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애(我愛,1640)-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자아에 관한 애집. 자기에 대한 애착. 스스로 자기를 깊이 애착하는 마음. 호법(護法)의 유식설(唯識說)에 의하면 제7식은 늘 제8식의 견분(見分)을 향하여 이 번뇌를 일으킨다. 4근본번뇌(四根本煩惱)의 하나. 산, atma-sneha 티, bdag chags <唯識三十頌 5頌, 6頌 ㊅ 31권 60중> <成唯識論 ㊅ 31권 19中> 산, atma-trsna <MSA> <俱舍論 12권 7, 19권 12 등>
참고
애(愛,1671)-뉴사전 : ① ai의 음역. 또 예(翳)·애(藹)·야(嘢)·애(哀). 실담50자문(悉曇五十字門)의 하나. 12모음의 하나. 경전에서는 이 글자를 머리로 하는 말부터 해석하고, 자재불가득(自在不可得) 혹은 승위의(勝威儀) 등의 의미가 있다. ② 바라는 것. 애호하는 것. ③ 애집·집착하는 것. 애착하는 것. ④ 넓게는 번뇌를 의미하고, 좁게는 탐욕과 같이 쓰인다. 갈애(渴愛)라고도 한역한다. 망집. 만족할 때까지 그치지 않는 심한 욕망. ⑤ 12인연의 제8지(支). ⑥ 자기것이라고 집착하는 것. ⑦ 소유. ⑧「사랑하다」라고 하는 동사적 용법. 애호하다. ⑨ (남녀의)사랑. 성애. 성적본능의 충동, 애욕. 서로 포옹하여 떨어지기 싫어하는 남녀의 사랑. 사랑의 결박. ⑩ 처가 남편을 사랑하는 것. ⑪ 자식에 대한 사랑. ⑫ 기뻐하는 것. 마음이 기쁜 것. 수행에 의한 하나의 덕성(德性). ⑬ 좋아하는 것. ⑭ 애정을 가지고 취급하는 것. ⑮ 자비와 같음. ⑯ 더러움이 없는 믿음. ⑰ 공경에 대응하는 말. ⑱ 대중을 사랑하는 것. ⑲ 사혹(思惑). 정의적(情意的)인 것이기 때문에 사랑이라고 부른다. ⑳ 높은 이상을 추구하는 것.「법을 사랑한다」라는 표현은 옛날부터 있었다. 구마라습 번역에는「깊이 법을 사랑할 수 있는 자」라고 있다. ㉑ 친절한 말. [해설] 불교 일반에서는 자비가 중심이며, 사랑에 대해서는 그다지 많이 설명하고 있지 않다. 불교에 있어서 사랑은 증오와 등을 맞댄 것이며, 어떤 사랑도 그 속에 증오를 가능성으로써 가지고 있다고 여겨졌으며, 사랑이 깊으면 깊을수록 증오의 가능성도 커진다. 그것은 사랑이 본질적으로 자기를 사랑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불타(佛陀)의 시를 모은「법구경」(Dhp.212)에는「사랑(팔, piya)」에서 근심이 생기고, 사랑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사랑을 뛰어 넘은 사람에게는 근심은 없다. 그리하여 어디에서도 두려움 또한 없다 라고 되어 있으며, 사랑(팔, piya)이라는 말을 친애(팔, pema)·욕락(팔, rati)·애욕(팔, kama)·갈애(팔, tanha)로 바꾼 것이 나와 있다. 愛(팔, piya)란 것은 자기·혈족·친족에 대한 혈연적인 애정을 가리키며, 친애란 다른 사람에 대한 우정을 가리키고, 욕락이란 특정한 개인에 대한 애정(연애)를 가리키며, 애욕이란 성적인 사랑을 말하고, 갈애란 병적·맹목적인 집착이 된 사랑을 가리키고 있다. 이것들은 서로 다른 것이 아니고, 본래의 모양인 맹목적인 집착(갈애)이 여러 모습으로 나타내게 된 것이다. 이 고뇌속에서 슬픔으로서의 비「悲」(팔, 산, ka-runa)가 생겨난다. 가루나의 원뜻은 한탄이다. 자기의 괴로움을 아는 자는 남의 고뇌에도 공감할 수 있으며, 고뇌하는 모든 자에게의 친근감, 우정을 갖게 된다. 이것이 자「慈」(산, maitri)이다. 우(友)(산, mitra)라는 말에서 만들어진 이 산, mitra라는 말은 가장 깊은 우정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자비가 사랑을 대신해서 권장되고, 자비의 궁극으로써 무연(無緣)의 대비, 즉 내가, 누구에게, 얼만큼의 것을 이라고 하는 세 개의 조건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무조건의 큰 사랑이 가르쳐지게 되었다.
자아(自我,1952)-국어사전 : ① 자기. 자기 자신. ② 철학에서, 천지 만물에 대한 인식이나 행동의 주체로서의 자기를 이르는 말. 나.↔객아(客我)·비아(非我)·타아(他我). ③ 심리학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을 이르는 말. ...자아(自我,2194)-뉴사전 : 자신. 다른 사람에 대한 우리. 산, atman <法集要頌經 瞋恚品 ㊅ 4권 787上> ...객아(客我,97)-국어사전 : 의식(意識)하는 자아(自我)의 대상이 되는 객관적인 자기.↔자아.
.....비아(非我,1023)-뉴사전 : ① 아트만이 아닌 것. 십육행상(十六行相)의 하나.→십륙행상 팔, anatta <雜阿含經 1권 ㊅ 2권 2上 : SN. Ⅲ, p.22> <中論 18·6, 22·3> ② 무아(無我)와 동일.→무아 ③ 모든 법을 말함. <大毘婆沙論 9권> ④ 나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의 것이 아니다. 산, na mama <廻諍論 ㊅ 32권 15下 : Vigr. Vy.4> ...비아(非我,1123)-국어사전 : 자아(自我)가 아닌 것. 자아에 대립하여 존재하는 모든 것.↔자아.
.....무아(無我,851)-국어사전 : ① 자기를 잊음. 곧 무의식. ② 사사로운 마음이 없음. ③ 불교에서, 일체는 무상(無常)한 것이므로‘나라는 존재는 없음’을 이르는 말.
.....무아(無我,663)-뉴사전 : 내가 되지 않는 것. 나를 갖지 않는 것. 나라는 구속을 떠나는 것. 내가 아닌 것을 나(아트만 산. atman)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는 주장. 나라고 하는 관념을 배제하는 사고방식. 아트만은 존재하지 않는 것. 영혼은 존재하지 않는 것. 산, anatman(아트만이 되지 않는 것). 산, aham na abhum. 티, bdag me byun(나는 일찍이 존재하지 않았다). 산, nirmama 티, bdag giba med pa(내것이 된다는 사욕私欲이 없는 자. 여래如來의 동의어). 팔리어 성전에서 무아(無我)의 원어는 팔, anattan(주격으로는 팔, anatta)임. 이 말에는「내가 되지 않는(것)이라는 의미」와,「나를 갖지 않는(것)이라는 2가지 뜻이 있음. 초기 불교에서는 결코 아트만(나)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는 설명하지 않았다. 원래는 아집(我執)을 떠난다, 라는 의미로 우파니샤드의 철학이 아트만을 실체시(實體視)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불교는 이와같은 견해를 거부한 것임. 이것은 내(아트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객체적인 기능적인 아트만을 생각하는 사고방식에 반대한 것으로, 아트만이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 하는 형이상학적인 문제에 관해서는 석존(釋尊)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일컬어지고 있음. 즉「내것」이라는 관념을 버리는 것을 가르친 것임. 원시불교에서는「오온(五蘊)」의 하나 하나가 고통이므로 비아(非我)이다」라는 교설, 또「무상(無常)이므로 무아(無我)이다」라는 교설(잡아함경 3권)이 서술되어 있음. 이것은 내가 아닌 것은 나, 즉 아트만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는 사고방식인데, 특히 신체를 내것, 아트만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고 주장되었다. 그리고「나라는 관념」,「내것이라는 관념」을 배제하려고 했다.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인무아(人無我)를 설명하고, 아트만을 부정했으나, 제법(諸法)을 실유(實有)로 하고, 법무아(法無我)를 설명하지 않았다. 후에 차례로「아트만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무아설(無我說)이 확립되기에 이르렀다. 이 입장은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초기 대승불교에도 계승되었다. 대승불교에서는 무아설(無我說)은 공관(空觀)과 관련하여 무아(無我)란, 특히 내(영원불멸의 본체·고정적 실체)가 없는 것, 무자성(無自性)이라는 의미로 논의되고 (中論 22·3등), 이무아(二無我 ; 인무아人無我와 법무아法無我인 인법이공(人法二空)이 설명되었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삼성설(三性說)에 근거하여 삼무아(三無我)를 세운다. 또한 아라야식과 관련시켜 무아(無我)를 고찰(考察)하여, 아라야식의 본성은 공(空)이고, 모든 법은 아라야식의 종자(種子)의 현현(顯現)밖에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아(無我)라고 논하고 있음.
애집(愛執,1563)-국어사전 : 불교에서, 욕망에 사로잡혀 헤어나지 못하는 일. 애염(愛染). 애착(愛着).
애착(愛着,1563)-국어사전 : ① 아끼고 사랑하는 대상에 정이 붙어 그것과 떨어질 수 없음, 또는 그런 마음. ② 애집(愛執). ...애착(愛著,1677)-뉴사전 : ① 갈애와 같음. 팔, tanha <增壹阿含經 17권 ㊅ 2권 631下 : SN. Ⅳ, p.26> ② 탐욕의 마음을 가지고, 사물에 구애되는 것. 집착하는 것. 산, trsna <有部律雜事 35권 ㊅ 24권 383中 : MPS120> ③ →영수(領受) ④ 가까이 의지하는 것. 팔, upaya <義足經 ㊅ 4권 177下 : Sn. 787> ⑤ 남녀의 사랑에 집착하는 것.→갈애
...갈애(渴愛,33)-뉴사전 : ① 목이 말라 물을 구하는 것 같은 탐욕의 마음. 갈(渴)에 비유되어지는 망집(妄執). <佛所行讚 3권 ㊅ 4권 27中> <出曜經 5권 ㊅ 4권 636中> <維摩經 ㊅ 14권 539中> 산, trsna <佛所行讚 1권 ㊅ 4권 3上 : Buddhac, Ⅰ, 71> <中論 266> 팔, tanha ② 만족시키는 것. 갈애(渴愛)는 없어지는 것이라고도 생각되고 있었음.「除渴愛」산, tarpayati <百五十讚 92頌> ③ 아지랑이(陽炎) 산, mrgatrsna <Lank. 唐>
호법(護法,2829)-뉴사전 : 인도의 승려. 산, Dharmapala 달마파라(達摩波羅)라 음역. 남인도 달라비다국 사람으로 6세기 초에 건지보라성 대신의 맏아들로 태어나서, 이웃 나라 공주와 약혼하고, 결혼식 날 저녁에 출가하여 절에 들어가 불법을 수학. 마침내 사방으로 돌아다니면서 교법을 크게 선양함. 중인도 교상미국과 비색가국에서 외도들과 대론(對論)하여 이름을 드날리고, 뒤에 마갈타국 나란타사에 있으면서 교화에 힘씀. 29세 이후로는 대보리사에 숨어 있으면서 선관(禪觀)을 닦는 여가에「유식삼십송(唯識三十頌)」의 해석서를 지어서 세친(世親)의 종의(宗義)를 밝히고, 32세에 입적함. 인도 유식 10대론사의 한 사람으로 유명. 저서로는「성유식론(成唯識論)」「대승백론석론(大乘百論釋論)」「성유식보생론(成唯識寶生論)」「관소연론석(觀所緣論釋)」등이 있음.
유식(唯識,1817)-국어사전 : 불교에서, 일체의 제법(諸法)은 오직 식(識)이 변하여 이루어진 것이라는 말. [법상종(法相宗)의 근본 원리임.]
.....유식(唯識,1947)-뉴사전 : 산, vijnapti-matrata [티 rnam par rig pa tsam(nid)]의 한역. 단지, 표상일 뿐. 산, vijnapti는 동사 산, vi jna의 사역활용어(使役活用語)를 근거로 하여 만들어진 추상명사로, 표지·기호 등을 의미함.(인도 일반 및 쟈이나교에서는 종종「知」「報知의 편지」를 의미한다.) 유식학파(唯識學派)의 술어로서는 마음에 비추어진 표상을 나타낸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중요하여, 유식학파(唯識學派)의 근본이념은 이 한마디로 표현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음. 유(唯 : 산, matra)란 여분으로 상정(想定)된 대상을 부정하기 위해(산, adhika-visaya-vyavac-cheda) 사용하는 말임. 이 여분으로 상정된 대상은 망분별(妄分別)된 것(산, yad vikalpyate)이며, 그것은「분별된 자성(自性 산, parikalpita-svabhava 遍計所執性)」이라고 규정된다. 이와 같은 망분별(妄分別)의 대상은 부탁받은 것(산, adhyaropita-adhika-visaya)으로 된 점에서 비유(非有 : 산, asat)임. 이것이「唯」가 나타내는 의미임에 틀림없다. 한편, 식(識 : 산, vijnapti)은 이와 같은 대상을 망분별(妄分別)하는 주체의 방면을 나타낸다. 주체를 강조할 때에는 산, vijapti이며, 또한 경(境 : 對象)과의 관계에 있어서 취급될 때에도 산, vijnapti로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 식(識)은 망분별(妄分別)되는 대상이 비유(非有)인 것과는 달리, 유(有 : 산, sat)라고 여긴다. 즉, 망분별(妄分別)은 있는 것이다. 그런, 그 유(有)는 진실로서 있는 것은 아니다(산, sacca na ca tattvatha). 왜냐하면, 그것은 망분별(妄分別)된 채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며(산, tatha nasti yatha parikalyate), 착란(錯亂)한 것이기 때문이다(산, bhrantatvat). 여기에 있어서 망분별(妄分別)은 망분별(妄分別)된 대상의 비유(非有)와 밀접하게 관계되어진다. 그 결과, 그 유(有)는 동시에 비유(非有)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 된다. 이와 같은 성질을 가진 망분별(妄分別)은 그것자체로 존재하는 것일 수는 없다. 이 성질을 강조할 때, 그것은「다른 것에 의한 자성(自性 산, paratantra-svabhava 依他起性)이라고 규정된다. 또한, 망분별(妄分別)된 것이 비유(非有)임으로써, 망분별(妄分別)의 작용도 비유(非有)인 점을 가리켜, 그것을「완성된 자성(自性 팔, parinispanna-svabhava 圓成實性)」이라고 함. 분별된 자성(自性), 다른 것에 의한 자성(自性), 완성된 자성(自性)은,「3개의 자성(自性 산, trayah svabhavah 산, svabhava-traya)이라고 불리우는 유식사상(唯識思想)의 중심개념인데, 이것이 이 유식(唯識)이라고 하는 말중에 표명되어 있는 것임. 그러므로, 유식학자(唯識學者)인 안혜(安慧 산, Sthiramati)는「유식(唯識)만이 있을 때 삼자성(三自性)이 건립된다(산, vijnaptimatra eva sati svabhava-traya-vya-vasthanam)」(Trimsika p.39)고 말하고 있음. (단지 식(識)만에 근거하여 대상을 지각하는 것.)
.....망분별(妄分別,576)-뉴사전 : 주·객 대립적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주관의 작용을 말함. 분별과 동일. 멋대로 (분별없이) 사로잡히는 것. <集大乘相論 上 ㊅ 31권 147中> <四諦論 1권 ㊅ 31권 380中> <沙石集 4(1)> <要集 78>
.....불성(佛性,1097)-국어사전 : ① 부처의 본성. ② 모든 사람이 본디 지니고 있는, 부처가 될 수 있는 자비스러운 성질. ...불성(佛性,975)-뉴사전 : ① 부처님의 성질. 부처로서의 본성. 각자(覺者 : 부처님)가 될 수 있는 가능성. 대승불교에서는 이것이 모든 인간, 또는 존재에 갖추어져 있다고 함. 진정한 인간성. 잠재된 보편적인 인간성. 인간의 기본적인 성격. 본연의 마음. 부처인 본질. 그 원어는 산, buddhata 산, buddha-tva라고 생각되고 있음. (여래장(如來藏)·각성(覺性)이라고도 한역함).→여래장. [그 외 한역어「佛性」의 원어로서는 산, buddha 산, ta-thagatadhatu 산, garbha 등도 알려져 있음.] ② 선문(禪門)에서는 종자라고 보기보다도 부처 자체로 봄. 부처 그 자체인 불성(佛性)을 본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타내는 것이 수행(修行 : 妙修)이라고 설함. 일반으로 대승불교는 성불을 주로 하므로 소승불교보다는 불성을 중요하게 본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사람이 성불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원시불교 때부터 문제가 되었다. 특히 대승에서는 불성이 온갖 중생에게 보편(普遍)하였는가, 아닌가의 두가지 처지에서 중요한 의논을 일으킨다. 유식종에서는 5성(性)이 각각 다르다고 말하여, 원칙적으로 본래 부처가 될 종성(種性)과, 되지 못할 것과의 구별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불성(理佛性)으로는 아무라도 법성(法性)의 이(理)를 본체로 한 것이므로 모두 불성을 갖추었으나, 행불성(行佛性)으로는 불성을 갖춘 것과 갖추지 못한 것이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일성개성설(一性皆成說)은 어떠한 기류(機類)라도 불성을 갖추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하는 본구보편(本具普遍)을 주장하여 천제(闡提)도 성불한다고 한다. 불성이 보편한 것이라면 그 불성의 개발은 필연이냐, 우연이냐 하는 문제가 일어나게 되니, 그 설명으로서 3불성·3인불성·5불성 등을 세움. <六祖壇經> <臨濟錄 ㊅ 47권 496中> (해석예) 미타관음이 될만한 성(性)이다. 부처님이 될 인(因)이다. 인위(因位)의 명(名)이다. 숨겨진 것을 불성(佛性)이라 하고, 나타나는 것을 여래(如來)라 한다.
.....자성(自性,1951)-국어사전 : <자성본불(自性本佛)>의 준말. ...자성본불(自性本佛,1951)-국어사전 : 본래부터 지니고 있는 불성(佛性). 준) 자성(自性). ...자성(自性,2190)-뉴사전 : ① 그 자체의 정해진 본질. 사물 그 자체의 본성. 고유한 성질. 존재의 고유적인 실체. 진실불변한 본성. 그 자체. 본체. 본성. 이(理). 진성(眞性). 자기존재성. (해석예) 자기의 본성. ② 그 자체로서는. ③ 부사로서, 마치. ④ 독립적인 단위.「자성 1」은, 독립 존재로서의 1이라고 하는 수의 뜻. ⑤ 그 자신(에 근거하여 논증해야 할 사항). ⑥ 우리들이 본래 갖추고 있는 진실한 성(性). ⑦ 진여법성(眞如法性). 부처님의 진신(眞身). ⑧ 선문(禪門)에서는, 모든 사람이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불성(佛性)이라는 뜻으로 사용됨. 자성·심성·불성. ⑨ 자성신(自性身)의 준말. 자기의 본성. 대일여래(大日如來)의 법신자신(法身自身). 4종법신(四種法身)의 제1. ⑩ 인명(因明)에 있어서, 체(體)·전진(前陣)·유법(有法)·별소(別所)에 해당함. 차별에 상대됨. ⑪ 상캬학파에 있어서 근본질료인(根本質料因). 근본원리.
.....삼자성(三自性,1218)-뉴사전 : 유식설(唯識說)에서 제법(諸法)을 3방면에서 관찰한 것.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의타기성(依他起性)·원성실성(圓成實性)을 말함. 망상된 자성(自性 산, parikalpitasva-bhava), 타(他)에 의한 자성(自性 산, paratantra-svabhava), 완성한 자성(自性 산, parinispanna-svabhava)의 3방면을 말함. 유식사상(唯識思想)에서, 진실한 입장에서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3방면으로 나누어 설명한 것. 3종류의 존재형태.→근본진실→변의원삼성→삼성 산, svabhava-traya 산, svabhavas trividhah <MAV. 玄> <八宗綱要 427>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850)-뉴사전 : 변계(遍計)는 잘못된 견해. 그것에 의해 취해지고 있는 것. 변계는 이리저리 억측(周遍計度)한다는 뜻. 계탁(計度)은 자기의 감정과 욕망에서 시비선악(是非善惡)의 차별적 집착을 일으키는 것. 또 이 집착은 일체 사물에 대하여 주관적 색채를 띠고 보는 것이므로 주변이라 한다. 소집은 변계에 의하여 잘못 보이는 대상, 곧 주관의 색안경을 쓰고서 대상을 올바르게 보지 못하고, 언제든지 잘못 분별하는 것을 변계소집이라 한다. 이 능변계(能遍計)하는 마음이 소변계(所遍計)의 법을 망녕되이 집착할 적에 그 망정(妄情)앞에 나타나는 그림자를 변계소집성이라 한다. 곧 망정으로 아(我)가 아니며, 법(法)이 아닌 것을 아요 법이라고 집착할 적에 나타나는 실아(實我)·실법(實法)이라는 모양을 말함. 그러나 이것은 주관인 망정으로만 실(實)이라 하는 것이고 객관인 이(理)로는 없는 것이므로 정유이무(情有理無)라 한다. 또 전혀 실재성이 없는 것이므로 체성도무(體性都無)라 한다. 또 실재가 아닐 뿐만 아니라 가유(假有)도 아니므로 망유(妄有)라 하고, 잠간있는 주관의 망정에만 있는 것이므로 당정현상(當情現相)이라 하고, 주관의 망정이 그 주관과 객관 사이에 잘못 그려 놓은 그림자이므로 중간 존경(中間存境)이라 함. 비유하면 길에 놓여진 노끈을 뱀인 줄 잘못 볼 적에 노끈은 소변계, 뱀이라고 분별하는 마음은 능변계, 그 때에 눈 앞에 떠오르는 뱀의 그림자는 변계소집성이다. 자성(自性)이라는 뜻. 망상된 것. 망상된 자체. 보편적인 조치. 방황하는 마음이 집착하는 부분. 삼성(三性)중 하나. 주관적으로 구상된 상태. 망상된 상태. 이 상태는 본래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음.→삼성(三性) <釋摩訶衍論 4권 ㊅ 32권 623下> <八宗綱要 265>
.....의타기성(依他起性,2039)-뉴사전 : ① 다른 인연에 의한 것. 다른 인연에 의존해 있는 상태. <辨中邊論 辨相品 ㊅ 31권 465上> ② 인연화합에 의해 생기고 인연이 없어지면 함께 없어지는 것. 유식설에서 말하는 백법(百法)중 6무위(無爲)를 제외한 다른 유위법(有爲法)을 말한다. 다른 힘에 의해 생기면서 동시에 없어지므로 유(有)이면서도 유(有)가 아니고 또 무(無)도 아닌 것을 가유법(假有法)·비유사유(非有似有)의 법이라고 이름 지었다. 이 가운데에 허망분별의 연(緣)으로 생긴 잡염(雜染)의 법인 염분의타(染分依他)와 무루지(無漏智)의 연으로 생긴 순정(純淨)의 법인 정분의타(淨分依他)가 있다. 정분의타(淨分依他)는 원성실성(圓成實性)에 속하는 경우도 있다. 옛번역에서는 의타성(依他性)이라고 한다. 산, paratantra-svabhava 티, gshan gyi dbangi nobo nid ③ 다른 인연에 의해 일어나 환상과 같이 거짓으로 존재하는 것. <八宗綱要 265> (해석예) 일체제법(一切諸法)은 인연에 의해서 거짓으로 생긴 것. <香月 939>
.....원성실성(圓成實性,1908)-뉴사전 : ① 원만·성취·진실을 구족한 것. 성(性)은「것」이라고 하는 뜻. 완성된 것. 존재하는 것의 진실의 본성. 진여와 같음. 모든 것에 완전히 성립되어 있는 진실한 모습이라고 하는 점에서 이렇게 말함. 완전히 이해된 형태. 유식(唯識)에서 말하는 3성(性), 즉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 : 妄有)·의타기성(依他起性 : 假有)·원성실성(圓成實性 : 實有)의 하나. 유식설에 의하면, 의타기성(依他起性 : 인연에 의해 생기는 여러 識) 위에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 : 실재로 오인된 非實在物)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진리를 말함. 산, parinispanna <辨中邊論 上 ㊅ 31권 464下, 465上> <攝大乘論釋 5권 ㊅ 31권 344上> <碧巖錄 34則, 90則> ② 원만과 성취와 진실의 3의(義)를 갖춘 불생불멸의 무위진여(無爲眞如). <八宗綱要 265>
.....삼성(三性,1195)-뉴사전 : ① 모든 것의 성질을 종교의 윤리적 입장에서 선·악·무기(무기 : 선이나 악이라고도 결정할 수 없는 마음이나 행위)의 3가지로 나눈 것을 말함. <俱舍論 10권 179 등> ② 인도의 유식(唯識)학파에서 말하는 법상종의 근본교의가 된 존재에 대한 3종류의 견해. 모든 것의 본연의 모습이나 본성(本性)을 유와 무, 거짓과 진실이라는 점에서 보아 말함. (1)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 : 허망분별상·분별성). 여러 종류의 연(緣)에서 생긴 실체가 없는 존재를 실체라고 잘못 인정하는 그 존재의 모습. (2) 의타기성(依他起性 : 인연상·의타성). 모든 존재는 연(緣)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 함. (3) 원성실성(圓成實性 : 第一義相·진실상). 그 진실한 본성·진여. 이 3가지 3성(性)에는 자성(물체로서의 그 자체의 존재)이 없고 공(空)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3무성(無性)이라 하고, 합쳐서 3성무성(性無性)이라 부름. 이 3성(性)의 관계는 부즉불이(不即不離)하여 뱀과 새끼줄과 마(麻)에 비유되어 이야기된다. 우인(愚人)이 어두운 밤에 새끼줄을 보고 진짜 뱀(實我의 相으로서의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이라 생각하고 놀래 무서워하였으나 지혜있는 이의 가르침을 받아 뱀이 아니라 뱀과 비슷한 새끼줄이라는 것(依他起性이 거짓 我라는 것)을 알게 되고 또한 실체로 있다고 생각되는 새끼줄(실재한다고 생각되는 것으로서의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도 참으로는 실체가 아니라 그 본질은 마(麻)이며(圓成實性), 그 새끼줄은 여러 가지 연(緣)에 의해 마(麻)가 임시로 새끼줄의 형상을 하고 있음에 불과하다는 것임. 줄여서 변(遍)·의(依)·원(圓)·3성(性)이라 함. .....식(識,1456)-국어사전 : 불교에서, 대상을 식별하여 인식하는 마음의 작용을 이르는 말. ...식(識,1501)-뉴사전 : 산, vijnana 팔, vinnana의 한역. ① 인식작용. 식별작용. 작용하는 마음. 식별의 작용을 이루는 것. 인식하는 마음. 인식기능. 시(視)·청(聽)·후(嗅)·미(味)·촉각(觸覺)의 기관 및 사고력을 매개로 하는 6종의 인식기능.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6종의 인식작용이 색(色)·형(形)·성(聲)·향(香)·미(味)·촉(觸)인 것. 법(法)의 6종 대상을 인식하는 기능. [표현예] 보고 정함. 마음의 작용. ② 마음·뜻과 같음. 마음. ③ 5온(五蘊)의 하나. ④ 인간의 생명을 지키는 한가지 요소. ⑤ 12인연 중 제3. 행(行 산, samskara)에 조건 지워진 마음.→십이인연 ⑥ 유식(唯識)의「식(識)」. ⑦ 의식. 순수 의식. 마음. 기억. ⑧ 만유에 편재하여 있어 상주하는 정신적 원리. 식(識)이 모든 곳에 편재하고 지(地)·수(水)·화(火)·풍(風)·허공계(虛空界)안에도 식은 모두에 편만해 있다고 설명했음. 불교이외의 철학에서 상정했음. ⑨ 깨달음. ⑩ 지식. ⑪ 방황하고 있는 범인(凡人)의 마음의 작용. (해석예) 대경(大經)에서도 식(識)과 신(神)을 나누어 이해한다면 식(識)은 오식(五識), 신(神)은 육식(六識)이다. 영혼. 요별의(了別義). 깨달음. 지혜. 식(識)은 요별(了別)의 의(義). 분별. 이해하는 것이다. 이해가 구석구석까지 미치지 않는 것을 식과(識寡)라고 함. 식(識)은 식지(識知)와 숙력된 지혜. (해설) 산, vijnana라는 말은 산, vi(분석(分析). 분할(分割)+Vjna 지(知)의 합성어로 대상을 분석하고 분류하여 인식하는 작용이다. 후세에는 심(心 팔, 산, citta)·의(意 팔, mano)·식(識 팔, vinnana)을 구별하지만, 초기에는 이들 말은 구별없이 사용되었다. 대승불교에서는 대상을 분석적으로 인식하는 식(識)에 대해 존재전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프라쥬나(산, prajna)가 설명되어 훌륭한 것으로 여겨졌다. 이말의 속어형, 예를 들면 팔리어의 팔, panna는 반야라 음역하고, 대승불교의 상징이 되었다. 선종에서는 반야를 무분별지(無分別智)라 부르고 분석적인 지(智)인 분별지와 구별하여 무분별지를 얻는 것을 수행의 목표로 하였음.
제칠식(第七識,2331)-뉴사전 : 유식설에서 팔식(八識)을 세는 중의 제7. 말나식(末那識)과 동일.→말나식 <成唯識論 2권 ㊅ 31권 7中> ...말나식(末那識,571)-뉴사전 : 말나(末那)는 산, manas의 음역. 유식설에서 말하는 제팔식(第八識)의 하나로 제칠식(第七識)에 해당하고, 의(意)라고 하는 식작용(識作用)을 의미함. 사량(思量)을 본질로 하지만, 제6의식(第六意識)과는 구별됨. 의식적으로는 사로잡히지 않는 의식적 결정에 모순을 일으키게 하는 것처럼 늘 자기를 사랑하고 있는 영역의 마음을 말한다. 인간차(人間差)의 한계를 안으로부터 본 인간의 마음의 움직임이라고도 해야할 것으로, 그 존재 근거에 대하여 인간에게는 부단하게 연속 변화하는 근본적인 것이 있는, 제6식(第六識)의 근거로 되는 것이 필요한, 선정(禪定)에서 제6식(第六識)이 없어져도 나의 사로잡힘이 있는 계위(階位)가 있는 등의 이교육리(二敎六理)가 일컬어짐. 이것은 영원히 선악의 축적장(蓄積場)이라고도 일어야할 의식을 초월한 영역인 아라야식(識)과의 관련에 있어서 논의됨. 또한, 말하자면 미혹의 근원이기 때문에 염오의(染汚意)라고 일컫고, 아치(我癡)·아견(我見)·아만(我慢)·아애(我愛)의 4가지 번뇌와 관련됨. 미혹으로부터 깨달음에 이르기까지를 말나식(末那識)과의 관련에 있어서, 세가지 단계에 의해 설명하는 경우가 있음. (1) 보특가라아견상응(補特伽羅我見相應). 제8식(第八識)을 연(緣)으로 하여 나(我)라고 하는 실체를 잡는 견해를 일으키는 단계. 범부 또는 번뇌가 성한 일반인의 제7식(第七識)임. (2) 법아견상응(法我見相應). 조금 청정(淸淨)은 되었지만, 아직 법집(法執)과 아집(我執)을 여읠 수 없는 단계. (3) 평등성지상응(平等性智相應). 부처로서의 모든 과보(果報)와 법공(法空)을 체득한 단계. 이상의 3단계임. →아뢰야식(阿賴耶識)→의식(意識)→식(識) <八宗綱要 247> (해석예) 보통사람의 마음속에서 항상 흐리기 전의 마음은 맑게 일어나는 때도 아견아물(我見我物)이라고 하는 차별의 취하고 잃음이 없이 마음속 어느 사이엔가 취하는 것과 같이 되는 것이 이 말나식(末那識)이 있음에 의한 것이다. <唯識大意 本 6> ...말나(末那,571)-뉴사전 : 산, manas의 음역. 의(意)라고 한역함. 유식설(唯識說)에 있어서는 사량(思量)을, 성(性)을 이루는 것이므로 (산, manana-atmaka-tvat), 의(意) 산, manas라고 어원론(語源論)의 규칙(산, nairukta-vidhi)에 의해 설명함. 이것은 이른바 제7식(識)으로, 모든 자아의 관념, 번뇌의 오염의 근거라고 일컬어짐. 유부무기(有覆無記)에서 항상 아치(我癡) (산, atma-moha)·아견(我見)(산, atma-drsti)·아만(我慢)(산, atma-mana)·아애(我愛)(산, atma-sneha)의 4가지 번뇌를 동반함. 제7말나식(第七末那識). 말나(末那)가 즉 식(識)이라고 하는 지업석(持業釋)으로, 이를테면 연석(硯石)과 같음. 말나식(末那識)참조. (해석예) 말나(末那)는 아뢰야식(阿賴耶識)의 견분(見分)을 향하여 시아야(是我也)라고 생각함. 이외에 아는 것이 없음, 무시(無始) 이래(已來)로 이와 같음. <唯識大意 本 42>
늘(509)-국어사전 : 언제나. 항상. 만날.
제팔식(第八識,2331)-뉴사전 : 아뢰야식(阿賴耶識)과 동일.→아뢰야식 <成唯識論 2권, 3권 ㊅ 31권 7中, 13下 등>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산,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식(識)은 산, vijnana의 한역. 티, kun gshi rnam (par)ses(pa) ①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용하고 있는 식(識)(산, pravrtti-vijnana 7識)이라고도 한다. 근본식(根本識)(산, mula-vijnana) 비가시적, 비현상적으로 의식하는 의식과 같은 것. 아라야란 저장소란 의미이므로 뭔가 실체적 장소적인 해석을 일으키기 쉬우나 그 본성은 비어(空) 있다고 한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개인 존재의 주체, 또한 윤회의 주체이며, 신체속에 있는 미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② 호법(護法)의 교의에 의하면 8식(八識)을 인정하는 내에서의 제8식. 제7식을 소의(所依)로서 종자(種子)·5근(五根)·기세계(器世界 : 자연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는 식(識). 일체의 모든 법의 근본. 모든 법의 종자를 따서 가질 수 있는 마음. ...아뢰야(阿賴耶,1624)-뉴사전 : 산, 팔, alaya의 음역. 티, kungshi ① 아뢰야란 집지(執持)의 뜻. 8식(識)의 하나. 뢰야연기(賴耶緣起)의 근본이 되는 식. 진제(眞諦) 등은 무몰식(無沒識)이라 번역하고, 현장은 장식(藏識)이라 번역함.→아뢰야식 ② 집착되는 대상. <五敎章 下의 5>
...집지(執持,2476)-뉴사전 : ① 심(心)이나 심소(心所)가 무언가를 대상으로 간주하여 작용하는 것. <俱舍論 2권 6> ② 마음에 확고히 새기는 것. 신앙심이나 정신통일된 마음이 확고하여 산란해지지 않는 것. 산, Manasi-kr <阿彌陀經 ㊅ 12권 347中 : SSukh. 10> (해석예) 부산불실(不散不失)이라 이름짓는다. <眞聖 5의 20> 집(執)은 믿는 마음을 강하게 하여 물려주는 것. 지(持)는 밖으로 마음을 흩뜨리지 않는 것. <香月 1106> 집지함. <和語燈錄日講私記> 집(執)이란 글자는 믿음을 굳건히 하여 금강(金剛)과 같이 앉는 것이며, 지(持)란 글자는 마음을 흐트러 뜨리지 않고, 생각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는 것임. <會讀記 37> ③ (우산 등을) 손에 쥐는 것. 산, adharayati <佛所行讚 1권 ㊅ 4권 1中 : Buddhac. Ⅰ, 18>
견분(見分,74)-뉴사전 : 객관의 형상을 보는 작용. 주관(主觀). 사분(四分)의 하나.→사분 <成唯識論 ㊅ 31권 10中> (해석예) 견분(見分)이라고 하는 것은 능비상분(能比相分)을 아는데 쓰이는 것으로, 사물을 안다해도 그것을 바르게 아는 공능(功能)이 없으면 다툼밖에 알지 못하므로 심(心)의 체전변(體轉變)을 하여 사물을 잘 아는 공능(功能)을 일으켜 이 능(能)을 아는 작용을 견분(見分)이라고 이름함.
.....사분(四分,1079)-뉴사전 : 법상종 계통의 유식설에 있어서 마음 및 마음작용(心所)에는 네가지 측면이 있다고 하는 것을 말함. 즉, (1) 상분(相分). 객관적 측면을 말함. (2) 견분(見分). 주관적 측면을 말함. (3) 자증분(自證分). 자신이 대상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측면. (4) 증자증분(證自證分). 자증분의 작용을 더욱 자각하는 측면. 이것은 처음에 호법(護法 ; 산, Dharmapala)이 설했다고 한다. [그 원어는 명확하지 않으나, 산, grahya 산, grahaka 산, samvitti(또는 samvid)가 각각 상분, 견분, 자증분에 대응하는 듯함.]
번뇌(煩惱,982)-국어사전 : ① 마음이 시달려서 괴로움. ② 불교에서,‘마음이나 몸을 괴롭히는 모든 망념(妄念)’을 이르는 말. [욕망·노여움·어리석음 따위.] ...망념(妄念,768)-국어사전 : 망상(妄想). ...망상(妄想,769)-국어사전 : ① 있지도 않은 사실을 상상하여 마치 사실인 양 굳게 믿는 일, 또는 그러한 생각. 망념(妄念). ② 정신 장애로 말미암아 생기는 잘못된 판단이나 확신. ...망념(妄念,575)-뉴사전 : ① 미혹한 마음. 미망(迷妄)한 집념. 잘못된 생각. 근거도 없이 일어나는 진실하지 않은 생각. 범부가 육경(六境)에 탐착(貪著)하는 것을 말함. <成實論 1권 ㊅ 32권 242下> ② 미혹한 생존을 일으키는 근본작용. <起信論 ㊅ 32권 576上> <釋摩訶衍論 4권 ㊅ 32권 630中> (해석예) 마음의 허망한 것을 모르고 일어나는 생각. <壇經 2의 31> 나쁜 생각. <淨土眞要鈔 本 7> ...망상(妄想,577)-뉴사전 : ① 기도(계획)함. 끙끙거리고 생각함. 팔, pakappeti <雜阿含經 14권 ㊅ 2권 100上·中 : SN. Ⅱ, p.65> ② 잘못된 생각. 잘못된 상념. 분별. 가상. 분별된 것. 진실하지 않은 것을 진실하다고 잘못 생각하는 것. 미망심(迷妄心). <華嚴經 3권 ㊅ 9권 411上> ③ 잘못된 것. 산, mithya ④ 없는 것을 있다고 하는 생각. 티, hduses 산, samjna <大日經 住心品 ㊅ 18권 3下> ⑤ 5법의 하나. 심식(心識)의 분별. 이 분별은 헛된 것이고 참되지 못하므로 이같이 말한다. 그릇된 견해. 진리에 어긋난 허망부실(虛妄不實)한 상념. 미혹, 올바르지 못한 생각. <上宮維摩疏 下 1 ㊅ 56권 48上>
.....번뇌(煩惱,789)-뉴사전 : 나쁜 마음의 작용. 번요뇌란(煩擾惱亂)의 뜻. 고민 걱정.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는 정신작용. 몸과 마음을 성가시게 하는 작용.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마음의 더럽혀짐. 부정함. 그릇된 생각(妄念). 요컨대, 심신을 괴롭히는 번거롭게 하는 정신작용의 총칭. 혹(惑)이라고도 함. 잠재적인 것을 포함함. 여러 가지 분류가 있지만, 근원적 번뇌로서 3독(三毒 : 三垢), 즉 탐냄(貪)·성냄(瞋)·어리석음(癡)을 드는 것이 대표적임. 산, Klesa. 길례사(吉隷舍)라 음역. 혹(惑)·수면(隨眠)·염(染)·누(漏)·결(結)·박(縛)·전(纏)·액(軛)·폭류(暴流)·사(使) 등이라고도 한다. 나라고 생각하는 사정에서 일어나는 나쁜 경향의 마음 작용. 곧 눈 앞의 고와 낙에 미(迷)하여 탐욕·진심(瞋心)·우치(愚癡) 등에 의하여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몸과 마음을 뇌란하는 정신 작용. 일체 번뇌의 근본되는 근본번뇌와 이에 수반하여 일어나는 수번뇌가 있으며, 또 이것을 사사(邪師)·사설(邪說)·사사유(邪思惟)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분별기(分別起)의 번뇌와, 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몸과 함께 있는 구생기(俱生起)의 번뇌가 있고, 또 사(事)에 대한 정의(情義)의 미(迷)인 수혹(修惑)과, 이(理)에 대한 지(智)의 미인 견혹(見惑)이 있으며, 혹은 세용(勢用)의 이둔(利鈍)에 나아가서 5리사(利使)·5둔사(鈍使)를 세우기도 하고, 혹은 3루(漏)·3박(縛)·3혹(惑)·4류(流)·4액(軛)·4취(取)·5상분결(上分結)·5하분결(下分結)·9결(結)·8전(纏)·10전·108번뇌·8만4천번뇌 등으로도 나눈다. (俱舍論 권5> 유정(有情)의 몸과 마음을 번(煩)거롭게 하고 성가시게 구는 까닭에 번뇌라고 명명함. <唯識大意 本 10> 사람의 심신을 지껄이고 번거롭게 해서 괴롭히고 혼란시킨다는 뜻. <歸本鈔中末諺註 75> 마음에 일어나는 세가지 독. 유신문의(唯信文意)에「번(煩)」이라고 하는 것은 몸을 번거롭게 하고, 뇌(惱)라고 하는 것은 마음을 괴롭힌다. 뇌(惱)는 몸에 관계됨. 번거롭게 한다는 것은 일이 많아 귀찮은 것을 이름. 뇌(惱) 글자는 마음을 괴롭힌다라고 하는 기분 나쁜 것. <圓乘 2005>
사근본번뇌(四根本煩惱,1048)-뉴사전 : 탐(貪)·진(瞋)·치(癡)·만(慢)의 4혹(惑)은 일체의 번뇌의 근본이 되는 혹(惑 : 번뇌)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음.
.....탐(貪,2630)-뉴사전 : ① 미혹의 생존의 근원으로서의 탐욕. 욕심. 탐애. 탐하고 집착하는 것. 격렬한 욕망. 팔, raga <雜阿含經 15권 ㊅ 2권 103上 : SN. Ⅱ, p.101> 탐(貪)이라고 하는 것은 만물을 탐하지만 더 바라는 마음이고, 탐(貪)의 유력(有力)은 위(威)를 취하며, 무력(無力)은 다른이에 쫓아 구한다. <唯識大意 本 15> 애욕. <筆記 上 57> 탐염(貪染). <香月 3572> ② 분노(산, dvesa)에 대함.→진(瞋) ③ 삼독(三毒)의 하나.→삼독 ④ 아비달마에서는 마음의 작용 중 부정지법(不定地法)의 하나. 마음에 꼭맞는 대상을 욕구하는 것. ⑤ 욕심 부리는 자. ⑥ 행음(行陰)을 말함.→행음 ...미혹(迷惑,719)-뉴사전 : ① 방황. 도리에 어두운 것. 마음이 (도리에 대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이는 것. 미(迷)는 사리를 속이고, 혹(惑)은 사리에 밝지 않은 것이라고 해석되는 경우가 있음. (해석예) 산에서 헤맨 상(相), 명리에 눈이 가려서 의리도 치욕도 잊는 것을 말한다. ② 사람을 혼란시키는 것. ③ 술 등에 탐닉하는 것. ...탐욕(貪欲,2632)-뉴사전 : 자기가 바라는 것을 탐하고 구하는 것. 자기의 정(情)에 드는 것을 받아들이고, 나쁜 것을 모르는 마음. 도를 넘어 욕심이 깊은 것. 대단히 욕심이 깊은 것. 명성이나 이익을 탐하는 것. 욕심. 탐하는 마음. 탐욕. 모든 갈애(渴愛)의 것으로, 고통의 근본 원인. 욕계소속(欲界所屬)의 것은 욕탐(산, kama-raga), 색·무색(無色)의 상이계(上二界)에 속하는 것은 유탐(有貪 산, bhava-raga)라 이름 붙임. 삼독(三毒)의 하나.→삼독 (해석예) 가졌으면서도 성에 차지 않음. <法集懺法私 下 157> 세상의 명리(名利)에 아심(我心)을 흐트려뜨려 탐하며 구하는 탐욕을 말함. <人登道隨 上 13의 56> 분외(分外)의 일을 구하는 탐욕을 말함. <人登道隨 下 13의 130> ...욕심(欲心,1868)-뉴사전 : 탐하는 마음. 탐하고 바라는 마음. 욕정(欲情). <往生要集 ㊅ 84권 34上> ...탐애(貪愛,2631)-뉴사전 : 탐욕의 다른 이름. 욕심. 탐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애착. 집착. 열애(정적인 사항에 관한)욕망. 산, trsna <法華經 1권 ㊅ 9권 9中 : SaddhP. p.52> [正法華에는「愛欲」이라고 있음.] ...집착(執着,2477)-뉴사전 : 집착(執著)와 같음. 어떤 일에만 마음이 쏠려 떠나지 아니함. 사물이나 도리를 고집하여 그것을 버리지 못하는 것. 탐애심에 집착하는 것을 염착(染着)이라 함. 산, gnaha후몸 <沙石集 1 (5)> ...욕망(欲望,1703)-국어사전 : 누리고자 탐함. 또, 그 마음. 부족을 느껴 이를 채우려고 바라는 마음.
.....진(瞋,2450)-뉴사전 : ① 분노. 노여움. 미워하는 것. 증오. <俱舍論 16권 18 등> ② 삼독의 하나. [산, dvesa의 속어형[팔리어 등]은 dosa이며, 이것을 산스크리트로 고친 것이 dosa이다.] ③ 아비달마에서는 심작용 중 부정법의 하나. 증오. 마음에 맞지 않는 대상을 증오하는 것. 자기의 감정에 어긋나는 사물에 대하여 증오하고 노여워하여 심신을 평안치 않게 하는 심작용을 말함. ④ 유식설에서는 6번뇌의 하나. 증오. 살아있는 것에 대한 냉혹한 마음. ⑤ 얼굴의 분노. 안면에 나타난 분노. 눈을 부라려 화를 내는 것. <十七條憲法 10> ...분노(忿怒,943)-뉴사전 : ① 노여움. <出曜經 16권 忿怒品, 法句經 下권, 忿怒品 : Dhp.17, Kodha-vagga> ② 진언밀교(眞言密敎)에서 말하는 삼십이종(三十二種)의 맥관(脈管)의 하나. ...증오(憎惡,2102)-국어사전 : 몹시 미워함.
.....치(癡,2582)-뉴사전 : ① 우미(愚迷). 사물의 도리를 모르는 것. 어리석은 마음의 어두움. 미혹. 우치(愚). 미혹의 작용. 어리석음. 무지. 아비달마에서는 마음의 작용가운데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의 하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근본번뇌(根本煩惱)의 하나. 무명(無明)과 동일. 또는 삼독(三毒)·십수면(十隨眠)의 하나. 대번뇌지법.→번뇌.→근본번뇌→무명→삼독→십수면(十隨眠) ② 십이인연(十二因緣)의 제일. 무명(無明)과 동일.→무명 팔, avijja <般泥洹經 上 ㊅ 1권 163中> ③ 학문이 없는 것. ④ 성(性)의 교제. ⑤ 상캬철학에서 어둡게 하는 작용. 예질(산, tamas)의 능력. ⑥ 상캬철학에 있어서 삼덕(三德)의 하나. 예질(翳質). ⑦ 상캬철학에서 미망(迷妄). 의도(疑倒)의 제2. 이것에 8가지 구분이 있다. ⑧ 아내가 남편을 만날 수 없을 때 끊어지지 않는 생각. 산, moha <金七十論 上 ㊅ 54권 1248上 : Gaud.ad. SK. 12> ...우미(愚迷,1881)-뉴사전 : ① 어리석어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 산, sammoha ② 어리석어 방황하는 범부(凡夫). 산, 팔, bala <法集要頌經 有爲品 ㊅ 4권 777中 : Udv. Ⅰ, 19 : Dhp. 60> ...도리(道理,482)-뉴사전 : ① 도리. 일의 도리. 모든 사물이 존재하고, 변화해 가는 것에 맞춰서 반드시 의거하여 준비된 규칙. 법칙을 말함. 이치. 바른논리. 생기고 없어지고 변화하는 모든 만유(萬有)를 꿰뚫고 있는 법칙. 관대(觀待)·작용(作用)·성성(誠成)·법이(法爾)의 네 가지 도리가 설명된다. <解深密經 ㊅ 16권 676中> (해석예) 도리. <圓乘 2952> ② 사정. 이유.「由此道理」산, anena paryayena <Bo-dhis. p. 46 ; 93> ③ 역사적 변천의 전개과정. 모든 나라에 통하는 보편적 이법(理法)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愚管抄>
.....만(慢,562)-뉴사전 : ① 타인에 대하여 마음이 앙양되는 것. 스스로 앙양되는 것. 아비달마에서는 마음의 작용중의 부정법(不定法)의 하나. 만심(慢心 : 자만심).「교(憍)는 자기자신의 성질(미모나 젊음이나 혈통이나 학식 등)을 훌륭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기에게 집착하는 마음의 자만인데 대해, 만(慢)은 자기자신은 터인보다도 훌륭하다고 망상(妄想)하고 타인에 대하여 자랑하고 싶어하는 마음의 자만임.」산, mana 티, na rgyal <俱舍論 4권 7 : AKV. p.132> <唯識 30頌 ㊅ 3권 60中> (해석예) 만(慢)이라고 함은 자기자신을 믿고 남에게 뽐내 조금도 겸하(謙下)하지 않는 마음. <唯識大意 本 15> 타인에게 비교해서 뽐내는 것. <圓乘 3093> 타인을 비교해보고, 남보다는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 <香月 583> [해설] 마음의 작용으로서 구사종(俱舍宗)·유식종(唯識宗)에서는 심소(心所)의 하나로 본다. 칠만(七慢)·팔만(八慢)·구만(九慢) 등의 분류가 있음. 칠만(七慢)이라고 하는 것은 다음의 7가지를 이른다. (1) 만(慢 산, mana). 자기보다 열등한 자에 대해 훌륭하다고 자부하고, 동등한 자에게는 동등하다고 우쭐거림. (2) 과만(過慢 산, atimana). 동등한 자에 대하여는 훌륭하다고 하고 훌륭한 자에게는 동등하다고 함. (3) 만과만(慢過慢 산, mana-atimana). 훌륭한 자에 대하여 거꾸로 자신이 훌륭하다고 함. (4) 아만(我慢 산, asmi-mana). 자신의 몸과 마음을 영원불변한 나(我)라고 믿음. (5) 증상만(增上慢 산, abhimana). 깨달음을 얻지 못하였는데 얻었다고 함. (6) 비만(卑慢 산, unamama). 매우 훌륭한 사람보다 자신은 조금 밖에 뒤떨어지지 않았다고 함. (7) 사만(邪慢 산, mithya-mana). 덕이 없는데 있다고 함. <AKbh. p.284f> ② 상캬철학에 있어서 자아의식(산, ahamkara)을 말함. ③ 존경하지 않음. 산, agaurana <佛所行讚 1권 4上 : Buddhac. Ⅱ, 11> ...칠만(七慢,2595)-뉴사전 : (1) 열등한 타인에 대해 내가 더 낫다고 하고, 동등한 타인에 대해 나는 동등하다고 하는 만(慢). (2) 동등한 타인에 대해 나는 우수하다고 하고, 우수한 타인에 대해 나는 동등하다고 하는 과만(過慢). (3) 타인이 우수한데 대해 더욱 우수하다고 하는 만과만(慢過慢). (4) 나와 내가 소유하는 것에 집착하여 마음을 높이는 아만(我慢). (5) 아직 깨닫지 못했으면서도 자신은 증득(證得)하고 있다고 하는 증상만(增上慢). (6) 타인이 다분히 우수한데 대해 조금밖에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 비만(卑慢). (7) 악행을 저지르고 악을 의지하여 고거(高擧)하는 사만(邪慢).→만(慢) <俱舍論 19권 10-12 참조> <大乘阿毘達磨集論 4권 ㊅ 31권 676下> <大乘阿毘達磨雜集論 ㊅ 31권 723中> ...과만(過慢,158)-뉴사전 : 비슷한 자 가운데 자신이 뛰어나다고 하며, 뛰어난 자 가운데 자신이 비슷하다고 하는 만심(慢心). 칠만(七慢)의 하나. 산, adhimana <俱舍論 19권 10> ...만과만(慢過慢,563)-뉴사전 : 칠만(七慢)의 하나. 자기보다 나은 이에 대하여, 자기가 잘난 줄 알고 거드럭거리는 마음.→만(慢) 산, mana-atimana <AKbh.玄> <俱舍論 19권 10> ...비만(卑慢,1011)-뉴사전 : 자신보다 많이 뛰어난 사람에 대하여, 자신은 조금 열등할 뿐이라고 하는 자만. <俱舍論 19권 10> ...팔만(八慢,2667)-뉴사전 : 8종류의 만(慢). 만(慢)·만만(慢慢)·불여만(不如慢)·증상만(增上慢)·아만(我慢)·사만(邪慢)·교만(憍慢)·대만(大慢)을 칭함. ...증상만(增上慢,2403)-뉴사전 : ① 흥분하는 것. 잘난체 함. 건방짐. 우쭐한 것. 산, adhimana <中阿含經 55권 ㊅ 1권 773中 : MN. Ⅰ, p.360> 산, abhimanika <藥師本願經 ㊅ 14권 405下 : Bhaisaj.p.10,1.6> <Lank. 宋, 唐> <上宮維摩疏 下2 ㊅ 56권 57下> ② 교만한 마음이 과도한 자. ③ 과대망상증. 과대망상증에 걸린 자의 자만은 죄가 되지 않는다. 팔, adhimana <五分戒本 ㊅ 22권 195上 : parajika> ④ 실제로는 덕을 얻고 있지 않는데 얻고 있다고 헛되이 믿고 있는 자. <十誦律 ㊅ 23권 12下> 팔, annatra ⑤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는데 깨달았다고 생각해 오만히 흥분하는 것. [이것이 가장 보통의 용례(用例)이다.] <俱舍論 19권 10 등> <維摩經 ㊅ 14권 548上> <解深密經 勝義諦品 ㊅ 16권 691中> 산, abhimana-praptas… <法華經 1권 ㊅ 9권 6下 : SaddhP.p.34> [正法華에는「懷慢姿」라 되어 있다.] <法華經 序品 ㊅ 9권 3中> <往生要集 ㊅ 84권 632中> <傳光錄 ㊅ 82권 357上> 산, abhimanika <MSA> <MAV.眞,玄> ⑥ 타인과 비교하여 자부해 흥분하는 자만. 산, akrte-krtabhimanin(아직 이루지 않은 것에 관해 이미 이루었다고 하는 증상만(增上慢)을 소유한 자.) <Bodhis.p.398> ...아만(我慢,1627)-뉴사전 : ① 자기 중심에 아(我)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아(我)를 의지처로 마음이 교만한 것. 자신을 믿고 방자하게 구는 번뇌. 스스로를 믿는 만심(慢心). 칠만(七慢)의 하나. 사근본(四根本)번뇌(貪·瞋·癡·慢)의 하나. 성유식론(4권)에「아만(我慢)이란, 이른바 거오(倨傲)하여 소집(所執)의 아(我)를 가지고 마음을 삼아 고거(高擧)하다하여 아만(我慢)이라 이름짓는다」고 함. 우쭐댐. <維摩經 ㊅ 14권 539中>=산, mamin <法華經 1권 ㊅ 9권 8中 : SaddhP. p.45> ② 자아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만심. 내가 있다고 집착하는 마음. 자아의식. ③ 만심과 동일. 우쭐대는 마음. 스스로 만심하여 타인을 경멸하는 마음. 팔, 산, mana <雜阿含經 34권 ㊅ 2권 245下 : MN. Ⅰ, p.486> ④ 상캬철학에서 자아의식. 아(我)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특수한 기능. 상캬철학의 25제(諦)의 하나.→아소집(我所執). ⑤ 내멋대로. <反故集> ⑥ 인내하는 것. ...사만(邪慢,1065)-뉴사전 : 덕이 없는데도 스스로 유덕하다고 우쭐하는 것. 칠만(七慢)의 하나. <俱舍論 19권 10> ...교만(憍慢,194)-뉴사전 : ① 뽐냄. 자만심. 뽐내는 마음. 스스로 높임. 타인을 깔봄. 자랑스레 늘어놓는다. 자아도취. 팔, 산, mana <雜阿含經 36권 ㊅ 2권 261上 : SN. Ⅰ, p. 4> <出曜經 雜品 ㊅ 4권 705下> 산, mana <佛所行讚 3권 ㊅ 4권 26下 : Bud-dhac : ⅩⅢ, 69> 산, abhimanika <Lank. 魏> <維摩經 ㊅ 14권 549上> <無量壽經 ㊅ 12권 273中> <往生禮讚 初夜禮讚 ㊅ 47권 441上> <往生要集 ㊅ 48권 38上, 63, 75上> <三敎指歸 372> <明惠遺訓> <沙石集 10本 (6)> <敎行信證 82> <一遍語錄 下, 門入傳說> 산, adhimana (해석예) 자신의 일을 자신이 뽐내는 것을 교(憍)라 한다. 세상에서 말하는 자아도취이다.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는 것이 만(慢)이다. <香月 2078> 자신이 뽐내며 사람을 능멸하는 것. <圓乘 572> 자랑하여 비난함. <永平 32> ...대만(大慢,422)-뉴사전 : 아만이 큰 것. 매우 교만함. ...구만(九慢,213)-뉴사전 : 9종류의 자만심을 말함. ① 아승만(我勝慢 : 자신은 그보다도 뛰어나다고 생각함). ② 아등만(我等慢 : 자신이 그와 비등하다고 생각함). ③ 아열만(我劣慢 : 자신이 그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함). ④ 유승아만(有勝我慢 : 타인이 자신보다도 우수하다고 생각함). ⑤ 유등아만(有等我慢 : 타인이 자신과 비등하다고 생각함). ⑥ 유열아만(有劣我慢 : 타인이 자신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함). ⑦ 무승아만(無勝我慢 : 타인이 자신보다도 우수하지 않다고 생각함). ⑧ 무등아만(無等我慢 : 타인이 자신과 비등하지 않다고 생각함). ⑨ 무열아만(無劣我慢 : 타인이 자신보다 열등하지 않다고 생각함). <俱舍論 19권 10-12 참조> <發智論 20권> (해석예) 1. 아승만류(我勝慢類), 2. 아등만류(我等慢類), 3. 아열만류(我劣慢類), 4. 유승아만류(有勝我慢類), 5. 유등아만류(有等我慢類), 6. 유열아만류(有劣我慢類), 7. 무승아만류(無勝我慢類), 8. 무등아만류(無等我慢類), 9. 무열아만류(無劣我慢類). <一遍上人語錄諺釋 3의 83> ...교만(驕慢,261)-국어사전 : 잘난 체하여 뽐내고 버릇이 없음. 거만. ...거만(倨慢,106)-국어사전 : 잘난 체하며 남을 업신여기는 데가 있음. 교만. 오만(傲慢).↔겸손(謙遜). ...오만(傲慢,1704)-국어사전 : 젠체하며 남을 업신여기는 태도가 있음. 거만(倨慢). ...자만(自慢,1946)-국어사전 : 자기에게 관계되는 일을 남 앞에서 뽐내고 자랑하며 오만하게 행동함. ...아만(我慢,1514)-국어사전 : 불교에서, 나를 높이고 남을 낮추어 보는 마음을 이르는 말. 만심(慢心).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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