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현미경(顯微鏡)과 우리들

근와(槿瓦) 2022. 3. 7. 04:41

현미경(顯微鏡)과 우리들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현미경이란? [매우 작은 물체를 확대하여 보는 장치. 렌즈를 쓰는 광학(光學)-현미경과 전자선을 쓰는 전자-현미경이 있음.]이라고 국어사전에 실려 있습니다.

 

! 그러면 우리는 광학-현미경이든 전자-현미경이든 현미경에 관찰하고자 하는 어느 정도의 물질(시료)을 올려 놓고 그 현미경으로 들여다 봅니다.

그러면 다른 것이 아닌 바로 우리들의 머리에 붙어있는 눈이라고 불리워지는 그 눈(육안)으로 들여다 보는 것이죠. 그럼 어떤 현상을 우리는 보게 되는 것일까요?

 

위에서 언급한 여러 종류의 현미경이라고 불리워지는 그 기기의 기능이자 능력(확대력)으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좀 더 확실하게 표현하자면 우리들의 눈으로 현미경이라는 기기의 힘을 빌려 우리들의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미세의 세계를 보게 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그러면 요 다음에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현미경을 우리들의 눈의 시야에서 벗어나게 한 후에 즉 현미경을 배제하고 현미경에 올려져 있었던 작은 시료를 보면 현미경을 통해서 보았을 때의 그 시료의 확대된 보여졌음을 재현할 수가 있을까요? 당연 불가능할 것이 명확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위와 같은 두 번의 시험을 거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두 가지의 사실을 고찰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첫째, 현미경을 통해서 우리들은 작다고 할 만한 그 물질(시료)의 세상을 확대하여 본 후라면 그 물질의 본질[()에 가깝거나 또는 공()]에 엄청나게 접근해 갈 수 있다는 의미가 성립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둘째, 우리들의 눈 즉, 육안(肉眼)이라는 것으로는 미세의 세계에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즉 현미경을 거쳐서가 아닌, 배제하고 우리들은 작다고 할 만한 그 물질(시료)의 세상을 확대해서 미세의 세계를 볼 수가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당연 불가능이라고 판정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현미경이라는 측정-기기를 우리들의 눈과 시료의 중간에 존재케 하여 위의 두 가지 볼 수 있다 또는 볼 수 없다, 라고 현미경이라는 측정기기의 존재를 드러내는 데는 이르를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요 다음에는 어떠한 방향으로 접근해야 할까요.

 

하나... 첫째와 관련해서 본다면, 비록 육안으로 현미경을 거쳐서 물질의 미세의 세계를 보았을-지언정 이것은 분명한 것입니다. 무엇이 분명한 것이냐 하면, 우리들의 마음은 그러한 능력이 있다는 것(미세를 보았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현미경의 능력을 배제하더라도 우리들은 물질의 미세의 세계를 볼 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에서 현미경은 바로 불가(佛家)에서 정의하는 번뇌(煩惱)”에 해당된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현미경이라는 물질을 통해 우리들의 마음과 물질이 소위상응(相應)”이라는 접속을 통하여미세의 세계 확인이라는 부분이 기정-사실화 되어 버린 것이라고 이해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 우리들은 위 두 번째에서 거론된 현미경이 배제된 상태에서의 봄이란 불가능이라고 하였지만 이는 곧 무슨 의미를 뜻하는가 하면 바로스스로의 포기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현미경의 능력이 없이는 미세의 세계를 관찰할 수 없다고 단순하게포기라는 무지(無知)를 택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비록 현미경을 통했을지라도 미세의 세계를 볼 수 있었잖습니까? 아울러 현미경의 기능-차이가 있을 뿐이지 즉 어떤 현미경은 어느 정도의 확대능력이 있고 어떤 현미경은 그 보다 더 나은 수준의 확대를 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지 우리들의 육안으로 확인된(현미경을 통해) 그 미세의 사실은 엄연히 존재했었지 않습니까? 바로 그 부분이 우리들의 육안이 한계를 지녀 더 이상 미세의 세계(본질)로의 접근이 불가한 것이라 할 것이 아니라,“번뇌의 의미라고 정의될 수 있는 그 현미경을 배제함(즉 직시(直視)의 통로상에서 손으로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는)이 아닌 수행을 통한 수행력에 의해 번뇌의 배제라는 것을 득해 우리들은 그 물질이라는 것의 본질에 확실히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두는 바입니다. 좀 더 언급한다면 불가(佛家)에서 주장하는신통(神通)”이라는 것이 결코 허황된 것이 아님을 위에서와 같은 고찰로 분명히있을 수 있음 또는 없음이 아닌있음()”이라고 재차 확인하는 바이며, 더 확실히 더 깊이 들어가 볼 수 있는 증명은 다음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위에서 증명된 현미경을 통함으로서의 미세의 장면이 어떤 특정한 관찰자(과학자 등)만의 장면일까요? 과연 그럴까요?

(2) 1번의 관찰자 뿐만 아니라 1번 이외의 모든 관찰자들도 다들 똑같이 (1)번과 같이 미세의 표출된 장면을 보게 될 것입니다. 똑같이 볼 수 있다는 사람들의 범위는...,

(3) 동양 사람도 그러할 것이며,

(4) 서양 사람도 그러할 것이며,

(5) 부자도 그러할 것이며,

(6) 가난한 자도 그러할 것이며,

(7) 남자도 그러할 것이며,

(8) 여자도 그러할 것이며,

(9) 힘이 있는 자도 그러할 것이며,

(10) 그 아래에 있는 사람도 그러할 것이며,

(11) 유럽 사람도 그러할 것이며,

(12) 북미 사람도 그러할 것이며,

(13) 남미 사람도 그러할 것이며,

(14) 동토(凍土)의 사람도 그러할 것이며,

(15) 적도(赤道)의 사람도 그러할 것이며,

(16) 아프리카 원시림에 살고 있는 사람도 그러할 것이며,

이 지구 상에 태어나 사람이라고 하는 소리를 들을 만한 모양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긴 모습과 눈동자 및 피부의 색깔에 관계없이 그러함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왜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느냐 되-질문하신다면, 바로 유식(唯識)에서 거론하는 안식()이 현미경을 들여다 보면서 그 장면에 집착되어 그 비춰진 장면만을 볼 것만이 아니라, 들여다 보는 그 순간 거시(巨視)의 세계에서 미시(微視)의 세계로의 경지로 순간 바뀌어지는 것임을 우리는 놓쳐서는 안되는 것임과 아울러 이것이 바로, ()의 변화인 것 즉, 마음(眼識)의 바뀜인 것입니다. 그냥 단순히 현미경을 통해서 보니까 미세하게 보이는구나가 아니고, 우리들 불자들이 유식(唯識)의 안식(眼識)이니 이식(耳識) 등이니 하면서 그들 용어 및 현미경의 확대능력에만 집착하여 끝낸다면 우리들의 마음이 어떤 특성을 가진 것이라는 것을 놓치게 되는 것이기에, 그러한 미세로의 장면으로 바뀌어짐이 곧바로 우리들의 식(, 마음)의 변화 즉 바뀜이라는 것을 간과한다든지 놓쳐서는 안된다는 것임을 재차 확인하는 바이니, 위에서 번호를 곁들여 나열하면서 예로 든 것과 같이, 사람이라면 어떤 차별적 요소()에 의하여 구분되어지는 존재에도 불구하고 모두 다 똑같다는 것, 즉 우리들은 다들 똑같이평등의 존재이며 차별이 성립될 수 없는무차별의 존재임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음을 글자로 문구로 더욱 더 명확하게 밝혀주는 말씀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입니다.

 

참고

상응(相應,1264)-뉴사전 : 교설의 내용의 주제에 의해 분류하여 배열된 것. 동반하는 것. 동반되는 것. 연결되어 있음. 함께 있음. 결합. 결합 관계. 연결하는 것. 결속. 관계. 마음이 마음의 작용과 연결되어 있는 것.(마음과 마음이) 서로 연결되는 것. 유식설에 있어서는 (심리작용)의 연합. 마음과 심작용은 동일한 감각기관을 매개로 하여 일어나, 동일한 대상·표상·()·본질을 갖는다. 이 일치의 관계를 상응(연합)이라 한다. 결합하여 있는 것. 함께 되어 있는 것.末那相應煩惱(末那識이 일어날 때에는 작용이 반드시 일어나는 번뇌). 수미일관(首尾一貫)되고 있는 것. 이치에 맞아 있는 것. 합쳐지는 것. 진언밀교에서 말하는 32종의 혈관의 하나. 인과응보의 작용. 적합하다. 서로 맞는 것. 부합의 뜻. 대응하는 것. 예를 들면, 어떤 명사가 중성(中性)이라면, 그것을 수식하는 형용사도 중성이 된다. 요가.

 

심상응행(心相應行,1547)-뉴사전 : 일체의 심소법을 말함. 이것은 심왕(心王)과 결합하여 동시에 일어나므로 심상응이라 하며, 유위법(有爲法)인 까닭에 행이라 함. <尊婆須蜜集論 128728> ...심소법(心所法,1548)-뉴사전 : 심상응행(心相應行)·심소유법(心所有法)이라고도 함. 마음의 속성 즉 심작용을 가리킴.심소 <大毘婆沙論 11162752, 82> <俱舍論 112 > ...심소유법(心所有法,1548)-뉴사전 : 심소(心所)와 같음. (해석예) 이 팔()의 왕(心王)에게 많은 권속(眷屬)이 있어, 이를 심소유법(心所有法)이라 부르고, 생략하여 심소(心所)라 한다. 이도 마찬가지로 심()이지만 각종으로 다양하고, 세밀한 마음()을 심()의 권속(眷屬)으로 삼는다. <唯識大意 本 9> ...심소(心所,1548)-뉴사전 : 심소유법(心所有法)의 준말. 마음에 속하는 것을 말함. 심작용. 마음의 움직임. 정신현상. 정신작용. 심왕(心王)에 대하여 말함. 심작용의 달마(, dharma)로서는 46종류의 헤아림. 구사(俱舍)에서는 646대지법(大地法)10, 대선지법(大善地法)10,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6, 대불선지법(大不善地法)2, 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10, 부정지법(不定地法)8로 나누며, 유식설(唯識說)에서는 651[편행(遍行)5, 별경(別境)5, ()11, 번뇌(煩惱)6, 수번뇌(隨煩惱)20, 부정(不定)4로 나누었다. 심소념(心所念) 참조. 유식설(唯識說)에서는 대상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는 것을 말함.了差別名爲受等諸心所法...심상응(心相應,1547)-뉴사전 : 마음에 동반하는 마음의 작용. ...심왕(心王,1550)-뉴사전 : 심작용의 근본이 되는 것. 심자체. 심소(心所)를 신하에 비유하는데 대하여 심을 왕이라 함. 심소의 반대. 마음의 개별적인 작용에 대하여 마음이 인식대상의 전부를 통괄하는 작용을 하는 점에서, 마음을 왕에 비유한 것. , citta <俱舍論 63> 의식작용의 본체. 아뢰야식을 가리킴. 우주만유 전개의 근원인 것. <沙石集 8(23)> ...유위법(有爲法,1955)-뉴사전 : 형성된 것의 존재형태. 여러 종류의 조건이 모여서 형성된 것이라는 뜻. 이것은 윤회하는 우리들의 생존을 구성하고 만들어진 것. 인연에 의해 생멸하는 현상계의 일체의 사물. 다양한 원인과 조건에 따라 생성된 존재. 인과관계에 있는 존재. <俱舍論 13-5> (해석예) 작용이 있는 것. <筆記 下 47> 그들(有爲法)이란 세로(世路)(, adhvan), 언의(言依)(, katha-vastu), 유리(有離)(, sanihsara), 유사(有事)(, savastuka)이다. <俱舍論 14> 그들 유위(有爲)()는 뭔고 하니,또 그들 유위법이란 색()등의 오온(五蘊)(, skandhapancaka)이다. 색온(色蘊)·수온(受蘊)·상온(想蘊)·행온(行蘊)·식온(識蘊)이 그들 유위법이다. 여러 연()(, pratyaya)에 의해 집합되어 만들어진 것이 유위()이다. ...색온(色蘊,1280)-뉴사전 : 물질이라는 집합. ()이라는 존재의 군(). 5온의 1. ()은 스스로 생멸변화하고, 또 다른 것을 장애한다. ()은 모여서 뭉친 것으로 화합하여 한덩어리가 된 것. 어느 면으로 보아도 한 무더기라고 볼 수 있는 것. 5()5감관(感官)의 대상이 되는 색()·()·()·()·()5()과 무표색(無表色)11을 말함. , rupa-skandha , gzugs kyi phun po <俱舍論 14, 5 >

 

광학기계(光學機械,255)-국어사전 : 빛의 반사·굴절 따위의 여러 가지 성질을 응용한 기계. [거울·렌즈·프리즘 등을 써서 만든 망원경·현미경·사진기 따위.]

 

전자-렌즈(電子lens,2046)-국어사전 : 전자 빔을 전장(電場)이나 자장(磁場)으로 광학계(光學系)의 렌즈와 같이 굴절시켜 상()을 맺게 하는 장치.

 

(,1456)-국어사전 : 불교에서, 대상을 식별하여 인식하는 마음의 작용을 이르는 말. ...(,1501)-뉴사전 : , vijnana , vinnana의 한역. 인식작용. 식별작용. 작용하는 마음. 식별의 작용을 이루는 것. 인식하는 마음. 인식기능. ()·()·()·()·촉각(觸覺)의 기관 및 사고력을 매개로 하는 6종의 인식기능. ()·()·()·()·()·()6종의 인식작용이 색()·()·()·()·()·()인 것. ()6종 대상을 인식하는 기능. [표현예] 보고 정함. 마음의 작용. 마음·뜻과 같음. 마음. 5(五蘊)의 하나. 인간의 생명을 지키는 한가지 요소. 12인연 중 제3. (, samskara)에 조건 지워진 마음.십이인연 유식(唯識)(). 의식. 순수 의식. 마음. 기억. 만유에 편재하여 있어 상주하는 정신적 원리. ()이 모든 곳에 편재하고 지()·()·()·()·허공계(虛空界)안에도 식은 모두에 편만해 있다고 설명했음. 불교이외의 철학에서 상정했음. 깨달음. 지식. 방황하고 있는 범인(凡人)의 마음의 작용. (해석예) 대경(大經)에서도 식()과 신()을 나누어 이해한다면 식()은 오식(五識), ()은 육식(六識)이다. 영혼. 요별의(了別義). 깨달음. 지혜. ()은 요별(了別)의 의(). 분별. 이해하는 것이다. 이해가 구석구석까지 미치지 않는 것을 식과(識寡)라고 함. ()은 식지(識知)와 숙력된 지혜. (해설) , vijnana라는 말은 산, vi(분석(分析). 분할(分割)+Vjna ()의 합성어로 대상을 분석하고 분류하여 인식하는 작용이다. 후세에는 심(, , citta)·(, mano)·(, vinnana)을 구별하지만, 초기에는 이들 말은 구별없이 사용되었다. 대승불교에서는 대상을 분석적으로 인식하는 식()에 대해 존재전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프라쥬나(, prajna)가 설명되어 훌륭한 것으로 여겨졌다. 이말의 속어형, 예를 들면 팔리어의 팔, panna는 반야라 음역하고, 대승불교의 상징이 되었다. 선종에서는 반야를 무분별지(無分別智)라 부르고 분석적인 지()인 분별지와 구별하여 무분별지를 얻는 것을 수행의 목표로 하였음. ...오온(五蘊,1816)-뉴사전 : 5개의 집합. 5종류의 무리의 의미. (, skandha)은 적집(積集)의 뜻으로 해석되어져, 모임을 말함. 각각의 존재의 5개 구성요소(집합). 각각의 존재를 포함해서, 모든 존재를 5개의 모임(五蘊)의 관계에 두고 보는 견해. ()과 심()의 모임. 물질과 정신. 오온(五蘊)이란, 불교에서 물질과 정신을 5개로 분류한 것을 말함. 환경을 포함한 중생(衆生)의 신심(身心)5종류로 분석한 것. ()·()·()·()·()5개임. (1) (, rupa)은 물질 일반, 혹은 신체. 신체 및 물질. 물질성. (2) (, vedana)는 감수작용으로 감각·단순 감정을 말함. (3) (, samjna)은 마음에 떠오르는 상()으로 표상작용(表象作用). (4) (, samskara)은 의지, 혹은 충동적 욕구에 해당될 마음작용. 잠재적 형성력. ()·() 이외의 마음작용 전체를 말한다고도 해석될 수 있다. (5) (, vijnana)은 인식작용. 식별작용. 구별하여 아는 것. 또 의식 그 자체를 말함. 마음작용 전반을 총괄하는 마음의 활동. 대략적으로 말하면, 물질성·감각·표상·의지적 형성력·인식작용의 5가지라고도 말한다면 좋을 것임. ()은 신체이고, () 이하는 마음에 관계하는 것으로서 이를 합하여 신심(身心)이라 함. 우리들 개인 존재는 물질면()과 정신면(다른 4)으로 되어, 5개의 집합 이외에 독립의 자아()는 없다고 생각함. <俱舍論 14-512-21, 86-13 > ()·()·()·해탈(解脫)·해탈지견(解脫智見)을 말함. <俱舍論 120, 219> 밀교(密敎)에서는 오여래(五如來)를 말함.

 

육식(六識,1979)-뉴사전 : ()·()·()·()·()·()6종류의 인식의 작용. ()·()·()·()·()·()의 육근(六根)을 근거로 하여, (형체가 있는 것)·소리·향기··(느껴지는 것)·(개념이나 직감의 대상)의 육경(六境)에 대하여, ()·()·()·()·()·()의 요별작용(了別作用)을 하는 것의 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의식(意識)을 말함. 이들 식()과 경()과 근()3가지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필요한데, 아비달마 불교에서는 이들 육식(六識)은 심작용(心作用)의 기능이고, 그 체()는 오직 마음에 있으므로 육식(六識)이 동시에 작용할 수는 없다고 하고, 유식학(唯識學)에서는 육식(六識) 외에, 다시 근본적인 정신작용으로서의 이식(二識)을 세우고, 동시에 작용하는 것을 인정했음.()육근(六根) 제육의식(第六意識)의 약어. ...(,1658)-뉴사전 : 시각기관. 5()·6근의 하나. 안식(眼識)의 기반이 된다. <俱舍論 14, 6> <摩訶般若波羅蜜經 8230> 시각작용. 시각기관. 보는 기능. 긴요한 점. (해석예) 사물의 긴요한 것. <無門鈔 上 14> ...(,2044)-뉴사전 : 청각기관. , sravana , nan <中論> [보통 원어는 산, srotra.] ...(,1002)-뉴사전 : 후각(嗅覺 : 기관). , ghrana <中論 3·1, 9> 후각(기관)의 뜻. 비식(鼻識)을 생성하는 근거가 되는 것. <俱舍論 16> ...(,1335)-뉴사전 : 미각(의 기관). 6(六根)의 하나로서의 혀.육근 팔, jihva <那先經 B 32714> 상캬철학에서 미각기관을 말함. 5지근(五知根)의 하나.오지근 상캬철학에서 발성기관을 말함. 5작근(五作根)의 하나.오작근 <金七十輪 541251>舌唯聲爲塵(발성기관은 음()을 대상으로 한다.) <金七十輪 34541253> ...(,1508)-뉴사전 : 신체. 육체. , , kaya <那先經 AB 32700·716> 5원소로 구성되어 있는 신체. 집착된 신체. 집착되어진 개인 존재. 아트만(, attan , atman). 자기. 자기자신. [안세고(安世高)는 아트만을 항상이라 한역.를 사용하는 경우는, 대명사일 때 뿐임.] 자신. 우리. 오온의 하나. . 잠재적 형성 작용. 이 몸의 영속적 자아. <維摩經 14540> 개인존재. 생존. 촉각. 신체에 의한 촉각. 신체 표면에 골고루 촉각작용이 있으므로, 촉각기관을 의미함. 모임.<四敎儀註 中本 4> 종류. 부류. 어떤 부류에 속하는 모든 것.眼觸身(눈과의 접촉되어지는 모든 것)등으로 사용됨. 일반적인 명칭. ...(,2018)-뉴사전 : 사량(思量). 마음. 생각. 생각하는 마음의 움직임. , manas , yid 의처(意處)의 준말. 의식의 준말. 설일체유부[俱舍 등의 (六識家)]에서는 의근(意根)의 뜻. , ()·()·()·()·()과 함께 하나의 기관으로 인식작용을 함. 사고기관. ()·()과 같음.유식 등의 8식가(八識家)에서는 제7말나식(末那識)의 다른 이름.말나(唯識二十論 3174) 목적. 의취(意趣). 마음. 의향. (부처님)의 가르침. 마음에 의거하면서도 마음에 미혹하여 생기는 각종의 망념(妄念). <起信論 31577>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9개의 실체 가운데의 하나. ()·()·()·()·()·근용(勤勇)·()·비법(非法)·()을 위한 불화합인연(不和合因緣), , asamavay-karana, 내속을 갖지 않은 원인으로, ()를 일으키는 [대상에 대해 인식을 일으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문두(文頭)에 있어서의또는意者라고 생각한다는 뜻.

 

육근(六根,1968)-뉴사전 : 여섯 개 기관. 여섯가지 감각기관. 여섯가지 인식능력. 시각(視覺)·청각(聽覺)·후각(嗅覺)·()·()·()·()를 말함. ()은 인식기관을 의미함. ()·()·()·()·()·()가 그 대상에 대하여 감각(感覺)·인식작용(認識作用)을 하는 경우, 그 의지처가 되는 작용을 하는 것. , 시각기관(視覺機官 : 視神經)과 그에 의한 시각능력(眼根), 이하, 청각(聽覺)·후각(嗅覺)·미각(味覺), 그리고 촉각기관이나 촉각능력(身根)의 오근(五根), 또 사유기관(思惟機官)과 그 능력(意根)을 합하여 육근(六根)이 됨. 각기의 기관을 부진근(扶塵根 : 물질적인 형태가 있는 것)이라 하고, 그 능력을 승의근(勝義根)이라 함. 육경(六境)·육식(六識)의 연관에 있어 논의되고, 십이처(十二處)·십팔계(十八界)의 구성 내용임. 오근(五根)을 물질적 존재인 색법(色法)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의근(意根)은 마음의 외면적인 작용으로서 심법(心法)이라 함. 그러나 전오식(前五識)은 의근(意根)외에 각기 특정한 근()이 있지만, 의식(意識)은 의근(意根)을 근거로 하여, 그 이외에 특정한 근()을 갖지 않음. 또 육근(六根)을 인간의 신심(身心)전체라고 보아,법화경등에서는 이 경()의 독송(讀誦), 서사(書寫) 등에 의해 육근청정(六根淸淨)이 된다고 하고, 천태종(天台宗)에서는 보살의 오십이위(五十二位)의 최초의 십신위(十信位)를 육근청정위(六根淸淨位)라 하고, 그 전에 세운 수희(隨喜)·독송(讀誦)·설법(說法)·육도(六度) 등의 오품위(五品位)와 함께 중시함. ()오근(五根)육식(六識)육경(六境)부진근(扶塵根)승의근(勝義根). <俱舍論 118 > , sad-indriya<AK., 2> <법화경 6947> ...부진근(扶塵根,938)-뉴사전 : 안구(眼球)·이공(耳孔) 등과 같이 눈에 보이는 신체적인 기관. 승의근(勝義根)의 반대. 부진근(浮塵根)이라고도 쓰고, 부근(扶根·浮根)이라고도 한다. 5식으로 경계를 반연하기 위하여 승의근의 소의(所依)가 되며, 또 승의근을 붙드는 것. 그 자체(自體)는 머트러운 색()·()·()·()4()으로 이루어진 육단(肉團). 육안(肉眼)으로 볼 수 있는 보통의 눈··코 등의 감관(感官).() ...승의근(勝義根,1483)-뉴사전 : 기관(機官)의 능력 그 자체.()

 

(,268)-뉴사전 : , indriya의 한문해석. , indriya라고 하는 말은 일반적으로 기관(機關)·기능·능력 등의 의미인데, 불교용어로서는 기관도 있고, 능력도 있다는 의미로, ()을 해석함. 초목의 뿌리가 성장 발전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줄기나 가지를 생기게 하는 것에서부터 뿌리라고 이름지어져 감각을 일으키는 기관으로의 눈····몸의 5()을 말함. 이것들은 4원소가 변화해서 만들어진 특수한 것이고, 보고 듣는 것 등의 기능을 갖고 투명청정하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러나 공간을 점유하고 있음. 이것을 승의근(勝義根)이라고도 함. 이것에 대해 안구(眼球)라든가 고막이라든가 하는 육체적인 기관을 부진근(扶塵根)이라고 함. (1) 감각기관. 부진근(扶塵根)과 같음. (2) 감각기능. 승의근(勝義根)과 같음. 5(). 감각기관.부진근승의근 <灌頂經 1221532> [단지, 뜻을 뿌리() , indriya라고 해석할 때는 인식기관의 의미가 된다.] 지각능력. 능력. 뛰어난 움직임을 가져오는 것. 또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 , indriya는 통속어원해석에 의해 인드라(, Indra), 하늘에 속하는 의미로 그때부터 위의 의미가 유출되어 온 전통적인 해석이 되었음. 중국에서는 근()이 능생(能生)·증상(增上)의 의미로 해석되고 있음. 인간을 깨달음에 속하게 해 가는 것. , 믿음·정진·생각·바름()·지혜의 5(·5종류의 도덕적인)능력. 22(). 22의 지배하는 힘. 소질. 능력. 천성. 근성. 기근(機根). 정신적 기능. 정신적 소질. 이근(利根)·중근(中根)·둔근(鈍根)3종류가 있음. 근본 조건의 뜻. 3불선근(不善根)·3선근(善根)을 가리킴. 악의 보답을 받는 근원이 되는 죄. 근본업도(根本業道)의 죄. 최초의 원인, 가장 근본적인 것의 뜻. 완전히 떠받치는 것의 뜻(일행(一行)의 해석). 지배하는 힘.

 

육경(六境,1966)-뉴사전 : 육근(六根)의 여섯 종류의 대상. (: )·()·()·()·(: 신체에 접촉하여 지각되는 것)·(: 의식의 사고대상). 인식작용의 대상을()이라 하지만, 특히 오관(五官)과 의()의 대경(對境)으로서의 색경(色境 : 눈에 의한 인식)·성경(聲境 : 귀에 의한 소리)·향경(香境 : 코에 의한 향)·미경(味境 : 혀에 의한 맛)·촉경(觸境 : 신체에 의한 접촉)과 법경(法境 : 의식에 의한 사고대상)을 말함. 육체와 사고의 작용 대상을 총괄하여 육경(六境)이라 하고, 거기에 전오식(前五識)도 의식에 의해 인식되어진다고 하는 것이 불교의 특색임. 구체적으로 말하면 (1) 색경(色境). 눈으로 인식하는 청()·()·()·()의 색채(色彩), ()·()·()·()·()·()·()·부정(不正)의 형상(形狀)을 말함. (2) 성경(聲境). 언어와 각종 음성을 가리킴. (3) 향경(香境). ()·()·()·부등(不等)의 네 종류의 향()과 취미(臭味)가 있음. (4) 미경(味境). ()·()·()·()·()의 다섯가지 맛 등. (5) 촉경(觸境). ()·()·()·()·()·()·()·()·()·()·()11종류를 헤아림. (6) 법경(法境). 일체의 것을 포함하지만, 협의(狹義)로 오경(五境)을 제한 나머지, 주로 사상(思想)을 가리킴. 육근(六根)은 주관(主觀)에 속하는 것이므로 육내처(六內處), 육경(六境)은 객관(客觀)에 속하므로 육외처(六外處)라고도 함.()육근(六根)() <俱舍論 211 >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 lokuttara <雜阿含經 282203: MN. , p.72>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六度) . <維摩經 14554>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53>出世間慧,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 , arya ,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 , satya ,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 고제(苦諦 ; , duhkha-satya)·집제(集諦 ; ,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1-3> <中阿含經 71464: MN. ,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 잠재적 형성력), (3)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 감수작용), (8)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 집착), (10) (: 생존), (11)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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