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性徹,1370)큰스님-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912~1993) 조계종 종정. 경남 산청 출생. 속명 : 영주(英柱), 호는 퇴옹(退翁). 10세 미만에「사서삼경」등 모든 경서를 독파했으며, 어떤 노승으로부터 영가대사의「증도가」를 받아 읽고 홀연히 심안이 밝아지고, 덕산 대원사 탑전에 들어가 용맹정진 40여일만에 심안(心眼)의 경지를 체득. 35년 24세에 가야산 해인사에서 하동산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한 후 10여년간을 제방선원에 안거. 생식과 장좌불와로 인욕고행 정진함. 38년 운봉스님을 계사로 보살계와 비구계를 수지, 47년 문경 봉암사에서 공주규약(共住規約)을 설정하고 청담·우봉·성수·도우·법전 등 대덕 스님과 더불어 불조(佛祖)의 정법을 발양함으로써 교단정화의 기초를 다짐. 1955년 교단정화후 팔공산 파계사 성전암에서 10년간 정진에 몰두하다. 66년에 해인사에 복귀, 67년 해인총림 초대방장에 추대된 뒤 백일법문을 시작해 중생제도의 길을 열어 보임. 81년 조계종의 7대 종정에, 91년 8대 종정에 재추대되다. 81년 종정취임에 즈음“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고 법어를 함으로써 불심을 일깨웠다. 또한 돈오돈수(頓悟頓修)를 주장, 자신의 수행지론을 삼은 것도 세간에 널리 알려져 있다. 보조스님의 수행론이었던 돈오점수(頓悟漸修)를 통렬히 비판하면서 어지러진 한국불교의 선수행풍토를 바로 세우기 위해「선문정로」를 출간. 저서 :「백일법문」「돈오입도요문론강설」「신심명증도가강설」「한국불교의 법맥」「자기를 바로 봅시다」「영원한 자유」「본지풍광」과 어록을 번역한「선림고경총서」등 수많은 저서와 역서가 있음. 1993년 11월 4일 해인사 백련암에서 입적. 세수 82세, 법랍 59세. <법보신문>
참고
증도가(證道歌,2401)-뉴사전 : 1권. 당나라 현각(玄覺) 지음. 선종의 깨닫는 내용을 7언(言)의 운문(韻文)으로 읊은 것.「참동계(參同契)」,「보경삼매(寶鏡三昧)」등과 함께 널리 쓰이다.
심안(心眼,1550)-뉴사전 : 마음의 눈. 지혜. (해석예) 마음. <般舟丁巳 下의 119>
돈오·점오(頓悟·漸悟,506)-뉴사전 : 갑자기 궁극의 깨달음을 얻는 것을 돈오(頓悟), 점차(漸次) 깨달음에 이르는 것을 점오(漸悟)라 하고, 중국에서 5세기경「열반경」을 둘러싸고 돈오점오성불설(頓悟漸悟成佛說)의 논쟁이 행하여졌음.→돈점이교(頓漸二敎) .....돈점이교(頓漸二敎,507)-뉴사전 : 교판(敎判)의 종류. 돈교(頓敎)와 점교(漸敎). 돈(頓)은 일시에, 점(漸)은 점차적으로의 뜻. 중국에서 연흥사(延興寺)의 담연(曇延)의 제자인 혜탄법사(慧誕法師)가 설했음. 돈교(頓敎)란「화엄경」「능가경」등, 점교(漸敎)란「열반경」을 가리킴. 정토교에서는 선도(善導)가 설하고, 법연(法然)도 선도(善導)에 따름. 법연(法然)의 제자 행서(幸西)는, 돈교(頓敎)중에 성돈(聖頓)과 범돈(凡頓)을 세우고, 정토종 칠조성경(淨土宗 七祖聖冏)은, 돈교(頓敎)에 성돈교(性頓敎)와 상돈교(相頓敎), 점교(漸敎)에 초분교(初分敎)와 후분교(後分敎)를 세워, 정토문(淨土門)은 상돈교(相頓敎)라 함. 기타의 설도 있음.→입교개종(立敎開宗) <五敎章 上 2의 38>
돈오(頓悟,506)-뉴사전 : 신속하게, 곧바로 깨닫는 것. 수행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장 깨닫는 것. 선종에서는 특히 남종선(南宗禪)에 있어서 강조함. <法華玄義 10下 ㊅ 33권 813> <無門關 ㊅ 48권 295中> <宗鏡錄>
점오(漸悟,2270)-뉴사전 : 돈오(頓悟)의 반대. 점차로 득도하는 것.→돈점(頓漸) <禪源諸詮集都序> .....돈점(頓漸,506)-뉴사전 : 돈점이교(頓漸二敎)의 약어. 교판(敎判)의 이름. 석존이 설한 성교(聖敎)에 돈교(頓敎)와 점교(漸敎)의 다름이 있다고 함. 또는 점돈(漸頓). 돈속(頓速)과 점차(漸次)의 뜻. 그 쓰임에 따라 의미가 다르다. 여기에 부처님이 설법한 형식에서 말하는 것과, 사상의 내용에서 말하는 것과, 수행의 과정에서 말하는 것의 3종이 있다. (1) 부처님 설법의 형식에서 말하면, 단박에 설법한「화엄경」은 돈(頓), 근기에 맞추어 점차로 말한「아함경」「방등경」「반야경」등의 여러 경은 점(漸). (2) 사상의 내용에서 말하면, 일정한 차례에 따르지 않고 변칙적으로 한꺼번에 해탈을 얻는 방법을 말한 것을 돈교, 원칙적으로 차례를 밟아서 점차로 해탈케 하는 가르침을 점교. (3) 수행의 과정에서 말하면, 사상상의 돈교에 의하여 속히 증오(證悟)를 얻는 것은 돈, 점교에 의하여 수행해서 점차로 얕은 데서 깊은 데로 나아가는 것은 점. 앞것은 수행하는 점차와 경과하는 시간을 말하지 않으나, 뒤엣것은 그 과정으로 7현(賢)·7성(聖)·52위(位)·3아승지겁·백대겁 등을 말한다. <大乘入楞伽經 제2 ㊅ 16권 596上> <六祖壇經> <法華玄義 10권 下 ㊅ 33권 812下, 813下> <正法眼藏 辨道話 ㊅ 82권 17上> <五敎章 上의 12 참조> .....돈속(頓速,506)-뉴사전 : 신속하고 빠른 것. <愚禿鈔> (해석예) 돈속(頓速)이라 함은 즉득왕생(即得往生)의 대익(大益)을 얻는 까닭에, 문신일념(聞信一念)의 곳에서 왕불퇴전(往不退轉)의 이익을 얻는 까닭에 돈속(頓速)이라 한다. <圓乘 1402> .....점차(漸次,2270)-뉴사전 : ① 순서 되어가는 대로(순서차제). 산, upanisad ② 순차적으로. 단계의. 산, krama’ses 산, anupurvaka 산, krama-vrtti <五敎章 下 3의 32>
점수(漸修,2269)-뉴사전 : 점차로 수학하는 것. 단계를 밟아 수행하는 것. 서서히 높은 경지에 나아가는 수행법.→돈점(頓漸) <禪源諸詮集都序>
칠현(七賢,2608)-뉴사전 : 또는 칠방편위(七方便位)·칠가행위(七加行位)라고도 함. 소승의 견도(見道)이전의 수행위(修行位)를 현(賢)이라고 이름함. 이에 7위(七位)가 있음. 오정심관(五停心觀)·별상념주(別相念住)·총상념주(總相念住)의 3현(三賢)과 난법(煖法)·정법(頂法)·인법(忍法)·세제일법(世第一法)의 4선근(四善根)임. <仁王經天台疏 上>
칠성(七聖,2599)-뉴사전 : 견도(見道)·수도(修道)·무학도(無學道)의 성자를 7종으로 나눈 것. 칠성인(七聖人)·칠성자(七聖者)·칠사부(七士夫)·칠장부(七丈夫)라고도 한다. 수신행(隨信行)·수법행(隨法行)·신해(信解)·견지(見至)·신증(身證)·혜해탈(慧解脫)·구해탈(俱解脫)이 이것이다. .....칠현칠성(七賢七聖,2608)-뉴사전 : 아직 범부위에 있는 7현과, 나아가서 번뇌를 끊은 무루 지혜로써 4제(諦)의 이치를 증득한 수신행(隨信行)·수법행(隨法行)·신해(信解)·견지(見至)·신증(身證)·혜해탈(慧解脫)·구해탈(俱解脫)의 7성을 말한다.
오십이위(五十二位,1814)-뉴사전 : 구도자(보살)의 수행의 단계를 52개로 나눈 것. 순차적으로 십신(十信)·십주(十住)·십행(十行)·십회향(十廻向)·십지(十地)·등각(等覺 : 바른 깨달음에 동일한 깨달음을 얻은 위(位))·묘각(妙覺 : 미혹을 다 멸하여 지혜가 원만하게 갖춰진 위(位)를 말함. 십신(十信)에서 십회향까지는 범부이고, 초지(初地) 이상으로부터 성자의 위(位)에 들어간다. 십신(十信)을 외범(外凡)이라 이름짓고, 십주(十住)·십행(十行)·십회향(十廻向)의 삼십위(三十位)를 내범(內凡) 또는 삼현(三賢)이라 칭함. 대승의 부처님이 된 자에 이르는 52의 위(位).「영락경」에는 42위를 말하지만, 천태가 이것을 십신(十信)을 더해 52위로 한 것임. 또「若華嚴明 四十一地 謂三十心 十地佛地 瓔珞明 五十二位 仁王明 五十一位」(法華玄義 4, 下 ㊅ 33권 731下)라고 있음. <瓔珞經 ㊅ 24권 1011中·下 참조>
삼아승기겁(三阿僧祇劫,1210)-뉴사전 : 보살이 부처가 되는 목적을 이루기까지 경과하는 무한히 긴 시간을 3으로 나눈 것. 보살의 50의 수행의 단위 가운데 10신(信)·10주(住)·10행(行)·10회향(回向)의 40위(位)를 제1아승기겁(第一阿僧祇劫), 10지(地) 가운데 초지(初地)부터 7지(地)까지를 제2아승기겁(第二阿僧祇劫), 8지(地)부터 10지(地)까지를 제3아승기겁(第三阿僧祇劫)이라고 하는 깨달음을 얻을때까지의 무한히 긴 세월.→삼무수겁(三無數劫).
백대겁(百大劫,777)-뉴사전 : 백겁(百劫)과 동일. .....백겁(百劫,776)-뉴사전 : 또는 백대겁(百大劫)이라고도 함. 소승의 보살이 삼대아승지겁(三大阿乘祇劫)의 행(行)을 끝내고 등각(等覺)의 지위에 이르러 이 위에 있어서 32상(相)을 느껴야 할 복업(福業)을 수행하는 기간을 말함. 산, kalpa-sata 티, bskalpa brgya <AKbh. 眞, 玄> .....삼십이상(三十二相,1207)-뉴사전 : 32대인상(大人相)이라고도 함. 위대한 인간이 가진 32가지 서상(瑞相). 위인이 갖추는 뛰어난 32가지의 신체적 특징. 부처님의 신체에 갖추어진 32가지 표상. 32종류의 부처님의 상호(相好 : 좋은 모습). 또는 전륜왕(轉輪王 : 신화적인 뛰어난 군주)의 신체에 갖추어져 있다고 하는 32가지 특징. 현저한 32가지의 신체적 특징. 그 하나하나에 대해서는 경전마다 상당한 이설(異說)이 있다. 불상을 조각할 때 이 특징들을 유의함. 원래 인도에서 전륜성왕(轉輪聖王 ; 이상적인 제왕)이 갖추고 있었다고 하는 특징을 부처님의 신체에 전용한 것이라 함. 32상 중 대부분은 쟈이나교와 중국에서도 설명되어 있으므로 불교는 당시의 여러 종교에서 받아들여 32상을 생각한 것임. 32상과 나란히 80종호(種好 ; 부차적 특징)을 말한 것도 있고, 또 두가지를 합쳐서 상호(相好)라고도 함. 불상의 특색이기도 함. (1) 두상(頭上)에 육계(肉髻 산, usnisa)가 있어 머리 꼭대기가 머리를 틀어올린 것처럼 살이 한단 더 올라 있음. 정성육계상(頂成肉髻相). 오슬니사상(烏瑟膩沙相)이라고도 함. 산, usnisa-siraskata (2) 신체의 털이 하나하나 오른쪽으로 말려 있는 것. 혹은 오른쪽으로 말린 두발을 가진 것이라고도 함. 신모우선상(身毛右旋相). 신모상미상(身毛上靡相)이라고도 함. 산, pradaksinavarta-kesa (3) 앞이마가 평평하고 바른 것. 산, sama-lalata (4) 미간에 하얗고 부드러운 털이 있고 오른쪽으로 말려 있는 것. 미간백호상(眉間白毫相). 산, urna-kesa →백호 (5) 눈동자가 감청색이고 속눈썹이 암소의 그것과 같음.「대비바사론」의 제28의 목감청상(目紺靑相)과 우왕첩상(牛王睫相)을 합한 것. 안색여김청상(眼色如紺靑相). 안첩여우왕상(眼睫如牛王相)이라고도 함. 산, abhinilanetra-go-paksma (6) 치아가 40개이다. 40개의 이가 깨끗하고 가지런하며 하얗게 빛난다. 일반인은 이가 32개가 있으나 부처님은 40개가 있다고 함. 구사십치상(具四十齒相)·40치상(齒相)이라고도 함, 산, catvaimsad-danta (7) 평평한 이를 갖고 있다. 치열이 좋다. (8) 이가 벌어지지 않고 틈이 없다. 산, avirala-danta [7~8을 합하여 치제평밀상(齒齊平密相)·치백제밀상(齒白齊密相)이라고도 함. 산, sama-danta] (9) 이가 하얗고 깨끗함. 아치선백유광명상(牙齒鮮白有光明相). 사아백정상(四牙白淨相)이라고도 함. 산, susukla-danta (10) 최상의 미감(味感)을 가진 것. 득최상미상(得最上味相). 인중진액득상미상(咽中津液得上味相 ; 타액으로 모든 맛을 좋게 한다)이라고도 함. 산, rasa-rasagrata (11) 턱뼈가 사자와 같음. 외도를 부수는 모습. 사자협거상(獅子頰拒相)·협거여사자상(頰車如獅子相)이라고도 함. 산, simha-hanu (12) 혀가 길고 좁다. 부처님의 혀는 얇고 부드러우며 혀를 길게 내밀면 얼굴을 감싸고 혀끝이 귀털의 가장자리에까지 이른다. 광장설상(廣長舌相). 설복면지발제상(舌覆面至髮際相)이라고도 함. 산, prabhuta-tanu-jihva (13) 절묘한 음성(梵音)이 있다. 음성이 낭랑한 것. 범음성상(梵音聲相)·범음심원상(梵音深遠相). 산, brahma-svara (14) 어깨끝이 매우 둥글고 풍만한 것. 부처님의 힘이 대단히 강력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견박원만상(肩膊圓滿相)·견원만상(肩圓滿相). 산, susamvrta-ska-ndha. (15) 7개의 융기(隆起)가 있는 것. 7처(양손·두발·두어깨·머리)가 충만하고 유연한 것. 칠처충만상(七處充滿相)·칠처평만상(七處平滿相). 산, sapta-utsada (16) 두 겨드랑이 아래의 살이 원만한 것. 들어간 곳이 없다. 양액만상(兩腋滿相). 산, citantaramsa (17) 피부가 세밀하고 부드러우며(매끈매끈하며) 황금과 같음.「대비바사론」에서 말하는 신진금색상(身眞金色相)과 피부세골상(皮膚細滑相)을 합한 것. 신금색상(身金色相)이라고도 함. 산, suksma-suvarna-cchavi (18) 똑바로 서서 굽히지 않았을 때에는 손이 길어 무릎에 닿을 정도임. 입수마슬상(立手摩膝相). 수과슬상(手過膝相)이라고도 함. 산, sthita-anavanata-pralamba-bahuta (19) 상반신이 사자와 같음. 위풍당당하고 무서움이 없는 것을 나타냄. 신여사자상(身如師子相). 사자상신상(師子上身相)이라고도 함. 산, simha-purvardha-kaya (20) 신체가 넓고 길며 바니양수와 같음. 신장과 두손을 펼친 길이가 같다고도 함. 신분원만상(身分圓滿相). 신광홍직상(身廣洪直相)이라고도 함. 산, nyagrodha-parimandala (21) 하나 하나의 모발이 오른쪽으로 말려 있는 것.「대비바사론」에서 말하는 제12의 공생일모상(孔生一毛相)과 제13의 신모우선상(身毛右旋相)을 합한 것. 산, ekaika-roma-pradaksinavarta (22) 신체의 털이 모두 위를 향해 자람. 신모상미상(身毛上靡相). 산, urdhvaga-roma (23) 남근이 몸의 내부에 감추어져 있다. 세봉장밀상(勢峯藏密相)·마왕은장상(馬王隱藏相)·마음장상(馬陰藏相). 산, kosa-upagata-vasti-guhya (24) 넓적다리가 둥글다. 산, suvartita-uru (25) 발의 복사뼈가 노출되어 있다. 발등이 높고 유연함. 족질단후상(足跌端厚相). 족질고상(足跌高相)이라고도 함. 산, utsanga-pada (26) 손발이 유연함. 수족세연상(手足細軟相)·수족유연상(手足柔軟相). 산, mrdu여-taruna-hasta-pada-tala (27) 손, 발에 망이 휘감겨 있다. 손, 발 모두 손가락사이에 물새처럼 갈퀴가 붙어 있다. 수족망만상(手足網縵相)·수족만강상(手足縵綱相). 산, jalavanad-dha-hasta-pada (28) 손가락이 길다. 지섬장상(指纖長相)·수지섬장상(手指纖長相). 산, dirgha-anguli (29) 손발에 고리 표시가 있다. 천복륜상(千輻輪相). 또 발바닥에 천복륜(千輻輪)이 있어서 족천복륜상(足千輻輪相)이라고도 함. 산, cakrankita-hasta pada (30) 발이 땅에 안주하고 있다. 부처님의 발은 평만하고 굴곡이 없으며 어떠한 높낮이의 땅에서도 거기에 맞게 항상 발이 땅에 닿아서 발에 닿지 않는 부분이 없다. 족안평상(足安平相). 산, supratisthita-pada (31) 발꿈치가 넓고 길며 풍만함. 족근원장상(足跟圓長相)·족근만족상(足跟滿足相). 산, ayata-pada-parsni (32) 종아리가 사슴왕과 같음. 장딴지가 섬세하며 원만한 것은 사슴왕의 다리와 같음. 예니야전상(翳泥耶轉相)·천여록왕상(喘如鹿王相). 산, aineya-jangha 그 외에 모공생청색상(毛孔生靑色相 : 청색의 털), 상광일심상(常光一尋相 : 몸에서 온종일 항상 10자 길이의 빛이 난다, 신단직상(身端直相 : 몸이 단정함)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長阿含經 2권 ㊅ 1권 12中> <勝天王般若經 7권 ㊅ 8권 723上> <大毘婆沙論 177권 ㊅ 27권 888上-1889上 참조> <大智度論 88권> <十住毘婆沙論 9권> <俱舍論 12권 12, 18권 6> 산, dvatrimsan-mahapu-rusa-laksanani <有部律雜事 2권 ㊅ 212上 : Divyav.19> <金剛經 ㊅ 8권 750上> [티벹어 번역에는「如來의 三十二相」티, de bahin gsegs pahi mtshan sum cu rtsa gnis로 되어 있다.] <Mvyut. ⅩⅫ> 팔, dvattimas-mahapurisa-lakkhana <那先經 A·B ㊅ 32권 700下, 716上> 산, dvatrimsadbhir mahapurusa-laksanaih… <法華經 五百弟子授記品 : SaddhP.p.178> 산, dvatrimsati-laksana (-rupa-dharin) <正法華 1권 ㊅ 9권 71中 : SaddhP.p.48> 산, dvatrimsad-vara-laksana <Lank. 魏, 唐> 산, dvatrimsal-laksana < Lank. 宋, 魏, 唐> <觀無量壽經 ㊅ 12권 343上> <維摩經 ㊅ 14권 538中> <灌頂經 12권 ㊅ 21권 532下> (해석예) 32가지의 모양. <佛足石頭>
청담(靑潭,2528)큰스님-뉴사전 : (1902~1971) 속명은 순호(淳浩)이며 속성은 이씨. 진주에서 유가(儒家)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학생시절 독립운동에 가담하는 등 활동적이었다. 1925년 진주농고를 졸업하고 고성 옥천사에서 박영호(朴映湖)스님을 만나 삭발득도하고 청담이라 법명을 받다. 36세 때에 인욕보살이란 별명을 들어 가면서 계행(戒行)에 정진하다. 그 뒤 만공스님으로부터 인가를 받다. 초대 총무원장과 통합종단의 2대 종정을 지내는 등 종단발전에 노력하였다.→순호 .....순호(淳浩,1467)-뉴사전 : (1902~1971) 승려로, 호는 청담(靑潭). 이름은 이찬호(李讚浩), 본관은 성산. 경남 진주 사람임. 조계종의 종정을 지냄.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밑에서 한학을 배우다 17세에 진주 제일보통학교에 입학함. 1919년 3·1독립운동에 앞장서서, 일경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름. 진주농고 재학중 근교의 호국사(護國寺)에 갔다가 노승 포명(抱明)을 만나 불교에 귀의함. 23세에 진주농고를 졸업, 일본으로 건너가 행자수업을 하다 귀국하고, 1927년 26세에 마침내 고성의 옥천사(玉泉寺)에서 규영(圭榮)에게 득도함. 1930년 개운사에서 한영 정호(漢永 鼎鎬 ; 石瑨·映湖도 호)에게 사사하고, 대원(大圓)불교전문강원에서 대교과를 수료함. 이후 금강산 유점사·오대산 상원사·합천 해인사 등에서 7여 년간 계행을 철저히 닦아서 인욕 보살이란 별명을 듣기도 함. 8·15광복 이후에는 교단의 재건과 불법 중흥의 신념을 가지고 고성 문수암과 합천 해인사 등에서 대중들을 교화하고, 도제 양성에도 진력함. 1953년 교정(敎正) 만암 종헌(曼庵 宗憲)이 종명을 조계종으로 개명하고, 교화승과 수행승(독신)으로 구별해서 점진적 정화를 시도하고자 했을 때, 효봉 원명(曉峰 元明)과 함께 선학원에서 제1차 수좌대회를 열어 전면적인 대처승 정화를 주장함. 이후 도총섭(都摠攝)이 되어서 정화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큰 성과를 거둠. 이어 1955년 조계종 초대 총무원장(1956년 사임), 1956년 제4차 세계불교도대회(네팔) 한국대표, 1956년 중아종회 의장, 1957년 합천 해인사 주지, 1958년 세계불교도대회(태국) 한국대표, 1964년 동국학원 이사장, 1964년 도선사 주지, 1966년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1966년 조계종 통합종단 제2개 종정, 1967년 대한불교장로원장, 1967년 대한민국종교인협회 의장, 1970년 조계종 총무원장 등을 역임함. 1970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음. 1971년 11월 15일 도선사에서 세수 70세, 법랍 46년으로 입적함. 저서로는「나의 인생관」「마음」「반야심경 강의」「현대 위기와 불교」등이 있음. <현대고승 법어집>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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