를 말함. 흔히 불도의 뜻으로 쓰임. ⑦ 흔히, 명복(冥福)의 뜻으로 사용함. (해석예) 불도(佛道). (표현예) 눈뜸. ...수도(修道,1426)-뉴사전 : ① 견도(見道)후에 더욱 구체적인 사상(事象)에 대처(對處)하여 몇 번이고 반복하여 수습(修習)하는 단계를 말함. 삼도(三道 : 견도(見道)·수도(修道)·무학도(無學道)의 하나. 견도(見道)에서 본 진리를 여러 차례 되풀이해서 보는 지위. 사제(四諦)를 관찰하는 것을 되풀이해 가는 단계. 수소단(修所斷)의 번뇌를 끊는 과정. 산, bhavana marga <俱舍論 22권 1 : AK. Ⅳ, 1> ② 수도의 수행에 의해 도달하는 결과. ③ 불도를 수행하는 것. ...삼도(三道,1219)-국어사전 : ① 부모에 대한 세 가지 효도. 곧, 부모를 공양하고, 상사(喪事)에 근신하고, 제사를 받드는 일. 삼행(三行). ② 불교에서, 성문(聲聞)이나 보살(菩薩)이 수행하는 세 과정으로, 견도(見道)·수도(修道)·무학도(無學道)를 이르는 말. ③ 군사를 쓰는 세 가지 방법으로, 정병(正兵)·기병(奇兵)·복병(伏兵)을 이르는 말. ...삼도(三道,1169)-뉴사전 : ① 번뇌와 번뇌에 근거하여 일어나는 업(業)과 업(業)의 과보로서의 고통을 말함. 혹(惑)·업(業)·고(苦)의 3도(道). 생사에 유전하는 인과의 모양을 셋으로 나눈 것. (1) 혹도. 또는 번뇌도(煩惱道). 우주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것과 낱낱 사물의 진상을 알지 못하는 데서 일어나는 망심(妄心). (2) 업도. 망심으로 일어나는 몸·입·뜻으로 짓는 업. (3) 고도. 3계6도의 과보를 받는 것. 이리하여 도(道)에 윤전(輪轉)의 뜻이 있다 함은 혹(惑)·업(業)·고(苦)의 셋이 바퀴돌 듯 하여 끊임이 없는 것을 나타낸 것. 능통(能通)의 뜻이 있다 함은 혹에서 업을, 업에서 고를 불러내어 전전 상통하여 생사를 되풀이 한다는 뜻. ② 견도(見道)와 수도(修道)와 무학도(無學道)를 말함. 성문이나 보살이 수행하는 과정의 3계단. (1) 견도. 온갖 지적(智的)인 미혹(迷惑)에서 벗어나는 지위. (2) 수도. 온갖 정(情)·의(意)적 방면의 번뇌 속박에서 벗어나려는 수행을 하는 기간. (3) 무학도. 수행을 완료하여 배울 것이 없는 지위. <俱舍論 6권, 23권 9以下> ③ 삼악도(三惡道)를 말함.→삼악도 ④ 인간이 사후에 향하는 3가지 세계. 하늘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와 3악도(惡道)의 세계.「所居三道三道地衢(구). 一曰天道, 二曰人道, 三曰三惡道. 比所謂死者魂神, 所當過見者也」<太子瑞應本起經」上 ㊅ 3권 475上> ⑤ 삼승(三乘)과 같음.→삼승 <道行般若經 5권 ㊅ 454上>
닦다(532)-국어사전 : ① 문지르거나 훔치거나 하여 깨끗이 하다. ② 문질러서 윤기를 내다. ③ 거죽에 묻은 물 같은 것을 없애려고 씻거나 훔치다. ④ 평평하게 골라서 다지다. ⑤ 힘써 배워 익히다. ⑥ (기초나 토대 따위를) 새로 개척하여 다지다. ⑦ 셈을 맞추어 밝히다. ⑧ <훌닦다>의 준말. ...훌닦다(2680)-국어사전 : 남의 잘못이나 약점을 들어 몹시 나무라다.
무익하다(無益-,853)-국어사전 : 이로움이 없다. ...이롭다(利-,1875)-국어사전 : 유리하다. 이익이 있다. ...유리하다(有理-,1813)-국어사전 : 사리에 맞다. 이치가 있다. 참) 무리하다(無理-). ...이익(利益,1888)-국어사전 : ① 이롭고 도움이 되는 일. ② 물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것. ③ 기업의 결산 결과 모든 경비를 빼고 남은 순소득. 이윤(利潤). ...이익(利益,2080)-뉴사전 : ① 이익(利益). 유익이 되는 것. 산, artha 산, arthaya hitaya <有部律破僧事 ㊅ 24권 125中> ② 뛰어난 이점(利点). 공덕(功德). 승리(勝利)와 똑같음. 산, anusamsa <有部律雜事 36권 ㊅ 24권 384中 : MPS. S. 140> ③ 타인(他人)을 이롭게 하는 것. 은혜를 주는 것. ④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름으로써 얻어지는 행복, 은혜. <選擇集 ㊅ 83권 8上>
희론(戱論,2903)-뉴사전 : 희롱의 담론(談論)이라는 뜻. 산, prapanca 티, spros pa 산, prapanca란 (1) 말(산, vac), <Mvr.p.373, c.9 ; c.10> (2) 상(相 산, nimitta), <Mvr.p.538, c.5> (3) 개념, (4) 분별(산, vikalpana)이 일어나는 원래의 것을 의미함. <Mvr.p.350, c.13-15> ① 분별이 언어로 나타나는 것. 산, prapancayati <Bodhis.p.51, c.15 ; c.17 etc.> 산, prapanca <Lank.魏,唐> <中論 序, 18·5·9, 22·5·15, 25·24> <瑜伽論 16권 ㊅ 30권 363下 : PG.K.28,p.171> <MSA>「生戱論」산, prapancayati <中論 22·15f「永絶戱論」(희론에서 벗어나는 것) 산, nihprapancatva <瑜伽論 16권 ㊅ 30권 364上 : PG.K.43,p.174> ② 중생의 본체로서의 종자와 같음. 산, prapanca(=bija) <瑜伽論 2권 ㊅ 30권 284下 : YCBh.Ⅰ,p.26> ③ 망분별(妄分別)을 말함. <大日經 住心品 ㊅ 18권 3中> ④ 차별적 대립, ⑤ 형이상학적 의론. <俱舍論 30권 4>「四種戱論」(궁극의 진리는 유(有)·무(無)·자성(自性)·타성(他性)중 하나라고 간주함. 4종의 견해). <中論釋 ㊅ 30권 20上> ⑥ 무익한 언론. 무의미한 말. 무의미함 이야기. 불도 수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상·의론. 헛소리, 장난, 농담 등. <俱舍論 16권 7> <維摩經 ㊅ 14권 540上, 546上> <玄義 9> <要集 224> <沙石集 序> ⑦ 진실이 없는 말의 주고받음. 도리가 빠진 사려분별. 이익이 되지 않는 의론. <五敎章 中1의 19> (해설) 교의(敎義) 위에서는 희론(戱論)에 2종류가 있고, 사물에 집착하고 미망(迷妄)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부정의 언론을 애론(愛論)이라 하고, 여러 가지 편견에서 일어나는 언론을 견론(見論)이라 함. 둔한 자는 애론(愛論)을 일으키고, 영리한 자는 견론(見論)을 일으켜서 재가(在家)의 사람은 애론(愛論), 출가(出家)는 견론(見論), 천마(天魔)는 애론(愛論), 외도(外道)는 견론(見論), 범부는 애론(愛論), 이승(二乘)은 견론(見論)을 고집한다고 함. ...희롱(戱弄,2697)-국어사전 : ① 장난하며 놂. ② 장난삼아 놀림. 기롱(譏弄). ...담론(談論,554)-국어사전 : 담화하고 논의함, 또는 담화와 논의. 논담. ...담화(談話,556)-국어사전 : ①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눔, 또는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 ② 어떤 일에 관한 견해나 취할 태도 따위를 공적으로 밝히는 말. ...논의(論議,486)-국어사전 : 어떤 문제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말하며 의논함. 의논. ...논의(論議,364)-뉴사전 : ①「논의경(論議經)」의 약어. 12부경의 하나.→우바제사(優婆提舍) 산, upadesa <瑜伽論 25권 ㊅ 30권 419上> ② 지혜. 분별. <四敎儀註 中下 14> <往生要集 308> ③ 원래 경론(經論)의 요의(要義)를 문답의론(問答議論)하는 것. 강론·문답 등을 말함. 그 방법은 문자(問者)와 강사(講師)가 입당후 법요(法要)를 행하고, 경석(經釋)을 끝내고 나서 문답(問答)에 들어가지만, 점차 그 내용은 고정되고 의식화되기에 이르렀음. 종종 음악적인 절주(節奏)를 동반함.
길장(吉藏,321)-뉴사전 : (549~623) 중국 삼론종 스님으로 수(隋)나라 때의 사람이며 성은 안씨. 그 조상은 안식국(安息國) 사람으로 안세고(安世高)의 후손이다. 13세에 법랑(法朗)에게 출가하여「백론(百論)」을 배우고, 19세에 이를 보지 않고 외웠으며 그 뒤 진망산에서「중론(中論)」「백론(百論)」「십이문론(十二門論)」등의 주석을 했다. 후세에 그를 가상대사(嘉祥大師)라고 함은 그가 머물던 절에서 온 것이며 606(대업 2)년 양주 혜일도량(揚州 慧日道場)에 있다가 일암사로 옮겨서 교법을 넓히고, 한편으로는 경전을 쓰고 불상을 조성하는데 노력함. 또 당의 고조(高祖)의 부름으로 연흥사에 있었고, 무덕(武德) 6년에 목욕재계하고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면서「사불포론(死不怖論)」을 짓고 나이 75세에 입적하다. 평생에 삼론(三論)의 강설을 백여 번이나 해서 삼론종 중흥의 시조라고 부르며, 저서로는「삼론현의(三論玄義)」「유마경의소(維摩經義疏)」등 40여 부가 있다.
능력(能力,511)-국어사전 : ①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힘. ② 법률상 어떤 일에 관하여 필요로 하는 자격. [민법에서는 행위 능력을 뜻함.]
소질(素質,1360)-국어사전 : 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성격이나 능력 따위의 바탕이 되는 것.
(1) 견론(見論)→훌륭하다(2680)-국어사전 : 매우 좋아서 나무랄 데가 없다. ...훌륭하다(2585)-국어사전 : ① 무엇을 한 결과가 아주 좋아서 칭찬할 만하다. ② 말이나 행실이 거의 완전하여 나무랄 곳이 없다. ③ 마음에 흠족하도록 매우 아름답다. ...출가(出家,2341)-국어사전 : [집을 나간다는 뜻으로] ① 불교에서, 세속의 집을 떠나 불문(佛門)에 듦. 사신(捨身). ② 가톨릭에서, 세간을 떠나 수도원으로 들어감.↔재가(在家)·재속(在俗). ...출가(出家,2570)-뉴사전 : 집을 나온다는 뜻. 집을 버리고 가는 것. 집을 나와서 수행자들의 무리에 들어가는 것. 가정의 생활에서 벗어나 전심으로 도의 수행을 행하는 것. 또는 그런 사람을 말함. 재가(在家)의 반대어. 수계하여서 승려가 되는 것. 7중(七衆)에서 우바새(優婆塞)와 우바이(優婆夷)를 제외한 나머지 5중(五衆)은 출가속에 포함됨. 또 불도의 수행자·승려의 통칭으로서 사용됨. <遊行經 ㊅ 1권 26上> <雜阿含經 35권 ㊅ 2권 254中> <四分律 31권 ㊅ 22권 779下> <俱舍論 15권 6, 8 등> (해석예) 가출. <書紀 下 59> [부모가 승낙하지 않으면 출가는 할 수 없었다.「父母不聽, 不得出家」<維摩經 弟子品 ㊅ 14권 541下> <五分律 21권 ㊅ 22권 146上> ...견론(見論,73)-뉴사전 : 틀린 견해에 의거하여 성립된 언설. 애론(愛論)에 대함.
(2) 애론(愛論)→능력(能力,511)-국어사전 : ①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힘. ② 법률상 어떤 일에 관하여 필요로 하는 자격. [민법에서는 행위 능력을 뜻함.] ...소질(素質,1360)-국어사전 : 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성격이나 능력 따위의 바탕이 되는 것. ...용렬하다(庸劣하다,1760)-국어사전 : 평범하고 재주가 남보다 못하다. ...재가자→재가(在家,2001)-국어사전 : ① 집에 있음. ② 자기의 집에서 중처럼 불도를 닦음. 재속(在俗). ③ 불가에서, 사회에서 살아가는 일반 사람을 이르는 말.↔출가(出家). ...재가(在家,2230)-뉴사전 : 또는 거가(居家)·주가(住家)·재가인 이라고도 함. 출가의 반대. 집에 거주하며 스스로 생계를 영위하는 세속인. 또는 그 상태. 세속의 사람도 불교에 귀의하여 삼귀오계를 받으면 우바새(優婆塞)·우바이(優婆夷)라 칭하여 불제자의 4중(衆)의 한명으로 헤아려짐. 산, grhastha asraya 팔, gahattha 팔, gihin <中阿含經 38권 ㊅ 1권 667上 : MN. Ⅱ, p.197> ...삼귀오계(三歸五戒,1166)-뉴사전 : 불(佛)·법(法)·승(僧)의 3보(寶)에 귀의하고(귀의불·귀의법·귀의승), 다음으로 불살생(不殺生)·불투도(不偸盜)·불사음(不邪婬)·불망어(不妄語)·불음주(不飮酒)의 5계(戒)를 받는 것. 불교신자가 되기 위한 조건임. <佛本行集經 32권 ㊅ 3권 802中> ...애론(위 본문) ...일으키다(1920)-국어사전 : ① 일어나게 하다. 일어서게 하다. ② 일을 벌이다. ③ 병이 나다. ④ 세우다. 창시(創始)하다. 창설(創設)하다. ⑤ 생겨나게 하다. ⑥ 기운이 성하게 하다. ⑦ 출세하다. 입신(立身)하다.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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