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坐)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行 · 住 · 坐 · 臥의 四威儀의 하나. 의복을 단정하게 정돈하고 앉는 자세에 結跏趺坐(跏趺坐 · 趺坐) · 踞坐 · 長跪 · 瓦跪 등의 坐法이 있다.
結跏趺坐란 발을 엮어서 겹책상다리로 앉는 坐法이니 곧 오른쪽 발을 왼쪽 넓적다리 위에 얹고 다시 왼쪽 발을 오른쪽 넓적다리 위에 틀어 얹고 앉는 자세. 이것을 全跏趺坐라고 하는데,
이에 대해 오른 발을 왼쪽 넓적다리 위에 얹어 두고 安坐하는 것을 半跏趺坐(혹은 賢坐라고도 한다)라고 하며, 如來의 結跏趺坐에 대해 이것을 菩薩坐라고 한다. 그런데 全跏에도 半跏에도 吉祥坐나 降魔坐가 있다고 하며 그 앉는 坐勢에 대해서도 異說이 많다.
踞坐는 무릎꿇고 앉는 坐法이며, 長跪는 두 무릎을 땅에 대고 정강이를 세우며 발끝으로 땅을 디디고 몸을 우뚝 세우는 坐法. 瓦跪는 무릎을 번갈아 땅에 대고 다른 한 무릎은 세우는 坐法이 있으니 長跪 · 瓦跪는 禮法의 坐勢로 행해졌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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