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愛) 애(愛) ① 물건을 탐하여 집착하는 것. 마치 목마른 자가 물을 구하여 마지않는 것과 같다. 욕망의 만족을 강력 히 구하는 중생의 마음을 渴愛라고도 번역한다. 여기에 欲愛(性欲 · 情欲) · 有愛(生存欲) · 非有愛(無 有愛라고도 한다. 生存을 부정하려는 욕망) 의 三愛, 또는 欲愛 · 色.. 십이연기 2013.09.18
수(受) 수(受) ① 痛 · 覺이라고도 번역함. 心所(마음의 작용)의 이름. 五蘊의 하나. 俱舍宗에서는, 모든 마음을 따라 일 어나는 心所(十大地法)의 하나로서, 唯識宗에서는 五遍行의 하나. 받아들인다(領納)는 뜻으로, 外界의 대상을 받아들여서, 거기에서 感受하는 苦樂, 快不快 등의 印象感覺을.. 십이연기 2013.09.17
촉(觸) 촉(觸) ① 마음의 작용의 이름. 俱舍宗에서는 十大地法의 하나. 唯識宗에서는 五遍行의 하나로 든다. 根과 境과 識의 3가지가 접촉하는것에 의해 생기는 정신작용으로 주관과 객관의 接觸感覺이다. 이 경우 에 根 · 境 · 識은 각각 六種으로 나누어지므로 따라서 觸도 六觸으로 나누어.. 십이연기 2013.09.16
육처(六處) 육처(六處) 十二因緣의 하나. 六入이라고도 한다. 중생이 母胎內에서 眼 · 耳 · 鼻 · 舌 · 身 · 意의 6根을 갖추고 出胎하는 位. 處는 十二處의 處로 6根 · 6境을 통칭하는 말이다. 根과 境은 識을 낳는 依處가 되므로 處라고 말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6입(六入) 6입은 6처(六處) · 6.. 십이연기 2013.09.15
명색(名色) 명색(名色) 十二緣起의 제 4支로 여러 가지로 해석된다. 語意부터 말하면 名은 心的인 것, 色은 物的인 것을 가리킨다. 곧 五蘊중 受 · 想 · 行 · 識의 四蘊은 다만 이름을 붙임으로서 나타낼 수 있는 정신적인 속성이란 뜻으로 名이라 했으며, 色蘊은 形體가 있고 부서짐이 있는 물체란.. 십이연기 2013.09.12
식(識) 식(識) 毘闍那 · 毘若南이라 音譯하며, 外境을 識別 · 了別 · 인식하는 작용. 곧 마음의 작용을 가리켜 붙인 이름이며, 外境에 대해 內識이라고도 한다. 唯識宗에서는 外境을 識別하고 了別하는 것은 識의 外境으로서 顯現하는 것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위치에 있는 識을 表識 · 記.. 십이연기 2013.09.11
행(行) 행(行) ① 身 · 口 · 意의 조작을 말함. 또는 內心이 外境에 가는 것이 心行과 같음. 일체의 有爲法을 말한다. 유 위법은 緣을 따라서 일어나고, 만들어진다는 뜻. 또는 이것이 항상 변화하여 생멸하는 것이므로 遷流 의 뜻으로 해석함. (1) 五蘊의 하나. 行蘊의 약칭. (2) 十二因緣의 하나. .. 십이연기 2013.09.10
무명(無明) 무명(無明) 범어 avidya의 번역. 사물의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不如實智見을 말함. 곧 진리에 어두워서 (迷) 사물에 통달치 못하고 사물과 현상이나 도리를 확실히 이해할 수 없는(不達不解不了) 정신상태로 愚癡를 그 내용으로 하며, 十二緣起의 第一支가 無明支이다. 또 俱舍宗이나 .. 십이연기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