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큰스님 말씀

오매일여(寤寐一如)-(禪門正路-8,성철큰스님,108페)-2

근와(槿瓦) 2021. 3. 31. 05:24

오매일여(寤寐一如)-(禪門正路-8,성철큰스님,108)-2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8. 오매일여-2

 

有一般昭昭靈靈靈臺智性하야 能見能聞하야 向五蘊身田裏하야 作主宰하나니 恁麽爲善知識하면 대()이니라 我今問汝하노니 若認昭昭靈靈하야 爲汝眞實이면 爲甚麽하야 ()睡時又不成昭昭靈靈若瞌睡時不是면 자認賊爲子是生死根本이며 妄想緣起니라(玄沙備 傳灯錄 十八)

一般으로 昭昭靈靈靈臺智性이 있어서, 능히 보며 능히 듣고 五蘊身田 속에서 主宰를 짓나니 이렇게 하여 善知識이라 한다면 크게 사람을 속임이다. 만약에 昭昭靈靈認得하여 너의 眞實을 삼는다면, 瞌睡에는 어째서 昭昭靈靈이 없어지는가. 만약 瞌睡할 때에 없으면 이것은 盜賊誤認하여 子息으로 삼는 것과 같으니, 이는 生死의 근본이며 妄想緣起이다.

如何大悟하고 知見高明한 것 같아도, 實地境界에 있어서 熟眠時에 여전히 暗黑하면 이는 妄識變動이요 實悟는 아니다. 그러니 修道者는 반드시 寤寐一如實境透過하여야 正悟케 된다.

 

湛堂準謂大慧杲曰 杲上座我這()裏禪()一時理會得하야 敎你說也說得하며 敎你拈古頌古小參普說你也做得하나 祇是有一件事未在你惺惺思量時便有禪하되 纔睡著時便無了하니 若如此하면 如何敵生死리오 杲曰 正是 某疑處니이다(大慧 宗門武庫)

湛堂準大慧에게 말하였다. 杲上座, 나의 禪法을 그대가 一時에 이해하여 說法을 하라면 說法을 잘 하고 拈古 頌古小參普說할 것 없이 잘한다. 그러나 一件 事實이 있어서 實悟가 아니다. 그대가 惺惺思量할 때에는 문득 이 있으나 겨우 잠 들었을 때에는 문득 없어진다. 만약에 이러할진대 어찌 生死當敵하리오. 가 대답하되, 참으로 이것이 저의 疑心하는 바입니다라고 하였다.

說法 其他에 아무리 한 것 같아도 睡眠時에 캄캄하면 이는 전혀 第六意識中思量分別知解邪見이요 實悟가 아니니, 修道人은 양심에 비추어 猛然히 반성하여야 한다.

寤寐一如의 경지에도 도달하지 못하고서 頓悟見性이라고 自負한다면 이는 自誤誤人大罪過이며 修道過程에 있어서 可恐病痛이요 障碍이다.

 

大慧問圓悟하되 自念하니 此身尙在하야도 只是睡著하면 已作主宰不得이어니 况地水火風分散하야 衆苦熾然하면 如何不被回換이릿고 但以手指曰 住住어다 休妄想休妄想하라 又曰待汝說底許多妄想絶時汝自到寤寐恒一處也리라 初聞亦未之信하야 每日我自顧하되 寤與寐分明作兩段이어늘 如何敢大開口하야 說禪佛說寤寐恒一是妄語則我此病不須除어니와 佛語果不欺人이면 乃是自我未了로다 後聞熏風自南來하야 忽然去却碍膺之物하고 方知夢時便是寤時底寤時便是夢時底佛言寤寐恒一方始自知這般道理拈出人不得하며 呈似人不得하되 如夢中境界하여 取不得捨不得이니라(大慧廣錄 二十九)

大慧圓悟에게 물었다. 제가 생각하니 此身이 아직 존재하여도 다못 睡眠할 때에는 캄캄하여 主宰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하니 地水火風分散하는 死境에서 衆苦熾然히 일어날 때에는 어찌 回換顚倒되지 않겠습니까. 圓悟는 다만 手指로 가리키며, 그만하고 그만하라 그리고 妄想을 쉬어라 妄想을 쉬어라고 말할 뿐이었다. 그리고 또한 그대가 지금 說法하는 許多妄想斷絶될 때에 그대 스스로 寤寐恒一處에 도달하리라고 하였다. 初聞하고는 또한 信從하지 않아서 매양 말하기를, 내가 스스로 回顧하여 보건대, 가 분명히 兩段이어늘 어찌 감히 크게 開口하여 하리오. 다못 寤寐恒一이라 한 佛語妄語라면 나의 此病을 제거할 것 없지마는, 佛語가 과연 衆生欺瞞하지 않으면 이는 내가 아직 未達한 것이다. 후일에 熏風으로부터 吹來한다는 說法을 듣고, 忽然心中碍膺된 물건을 去却하고서 바야흐로 夢時가 곧 寤時와 같고 寤時가 곧 夢時와 같음을 알게 되니, 寤寐恒一이라 한 佛言을 알았다. 道理他人에게 拈出할 수도 없고 呈似할 수도 없어서, 夢中境界와 같이 취할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다.

寤寐恒一睡夢中熟眠時兩種이 있는데, 夢中位第六意識領域이니 敎家七地에 해당하고, 熟眠位第八梨耶微細住著八地 이상의 自在菩薩들과 梨耶微細永離佛地眞如恒一이니, 지금 大慧가 말한 바는 夢中一如이다.

대개 寤寐一如不信하는 것은 大慧만의 病痛이 아니요 修道人古今通病이다. 一知半解邪見으로써 寤寐一如實境을 부정하고 감히 大開口說禪하니 참으로 痛歎할 바이다. 大慧가 만일에 湛堂·圓悟 같은 明眼宗師를 만나서 回心하지 않았다면, 後日大成은 절대로 없었을 것이다. 大慧寤寐一如實地體得하고는 佛言寤寐恒一是眞語不妄語라고 찬탄하며 그 恩惠粉骨碎身未足酬라고 감격하였다.

修道人은 각자의 邪見을 고집하지 말고, 古佛古祖言敎를 표준삼아 究竟無心地實證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生死大事도 해결하지 못하며 佛祖慧命은 영원히 斷絶될 것이다.

 

妙喜一生不自肯하고 晩登川勤之室하야 直階華嚴七地하니라(大明高僧傳 六)

妙喜(大慧)는 일생동안 自肯하지 않고, 만년에 川勤(圓悟)祖室入參하여 곧 華嚴七地에 승진하였다.

華嚴七地菩薩聖位高遠難到한 것 같지마는, 누구든지 夢中一如하면 七地位이다. 그러나 熟眠一如滅盡定自在位는 아니어서 여기에 아직 一大重關이 있으니 노력하여 기필코 透過하여야 한다.

 

想陰盡者是人平常夢想消滅하야 寤寐恒一하야 覺明虛靜하야 猶如虛空하야 無復麁重前塵影事니라(楞伽經 十)

想陰滅盡한 자는 是人平常時夢想消滅하여 寤寐恒一하여, 覺明空虛하고 寂靜하여 虛空과 같아서 다시는 麁重前塵妄想影事는 없다.

第六意識麁重妄想消滅하여도 第八微細妄想尙存하니 寤寐恒一夢中熟眠에 다 통한다. 그리하여 夢中一如七地, 熟眠一如八地 이상에 해당한다.

 

菩薩住此第七地하야 修習方便慧殊勝道하야 安住不動하야 無有一念休息廢捨하나니 行住坐臥乃至睡夢中에도 未曾與盖障으로 相應하느니라(華嚴經 十地品)

菩薩此第七地하면 方便慧殊勝道修習하여 安住不動하여 一念休息하여 廢捨하지 않나니, 行住坐臥乃至 睡夢中에서도 暫時라도 盖障相應하지 않느니라.

第七地無相定에서는 麁重妄想習伏되어, 夢中에서도 如如하여 어떤 障碍도 받지 않는다.

菩薩第七地行住坐臥乃至睡夢에도 遠離障盖니라(十地經)

菩薩第七地에서는, 行住坐臥乃至睡夢中에서도 모든 障盖遠離한다.

障盖煩惱妄想으로 발생하는 修道上障碍이다. 菩薩第七地에서 비로소 夢中一如하니 修道人夢中一如만 되면 第七地同等하다.

 

無想天無想定滅盡定睡眠悶絶此五位中異生有四하니 除在滅定이요 聖唯後三이라 於中如來及自在菩薩唯得一이니 無睡悶故니라(成唯識論 七)

無想天無想定滅盡定睡眠悶絶此五位中, 異生凡夫四位를 다 俱有하니 滅盡定을 제외함이요, 聖位에서는 三位만 있다. 如來自在菩薩들은 오직 滅盡定 一位만 있으니 睡眠悶絶이 없는 緣故이다.

 

無心五位中異生有四者除滅定이요 聖唯後三이며 佛及八地已去菩薩唯得一滅定하야 無睡眠悶絶이니 二以惡法故現似有睡實無有故即二乘無學亦有悶絶也니라(宗鏡錄 五十五)

無心五位中異生四位가 있다 함은 滅盡定을 제외한 것이요 聖衆은 오직 三位뿐이며, 八地已後自在菩薩은 유독 滅盡定만 있어서 睡眠悶絶이 없나니, 二種惡法이므로 現狀으로는 睡眠하는 것 같아도 實質로는 없는 緣故, 二乘無學들도 또한 悶絶이 있느니라.

여기에서 無心이라 함은 如來를 제외하고는 전부 假無心을 말한 것이다. 自在菩薩如來滅盡定이라 하였는데, 自在菩薩滅定第六意識 六麁만 소멸된 假無心이요 如來滅定第八識 三細까지 소멸한 眞無心이다.

睡眠悶絶이 없음은 寤寐一如함을 말함이니, 自在菩薩第八無記無心에서 一如하고, 如來眞如究竟無心에서 一如한 바 眞正一如佛地究竟無心뿐이다.

 

漸到寤寐一如時只要話頭心不離疑到情忘心絶處하면 金烏夜半徹天飛리니 於時莫生悲喜心하고 須參本色永決疑어다(太古集)

漸漸하여 工夫寤寐一如에 도달하거든, 다못 心中話頭離却忘失하여서는 안된다. 參究하여 情忘하고 心絶深處에 도달하면, 金烏夜半徹天하여 高飛하리니, 그 때에 悲喜心을 내지 말고 모름지기 本色正眼往參하여 永永히 의심을 결단하라.

寤寐一如如來眞如一如를 제외한 것이다. 寤寐一如了徹하여 無餘하면 自性洞見하는 것이다. 그러나 根器에 따라서 혹 未徹함이 있을 수 있으니, 正眼宗師를 기필코 往參하여 印證을 받아야 참으로 의심을 놓는 것이다.

太古和尙二十年間刻苦參究하여 三十七歲寤寐一如가 되고 三十八歲大悟하여, 中國石屋禪師參謁하여 印可를 받고 臨濟正脈을 계승하였다.

 

工夫旣到動靜無間하며 寤寐恒一하야 觸不散蕩不失하야 如狗子見熱油鐺相似하야 要舐又舐不得하며 要捨又捨不得時作麽生合殺(懶翁集)

工夫가 이미 動靜間斷 없으며 寤寐에 항상 一如함에 이르러 抵觸하여도 散去하지 않고 蕩蕩亡失되지도 않는다. 狗子極熱油鐺을 봄과 같아서 핥을래야 핥을 수 없고 버릴래야 버릴 수 없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합당한고.

懶翁工夫十節目을 작성하여 修道의 지침이 되게 하였는데 이는 그 第六節目이다. 그리하여 參禪悟道에는 寤寐一如의 통과를 필수조건으로 삼는다. 만일에 이것을 통과하지 못하면 見性이 아니며 悟道가 아니다.

十地等覺超過究竟覺無心徹證하여 진정한 寤寐一如에서 永劫不昧하여야 見性이며, 大無心地保任하는 것이 悟後履踐임은 佛祖正傳의 철칙이다. 그러면 究竟無心實證宗師가 그 얼마나 될는지 의심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夢中一如가 되면 벌써 華嚴七地熟眠一如가 되면 八地以上이다. 禪門正眼宗師치고 이 寤寐一如玄關透過하지 않고 見性이라고 한 바는 없으며, 八地 以上熟眠一如 以後에서 開悟하였으니 究竟覺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니 客塵煩惱如前無殊하여 麁重妄識未脫解悟見性이 아니며 頓悟가 아니므로 이를 절대로 容認하지 않는 것이다.--

 

참고

(121) 멸진정(滅盡定,588)-뉴사전 : 마음의 작용이 모두 다해버린 삼매(三昧). 6(六識)의 마음작용이 멸해 없어진 정신통일. 불환과(不還果)이상의 성자가 마음의 안정감을 구하기 위해, 지식상(止息想)의 마음가짐으로 수행하는 정(). 또는 멸수상정(滅受想定)이라고도 함. 14의 심불상응행(心不相應行)의 하나. <十誦律 239>

 

(122) 일대(一大,1912)-국어사전 : 명사 앞에 쓰이어,‘하나의 큰또는굉장한의 뜻을 나타내는 말.

 

(123) 중관(重關,2381)-뉴사전 : 선원의 용어로 깨달음(悟道)의 난관을 말함.

 

(124) 상음(想陰,1264)-뉴사전 : ()을 오온의 하나로 한 것. 상온(想蘊)의 옛날 해석. 상온(想蘊)과 같음.오온 산, samjna <中論 4·7> ...상온(想蘊,1262)-뉴사전 : 5온의 1. 사람에게는 사물을 상상(想像)하는 선·, (()의 온갖 정상(情想)이 있다. 이것을 통틀어 일컫는 말.오온 <俱舍論 111 12참조> , samjnana-skan-dha ...상상(想像,1257)-뉴사전 : (마음속에) 생각하여 그리는 것. <出三 216> ...정상(情想,2076)-국어사전 : 감정과 생각. 정서와 상념.

 

(125) 멸진(滅盡,587)-뉴사전 : (번뇌를) 멸하는 것. <雜阿含經 121: SN. , p.19> , nirodha <雜阿含經 142100: SN. , p.18> , nirodha <MSA> 사물이 멸하고 사라지는 것. 삼유위상(三有爲相)의 하나. <增壹阿含經 122607> , ksaya <中論 18·12> para-vrtta <Lank. , >

 

(126) 평상시(平常時,2490)-국어사전 : 보통 때. 거상(居常). 평소(平素). 준말 : 상시·평상·평시.

 

(127) 몽상(夢想,610)-뉴사전 : 꿈에 본 것. 몽중에서의 표시. 계시. <法苑珠林 3253533>

 

(128) 소멸(消滅,1389)-뉴사전 : (나쁜 것이) 없어지는 것. <灌頂經 1221533>

 

(129) 각명(覺明,23)-뉴사전 : 현명한 것. , panditya <Bodhis.p.109,21> ...현명(顯明,2792)-뉴사전 : 명확하게 하는 것. <玄義 83> ...현명(賢明,2608)-국어사전 : 어질고 사리에 밝음.

 

(130) 공허하다(空虛하다,235)-국어사전 : 속이 텅 비다. 헛되다.

 

(131) 적정(寂靜,2243)-뉴사전 : 조용한 것. 마음의 평정. 고요한 것. 깨달음의 세계. 휴식. 평안해지는 것. 본래의 원어는 팔, sama이다. <集異門論 326377> <俱舍論 224, 2415 > <無量壽經 12267> 열반의 다른 이름. 열반에서는 고통 없고, 욕심없고, 일체의 번뇌가 없고, 심신(心身)이 적정(寂靜)한 것. , nirvana <法集要頌經 放逸品 4779: Udv. , 3>

 

(132) 허공(虛空,2778)-뉴사전 : 공간이란 뜻. 너른 하늘. 공중. ()·() 모두 무()의 별칭임. 속이 텅비어서 형질이 없고, ()이고, 그 존재가 다른 것에 장해가 되지 않는 까닭에 허공이라 이름한다.俱舍論(13)에서는허공이라 함은 장애되는게 없는 것(, anavrti)이다.」「허공이라 함은 장애됨이 없는 것(, anavarana)을 특성으로 하는 것이고, (, rupa)이 그 가운데 행처(行處)를 차지한다고 설명된다. 불교에서는「…은 마치 허공처럼과 같이, 무한·편만(遍滿)을 나타내는 경우의 비유에 곧잘 사용된다. 아무것도 아닌 것. ()와 같음. 공간과 에테르와 양의의(兩意義)를 소유하는 듯한 자연계의 원리. 무위법(無爲法)의 하나. 사물의 존재가 있는 장으로서의 공간의 의미. 허공무위(虛空無爲). 삼무위(三無爲)의 하나. 그것은 인연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원래 장해(障害)를 여의고 있는 것은 허공과 같기 때문에, 허공무위라 함. 법신(法身). (해석예) 무애(無礙)의 덕을 가리킴. ()과 혹()에 예민해지지 않는, 막힘이 없는 덕. 상주하여 변하기 쉽지 않은 것. 어떤 곳에 있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허공임.

 

(133) 추중(,2566)-뉴사전 : 번뇌에 속박되어 있는 것. 번뇌. 몸과 마음에 있어서 불감임성(不堪任性 Sthira mati에 의하면, , kaya-cittayor akarmanyata). , dausthulya , gnas nan lan <唯識三十頌 3161> , dausthulya <瑜伽論 4930568: Bodhis.p.354> <成唯識論 3150> , dausthulya <MAV. ,> <五敎章 下 419>

 

(134) 전진(前塵,2264)-뉴사전 : 망심(妄心)앞에 나타나는 대상으로서의 색(((((()의 여섯가지 티끌. <楞嚴經 1>

 

(135) (,1768)-뉴사전 : 그림자. 음영(陰影).구사론계품(界品)광명을 방해하여 생성되고 중간에 나머지 색을 보아야 하는 것(, darsana)을 영()이라 이름한다라고 되어 있음. , chaya , girb ma <俱舍論 16> , chaya <金七十論 中 541255: Gaud. ad SK.41> , chaya bhutatva(()인 것). <MSA.p.62,1.15> 광영. 그림자. 외관(外觀). 6가지의 외적세계(外的世界 , sad ba hyany ayatanany)가 내적세계(內的世界)에 나타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광영(光影)에 비유함. , pratibhasa <莊嚴經論 述求品 : MSA.p.62,1.14> , prod-bhava <MSA.K.,30> [偈中에 쓰이고 釋中의 산, pratibhasa同義]. 표상내용(表象內容). <三聖相傳敎授頌文, 成唯識論 93149> 모습. <婆羅門碑>

 

(136) (,1037)-뉴사전 : 사항. 구체성. 현상. 나타나는 현상. , vastu <AK. , 27> 개별적 현상. 차별의 상()의 하나하나. 구체적, 차별적인 것. 차별의 모습. ()의 반대. 현실. <起信論 32577> <五敎章 445505> <往生要集 8443, 66> <參同契> 활동. 행위. 현상면의 작용. , vrtti <金七十論 上 541248: Gaud. SK.12> <金七十論 56頌註> , kriya <MAV. > <Lank. , > <上宮維摩疏 上 5620> 행위를 일으키는 힘. 작용. 잠재적 형성력. 잠재력. 사물. 실체. 대상. , dravya , rdsas [구사론에서는 극미(極微 , pa-ramanu)를 의미한다.] <俱舍論 14, 7-8> <Lank. > <往生要集 8448>三事和合觸[(예를 들면 눈과 색과 안식(眼識)이라고 하는) 3가지의 것을 합친 것이 촉()이다.] <雜阿含經 8254: SN. , p.73>諸事(뜻 산, manas)의 대상). <那先經>一事(하나의 사물). <正理門論> ·도구 등의 물체. , artha <AK. , 41> 의지할 곳이 되는 것. , vastu <AK. , 26> 좋은 행위의 의지처. , vastu <AK. , 112> 근본조건, 원인이라는 뜻. <俱舍論 618, 19> , vastuka , gshi (해석예) ()라고 하는 말은 즉 인(, hetu)이라고 하는 의미이다. <俱舍論 15> 경지. 입장. 이루어야 할 것. 이루려고 노력함.불사(佛事) , karya , krtya <MSA> <Lank. , , >行於如來事, tathagatanam karaniya kuruvate <法華經 法師品 931: SaddhP.p.199, U.9> (보살을 말한다). <四敎儀註 上本 49> ⑫ …인 것.僧事, sangha <雜阿含經 352254: SN. , p.219f>如來事, tathagata 고통. <四敎儀註 中本 28> 상캬학파에서 말하는 근본 질료인(質料因)으로부터 만들어 내어진 결과. , karya <金七十論 上 541246: Gaud.ad SK.8> 삼계(三界)의 안()을 말함. 삼계(三界)의 밖의 것, 즉 이()에 상대된다. <四敎儀註 下本 7> 부처님의 상호(相好)나 정토의 모습을 관상(觀想)하는 것. <往生要集 8433> 공간적·시간적으로 한정된 현상적 특수. 또는 개별자. 특히 일본 천태종에서 강조함. , adhikara , artha <MAV. , > , karman , vyaprti , samarambha <MAV. > , vastu <MSA> <MAV. > <Lank. , >

 

(137) 상존(尙存,1250)-국어사전 : 아직 그대로 있음.

 

(138) 방편(方便,769)-뉴사전 : 방법. 수단. 교묘한 수단. 편의의 수단. 교묘한 계략을 세우는 것. 교묘히 이루어진 꾀. 뛰어난 교화방법. (, upaya-kausalya의 역어)으로서도 쓰여짐. 진실에 뒷받침되고, 또한 진실의 세계로 이끄는 수단. 중생이익을 위한 수단. 차별의 사상(事象)을 알고 중생을 제도하는 지혜. 양육. 진실의 가르침으로 이끌기 위해 임시로 세운 법문. 훌륭한 교화방법. 가정의 수단. 중생을 구제하고 깨달음으로 이끌기 위한 일시적인 수단으로서 설명된 가르침. 다른이로 하여금 깨닫게 하기 위한 수단. [참고] 이 말은법화경에서는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갖음. 개권권실(開權權實)을 내용으로 하는 방편품(方便品)에서는삼승(三乘)이 일승(一乘)을 위한 방편(方便)이다.또는 법신상주(法身常住)의 사상을 개현(開顯)하는 수량품(壽量品)에서는방편품(方便品)에 설명되어 있는 시성정각(始成正覺)(처음 깨달음을 연) 여래의 출세가 방편(方便)이다라고 밝혀져 있음. <法華經 方便品 95·> <法華經 壽量品 942> (해석예) ()은 법()이다. (便)은 용()이다. <四敎儀註 上本 21> 허언(虛言)의 뜻이 아니고, 중생 각기의 기()에 따라 각기의 이익을 교묘하게 얻게 하는 것을 말하는 진실과 상반된다. <眞要鈔> 수의(隨宜)의 설법이다. <壇經 214> 속제차별(俗諦差別)을 관()하는 곳의 속지(俗智). <筆記 上 55> 오로지 이타(利他)를 구하여 연민함. <筆記 下 84> 속제(俗諦)를 비추는 지()이다. <筆記 下 86> 편의 좋은 모습으로 가르친다. <寶聞 上 216> 권지후득지(權智後得智)이다. <皆往 4070> 편지, 소식. <略讚 865> 없는 일을 가정하여 설하다. 권화방편(權化方便)의 것이 아님. 중생제도의 묘방편(妙方便). <香月 1628> 십바라밀(十波羅蜜)의 제7. 진실을 증거하기 위해 수행하는 것. 가행(加行). 기획·사업·발기(發起)하여 노력하는 것. 방법.譬喩方便비유(譬喩)를 세우는 법. 노력정방편(正方便) 유연한 마음가짐. 가는 길의 수단. 예를 들면 칠방편위(七方便位). <四敎儀註 中本 37>

 

(139) (,2809)-뉴사전 : 도리를 선별할 수 있는 판단을 하는 마음 작용. 분별판단. 분별하고, 판단하는 마음 작용. 사물이나 도리를 지식·판단·추리하는 정신작용. 후의 주석에서는법에 있어서 능히 간택(揀擇)한다라고 함.구사론에서는 심소법(心所法)중의 10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 <集異門論 1, 326370375> 검토해야 할 사물에 대한 의미를 궁구하고 분별함. 유식설에서는 별경(別境)의 심소(心所)의 하나. 사리를 분별·결정하여 의심하는 마음을 끊는 마음의 작용. 또 사리에 통달하는 작용. <唯識三十頌 3160> 인식작용(, jnana). 일상생활에 나타나는 인식작용으로, 후천적인 세속의 지혜를 말하며, 진실을 뚜렷이 나타내는 역할이 있다. <寶性論 31840> 예지(叡智). 지혜. 깨달음. 지적이해. 깨달음을 얻는데 불가결한 것으로 가장 중요한 덕성. 지혜(, jnana)와 동의어. 무위(無爲)의 공리(空理)에 도달하는 움직임. 실천적으로 진실의 도리를 있는 그대로 꿰뚫어 보는 움직임. <出曜經 沙門品 4681> 육바라밀의 하나. 지혜를 갈고 닦는 것. ⑦「究竟一乘寶性論, 혹은 디그니가(, Dignaga)반야바라밀다원집요의론(般若波羅蜜多圓集要義論)에 의하면, ()과 소()와의 대립을 애무해 나가는 청정세간지(淸淨世間智)를 지(: , jnana)라고 하는 것에 반해서, 출세간무이지(出世間無二智)를 혜() 또는 지혜(, prajna)라고 부르고 있다. 3()의 하나인 혜학(慧學)의 준말.혜학 보살의 52위의 하나. 10()의 제4.십신 상캬 학파에서 말하는 네가지 덕의 하나.

 

(140) 수승(殊勝,1440)-뉴사전 : 뛰어난 것. 따를것이 없다의 뜻. <無量壽經 12267> <勝鬘經 攝受正法章> <俱舍論 617, 158·18> , visesa <AK. , 55> <MAV. > , visista <MSA> <MAV. > , visistata <MAV. > , pranita , gya nom <百五十讚 23> <上宮勝鬘疏 567> <四敎儀註 下本 9>殊勝法(뛰어난 가르침). , dharma-visesa <佛所行讚 141: Buddhac. 1, 19> 많은 가운데 뛰어남. , bahv-antara ivsista , khyad ches hphags pa <Mvyut.2106> 깨달음, 또는 깨달음의 경지. <臨濟錄 47497>

 

(141) (,476)-뉴사전 : 깨달음의 길. 불도. <維摩經 14546> , marga <俱舍論 221 : AK. VI VI. 2> <中論> <MSA> <MAV. 眞 玄> , panthan <百五十讚 115> <往生要集 8439> (해석예) 사람이 밟는 곳을 말함. 큰 것을 도()라고 말하고, 작은 것을 노()라고 말함. <圓乘 3167> 인위(因位)의 수행. <香月 563> 인간이 밟아 가야할 길. 도리에 맞는 것. 합법한 것. <禪源諸詮集都序> <反故集> (표현예) 올바름. 실천의 방법. 깨달음. 숭고한 개오. 이것을 얻는 것에 의해서 부처(覺者)가 된다. , bodhi<寶性論 31820>得道, (pathama) abhisambuddha (깨달음을 얻는 것). <增壹阿含經 102593: SN. I, p. 136>成菩提道<大方等無想經 21083(해석예) 보리이다(菩提也). 수도(修道). 사념주(四念住) 등의 것. 도제(道諦 , marga-satya)의 약어. 열반에 이르기 위한 길이라고 하는 진리의 뜻. 고통을 다스림에 이르는 길. 십육행상(十六行相)의 하나. 이르는 곳. 가는 장소. (). 윤회(輪廻)의 세계. 생존의 상태. 예를 들면 육도(六道). 업도(業道). 업이 작용하기 위한 길. 정당한 음도(婬道). 여자의 음부(陰部)의 것. 바라문교에서 세우는 인생의 사시기(四時期)의 하나. 고행(苦行). . <正法眼藏 佛性 8292> 중국에 있어서 도교(道敎). 신라의 불교도를 형성하고 있던 작은 그룹. 예를 들면 풍월도(風月道). <三國遺事 349995> 북이나 장기. 바둑 등 오락의 방법. ...불도(佛道,961)-뉴사전 : 부처님의 도. 부처가 되기 위한 가르침. 깨달음에 이르러야 할 도. 부처님의 깨달음. 부처님이 설한 가르침. 불교. 불교의 수행. 깨달음. 부처님이 설한 실천 방법. 불법과 동일. <六度集經 315> , agra-bodhi(최고의 깨달음). (해석예) 보살의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의 것이다. <皆往 3928> 무상열반도(無上涅槃道)이다. <圓乘 3903> 불과보리(佛果菩提) <香月 493> 보리(菩提)의 과(). <香月 727> 불무상보리(佛無上菩提)의 혜()이고 즉 발심(發心)이라고 하는 것이다. <筆記 上 60> 보살도(菩薩道)이다. <圓乘 3913> 불과보리(佛果菩提)이다. <皆往 3904>

 

(142) 수습(修習,1439)-뉴사전 : 몸을 닦는 것. 빠뜨리지 않고 행하는 것. 몸에 익숙할때까지 수행하는 것. <無量壽經 12268> , paricarya <法華經 踊出品 940: SaddhP. p.257 1.2> 십법행(十法行)의 하나. 자기와 타인과는 평등하게 살고 있다는 지혜에 의해 수행하는 것. , bhavana , bsgom pa <辯中邊論 31474> 요가의 행(). 천태종에서 지관(止觀)을 실천하는 것. <修習止觀坐禪法要 46462이하>

 

(143) 안주(安住,1664)-뉴사전 : 존립하는 것. <俱舍論 516> 몸과 마음을 내맡기다.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하는 것. 유지하다. 몸에 맡기다. <無量壽經 12265> 보살선정의 이름. <俱舍論 1013이하, 145이하 등>

 

(144) 부동(不動,924)-뉴사전 : 동요하지 않음. 머뭇거리지 않는 것. , anivartin <百五十讚 34>四魔不動(四魔라도 타락시킬 수 없다) <四敎儀註 下本 28> 움직이지 않는 것. 혼란하지 않은 것. 보살선정(菩薩禪定)의 이름. 자기 신체 속에 재앙과 우환이 없는 것. 상이계(上二界)의 선(). 부동성(不動性)이라고도 함. 소승 종성(種性)의 하나. <五敎章 下 18> 색계(色界) 4(第四禪)의 움직이지 않는 사수(捨受)의 정()에 들 때, 모든 움직일 수 있는 고락수(苦樂受)를 멸한 부분에 나타나는 진여(眞如). <瑜伽論 330293> (), 복이 아닌 것도 아닌) 정지한 상태. , aninjya <瑜伽論 1630363: PG.K.21, p.170> 보살계위(階位)의 하나. 부동지(不動地)와 동일. 진언밀교에서 맥관(脈管). 진리에 어긋나지 않은 것. ()은 괴(: 어그러짐)를 의미함.不乖於眞無之理<上宮維摩經 上 5624> 문수(文殊)를 형용하는 말. , acala <妙吉祥根本智 上 20809: Namasamgiti 58> 부동명왕(不動明王).

 

(145) 일념(一念,2132)-뉴사전 : 극히 짧은 시간. 60찰나, 또는 90찰나를 일념이라 한다. , 1찰나. 일순. 현재의 찰나의 마음. 극히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마음의 작용. 현재 일순의 마음. 한 번의 생각. 하나의 사념(思念). 염려. 오로지 염()하는 것. 일심이라고도 한다. 중국 불교에서는을 심념(心念)·관념(觀念) 등으로 해석하고, 부처님의 모습을 염상(念想)하는 것을 말한다. 오로지 아미타불을 염하는 것. 오직 발심하는 것. 염은 칭념(稱念)의 뜻. 한소리로 칭명 염불하는 것을 행의 일념이라 한다. 일본의 정토교에서는 중국의 선도(善導)의 설을 취해, 불명을 한번 부른다는 뜻으로 한다. 한 생각의 신심. 한 생각의 진심. 일순의 신(). ()의 일념. 신심을 일으키는 시간이 극히 짧은 것을 말한다. 가르침을 듣고 마음이 열렸을 때 일어난다. 단 한번. 즉시. .

 

(146) 휴식(休息,2895)-뉴사전 : (마음들이) 가라앉는 것. , upa-sama <增壹阿含經 102593: SN. , p.421> 안정되어 있는 상태. , santa <增壹阿含經 102593: SN. , p.136> 쉬는 것.不休息, aniksipta-dhura <Lank. > 열반과 같음. 생사를 해탈하여 영구히 망상의 세계를 초월하는 것. , upasama <增壹阿含經 102593: SN. , p.421> <四分律 22786> (해석예) 쉬는 것. <眞聖 54>

 

(147) (,1039)-뉴사전 : 실담오십자문(悉曇五十字門)의 하나. ()·()에 있어서는 이 자()를 어두로 한다. , santa (), , srad-dha ()의 의미에 의해 해석함. 버리는 것. , niksipati <有部律破僧事 24136: GPS.S.354> , tyajate <AK.,40> (나쁜 견해를) 버림. , patinissagga <五分戒本 22197: Pacittiya 68> 비구가 나쁜 행위를 멈추는 것. , patinissajjeyya <五分戒本 22195: sanghadisesa 13> 풀어 여의는 것. <出曜經 要品 4752> 번뇌 등을 없애버리는 것. , hani , spons pa <唯識三十頌 3161> <成唯識論 3150> 미혹의 상태를 바꾸어 버리는 것. 제거. , vyavrtti , ldog pa <唯識三十頌 3160> <Lank. > <成唯識論 317> 계율을 버리는 것. , tyaga <AK.,19 ; 38> 주는 것. 제공하는 것. , nissajjati <五分戒本 22196: Nis.p.22> 무관심으로 다투지 않는 것. , arana , dgra brad ba <廻諍論 3216: advigr vy.7> 되돌아보지 않는 것. 마음의 평정. (, sukha)도 아니고, (, duhkha)도 아닌 것.(sthiramati의 설) 유쾌하지도 불유쾌하지도 않으며,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것처럼, 사물에 대한 중성(中性)의 마음의 현실. 마음이 평등하고 웅성거리지 않는 것. 평등한 마음. 고락의 2(二受)(쾌감과 불쾌감을 느낀다)사이는 고의 문제를 해탈했다고는 말할 수 없고, 해탈에 이르는 비고비락(非苦非樂)인 중성(中性)의 경계. 치우침이 없는 것. 심작용(心作用)의 하나. 소승 아비달마에서는 대선지법(大善地法)의 하나. 원어는 산, upeksa , upek-kha이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11선심소(善心所)의 하나. 마음을 어둡게 가라앉힌 상태인 작용을 말함. 4무량심(四無量心)의 하나.사무량심 <集異門論 226372> <俱舍論 44, 217, 8 >善相應捨(좋은 내관(內觀)에 입각해서 고통을 떠나 안정한 느낌.) 7각지(七覺支)의 하나. , upekha <雜阿含經 262190: SN.V,p.81> 관여하지 않는 것. <四敎儀註 上末 24> 치우치지 않는 것. 편파한 마음을 버리는 것. 마음이 평등한 것. 사람에 대해 평등한 것. <維摩經 14538, 539, 547, 542> <四敎儀註 中本 25>

 

(148) 행주좌와(行住坐臥,2771)-뉴사전 : ()은 걷는 것, ()는 머무는 것, ()는 앉는 것, ()는 눕는 것. 사위의(四威儀)라고도 말함. 인간의 기거동작(起居動作)의 네가지 근본을 말함. 여기에서는 두가지 뜻이 있음. (1) 인간의 행동의 전체를 말함. 일상행동. (2) 바꿔서, 시작과 끝. 부단. 평상시. 보통 도()를 행할 때도 멈춰있을 때도, 앉아 있을 때도, 누워 있을 때도, 즉 걷고 있어도 좋고, 운동을 하고 있어도 좋고, 앉아 있어도 좋고, 마루에 누워있어도 좋다. 언제 즉, 어떠할 때라도의 의미. , cankramati tisthati nisigati sayyam kalpayati <有部律破僧事 7134: CPS.S.318> (해석예) 걷다, 멈추다, 앉다, 눕다 <眞聖 5~31>

 

(149) (,1418)-뉴사전 : 심식(心識)이 가라앉아 각지(覺知)가 불가능하게 된 상태.오개(五蓋)() , sayita ...오개(五蓋,1785)-뉴사전 : 마음을 덮는 5종류의 번뇌. 5개의 장해. 5종은 탐냄·화냄·졸리움 같은 무지몽매(無知蒙眛)·조울(躁鬱)의 상태·의심을 말함. 한역에 의하면 탐욕개(貪欲蓋)·진에개(瞋恚蓋)·혼침수면개(昏沈睡眠蓋)·도거악작개(掉擧惡作蓋)·의개(疑蓋)5가지를 말함. , (욕심·탐욕, , raga)·(분노·노여움, , pratigha)·수면(심신을 가라앉힘, , styana-middha)·도회(마음을 수선스럽게 하는 와 마음을 괴롭히는 , , auddhatya-kaukrrtya)·(의심, , vicikitsa)5가지로 마음을 덮어 선이 생기지 못하게 하는 것. , panca nivarana <中阿含經 101488: AN. , p.116> <有部律 23669> <集異門論 1226416이하> <俱舍論 218-10> <維摩經 14549> ...(,2245)-뉴사전 : 사로 잡다. 붙잡다. 빼앗다. , parya-da <Bodhis.p.9,1.3> 달라붙는 것. 번뇌의 다른 이름. 번뇌가 현재 작용하고 있는 상태. 전면(纏綿). 전박(纏縛). 마음속에 숨어 있는 악()에의 경향이 현세화(現勢化)하는 것. 그것이 사람의 몸과 마음을 묶어 자유롭게 하지 않으므로 이름붙여졌다. 통상은 무참(無慚무괴(無愧((((도거(掉擧혼침(昏沈)8(八纏)이라 하고, 이에 분(忿()의 두 개를 더하여 10(十纏)이라고 함. <俱舍論 , pariyutthana <vibhanga> <集異門論 226372> <異部宗輪論 4915> , paryavasthana <俱舍論 1910 : AK. , 10> <Bodhis.p.70, 1.8 ; 76, 1.3 ; 107, 1.9 etc.> , paryavasthita <Bodhis.p.70, 1.8> , parigate <瑜伽論 1630363: PG. K. 35, p.172>所纏, paryavasthita <Bodhis.p.149, 1.17> <瑜伽論 130281>

 

(150) 개장(盖障,49)-뉴사전 : 장애. 번뇌장(煩惱障)과 소지장(所知障). <理趣經 8784>

 

(151) 상응(相應,1264)-뉴사전 : 교설의 내용의 주제에 의해 분류하여 배열된 것. 동반하는 것. 동반되는 것. 연결되어 있음. 함께 있음. 결합. 결합 관계. 연결하는 것. 결속. 관계. 마음이 마음의 작용과 연결되어 있는 것.(마음과 마음이) 서로 연결되는 것. 유식설에 있어서는 (심리작용)의 연합. 마음과 심작용은 동일한 감각기관을 매개로 하여 일어나, 동일한 대상·표상·()·본질을 갖는다. 이 일치의 관계를 상응(연합)이라 한다. 결합하여 있는 것. 함께 되어 있는 것.末那相應煩惱(末那識이 일어날 때에는 작용이 반드시 일어나는 번뇌). 수미일관(首尾一貫)되고 있는 것. 이치에 맞아 있는 것. 합쳐지는 것. 진언밀교에서 말하는 32종의 혈관의 하나. 인과응보의 작용. 적합하다. 서로 맞는 것. 부합의 뜻. 대응하는 것. 예를 들면, 어떤 명사가 중성(中性)이라면, 그것을 수식하는 형용사도 중성이 된다. 요가.

 

(152) 무상정(無想定,653)-뉴사전 : 무상천(無想天)에 태어날 인()이 되는 정()으로, ()·심소(心所), 즉 모든 마음의 활동작용을 휴식하게 하는 선정(禪定). 무의식의 법열(法悅). 무의식에 이를 정도의 극도의 정신집중. 무의식의 망아(忘我). 소승유부(小乘有部)의 아비달마에서는 14의 심불상응행(心不相應行)의 하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24의 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行法)의 하나. 이무심정(二無心定)의 하나.무상천(無想天)의 중생의 선정(禪定)무상(無想)인 선정(禪定)이란 두가지 해석이 있음. (일체의 외계(外界)의 사물에 얽매이지 않는 정신통일). <雜阿含經 2115: MPS. , 25>

 

(153) (,1469)-뉴사전 : 또는 습기라고도 함. 번뇌 후 님는 기()를 말함. 번뇌의 불쾌감. 남아있는 역겨움. 자취. 흔적.습기 산, abhyasa <Lank. > , vasita <Lank. > <維摩經 14542> <四敎儀 下本 6> <四敎儀註 下本 7> <煩惱習, vasana <百五十讚 3>塵習, vasana <百五十讚 31> <煩惱習 , vasana-klesa <Lank. > 사제(四諦)의 제2. 괴로움의 성립. 집제(集諦). , , samudaya의 한역. 안세고(安世高) 등의 역어. ()과 같음.집 팔, samudaya <中阿含經 71469: MN.,p.249f> <增壹阿含經 17, 462631, 797: MN.,p.54> <摩訶僧祇律 1922384> <了本際經 16815> <貝多樹下思惟十二因緣經 16826> <阿含口解十二因緣經 1553> () 또는 연()과 같음. 원인. ()은 친압(親狎)하여 인()이 된다고 풀이된다. , samudaya의 한역. (보통 집()으로 한역함.) 십육행상(十六行相)의 하나.십육행상 팔, upanisa <中阿含經 101490, 491: SN.,p.29-32> <阿毘曇心論 228818> <人本欲生經> (). 원인. , upanisa何謂行習. 答曰무명위습(無明爲習) , avijjupanisa sankhara <中阿含經 101491> 실행하는 것.應習, sevya <AK.,127> 마음으로 계속 바라는 것. , adhyasaya , Ihag pahi bsam pa <廻諍論 3219: ad Vigr.Vy.7> 수행.習所成種<五敎章 下 129, 30, 31, 34>習因以前(十住位의 전에) <五敎章 下 229> 잘못된 습관성. <四行論>

 

(154) (,899)-뉴사전 : 이기다. , ji <百五十讚 122> , abhibhava <MSA> <MAV. ,> , bhedyatva <MAV. > , nigraha <MSA>, anabhibhava , abhedyatva <MAV. > (해석예) ()이라는 것은 아직 그 종자를 잃은 것에 미치지 못하고, 종자는 있어도 지혜의 힘에 의해 현재 일어나지 않음을 말한다. <唯識大意 末 28> 숨기다. 멈추다.복단(伏斷)伏惑<四敎儀註 上末 6>

 

(155) 여여(如如,1722)-뉴사전 : 그렇게 있는 것의 뜻. 있는 그대로의 것. 진실의 모습. 진여(眞如)와 동일. 생멸변화(生滅變化)하지 않는 것. 오법(五法 : ()·()·망상(妄想)·정지(正智)·여여(如如))의 하나.오법(五法) <雜阿含經 162110> (해석예) 진속이여(眞俗二如)이다. 진여의 다른 이름이다.

 

(156) 원리(遠離,1904)-뉴사전 : 멀리 떨어지는 것. 멀어지다. 떠나가는 것. 제거하다. , , viveka <義足經 4: Sn. 772;915> 더러운 일은 안하는 것. 초월하는 것. 넘어서는 것. 현세의 집착 및 그 집착의 연이 되는 것을 초절, 초월하는 것. 사람들에게서 멀어지는 것. 끊는 것. 파괴하는 것. 물리치는 것. 도망치는 것. <起信論 32575> 인명에서는 어떤 성질을 소유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표현. , vyatireka <入正理論> <俱舍論 142-3·17-18 >

 

(157) 번뇌(煩惱,789)-뉴사전 : 나쁜 마음의 작용. 번요뇌란(煩擾惱亂)의 뜻. 고민 걱정.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는 정신작용. 몸과 마음을 성가시게 하는 작용.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마음의 더럽혀짐. 부정함. 그릇된 생각(妄念). 요컨대, 심신을 괴롭히는 번거롭게 하는 정신작용의 총칭. ()이라고도 함. 잠재적인 것을 포함함. 여러 가지 분류가 있지만, 근원적 번뇌로서 3(三毒 : 三垢), 즉 탐냄()·성냄()·어리석음()을 드는 것이 대표적임. , Klesa. 길례사(吉隷舍)라 음역. ()·수면(隨眠)·()·()·()·()·()·()·폭류(暴流)·(使) 등이라고도 한다. 나라고 생각하는 사정에서 일어나는 나쁜 경향의 마음 작용. 곧 눈 앞의 고와 낙에 미()하여 탐욕·진심(瞋心)·우치(愚癡) 등에 의하여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몸과 마음을 뇌란하는 정신 작용. 일체 번뇌의 근본되는 근본번뇌와 이에 수반하여 일어나는 수번뇌가 있으며, 또 이것을 사사(邪師)·사설(邪說)·사사유(邪思惟)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분별기(分別起)의 번뇌와, 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몸과 함께 있는 구생기(俱生起)의 번뇌가 있고, 또 사()에 대한 정의(情義)의 미()인 수혹(修惑), ()에 대한 지()의 미인 견혹(見惑)이 있으며, 혹은 세용(勢用)의 이둔(利鈍)에 나아가서 5리사(利使)·5둔사(鈍使)를 세우기도 하고, 혹은 3()·3()·3()·4()·4()·4()·5상분결(上分結)·5하분결(下分結)·9()·8()·10·108번뇌·84천번뇌 등으로도 나눈다. (俱舍論 5> 유정(有情)의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성가시게 구는 까닭에 번뇌라고 명명함. <唯識大意 本 10> 사람의 심신을 지껄이고 번거롭게 해서 괴롭히고 혼란시킨다는 뜻. <歸本鈔中末諺註 75> 마음에 일어나는 세가지 독. 유신문의(唯信文意)()이라고 하는 것은 몸을 번거롭게 하고, ()라고 하는 것은 마음을 괴롭힌다. ()는 몸에 관계됨. 번거롭게 한다는 것은 일이 많아 귀찮은 것을 이름. () 글자는 마음을 괴롭힌다라고 하는 기분 나쁜 것. <圓乘 2005>

 

(158) 무상천(無想天,654)-뉴사전 : 무상유정천(無想有情天)·소광천(少廣天)·복덕천(福德天)이라고도 함. 무상정(無想定)을 수행함으로써 도달하는 경지. 외도(外道)는 이것을 최고의 열반의 경지로 봄.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경량부(經量部)는 색계제사선(色界第四禪)의 광과천(廣果天)의 일부로 함. 먼저 사정려(四靜慮)를 수행하고나서, 이 경지에 달한다고 함. 일체의 심작용을 지멸(止滅)한 천()이어서, 장대한 시간이 흐른 후에 심작용을 회복함. 상좌부(上座部)는 광과천(廣果天)위에 존재한다고 함. <十誦律 2313> 무상천(無想天)에 태어난 중생. 무상유정(無想有情)과 동일. , asamjni-sattvah <俱舍論 52, 810 : AK. , 84, 96>

 

(159) 민절(悶絶,720)-뉴사전 : 기절. 실신. , murchana , murc-chana , brgyel <唯識三十頌 3160: Trimsika> <金光明經 416355> <成唯識論 3137>

 

(160) 이생(異生,2062)-뉴사전 : 범부를 말함. 범부는 성자와는 다른 생류(生類)인 까닭에, 또한 범부는 선업 혹은 악업을 짓고, 혹은 인() ()의 선취(善趣)에서 태어나거나, 또는 지옥·아귀·축생의 악처에서 태어나는 등, 그 태어난 장소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이생(異生)이라고 한다. <解深密經 序品 16689> <集異門論 426384> , prthag-jana <瑜伽論 16364: PG.p.174> <MAV. > <AK.> <Bodhis.p.326> , bala <AK.,52> , anarya <俱舍論 235 : AK.,22> <俱舍論 236-8, 2412-14> , puthujjana 범부적인.

 

(161) 멸정(滅定,586)-뉴사전 : 일체의 정신작용을 멸한 선정(禪定). 마음과 마음의 작용을 모두 멸한 무심(無心)의 경지. 멸진정(滅盡定무심정(無心定멸수상정(滅受想定)이라고도 하고, 일체의 마음의 작용을 멈추고, 무색계 최고의 비상비비상처천(非想非非想處天 : 有頂天)의 생을 얻게 된다.멸진정(滅盡定) <人本欲生經> <集異門論 326377> <維摩經 14539> , nirodha <俱舍論 1518 : AK.,56> <俱舍論 54 : AKbh.p.70> <Lank. > , irodhasamapatti , hgog pahi snoms par hjug (pa) <成唯識論 3119> <唯識三十頌 3160> <上宮維摩疏 中1 5632>

 

(162) 여래(如來,1711)-뉴사전 : , , tathagata의 한역. , , tatha(이와 같이)+, , gata(갈 수 있다)는 의미이지만, 한역자는 팔, , tatha+, , agata(올 수 있다)라고 해석하여여래라 하였다. 수행을 완성한 사람. 인격완성자. 완전한 사람. 향상에 전념한 사람. 향상하여 오는 사람. 진리의 체현자. 불교뿐만 아니라 당시 인도의 일반제종교에서 널리 시용되었던 호칭임. 자이나교에서는 알마다가디어로 수행완성자를 tathagaya라고 함. 부처님이라는 뜻. 부처님의 십호(十號)의 하나. 깨달음의 완성에 도달한 부처님. 특히 대승불교에서는진여(眞如)로부터 내생(來生)하는 것의 뜻으로 해석하였다. 진여로부터 와서(진리의 체현자로서)중생을 가르쳐 이끈다는 활동적인 측면에서 본 부처님의 다른 이름. (: 깨침의 묘처(妙處)에서 나타난 사람. 있는 그대로의 절대적인 진리에 따라 와서 나타난 사람. 일행(一行)의 해석에 의하면 제불(諸佛)이 여실한 도에 올라와 올바른 깨달음을 얻도록 지금의 부처님도 이렇게 온다는 뜻. 아미타여래. (해석예) 여여인본야(如如人本也), 내소유래야(來所由來也), 인본공무(人本空無), 니왈동체야(泥曰同體也)오음지견멸처(五陰知見滅處), 고왈여래(故曰如來). <大明度經 18478> 운하명여래(云何名如來). 여과거제불소설불변(如過去諸佛所說不變). 운하불변(云何不變). 과거제불위도중생설십이부경(過去諸佛爲度衆生說十二部經). 여래역이(如來亦爾). 고명여래(故名如來). 제불세존육바라밀삼십칠품십일공래지대열반(諸佛世尊六波羅蜜三十七品十一空來至大涅槃). 여래역이(如來亦爾). 시고호불위여래야(是故號佛爲如來也). 제불세존위중생고수의방편개시삼승(諸佛世尊爲衆生故隨宜方便開示三乘). 수명무량불가칭계(壽命無量不可稱計). 여래역이(如來亦爾). 시고호불위여래야(是故號不爲如來也). 언무허망고명여래(言無虛妄故名如來).

 

(163) (,720)-뉴사전 : 마음이 우울하여 마음이 즐겁지 못한 것. , arati , mi dgah ba <廻諍論 32권 제16: ad vigr. vy.7>

 

(164) 범부(凡夫,796)-뉴사전 : 어리석은 사람. 평범하고 용렬한 사람. 어리석은 자. 어리석은 일반사람들. 무지한 어디에나 있는 흔한 사람들. 불교의 가르침을 모르는 사람. 평범한 인간. 아직 불도에 들어가 있지 않은 사람들. 미혹한 자. 성자에 댓구로서 이름.우치범부(愚癡凡夫), puthujjana prthag-jana를 현장(玄奘) 등은 이생(異生)이라고 한역했음. 평범하고 용렬한 사부(士夫)라는 뜻으로, 아직 사제(四諦)의 도리를 이해하고 있지 못한 평범·용렬하고 앎이 모자른 자를 이름. 또 사향사과(四向四果)의 성자에 대하여 견도(見道)이전 사람의 총칭. 혹은 어리석은 자라는 뜻으로도 사용되고, 저하(底下)의 범부라고도 함. 육도(六道)에 윤회하는 자를 사성(四聖)에 대하여 육범(六凡)이라고 함.범성(凡聖) 무명(無明)에 의해 업()에 따라서 응보를 받고, 여러 세계에 태어나 각기 달라져 있는 자. (一行의 해석). 세간의 삼매야(三昧耶)를 아는 자와 모르는 자.(붓다그햐의 해석). (해석예) 넓은 말로 내범외범(內凡外凡)의 보살(菩薩)까지 통하는 말임. <香月 2422> 보통사람. <書紀 下 125> ...범성(凡聖,797)-뉴사전 : 범부(凡夫)와 성자(聖者). 소승의 초과(初果)이상, 대승의 초지(初地) 이상을 성자라 하고, 그 이하의 미혹한 자를 범부라고 함. 범부와 부처님. (해석예) ()은 인천범부(人天凡夫). 인천(人天)의 법(). ()이라고 하는 것은 성자법(聖者法). 성문(聲聞)의 연각(緣覺)의 이승(二乘)과 보살은 성자임. <香月 2753> ()이라고 하는 것은 초발심(初發心). 보살이면 십신(十信)의 위(). ()이라고 하는 것은 초지(初地)에서 불과(佛果)까지임. <圓乘 2738> ()은 삼현(三賢), ()은 등각(等覺). 등각이환(等覺已還)의 보살이고, 그 보살 중에서 초주이전(初住已前)은 범부이고, 초주이상(初住已上)은 성자임. <香月 2671>

 

(165) 구유(俱有,231)-뉴사전 : 함께 존재함. <俱舍論 1710·14 > <五敎章 上 315>

 

(166) 성중(聖衆,1368)-뉴사전 : 많은 비구들. <般泥洹經 上 1179> 부처님의 제자들. <阿彌陀經 12347> , sravaka <百五十讚 111> 불제자들. 자세하게는 사쌍팔배(四雙八輩) <父母恩難報經 16779> <報恩奉盆經 16780> 교단(敎團). , sangha <長阿含經 2112> <中阿含經 481724> 성스러운 사람들이라는 뜻. 성문(聲聞독각(獨覺보살을 말함. 부처님·보살·연각(緣覺성문(聲聞) 등의 성자의 군집. <俱舍論 11> <一遍語錄 上, 誓願偈文> 보살들. <往生要集 8458> <覺海法語> 진언밀교(眞言密敎)에서는 신들을 말함. , devatah (pl) <大悲空智經 大相應輪品 18592: Hevajra ,81> <一遍語錄 上, 消息法語> <眞言內證>

 

(167) (,950)-뉴사전 : 보통은 산, buddha의 음역이라고 하고 있으나, 필시 중앙아시아의 언어로 butbot로 발음되었던 것을 음역한 것일 것이다. 깨달은 자. (진리에) 눈을 뜬 사람. 완전한 인격자. 절대의 진리를 깨달은 사람. 스승. 존경받을 만한 사람. 스스로 진리를 깨닫고, 타인을 깨닫게 하며, 깨달음의 작용이 지극히 가득한 궁극의 각자(覺者).붓다 팔, buddha <雜阿含經 > , stonpa(스승. 스승으로 받들어지는 자). , bhagavat(존경하는 분. 존경하는 스승). , nayaka(지도자). , dvipadottama(최고의 인물). , purusarsabha(최고의 사람). , lokanatha(세계의 주인). , natha(주인). , tayin(구도자. 구세자). , vidu(어진 분). , agrabidhi(최고의 깨달음). [이렇게 원어가 다수 있다는 사실은부처라는 말이 이미 매우 오랜 시대에 중국에서 정착되어 있었다는 것을 가리킨다.] (해석예) 부처가 될 때의 금강유정(金剛喩定)의 일념으로, 모든 무명(無明)을 단번에 끊어버리는 그것이 무간도(無間道). 그 다음의 염()에 빨리 또는 일체종지(一切種智)의 부처가 될 때를 해탈도(解脫道)라 해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불타. 여기에서는 각()이라 번역한다. 중심. <書記 下 45> 데우스(deus). 기독교의 신을 말한다. <破吉利支丹>

 

(168) 팔지이후(八地已後)82번 십지(十地)를 참조하십시오.

 

(169) 악법(惡法,1654)-뉴사전 : 나쁜 가르침. , asaddhamma <中阿含經 101488: AN.,p.117> 틀린 생활. <往生要集 8438>

 

(170) 현상(現狀,2609)-국어사전 : 현재의 상태. 지금의 형편. 현태(現態). 현황.

 

(171) 실질(實質,1478)-국어사전 : 실상의 본바탕. (꾸밈이나 외모가 아닌) 속 내용의 실다움. 형식

 

(172) 이승(二乘,2066)-뉴사전 : 성문승(聲聞乘)과 연각승(緣覺乘)의 두가지를 말함. ()은 탈 것의 뜻. 성문(聲聞)은 스승의 가르침에 의해 깨달은 사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직접 듣고 사제(四諦)의 진리에 의해 깨달은 사람들, 및 그 입장을 말함. 연각(緣覺)은 이법(理法)을 체득하여 스스로 깨달은 사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하지 않고 혼자 십이연연(十二因緣)의 진리를 관찰하여 깨달은 사람들, 및 그 입장을 말함. 대승의 입장에서 말하면 이 두종류의 사람들 및 그 입장은 자기의 완성에 머물러 많은 타인의 구제로 나아가지 않으므로 열등한 입장(劣乘· 小乘)이라고 볼 수 있음. 소승불교의 성자. 비록 불도에 들었어도 그 형식적인 면에서 파악되는데 지나쳐서, 스스로의 깨달음, 자신의 문제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자신만의 깨달음에 만족하여 타인 구제의 자비 활동을 잃어버린 자. (해석예) 어리석은 가르침. 일승(一乘) 이외의 제2의 탈 것. , dvitiya-yana <法華經 方便品 97> 대승과 소승. <五敎章 上 143> (해석예) 성문(聲聞)과 보살. ...연각(緣覺,1733)-뉴사전 : 원어는 산, pratyeka-buddha , pa-cceka-buddha이며, 벽지불이라 번역하고, 독각으로 한역됨. 혼자서 깨달음을 연 사람. 불교외의 자이나교에서도 이 명칭을 쓴다. 부처님의 교화에 의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깨달음을 연 사람. 혼자서 깨달음을 여는 사람. 혼자서 조용히 득도한 사람. 석존이 깨닫고 난후,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설파하기 이전의 상태를 말함. 그 입장은 이기적이라고 대승불교에서는 생각했다. 소승불교의 해석에 의하면, 12인연을 깨달아, 방황을 끝내고, 이법(理法)을 증득하는(斷惑證理) 것을 연각이라 함. 또한 꽃이 지고 낙엽이 떨어지는 등의 천지 자연의 변화라는 외면에 의해 증득하는 것을 독각이라고 함. 어쨌든, 스승없이 깨닫는 것을 독각이라 함. 천태교의에서는 연각이라고 부른다. 자력으로 부처의 깨달음을 열어도, 그것을 사람에게 설하려고 하지 않는 부처. 가르침을 전하려고 하지 않는 부처. 혼자서 스스로 득도한 고독의 성자. 자기의 구제만을 생각하고, 스승없이 홀로 깨달은 사람. 독선적인 득도를 여는 사람. 인연(因緣)을 깨닫고, 혼자서 득도를 즐기는 생존의 경지. 스승없이, 또는 다른 연을 기다려 혼자서 득도하는 자. 독거(獨居) 수행자. 성문과 함께 2(二乘)으로 불리며, 대승의 보살에 대해 소승이라고 일컬어짐. ...성문(聲聞,1357)-뉴사전 : 가르침을 듣는 수행승.(, savaka , sravaka). 원래는 원시 불교 성전으로, , savaka라는 것은 출가(出家)에서나 재가에서나 가르침을 듣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불제자(佛弟子)를 의미했다. 쟈이나교성전에서도 마찬가지임. , savaga는 재속신자(在俗信者)도 포함되고 있음. 후대에 이르러, 불교에서는 교단(敎團)을 구성하고 있는 출가 수행승만을 말하게 되었다. (이에 대하여 쟈이나교에서는 나중에는 sravaka라고 하는 재속신자(在俗信者)만을 의미하게 되었다.) 부처님의 가르침의 소리를 듣고 수행하는 사람. 자신의 깨달음 밖에 생각하지 않는 성자. 자기의 완성만을 구하여 힘쓰는 출가(出家). 자기의 깨달음만을 구하는 것에 전념하는 성자. 자기의 완성에만 힘쓰는 출가승. 가르침의 소리를 듣고서 비로소 수행할 수 있는 제자.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무한히 오랜시간에 걸쳐 수행한 결과, 아라한(阿羅漢)의 위()에 도달함. 사향사과(四向四果)의 성자. 수행에 있어서, 사제(四諦)를 관()하는 것을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음. 대승불교에서는 성문(聲聞)을 독각(獨覺)과 견주어, 이것을 이승(二乘)·소승(小乘)으로서 낮추고 있다. 성문승(聲聞乘)의 준말.

 

(173) 무학(無學,689)-뉴사전 : 유학(有學)의 반대. 이미 다 배워서 이제는 배워야 할 것을 남기지 않은 경지, 또는 성자(聖者). 아라한과(阿羅漢果). 혹은 부처님. 무학위(無學位)·무학과(無學果)·무학도(無學道)라고도 함. 일반적으로 말하는 무학(無學 : 학문이 없는 것)은 불교용어로는 비학비무학(非學非無學)에 해당함. <集異門論 126368> , asaiksa (=, asekha) <有部律破僧事 24129: CPS.S. 192> , asaiksa(부처님). , arhattva(아라한). <瑜伽論 930318> <四敎儀註 上末 6> <天台四敎儀 46777> <上宮維摩疏 下1 5653> <往生要集 8459> (해석예) 불과(佛果)에 이른 곳이 무학(無學). <香月 2671>

 

(174) (,1)-뉴사전 : 임시로 상정(想定)된 것. , prajnapti-dharma <俱舍論 416 : AKV.p.148> 시설(施設)이라고도 함. 개념을 설정하는 것. 명칭이나 장구(章句). 문자의 집합을 말함. , prajnapti <辯中邊論 辯眞實品 31469, 471: MAVbh. ad , 10> 실재하지 않지만 비유적인 의미로 있다고 하는 것. , upacara <唯識三十頌 13160> 가짜인 것. 허가(虛假). (). 그러나 천태종에서는 입법(立法)의 뜻으로 해석하여, 인간존재의 현실이라 함. <俱舍論 116, 29 : 11·16·18 > <四敎儀註 中本 1> ⑤ …에 의해서何假(무엇을 가정하여……무엇에 따라) <金七十論 541245> [해설] (), 일반적으로는 진짜나 실제에 대해 실체가 아닌 것을 가리키며, 허망부실(虛妄不實)이라고 함. 실체는 없고 이름만 있는 가명유(假名有), ()에 대해서는 공()과 다르지 않은 유()의 면을 말하고, 가제(假諦) 등의 말이 있음. 또 방편의 뜻으로도 이용되며 그 실체성은 없으나, 표상으로서 임시로 있는 뜻 등으로 널리 사용됨. 천태종에서는 삼관(三觀)의 가관(假觀)에서 보살의 행으로(혼돈된 범부의 세계)로 들어간다또는로 나간다라고 술어로 사용함. 현상으로서의 제법(諸法)이 가()라는 것은, 이가(二假)·삼가(三假)·사가(四假) 등으로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대품반야경에는 모든 것에 자성이 없는 것을 나타내고, 범부가 구애되지 않게 하기 위해 (1) 물체는 많은 것이 모여 만들어진 것(受假). (2) 법 그 자체는 인()과 연()에 의해 생긴 것(法假). (3) 모든 것은 이름만 있고(名假) 실체는 없는 것이다라는 삼가(三假)를 말함.성실론에서는 (1) 모든 물체는 인연에 의해 성립된 것(因成假)이고 (2) 부단히 연속되어 보이지만 한순간 마다 생멸개변(生滅改變)하고 있음.(相續假), (3) 대소·장단은 절대적이 아니라 상대적이므로(相待假) 모두 가()이다라는 삼가설(三假說)을 말함. (해석예) 잠깐의 임시 위조품. <香月 3428>

 

(175) 육추(,1994)-뉴사전 : 근본무명(根本無明)에 의해 진여(眞如)가 일어나게 되고, 모든 생멸유전(生滅流轉)의 미혹의 현상을 나타내는 상상(相狀)에 대해 삼세(三細)와 육추()의 구상(九相)이 있다고 하는 것. 진여(眞如)가 근본무명(根本無明)의 망심에 의하여 처음으로 기동(起動)을 내는 시초를 무명업상(無明業相)이라 하고, 이에 따라 일방으로 주관적 심작용 능견상(能見相), 다른 방면으로 이에 대한 객관적 대상인 경계상이 생기고, 이로부터 더욱 더욱 미망(迷妄)의 모양이 생기게 되었다. 이 미망의 모양을 자세하게 밝힌 것이 6. (1) 지상(智相). 주관적 심작용인 능견상이 객관적 대상인 경계상을 반연하되, 그 실성(實性)을 알지 못하고, 마음 밖에 다른 존재인 줄로 잘못 집착하고 시비 선악의 판단을 내려 사랑하고 미워하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모양. (2) 상속상(相續相). 이 사랑하고 미워하는 망념이 상속하면서 좋은 것에는 즐거워하는 느낌을 일으키고, 미운 것에는 걱정하는 생각을 일으키어 그치지 않고 상속하는 모양. (3) 집취상(執取相). 전상(前相)에 대한 즐겁고 걱정되는 느낌이 단순한 주관적 감정인 줄을 알지 못하고, 객관의 경계인 줄로만 믿어 대경에 깊이 집착하는 모양. (4) 계명자상(計名字相). 우리가 대경의 선악을 분별할 뿐만 아니라, 다시 이름을 붙이고, 그 이름에 집착하여 모든 번뇌를 내는 모양. (5) 기업상(起業相). 이름에 집착하게 되면 반드시 행위가 따르는 것. 이 집착하는 생각으로 짓는 언어와 동작을 기업상이라 한다. (6) 업계고상(業繫苦相). 언어 동작으로 지은 모든 업인(業因)에 속박되어 반드시 받게 되는 미()의 고과(苦果).삼세(三細) <飜譯名義集 6541149> ...근본무명(根本無明,271)-뉴사전 : 지말무명(枝末無明)의 반대어. 또는 근본불각(根本不覺무시무명(無始無明원품무명(元品無明). 진여의 실성을 알지 못하는 불각(不覺) 미망(迷妄)의 마음. .....지말무명(枝末無明,2420)-뉴사전 : 근본무명의 반대. ①「대승기신론에서 중생이 일법계(一法界)의 이치에 도달하지 않고 홀연히 망념을 일으키는 것을 근본무명이라 하고, 이 근본무명에 의해서 일어나는 업상(業相견상(見相경계상(境界相)의 삼세(三細)를 지말무명이라 함. 오주지(五住地) , 5의 무명주지(無明住地)를 근본무명이라 하고, 앞의 4주지, 즉 견사(見四)의 혹()을 지말무명으로 함.

 

(176) 제팔식(第八識,2331)-뉴사전 : 아뢰야식(阿賴耶識)과 동일.아뢰야식 <成唯識論 2, 3317, 13>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은 산, vijnana의 한역. , kun gshi rnam (par)ses(pa)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용하고 있는 식()(, pravrtti-vijnana 7)이라고도 한다. 근본식(根本識)(, mula-vijnana) 비가시적, 비현상적으로 의식하는 의식과 같은 것. 아라야란 저장소란 의미이므로 뭔가 실체적 장소적인 해석을 일으키기 쉬우나 그 본성은 비어() 있다고 한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개인 존재의 주체, 또한 윤회의 주체이며, 신체속에 있는 미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호법(護法)의 교의에 의하면 8(八識)을 인정하는 내에서의 제8. 7식을 소의(所依)로서 종자(種子)·5(五根)·기세계(器世界 : 자연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는 식(). 일체의 모든 법의 근본. 모든 법의 종자를 따서 가질 수 있는 마음. .....아뢰야(阿賴耶,1624)-뉴사전 : , , alaya의 음역. , kungshi 아뢰야란 집지(執持)의 뜻. 8()의 하나. 뢰야연기(賴耶緣起)의 근본이 되는 식. 진제(眞諦) 등은 무몰식(無沒識)이라 번역하고, 현장은 장식(藏識)이라 번역함.아뢰야식 집착되는 대상. <五敎章 下5> .....집지(執持,2476)-뉴사전 : ()이나 심소(心所)가 무언가를 대상으로 간주하여 작용하는 것. <俱舍論 26> 마음에 확고히 새기는 것. 신앙심이나 정신통일된 마음이 확고하여 산란해지지 않는 것. , Manasi-kr <阿彌陀經 12347: SSukh. 10> (해석예) 부산불실(不散不失)이라 이름짓는다. <眞聖 520> ()은 믿는 마음을 강하게 하여 물려주는 것. ()는 밖으로 마음을 흩뜨리지 않는 것. <香月 1106> 집지함. <和語燈錄日講私記> ()이란 글자는 믿음을 굳건히 하여 금강(金剛)과 같이 앉는 것이며, ()란 글자는 마음을 흐트러 뜨리지 않고, 생각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는 것임. <會讀記 37> (우산 등을) 손에 쥐는 것. , adharayati <佛所行讚 141: Buddhac. , 18>

 

(177) 삼세(三細,1196)-뉴사전 :대승기신론에서 근본무명(根本無明)의 존재를 3종류로 나눈 것. (1) 무명업상(無明業相). ()이란, 동작으로, 법계(法界)의 진리(眞理)에 도달하지 못하고 진심(眞心)이 처음 동작한 것을 말함. (2) 능견상(能見相). 이미 동작하고 있으므로 능견(能見)의 상()이 있는 것을 말함. (3) 경계상(境界相). 능견(能見)의 상()에 대하여 소견(所見)의 상()이 있는 것을 말함. 이들을 또 업()·()·()3()이라고도 함. 이 상()들의 작용은 매우 미세하므로 3()라 함.

 

(178) (,2451)-뉴사전 : 있는 그대로. , tha 깨달음. 진리. , tattva-arth-naya <法華玄義 833782> 궁극의 입장. 승의(勝義). 정요(精要). 사제(四諦).사제 <四敎儀註 中下 1> 진여. 원성실성. 본각(本覺).진여원성실성본각 <五敎章 中 1-10.12.29. 4-41> 진실. 초상(肖像). <景德傳燈錄 651248>

 

(179) 무기(無記,628)-뉴사전 : 무기답(無記答)이라고도 함. 다른 제종교제학파(諸宗敎諸學派)로부터 받은 십사(十四)의 형이상학적 질문에 대해, 석존(釋尊)이 침묵하고 대답 해주지 않은 것을 14무기(十四無記 : 십사불가기(十四不可記)라고 함.십사난(十四難) <俱舍論 1917> 삼성(三性)중 하나. ()도 악()도 아닌 것. 이것은 과보(果報)를 가져오지 않음. 유복무기(有覆無記)와 무복무기(無覆無記) 2종류로 분류함. <十誦律 23252> 기억이 없는 것. (해석예) ()는 기록하는 것. ()는 기별(記別)의 뜻. 기별해야 할 일 없이 의미가 없다는 말임.

 

(180) 점점(漸漸,2270)-뉴사전 : ① …함에 따라서. 점차로. , kra-mena <佛所行讚 141: Buddhac., 11> 점차 점차 진행하는 것. <上宮維摩疏 上 5628>

 

(181) 공부(工夫,144)-뉴사전 : 특히 선가에서 많이 사용됨. 공부(功夫)라고도 쓴다. 수고. <碧巖錄 47> 사고(思考), 사유(思惟). 수행에 노력하는 것. 용맹정진(勇猛精進). 특히 좌선에 힘쓰는 것. 좌선에 전념한다는 뜻. <反故集> <一遍語錄 上 偈頌和歌> <妻經> 공부(工夫)라는 것은 선정(禪定)이며, 선정(禪定)은 일심(一心), 일심(一心)은 무심(無心), 무심(無心)은 무념(無念)으로 해석한다. <停修論 工夫 4> 여가. <碧巖錄 34>

 

(182) 화두(話頭,2846)-뉴사전 : ()는 조(). 고측(古則)·공안(公案) 등의 일절(一節) 또는 일측(一則)을 말함.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일들. 말의 요령. 선적(禪的) 문제. 공안(公案)을 말함. 즉 모든 사람이 다 통하는 불역(不易)의 법문으로서 때에 응하고 기()에 촉()하여 자유자재로 제시(提示)하는 공법(公法)이다. 그래서 일명 측()이라고도 함. 참선자들을 위한 공정(公定)의 법칙. 즉 고덕(古德)들이 인정한 이법(理法)이란 의미에서 공()이고, 그 이법(理法)에 따라 정전하면 반드시 선지(禪旨)에 이를 수 있다는 뜻에서, 다시 말해 스승과 제자간의 문답에 따라 수행하면 반드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데서 안()이라고 했다. 공안에는 천 7백여 화두가 있으나 우선 조주(趙州)의 무자(無字)화두다. 7백 화두 중에서 처음에 이 무자(無字)를 보이는 것은 이유가 있으나 이것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다만 참학자(參學者)가 스스로 체인(體認)해서라야만 과연 그렇구나 할 따름이다. 이 무자(無字)의 화두는 무문관(無門關)이란 48칙으로 엮어진 고덕(古德)들의 언구(言句) 중 제1측에 쓰여 있다. 즉 그것은 어느 때 조주선사에게 승()이 묻기를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이때 조주가 대답하기를없다()라고 했다. 그런데 사실상 없다는 말은 무자(無字)를 풀이한 말이다. 조주선사는 풀이로 말한 것이 아니라!라고 대답했던 것이다. 화두를 볼 때 해석이나 또는 이론으로는 되지 않는다.화엄경일체 중생이 모두 여래의 지혜 덕상을 가지고 있다고 했고,열반경에도일체 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어떤 것에도 모두 불성이 있다는 것을 들고 나와 개에게도 불성이 있느냐고 물었다. 조주선사는라고 대답했다. 이 무자(無字)는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지만, 조주의 무()는 그런 의미가 아니다. 여기를 뚫어내는 문제가 화두이다. ()라 하면 매우 가벼워 보이지만, 선종에서는 단순한이라는 의미가 아니고, 종지(宗旨)를 표현하기 위한 말밖의 말이므로 보통 사용하는 말과는 그 뜻이 다르다. 즉 조주스님의 백수자(栢樹子)의 화()라든가, 단하(丹霞)화상의 소불(燒佛)의 화() 등은 화() 한자로써 화두의 뜻을 지닌다. 두자(頭字)에는 큰 의미가 없다. 공안(公案). <碧巖錄 49> <隨聞記 6> <遠羅天釜>

 

(183) (,2042)-뉴사전 : 나쁜 행위를 끊는 것. , veramani <雜阿含經 282203: MN. , p.74> 멀리하는 것·제거하는 것·멀리 떨어지는 것. 제거(除去). (번뇌 등을) 제거하는 것. <俱舍論 2610-11 > (다른 것의 본질을) 떠나있는 것. 세리(世離)라고도 번역됨. 열반(涅槃)을 뜻함. (해석예) ()란 영리(永離)(, nihsarana이고, 모든 유위(有爲 : )에 있어서의 열반(涅槃)(, nirvana). 도망쳐 나가는 것. 십육행상(十六行相)의 하나.십육행상 일반적으로, 을 떠난, 없이의 뜻으로서 사용된다. 버리고. 바이세시카철학에서 성질()의 제9. 분리. (해석예) 두가지가 (이미) 이른 것이 이르지 못한 것에 의해, ()라고 이름 짓는다. 여기에 3종이 있다. 하나는 수일(隨一)의 업()에서 생겨난 이(), 둘은 구업(俱業)에서 생겨난 이(), 셋은 이()에서 생겨난 이(). 절상(絶想)과 동일.절상(絶想) 떠나다. 하나의 것을 분할함.

 

(184) (,21)-뉴사전 : 물러나다의 의미. 예를 들어, 할각(瞎却환각(換却) 오히려, 도리어, 여전히, 또한 역()으로 등의 의미. 동사에 붙어서 의미를 강하게 하거나 간단히 어조를 정리하는 말로써 사용되고 있음.

 

(185) 망실(忘失,577)-뉴사전 : 망각하는 것. <勝鬘經 十大受章 12217> .....망각(妄覺,575)-뉴사전 : 망상각관(妄想覺觀)의 약어. 상대적인 입장에 근거한 잘못된 관점. 견해. 미혹. <無門關 1948295> 미혹과 깨달음. <眞言內證>

 

(186) 참구(參究,2493)-뉴사전 : 참선하여 문제(공안 등)를 구명(究明)하는 것. <碧巖錄 7> <正法眼藏 坐禪箴 82116> .....구명(究明,275)-국어사전 : (사리나 원인 따위를) 깊이 연구하여 밝힘.

 

(187) (,2273)-뉴사전 : 유정(有情).유정 <俱舍論 151> , sattva 뿌리() (, , ind-riya). 기관. 인식의 기관. <人本欲生經> <維摩經 中下 28> 마음.有情이라고 할 때의 정(). <玄義 13> <要集 136> 생각. 우리들의 보통의 생각. 상식적인 생각. 고집스러운 생각. <五敎章 中 125, 216> 취의(趣意). (해석예) ()이 활동하는 곳. <49> 정욕임. <香月 2742> 정식(情識)인 마음임. <香月 2293>

 

(188) (,575)-뉴사전 : 망각. 의식이 애매한 것. , sammudha <Lank. , > 16의 기억형식(記憶形式)의 제10. 상기(想起). 일찍이 잊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는 것. <那先經 A·B 32701, 716> , vismrta <中論 24, 15> 되돌아 보지 않는 것. <莊嚴經論 31597> 죽다. <四敎儀註 上本 42>

 

(189) 심절(心絶,1485)-국어사전 : 아주 절교(絶交).

 

(190) (,1541)-뉴사전 : 가르침이 심원한 것. , suksma , divya <Lank. > , gabhira , gabhira-artha , ga-mbhira dharma , gambhirya <MSA>

 

(191) (,2500)-뉴사전 : 거처. 있는 곳. 장소. 욕계·색계 등의 장소를 말함. , sthana <AK.,2> , desa <MSA> <Lank. , > , prthivi pradesa <Lank. , , > 마음의 작용이 일어나기 위한 장. 인식의 장. 12. 인식기관(感官)과 대상이 합해지는 12가지 장(). 인식이 생기는 거점의 뜻.구사론(俱舍論)에서는마음과 마음의 작용이 생기는 문이라는 의미(, citta-caita-aya-dvara-arthah)라고 설명되고 있음. 즉 인식을 대상과 감각기관으로 이분하는 방법에 의해 전개되는 일종의 범주. 대상이란 색(((((()6(六境), 인식기관이란 눈·····뜻의 6(六根). [唯識二十論에서는 이 가르침에 따라사람에게는 자아가 없다는 깨달음이 있다(, pudgala-nairatmya-pravesah)라고 서술되고 있다.] <俱舍論 111-16 > , ayatana , skye mched <AK.,14 ; 20> <俱舍論 111> <唯識二十論 3175> <辨中邊論 辨眞實品 31468, 470> <百五十讚 29> 입장.解行處<五敎章 上 353> (행위)이 일어나게 되는 근거. , adhisthana <AK.,71> 사리. 도리. 이치와 같음.() , thana <中阿含經 481724: MN.,p.67> <大安般守意經> <八吉祥神呪經 1475> <八佛名號經 1476> <七佛八菩薩經 121543> , sthana無有是處, nedam sthanam vidyate <有部律雜事 3624387: MPS.S.200>有是處<上宮維摩疏 下 1 5653>無有是處, asthana <Lank. , > ⑥ →십일체입(十一切入) , krtsna , kasina 어격(於格)(locative)를 가리킴.耽樂婬欲處, kamesu <有部律破僧事 624127: CPS.S.140> , sthana <MSA> <MAV. ,> <Lank. , , > , upasthana , vastu , sannivesa <MAV. >

 

(192) 비희(悲喜,1131)-국어사전 : 슬픔과 기쁨.

 

(193) (,1540)-뉴사전 : 마음. 우주의 존재 일반에 대한 인간의 정신. 심왕(心王)이라고도 함. , citta 마음을 허적(虛寂)하게 가라앉히다」② 지의(智顗)는 산, citta를 산, ci(겹쳐 쌓는다)라는 어근(語根)으로부터 왔다고 이해하고,積聚精要로 해석하고 있음. 이것은 인도에서의 통속어원해석을 받고 있는 것임. 사고(思考)의 기관. 보통은 의()라 한역됨. 6(六根)의 하나. , manas 오온(五蘊)의 하나. (). 식별작용. , vinnana. 마음은 의() 및 식()과 동일하다고 여겨짐. , citta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순수하게 대상 그 자체를 보는 것. , vijnana 마음, 생각, 기분 산, asaya ⑧「() 등의 6()과 뜻(). , citta-dhatavah 마음에 속하는 것. 심작용. , cai-tasi(마음의). 우리들의 존재의 근저에 있는 원리로서의 마음. 심성(心性).世界唯一心, 心外無別法」「一心一切法, 一切法一心등이라 함. 유심. 각종의 불신(佛身)이 시현되는 곳의 근본인 깨달음의 마음의 실체. 육식(六識)과 같음. 유식설(唯識說)에서는 (1) 사량심(思量心). 사려를 본질로 하는 제7(第七識). (2) 8아뢰야식(). 여러 가지 종자를 모아 모든 법을 현출(現出)시키는 원리. 집기심(集起心). 편상(遍常)의 인식기능의 근저에 있는 잠재의식. 아뢰야식. 심장. 우리들의 심장으로, 밀교(密敎)에서는 팔엽(八葉)의 심연화(心蓮華)로 해석함. 또한, 초목에도 마음이 있다고 생각함. 찰나(刹那). 상캬철학에서 사고기관(思考機關 : 마나스 산, manas)을 말함. [해설] 불교에서는 심()은 색(, rupa 물질), 또는 신(, kaya 육체)의 반대. ()은 상세히는 심(, citta)·(, manas)·(, vijnana)3가지로 나누어 설명됨. 소승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이 3가지는 같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대승(大乘)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심()은 모든 현상의 발생원인의 집합으로서, 여기서부터 모든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근본원리(8아뢰야식)를 가리키고, ()는 사량(思量)의 의미로, 사유작용(思惟作用 7마나식)을 가리키고, ()은 요별(了別)의 의미로, 인식작용(6)을 가리킴. 또한 마음을 그 주체와 종속작용으로 나눌 때는, 전자를 심왕(心王)이라 말하고, 후자를 심소(心所)로 칭함. 위의 6(六識) 내지 8(八識)은 심왕(心王)에 해당함. 심소(心所)는 그에 부수하여 일어나는 세밀한 각종 정신작용임. 또한, 심장(心藏)은 흐뤼드(, hrd)흐뤼다야(, hrdaya)라 칭하고, 육단심(肉團心)이라 한역함. 이것은 인간의 내부에 본래 부처가 되어야 할 성질(如來藏心)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을 상징한 것임. 마음을 가치의 근원으로 보고, 진심(眞心 : 자성청정심, 본래의 깨끗한 마음)과 망심(妄心 : 번뇌로 상처입은 마음), 상응심(相應心 : 번뇌로 묶인 마음)과 불상응심(不相應心), 정심(定心 : 통일된 마음)과 산심(散心 : 산란심) 등의 이심(二心)으로 분류하고, 혹은 번뇌의 얽힘인 탐심(貪心)·진심(瞋心)·치심(癡心)의 삼심(三心) , 여러 가지로 분류됨. 또한, ()과 물()이 상의상관(相依相關)으로서 존재하고, 어느 쪽인가가 일방을 실재(實在)로 하여 다른 쪽을 그 나타남으로 보지 않는다고 하는 점으로부터 색심불이(色心不二)가 설명됨. 그러나, 실천의 면에서는 심()의 주체성이 강조되는 경향이 강함.

 

(194) 본색(本色,909)-뉴사전 : 철저한, 진실의 등의 뜻. 본래의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는 뜻. <景德傳燈錄 951268>本色行脚衲子<碧巖錄 5>

 

(195) 정안(正眼,2293)-뉴사전 : 올바른 눈. 깨달음의 눈. 사가(師家)의 활안(活眼). 올바른 반야의 지혜. 탁월한 견식. <臨濟錄> <景德傳燈錄 2251387> <無門關 48299>

 

(196) (,1847)-뉴사전 : 가는 것. 전진하는 것. , gati <Lank. , > , ati-krama <瑜伽論 2130397: SBh.p.62> 정토로 가는 것.

 

(197) (,2492)-뉴사전 : 포함함. <五敎章 中246> ()이라는 뜻. 수행승이 친밀하게 사가(師家)에 접하여 수행하는 것. <永平廣錄> 생각함. 생각하라. <永平廣錄> 선문(禪門)에서 사람을 모아 좌선·설법·염송하는 것을 말함. 이른 아침 참당(參堂)하는 것을 조참(早參), 해질 녘에 염송하는 것을 만참(晩參), 수시로 설법하는 것을 소참(小參)이라고 함.

 

(198) 영영(永永,1683)-국어사전 : 언제까지나. 영원히.

 

(199) (,1858)-뉴사전 : 인식하는 것. 이해하는 것. , upalab-dhi <AK.,2> [=pratipatti, sthiramati <唯識三十頌 8>] , adhimoksa <轉識論>了自境, svartha-upalabdhi 육식(六識)이 각기 스스로의 대상을 인식하는 것. <AK.,2> 아는 것. (해석예) 요지야(了知也). <香月 3650> 견해. , drsti <MAV. > 깨닫는 것. 깨달았다. , avabodha <MSA> 드디어. <出三藏記集 135595>

 

(200) 무여(無餘,668)-뉴사전 : 사후에 생겨나 변하지 않는 것.一身無餘, sarira-antima-dharin <出曜經 無常品 4611> 무여열반(無餘涅槃). 완전하게 되어 남겨진 잔여가 없는 것. 번뇌도 육체도 완전히 소멸한 상태를 가리킴. 무여의(無餘依)라고도 함.무여열반 <陰持入經> <敎行信證 證卷> , nirupadhisesa <Lank. , , > (해석예) 여행(餘行)을 섞지 않는 것. 열반의 다른 이름임. 잔여 없음. 남은 것이 없는 것. , aparisesa <金七十論 下 541261: Gaud. ad SK.64>

 

(201) 자성(自性,2190)-뉴사전 : 그 자체의 정해진 본질. 사물 그 자체의 본성. 고유한 성질. 존재의 고유적인 실체. 진실불변한 본성. 그 자체. 본체. 본성. (). 진성(眞性). 자기존재성. (해석예) 자기의 본성. 그 자체로서는. 부사로서, 마치. 독립적인 단위.자성 1, 독립 존재로서의 1이라고 하는 수의 뜻. 그 자신(에 근거하여 논증해야 할 사항). 우리들이 본래 갖추고 있는 진실한 성(). 진여법성(眞如法性). 부처님의 진신(眞身). 선문(禪門)에서는, 모든 사람이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불성(佛性)이라는 뜻으로 사용됨. 자성·심성·불성. 자성신(自性身)의 준말. 자기의 본성. 대일여래(大日如來)의 법신자신(法身自身). 4종법신(四種法身)의 제1. 인명(因明)에 있어서, ()·전진(前陣)·유법(有法)·별소(別所)에 해당함. 차별에 상대됨. 상캬학파에 있어서 근본질료인(根本質料因). 근본원리.

 

(202) 통견(洞見,2433)-국어사전 : 앞을 환히 내다봄. 속까지 꿰뚫어 봄.

 

(203) 근기(根器,270)-뉴사전 : 인간의 능력이나 소질. 개개인의 깨달음의 그릇. <三敎論 下 77379>

 

(204) 미철(未徹,717)-뉴사전 : 아직 사물을 끝까지 연구하지 못한 것. 진실을 깨닫지 못한 상태를 말함.

 

(205) 인증(印證,2125)-뉴사전 : 인가증명(印可證明)의 준말. <正法眼藏 身心學道> 인가 ...인가(印可,2102)-뉴사전 : 인가(認可)·인정(認定)·인상(印象)하는 것. 결정적으로 인정하는 것. 틀림없는 증거. 승인. 인증. 좋다고 허락하는 것. 대상을 소홀하게 생각하여 정하는 것. <維摩經 14539> <俱舍論 43> <瑜伽論 330291> <四敎儀註 上本 50> <選擇集 8310> 인신(印信)허가. 인정허가를 말함. 스승이 제자에게 허가를 하는 것. 제자가 법을 얻어, 깨달음을 얻은 것을 증명인가하는 것. 주로 선종이나 밀교에서의 용어. <八佛名號經 1476> <楞伽師資記>

 

(206) 태고(太古,2635)-뉴사전 : 고려 승려. 우리나라 임제종의 초조. 보우(普愚)의 법호.보우 ...보우(普愚,888)-뉴사전 : (1301~1382) 고려 후기의 승려로, 중국 구법승. 우리나라 임제종(臨濟宗 ; 조계종)의 시조임. 일명 보허(普虛), 호는 태고(太古), 성은 홍(). 본관은 홍주(洪州 ; 충남 홍성). 1313(충선왕 5) 13세에 회암사(檜巖寺) 광지(廣智)에게 득도하고, 가지산에서 수도함. 1329(충숙왕 16) 화엄선(華嚴選)에 합격했으며, 1337(충숙왕 복위 6) 전단원에 있으면서 무()자를 참구하고, 이듬해 크게 깨달음. 1341(충혜왕 복위 2) 삼각산 동봉(東峰)에 태고암(太古庵)을 짓고 살며, 영가(永嘉)증도가체를 본받아태고암가1편을 지음. 1346(충목왕 2) 원나라로 가서 호주(湖州)의 하무산(霞霧山) 천호암(天湖庵)에 가 임제 제18대손 석옥 청공(石屋 淸珙)을 만나고태고암가를 바치니 인가하여 법을 전해 받음. 이로써 우리나라에 임제종의 시조가 됨. 원제(元帝)의 청으로 영녕사(永寧寺 ; 또는 永明寺)에서 개당하고 교화 활동을 펴다가 1348(충목왕 4) 귀국함. 왕의 간절한 청으로 1356(공민왕 5) 봉은사에서 설법하여 왕을 비롯한 왕실과 선과 교의 고승들이 운집한 가운데 종지를 크게 폄. 그 해 왕사가 되어 광명사(廣明寺)에 머물면서 원융부(圓融府)를 세워 구산선문의 통일을 꾀함. 그는 또 인심을 일변시켜 정교(政敎)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왕도를 한양으로 옮길 것을 건의하기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못함. 한편 당시 정치에 관여하면서 횡포가 심했던 신돈(辛旽)의 비행을 왕에게 맹렬히 간했음. 그 때문에 1368(공민왕 17) 속리사(俗離寺)에 감금되었다가 이듬해 신돈이 복주(伏誅)된 뒤 풀려남. 1371(공민왕 20) 국사가 되어 영원사(瑩原寺)에 머무름. 뒤에 양산사(陽山寺)로 옮겼으며 우왕은 그를 국사로 다시 책봉함. 1382(우왕 8) 소설산으로 가서 1224일 나이 82, 법랍 69년으로 입적함. 시호를 원증(圓證), 탑호를 보월 승공(寶月 昇空)이라 했음. 저술로는태고화상어록2권이 현존하며, 시문집인태고유음이 있었음. <조선금석총람, 조선불교통사, 동사열전, 해동금석원, 태고화상어록, 태고보우 연구<한기두, 원광대학교 논문집 7, 1973>, 태고보우국사의 인물과 사상<이영무, 건대사학 5, 건국대학교 사학회, 1976>

 

(207) 화상(和尙,2849)-뉴사전 : , Upadhyaya 속어형의 음역. 또 오파타야(鄔波馱耶)·오파타야(鄔波陀耶)·올사(殟社)·화사(和闍)·골사(鶻社)·화상(和上)이라고도 음역. 친교사·역생(力生)·근송(近誦)·의학(依學) 등으로 한역함. 원래 바라문교에서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스승을 산, upa-dhyaya이라 불렀던 것을 불교가 받아들임. 제자를 둘 자격이 있는 자. 제자에게 구족계를 내려주는 스승. 수계사인 스승. 법랍 10세 이상에서, 유덕(有德)·유지(有智)·지계(持戒)·다문(多聞)일 것을 요함. 계화상(戒和尙)·(戒和上)이라고도 함. <十誦律 23148> , upadhyaya <MSA.> 선문에서는 수행력 10년 이상인 승을 화상이라고 함.

 

(208) 각고(刻苦,35)-국어사전 : 고생을 견디며 몹시 애씀.

 

(209) 선사(禪師,1319)-뉴사전 : 좌선을 수행하는 사람. <上宮法華疏 4 56118> 선정(禪定)에 통달한 고승(高僧). 법사(法師)에 대한 경칭(敬稱). 고승(高僧) 일반에게 사용된 존칭. 조정으로부터의 시명(諡名·諡號). 일본의 고대에서는 선사(禪師), 특히 수험(修驗)이 있고, 병을 고치고, 복을 부르는 특수한 승려에게 붙여지는 존칭으로 후세의 선종의 고승을 칭하는 것과는 구별됨. 또 이것을 행자(行者)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음. 도경(道鏡)이 선사(禪師)라고 불리웠던 것은 주술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임. 후에 선종의 고승을 우러러 받드는 존칭이 되었음. 이것에 두 종류가 있음. (1) 임금으로부터 내려주는 것. ()나라 중종(中宗) , 신수(神秀)에게 대선사(大禪師)의 시호(諡號)를 내려준 것이 처음이었음. (2) 단지 경칭으로서 사용하는 것. <楞伽師資記>

 

(210) 참알(參謁,2263)-국어사전 : [조선 시대에] 해마다 유월과 섣달에 벼슬아치의 성적을 상고하여 평정할 때, 각 관아의 벼슬아치들이 자기의 책임 장관을 뵙던 일. 새로 임명된 당하관이나 출사자(出仕者)가 그 직에 임명된 지 열흘 안에 감독 관아를 돌아다니며 인사하던 일.

 

(211) 인가(印可,2102)-뉴사전 : 인가(認可)·인정(認定)·인상(印象)하는 것. 결정적으로 인정하는 것. 틀림없는 증거. 승인. 인증. 좋다고 허락하는 것. 대상을 소홀하게 생각하여 정하는 것. <維摩經 14539> <俱舍論 43> <瑜伽論 330291> <四敎儀註 上本 50> <選擇集 8310> 인신(印信)허가. 인정허가를 말함. 스승이 제자에게 허가를 하는 것. 제자가 법을 얻어, 깨달음을 얻은 것을 증명인가하는 것. 주로 선종이나 밀교에서의 용어. <八佛名號經 1476> <楞伽師資記>

 

(212) 임제(臨濟,2169)-뉴사전 : 임제종조(臨濟宗祖). 당나라의 혜조선사(慧照禪師) 의현(義玄)을 가리킴. 또 임제종을 말함.의현 .....의현(義玄,2040)-뉴사전 : (?~867) 중국 승려. 속성은 형(). 임제종(臨濟宗)의 개조(開祖). 조주 남화 사람. 어릴 때부터 총명하여 불교를 좋아하고, 출가한 후 제방(諸方)에 다니면서 경론을 많이 탐구하여 계율에 정통함. 황벽 희운(黃蘗希云)의 법을 이음. 대위묵군화(大尉墨君和)가 성중에 있는 집으로 절을 삼고, 스님을 청하여 있게 하며 또 임제라 함. 후에 대명부의 흥화사에 옮겼다가 함통 84월에 입적함. 시호는 혜조선사(慧照禪師). 저서로는임제혜조선사어록1권이 있음.

 

(213) 정맥(正脈,2280)-뉴사전 : 정통한 법맥(法脈), 즉 불조(佛祖)로부터의 정전(正傳)을 말함.

 

(214) 동정(動靜,517)-뉴사전 : 동적인 측면과 정적(靜寂)한 측면. (해석예) ()이란 방편지(方便智)의 권지(權智)라는 것이고, ()이란 실습, 반야(般若)의 실지(實智)라는 것임. <皆往 4072> ...방편지(方便智,771)-뉴사전 : 방편에 숙달한 지혜. 또는 방편을 행하는 지혜. 권지(權智)라고도 함. 실지(實智)의 반대. 중생을 이끌기 위해 각종의 수단을 써서 세간에 작용하는 지혜. <大乘義章 1944846> ...권지(權智,255)-뉴사전 : 사람을 교화하기 위해서 있는 임시 지혜. 부처님이 중생을 인도하기 위해서의 뛰어난 지혜. 방편. 교화를 위한 수단을 꾀하는 지혜. 실지(實智)의 반대.권실이지 <上宮維摩疏 上 5630> <法王帝說> ...권실이지(權實二智,254)-뉴사전 : 부처님이 교화를 위해 수단을 꾀하는 지혜인 권지(權智)와 진리가 통하는 지혜인 실지(實智). 진실의 지혜와 방편의 지혜. 부처님의 지혜를 2개의 방면으로 나누어 말함. <上宮維摩疏 上 5620> <法王帝說> .....(,2273)-뉴사전 : 조용한 것. 16행상(十六行相)중 하나.십륙행상 산, santa <俱舍論 123 : AKbh. p.178> 평안한이라는 뜻. , santa <義足經 4183: Sn. 912> ...십륙행상(十六行相,1568)-뉴사전 : 사제(四諦)의 경()을 관()하는 데에 16가지의 행상(방법)이 있는 것을 말함. 첫째로는 고제(苦諦)에 있어서, 모든 법은 생멸하기 때문에 비상(非常 , anitya)이며, 핍박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고(, duhkha)이고, 자기를 위한 절대적 근거는 아니므로, (, sunya)이며, 상주하는 유일한 본체적 존재가 아니므로 비아(非我 , anatmaka)이라고 관(). 둘째로는 집제(集諦)에 관하여, 일체의 혹업(惑業)은 고과(苦果)를 낳는 인(, hetu)이며, 고과(苦果)를 나타나도록 하는 집(, samudaya)이고, 고과를 상속시키는 생(, prabhava)이며, 고과를 성립시키는 연(, pratyaya)이라고 관()한다. 셋째로는 멸제(滅諦)에 관하여 멸제(滅諦)는 육체적 계박(繫縛)이 다한 멸(, nirodha)이며, 번뇌가 요란하지 않은 정(, santa)이고, 일체의 과환(過患)이 없는 묘(, pranita)이고, 모든 액난에서 벗어난 이(, nihsarana)라고 관()한다. 넷째로는 도제(道諦)에 관하여, 도제(道諦)는 멸로 들어가는 도(, marga)이며, 정리(正理)에 들어 맞는 여(, nyaya)이며, 열반으로 향하게 하는 행(, pratipatti)이고, 생사를 초월케 하는 출(, nairyanika)이라고 관()한다. , sodasa-akara <俱舍論 233 : AK. , 18> , sodasa-akarah <俱舍論 2629137: AKbh. p.399 : 400> ...반야(般若,744)-뉴사전 : , panna의 음역. , Prajna. 반야(班若)·바야(波若)·발야(鉢若)·반라야(般羅若)·발랄야(鉢剌若)·발라지야(鉢羅枳孃)이라고도 쓰며, ()·()·지혜(智慧)라 번역. 법의 실다운 이치에 계합한 최상의 지혜. 이 반야를 얻어야만 성불하며, 반야를 얻은 이는 부처님이므로 반야는 모든 부처님의 스승, 또는 어머니라 일컬으며, 또 이는 법의 여실한 이치에 계합한 평등·절대·무념(無念)·무분별일 뿐만 아니라, 반드시 상대 차별을 관조하여 중생을 교화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색. 이를 보통 2·3·5종 등으로 나눈다. 깨달음을 얻는 진실한 지혜. 깨달음의 지혜. 진실을 보는 지혜의 눈. 존재의 모든 것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에 이름. (해석예) 반야제법(般若諸法)이란 진나라에서 지혜라고 말함. 실상(實相), 위지반야(謂之般若). 공무소득(空無所得)과 같이 통달하는 지혜임. 지혜의 범어(梵語). 실지근본지(實智根本智). 부처님의 일체지(一切智). ...실지(實智,1539)-뉴사전 : 진실의 지혜. 진리로 통하는 지혜. 근본지(根本智). 깨달음의 진실지(眞實智). 무분별지(無分別智). 주객(主客) 대립의 세계를 떠난 진실의 지혜. 권지(權智)의 반대. , agra-dharma (최고의 법). <華嚴經 196: SaddhP. p.30> <上宮維摩疏 上 5630> <往生要集 8469> <眞言內證> <佛法夢> ...근본지(根本智,273)-뉴사전 : 궁극적인 진리를 깨달은 지혜. 정지(正智)·진지(眞智)·무분별지(無分別智)와 같음. 나중에 후득지(後得智)를 생기게 하는 기본이 되므로 이처럼 말함. , jnana-sattva <最勝妙吉祥根本智最上秘密一切名義三摩地分 20808: Namasamgiti> ...무분별지(無分別智,645)-뉴사전 : 주관·객관의 상()을 떠나, 평등하게 작용하는 진실의 지혜. 식별, 변별하기 전의 지혜. 개념적 사유를 초월한 진관지(眞觀智). <眞諦譯 攝論 95> .....(,508)-뉴사전 : 동작. , cesta <中論 2·2> 진동함. , kampita , hgul 깨달음. 알아채는 것. 생각을 거기에 모으는 것. 성찰. vita-kka <那先經 B 32713> 바람에 보일듯한 유동성을 말함. 원소(元素)로서의 바람의 특성, 바람의 특성.부동(不動) , iana , visara

 

(215) 간단(間斷,27)-뉴사전 : 잘린 틈이 있는 것. 잘리기 쉬운 것. , vicchinna <MAV. > <選擇集 832> (해석예) 끊긴 틈임. <十略法隨 13455> ...간단(間斷,42)-국어사전 : 계속되던 것이 한동안 끊임. 잠시 끊이는 동안.

 

(216) 저촉(抵觸,2019)-국어사전 : 서로 부딪침. 서로 모순됨. (법률이나 규칙에) 위배되거나 거슬림.

 

(217) (,1147)-뉴사전 : ()의 반대. 마음이 산란하여 한곳에 머무르지 못하는 것. 마음이 흐트러지는 것. , viprakiran <俱舍論 26> <四敎儀註 中本 27> 뿔뿔이 흩어지는. , vyasta <中論 7.2> <Lank. > (해석예) 악을 없애고 선을 닦음. <拾遺和語燈錄 中>

 

(218) (,53)-뉴사전 : 지나가다. , gacchati , gamyate , gamana <中論> , vyaya <Lank. , , > 지나가는 작용. , gati <中論 2·25> 소실하는 것. , antarhita<Lank. , > , ni-ryuha <Lank. , > 미련없이 버리고 가다. ⑤「不去는 잘 설명할 수 없다는 뜻. <上宮維摩疏 下1 5651> 과거라는 뜻. ()의 어록에서는 동사의 밑에 첨가하는 말. 특히간다라는 뜻은 없고, 동사의 의미를 강조하거나, 또 동사에 명령의 어조사를 부여함. 조자(助字). 특별한 의미는 없음. <正法眼藏 畫餠>

 

(219) 탕탕하다(蕩蕩하다,2410)-국어사전 : 넓고 크다. 평탄하다. 마음이 유연하고 사사로움이 없다. 수세가 힘차다. ) 탕탕히. ...탕탕(蕩蕩,2635)-뉴사전 : 커다란. <出三 211>

 

(220) 망실(亡失,769)-국어사전 : 잃어버림.

 

(221) 구자(狗子,233)-뉴사전 : . <無門關 1> <正法眼藏 佛性 8299>

 

(222) 극렬하다(極烈하다,331)-국어사전 : (정도가) 지독히 심하거나 지나치게 맹렬하다.

 

(223) 나옹(懶翁,328)-뉴사전 : (1320~76) 고려시대 승려. 이름은 원혜(元惠), 호는 나옹, 법명은 혜근(惠勤), 당호는 강월헌(江月軒). ...혜근(惠勤,2812)-뉴사전 : (1320~1376) 고려 후기의 승려로, 중국 구법승. 호는 나옹(懶翁), 초명은 원혜(元慧), 실호는 강월헌(江月軒), 성은 아(). 영해부(寧海府 ; 경북 영덕군) 사람임. 아버지가 선관서령(饍官署令) 벼슬을 지낸 아서구(牙瑞具). 1339(충숙왕 복위 8) 20세에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출가하여 공덕산(功德山) 묘적암(妙寂庵)의 요연(了然)에게 득도함. 여러 산을 돌아다니다가 1344(충혜왕 5) 양주 회암사(檜巖寺)에서 밤낮으로 정진하여 4년째 되는 어느 날 홀연히 깨달음을 얻었음. 1347(충목왕 3) 원나라로 가서 연도(燕都)의 법원사(法源寺)에 머물고 있던 인도 스님 지공(指空)을 만남. 지공은 가섭 존자의 108대 법손이므로서천(西天) 108대 조사라 하며, 충렬왕 때도 고려에 왔던 일이 있었음. 지공에게서 법을 들은 그는 다시 정자사(淨慈寺)로 가서 임제 18대손인 평산 처림(平山 處林)의 법을 듣고 불자(拂子)를 전수받음. 그 뒤 그는 명주(明州) 보타낙가산(補陀落迦山)의 관음을 참례하고 육왕사(育王寺)와 무주(務州) 복룡산(伏龍山) 등에서 훌륭한 선승들을 만났음. 1355(공민왕 4) 연경(燕京)으로 돌아가 원나라 순제(順帝)의 명으로 광제사(廣濟寺)에 주석하고, 이듬해 그곳에서 개당(開堂) 법회를 여니 황태자가 금란가사와 상아불자를 주었음. 다시 법원사에 가서 지공의 부촉을 받고 1358(공민왕 7) 귀국함. 요양(遼陽평양·동해 등으로 다니면서 설법하다가 대산(臺山)의 상두암(象頭庵)에 머물렀는데, 1361(공민왕 10) 왕의 청을 받고 상경하여 내전에서 왕을 위해 법을 설함. 왕은 만수가사와 수정불자를 하사하고, 왕비는 마노불자를 시주했음. 1370년 광명사에 머물면서 선교 양종의 납자를 시험하는 공부선(功夫選)을 관장함. 이듬해 왕사가 되어 대조계종사 선교도총섭 근수본지중흥조 풍복국우세보제존자(大曹溪宗師 禪敎都摠攝 勤修本智重興祖 風福國祐世普濟尊者)의 호를 받고 수선사(송광사) 주지로 가 있었음. 다시 회암사 주지가 되어 절을 중수하고 교화활동을 펴자 아녀자들이 운집하고 사람들이 본업을 잊을 정도로 대성황을 이룸. 이에 조정에서 멀리 밀양 영원사(塋源寺)로 옮기게 했으므로 그는 가는 도중에 여주 신륵사에서 병으로 수일을 머물다가 1376(우왕 2) 나이 57, 법랍 37년으로 입적함. 시호는 선각(禪覺)이라 했음. 문하에는 환암 혼수(幻庵 混修무학 자초(無學 自超) 1백여 인이 있었음. 저술로는나옹화상 어록1권과나옹화상 가송1권이 현존하며, 그 외 몇몇 별행 사간본도 전해지고 있음. <조선금석총람, 조선불교통사, 동사열전, 나옹(서경수, 한국의 인간상 3)>

 

(224) 오도(悟道,1794)-뉴사전 : 도를 깨닫는 것. 깨달음. <佛所行讚 145> <隨聞記 4>

 

(225) 등각(等覺,526)-뉴사전 : 정각. 깨달음. 부처님의 깨달음. 평등일여(平等一如)의 깨달음. 부처님의 다른 명칭. 천태종(天台宗)에서 세운 지위중 하나. 삼현(三賢)·십성(十聖)위에, 부처님과 동등한 지위. 보살 52위중 하나. 삼지백겁(三祇百劫)이라고 하는 장기간의 수행을 완성하고, 지금부터 묘각(妙覺)의 불과(佛果)를 얻으려는 지위. 불과(佛果)를 얻을 수 있는 지위. 또는 일생보처(一生補處)·금강심(金剛心)이라고도 함.

 

(226) 초과(超過,2542)-뉴사전 : 초월하는 것. 넘는 것. 넘어서, 지나가는 것. , atikramana <百五十讚 108> , atikramanata <無量壽經 12268> , atikranta (초과했다) <Bodhis.p.326> , atc-kramya (넘어서) <Bodhis.p.59>最極超過, atikranatatara (더욱 초과했다) <Bodhis.p.409>超越於人, atikranta-manusyaka (인간을 초월했다) <Bodhis.p.390>超越四句, catuskotika-bahya <Lank. > (해석예) 초월해 걸치다. <香月 493> 넘다. <御聽書抄 348> 초과함. <改邪抄 本 5> ②「逈超過, dure (멀리 떨어져 있다) <百五十讚 39>

 

(227) 구경각(究竟覺,203)-뉴사전 : 깨달음의 극치. 무명(無明)이 사라지고 깨달음의 본체가 나타나는 경지. 현실적으로 다양하게 계속적으로 전개되는 우리들의 마음을 밝혀내, 그 본원을 알아내는 것. 마음의 본원을 완전히 알지못하는 단계에서는 결코 구경각(究竟覺)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 구경각(究竟覺)은 여래지(如來地) 또는 불지(佛地)를 가리킨다. <起信論 32576>

 

(228) (,2399)-뉴사전 : 깨닫는 것. 깨달음. 분명히 함. 스스로 분명히 알아 의심이 없는 것. 증오(證悟). 증리(證理). 무상(無上)의 진리를 몸으로 실현하는 것. 밝히는 것. , saksat-karana <有部律破僧事 624127: CPS. S. 146> , saksatkarana(적멸(寂滅)을 체득하는 것.) <中論 24·27> 결과를 증명함. 에 도달함. 를 실현함. 증득(證得). 체득함. 도달하는 것. 체험함. 하나가 되다.증실(진여(眞如)를 체험함.) <四敎儀註 下本 17> 증명하는 사람. 증인. 지각하는 것. 증명함. 불교라는 것을 증명하는 기반. ()와 이()의 두가지를 세우다. <眞諦譯 攝大乘論釋 31157> 증거. 전거(典據). <上宮維摩疏 中2 5642> 증량(證量)의 준말. 진접지각(眞接知覺). (해석예) 깨달음. <頓悟 65> <香月 461> 마음으로 터득하는 것임. <寶聞 上 218>

 

(229) 영겁(永劫,1769)-뉴사전 : ()은 산, kalpa의 음역. 매우 긴 사이. 무한의 시간. 한없이 긴 시간. 영구(永久). 영원.() <無量壽經 上 12269>

 

(230) 불매(不昧,964)-뉴사전 : 감추지 않는 것. 어긋나지 않는 것.

 

(231) 보임(保任,890)-뉴사전 : ()는 지킴, ()은 등에 지다는 뜻. 보지(保持). 보호임지하여 잃어버리지 않는 것. 자신의 것으로 함. 그것으로 완전히 됨. <祖堂集 曹山傳> <正法眼藏 即心是佛, 洗淨 8228, 30> (해석예) 호지(護持)의 뜻임. <私記 1332> 내것으로 함. <私記 3447, 823> 스스로 잘 호지(護持)하라는 뜻임. <, 822> 안심하다의 뜻. 맡기다라는 뜻. <610>

 

(232) 이천(履踐,2093)-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것.

 

(233) 정전(正傳,2299)-뉴사전 :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로 올바로 불법을 전해가는 것.<正法眼藏 佛道>

 

(234) 선문(禪門,1317)-뉴사전 : ()의 실천. 선종. 달마(達磨)가 전한 교외별전(敎外別傳)의 가르침. <法華玄義 433718> <禪源諸詮集都序> <沙石集 10(3)> 선정문(禪定門)과 같음. 불문(佛門)에 들어간 남자.선정문 (해석예) 선정문(禪定門). 선삼매(禪三昧).

 

(235) 현관(玄關,2787)-뉴사전 : 현묘한 도에 들어가는 관문이라는 뜻. 뜻이 심오한 불도에의 입구. <碧巖錄 88> 변하여 공안(公案)을 가리켜 말함. <景德傳燈錄 28> 선문(禪門)에 드는 것. <景德傳燈錄> 선사(禪寺)의 객전(客殿)에 드는 문. <空華日工集> 선사의 서원 입구 식대(式台)가 있는 곳. <寶町殿日記> 보통 집에 있는 정면의 입구.

 

(236) 개오(開悟,48)-뉴사전 : 깨달음을 여는 것. 대오(大悟). <法華經 序品 92> <八十華嚴 41020> , artham prativibuddha<Lank. > <祖堂集 馬祖傳> <正法眼藏> (해석예) 깨달음()을 여는 것. <聞解 18> 깨달음 열기. <口傳鈔 上 4> 깨닫게 함. , prativedayati <Bodhis.p.157> 사물을 이해하는 것. (반드시 깨달음을 여는 것은 아니다.) 이해시키는 것. 경험적 사실을 추론에 의해 이해하는 것. <那先經 A32696> <正理門論>

 

(237) 객진번뇌(客塵煩惱,52)-뉴사전 : 객진(客塵) 와 같은 말. 객진(客塵)이란 것은 우연적 부착을 나타냄. 번뇌는 마음속의 고유한 것이 아닌, 마음에 부착한 독성이기 때문에 객진번뇌(客塵煩惱)라고 함. 외부에서 와서 청정한 마음을 더럽힌 번뇌. 우발적이고 일시적인 객과 같은 번뇌. 그것은 분별에 의해 생긴다.번뇌 <維摩經 14545> <勝鬘經 自性淸淨章 12222> <寶性論 31831> <眞諦譯 攝大乘論釋 1431259>진제(眞諦)의 부가(付加)<大智度論 1925203-204> <上宮維摩疏 下1 5653> , agantuka-klesa <Lank. > , agatuka upaklesa <MSA> <大乘寶雲經 16280: Kasya-paparivarta 99> ...객진(客塵,52)-뉴사전 : 우연히 밖으로부터 온 번뇌라는 말. , agantuka , agantukatva <Lank. , > <中邊分別論 辨中邊論> 우연적인, 외래적인 불결함. 번뇌. 본래 있는 것이 아니고 외부에서 온 번뇌를 말함. 정주(定住)하지 않고 진지(眞智)에 의해 불식(拂拭)시켜(), 미세하고 수가 많은() 점에서 이와 같이 말함.(아름다운 것 위에 씌운다) 사소한 먼지. 또 진()은 육진(六塵 : ·····), 감각의 대상이란 뜻도 있음. <理趣經 8784> , agantukatva <MAV. ,> <MSA> , agantuka-dosa , agantuka-mala , glo bugyi dri ma <辨中邊論 辨相品 31466: MAVbh. , 16> <MSA> (, agantuka외부에서 온(방황을 일으키다) 이란 뜻임.) <正法眼藏 海印三昧 8292> <沙石集 5()>出離客塵, agantuka-mala-apagama <MAV>

 

(238) 여전하다(如前하다,1639)-국어사전 : 전과 다름이 없다. 여구(如舊)하다.

 

(239) (,1418)-뉴사전 : 차이.深淺之殊<上宮維摩疏 上 5621>

 

(240) (,703)-뉴사전 : 미래. 미래의 일. , anagata <AK.,90> , ajata <AK.,20>

 

(241) (,2629)-뉴사전 : 더러움을 떠난 사람. 물드는 것을 떠난 자. 해탈이라고도 함.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 mukta <AK.,117> <MSA> <MAV. > , parimukta <Lank. > , vimo-cana <MAV. > , nirmoksa , vimukti <MSA> =, muktajna <勝鬘經 12221: RGV.p.76> <本尊抄 714>求脫, nihsrti-iccha <AK.,42> 벌을 면하는 것.得脫, mutti atthi <五分戒本 22198: Pacittiya 73> 근심을 면하는 것. , vimu-ktatva <俱舍論 2629137: AKbh.p.400,1.6>

 

(242) 해오(解悟,2755)-뉴사전 : 요해 각오(了解覺悟). 도리를 깨달아 아는 것. ...요해(了解,1758)-국어사전 : 사물의 이치나 뜻 따위를 분명히 이해함. 회득(會得). ...회득(會得,2665)-국어사전 : 요해. ...각오(覺悟,39)-국어사전 : 번뇌에서 벗어나 불교의 도리를 깨달음. (앞으로 닥칠 일에 대비하여) 마음의 준비를 함, 또는 그 준비. ...각오(覺悟,24)-뉴사전 : 잠이 깨는 것. 깨어 있는 것. 눈이 떠 있는 것. , pratiiagr <法集要頌經 淸淨品 4785: Udv.ⅪⅤ,1> , jagara <法集要頌經 馬喩品 4786: Udv.,13> <長阿含經 13185> 진리를 체득하여 깨달음의 지혜를 얻는 것. 깨닫는 것. 깨달음. <有部律破僧事 24126> <往生要集 8464> <沙石集 2(4)> <道範消息> <反故集> 완전하게 깨닫는 것. 통달하는 것. , prativedha <Bodhis.p.131, 18> 깨달았다. <有部律破僧事 524126> 깨우침. <要集 327> 이해시키는 것. , jnapana <方廣大莊嚴經 43560: Lalit.p.127> , buddhi <MSA>覺悟修習, vyutpatti-bhaana <MAV. >

 

(243) 용인(容認,1763)-국어사전 : 너그럽게 받아들여 인정함. --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 lokuttara <雜阿含經 282203: MN. , p.72>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六度) . <維摩經 14554>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53>出世間慧,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 , arya ,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 , satya ,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 고제(苦諦 ; , duhkha-satya)·집제(集諦 ; ,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1-3> <中阿含經 71464: MN. ,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 잠재적 형성력), (3)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 감수작용), (8)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 집착), (10) (: 생존), (11)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선문정로(성철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