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罪,2364)-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죄·악. 팔, papa <義足經 Sn.790> ② 사람으로서의 길(道)에 반대하는 의미. 산, adharma <中論> ③ 여러 종류의 착한 사람이 비난받는 일. <俱舍論 4권 10> ④ 왕이 제정한 법률을 위반하는 것. ⑤ 살생·망어(妄語) 등을 말함. <金七十論 2頌> ⑥ 비구가 세속인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 ⑦ 바람직하지 않은 보답. 나쁜 행위의 보답.「作惡得罪」⑧ 재앙. ⑨ 고통을 말함. 통상은 죄와 고뇌와는 다른 개념인데 옛날에는 거의 같이 생각되어졌던 것 같음. <阿毘曇五法行經>
참고
악(惡,1652)-뉴사전 : ① 아(阿)자의 우변에 열반점(涅槃点)을 붙인 것. 실담50문(悉曇五十門)·12모운(十二母韻)의 하나. 아자사전(阿字四轉)의 네 번째는 열반문(涅槃門)을 나타낸다.「一切遠離不可得」이란 뜻이 있다. ② 나쁜 것.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일. 3성(性)의 하나. ③ 나쁜 행위. 악업. ④ 도덕적인 의미의 악과 좋아하지 않는 업보를 모두 의미한다.「作惡得惡」<那先經 A上 ㊅ 32권 697上> 10악(十惡)과 함께 언제나 5역(五逆)이 말해지는데, 이것은 5역죄(五逆罪)로서 죄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이다. 원시불교에서 대승불교까지 일관하여, 인륜 질서의 파괴를 악이라 생각했다. ⑤ 추(醜)와 같음. 보기 힘든 것. <구사론 4권 8, 7권 8, 15권 9, 11>
의족경(義足經,2034)-뉴사전 : 2권. 오나라 지겸(支謙) 번역. 16의 소경(小經)으로 성립. 각 경의 끝에 의족게(義足偈)가 있으므로 이렇게 이름.
도(道,476)-뉴사전 : ① 깨달음의 길. 불도. <維摩經 ㊅ 14권 546上> 산, marga <俱舍論 22권 1 : AK. VI VI. 2> <中論> <MSA> <MAV. 眞 玄> 산, panthan <百五十讚 115頌> <往生要集 ㊅ 84권 39下> (해석예) 사람이 밟는 곳을 말함. 큰 것을 도(道)라고 말하고, 작은 것을 노(路)라고 말함. <圓乘 3167> 인위(因位)의 수행. <香月 563> ② 인간이 밟아 가야할 길. 도리에 맞는 것. 합법한 것. <禪源諸詮集都序> <反故集> (표현예) 올바름. ③ 실천의 방법. ④ 깨달음. 숭고한 개오. 이것을 얻는 것에 의해서 부처(覺者)가 된다. 산, bodhi<寶性論 ㊅ 31권 820下>「得道」팔, (pathama) abhisambuddha (깨달음을 얻는 것). <增壹阿含經 10권 ㊅ 2권 593上 : SN. I, p. 136>「成菩提道」<大方等無想經 2권 ㊅ 1083中 (해석예) 보리이다(菩提也). ⑤ 수도(修道). 사념주(四念住) 등의 것. ⑥ 도제(道諦 산, marga-satya)의 약어. 열반에 이르기 위한 길이라고 하는 진리의 뜻. 고통을 다스림에 이르는 길. 십육행상(十六行相)의 하나. ⑦ 이르는 곳. 가는 장소. 취(趣). 윤회(輪廻)의 세계. 생존의 상태. 예를 들면 육도(六道). ⑧ 업도(業道). 업이 작용하기 위한 길. ⑨ 정당한 음도(婬道). 여자의 음부(陰部)의 것. ⑩ 바라문교에서 세우는 인생의 사시기(四時期)의 하나. ⑪ 고행(苦行). ⑫ 말. <正法眼藏 佛性 ㊅ 82권 92下> ⑬ 중국에 있어서 도교(道敎). ⑭ 신라의 불교도를 형성하고 있던 작은 그룹. 예를 들면 풍월도(風月道). <三國遺事 3권 ㊅ 49권 995上> ⑮ 북이나 장기. 바둑 등 오락의 방법.
살생(殺生,1154)-뉴사전 : ① 살아 있는 것을 죽이는 것. 생명있는 것의 생명을 살해하는 것. 4가지 악사(惡事) 가운데 하나. 또 10악의 하나. 이것은 가장 무거운 죄의 하나이므로 불교에서는 승려에게도 세속인에게도 모두 이것을 금하고 있음. 특히 대승에서는 이것을 중시하여 살생금단(殺生禁斷)을 강조함. 방생은 그 하나의 표시임. 팔, pana atipata <善生子經 ㊅ 1권 252中 : 253中 : DN. Ⅲ, p.182> <雜阿含經 32권 ㊅ 2권 231下「別譯雜阿含經」7권 ㊅ 2권 425上 : SN. Ⅳ, p.320> ② 살생을 하는 사람. <上宮法華疏 4권 ㊅ 56권 118中>
망어(妄語,578)-뉴사전 : ① 허언. 거짓말을 하는 것. 거짓말을 말하는 것. 십악(十惡)의 하나.→대망어(大妄語) 산, mrsa-vada 팔, musa-vad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中 : MN. Ⅲ, p.74> ② 실수하여 이야기 된 거짓의 말. 허위의 말. 부정한 말. 거짓된 글. 속임. 거짓말. ③ 악구(惡口). 팔, pe-suna <義足經 ㊅ 4권 181中 : Sn. 861> ④ 망어계(妄語戒)의 약어.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大鏡 6권> (해석예) 생각지 않은 것을 마음에 불쑥나와 입으로 이야기한다. <吉水遺誓諺論> 도(道)를 잃고 사람을 속이는 것을 망어(妄語)라고 한다. <人登道隨 上 13의 55>
금칠십론(金七十論,300)-뉴사전 : 산, Hiranyasaptati. 인도의 수론사(數論師)인 자재흑(自在黑 ; isvara-krsna)이 지은 것으로 이는 바르샤가니아의 60과론(六十科論)을 개조한 것이며 수론게(數論偈)를 진제(6세기 후반)가 번역한 것이「금칠십론(金七十論)」이다. 그때의 임금이 금으로 상을 주었으므로, 그는 이것을 영예롭게 여겨「금칠십론」이라 이름하였다. <㊅ 54, No. 2137>
비구(比丘,1003)-뉴사전 : 팔, bhikkhu(산, bhiksu)의 음역. 먹을 것을 구걸하는 자. 걸식자의 뜻. 또는 필추(苾芻)·픽추(幅芻)·비호(比呼)라고도 쓴다. 걸사(乞士)·포마(怖魔)·파악(破惡)·제근(除饉)·근사남(勤事男)이라 한역하는 경우가 있음. 원래 바라문교에서 인생의 제4의 시기에 있는 편력수행자(遍歷修行者)를 비쿠슈라고 부르는 일이 있었으나, 불교흥기 시대에는 모든 종교를 통하여 탁발하는 수행자를 비구라고 부르고 있었음. 불교는 이 호칭을 받아들였던 것이다. 수행자. 수행승. 불교승. 행하는 사람. 불제자인 수행승. 남자의 출가. 특히 불교에서 계율의 체계가 확정된 시대가 되면서 츨가득도(出家得度)하여 구족계(具足戒)를 받은 남자를 비구라 부르게 되었음. 비구가 받은 구족계(具足戒)는 보통 250계라 하지만 소전(所傳)에 의해 반드시 일정하지 않다. 팔, bhikkhu <雜阿含經 2권 ㊅ 1권 15下 : MPS. Ⅲ, 8> (해석예) 일체계(一切戒)를 구족(具足)하는 것을 비구라 함. <金般講 178> 걸사(乞士)임. <壇經 序 1> 범어에서는 걸사(乞士)라고 번역함. 먹을 것을 빌어 몸을 기르고, 법을 빌어 마음을 기른다. <金般講 17>
고통(苦痛,131)-뉴사전 : 생리적 고통. 팔, abadha <長阿含經 2권 ㊅ 1권 15中 : MPS. Ⅱ, 23>
고뇌(苦惱,120)-뉴사전 : ① 괴로움. 팔, dukkha <那先經 A上 ㊅ 32권 697上 : MilP. p.31> ② 괴로움과 걱정. 팔, dukkha-domanassa <雜阿含經 44권 ㊅ 2권 322中 : SN. Ⅴ. p.167>
아비담오법행경(阿毘曇五法行經,1634)-뉴사전 : 후한 안세고의 번역. 1권. 사제오행(四諦五行)을 해석한 것. <㊅ 28, No. 1557> .....오행(五行,1840)-뉴사전 : ① 오온(五蘊)의 것.→오온 <俱舍論 5권 6> ②「涅槃經」(11권)에서 설한 보살(菩薩)이 수행하는 5종류의 행법(行法). 즉, (1) 성행(聖行). 계(戒)·정(定)·혜(慧)에 의해 수행하는 보살(菩薩)의 정행(正行). (2) 범행(梵行). 깨끗한 마음으로 사람들의 고통을 없애고, 즐거움을 주는 행(行). (3) 천행(天行). 하늘의 도리에 의한 묘행(妙行). (4) 영아행(嬰兒行). 영아(嬰兒)에게 대하듯이 자비의 마음으로 작은 선을 행함. (5) 병행(病行). 괴로워하는 인간과 같이 고통이나 병을 보여주는 행(行). <涅槃經 11권 ㊅ 12권 673中. ③「기신론」에서는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지관(止觀)이라는 5종류의 수행법을 말함. ④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오행. 음양도(陰陽道)에서 말하는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의 5원소를 말함. 이들에 의해 만물이 구성되고, 존재한다고 함. <慧能 金剛經口訣> <摩訶止觀 6上 ㊅ 46권 77上·中> <眞言內證> (해석예) 수화목금토(水火木金土)의 정수(精髓).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