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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생처(八福生處)

근와(槿瓦) 2019. 1. 13. 22:48

팔복생처(八福生處)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瑜伽師地論에 보시 등 福業을 행하면 그 의 많고 적음에 따라 다음 八處에 태어난다. 사람 중의 부귀한 곳. 四王天·忉利天·夜摩天·兜率天·化樂天·他化天·梵天.

 

참고

사왕천(四王天) : 欲界 6의 하나로, 수미산 중턱에 있으며, 해발 4萬 由旬에 있는 持國天·增長天·廣目天·多聞天 등 네 하늘이다. 키는 유순이며, 수명은 5백세이다. 이 하늘의 33帝釋天을 섬기며, 八部 鬼神을 지배하여, 佛法歸依한 사람들을 보호한다고 한다.

 

도리천(忉利天) : 욕계 六天의 제2. 怛唎耶怛唎奢天·多羅夜登陵舍天이라고도 쓰며, 33이라 번역. 南贍部洲의 위에 8만유순 되는 수미산 꼭대기에 있다. 중앙에 善見城이 있는데, 4면이 8만유순씩 되는 큰 성이며, 여기에 帝釋天이 있고, 사방에 각기 8성이 있어서 하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사방 8성이므로 모두 32성인데 제석천의 선견성을 더하여 33이라 한다. 三齋日마다 성밖에 있는 善法堂에 모여서 답고, 답지 못한 일을 한다 함. 이 하늘의 1주야는 인간의 백년, 키는 1유순, 옷의 무게는 6이며 성행위를 할 때에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지만, 다만 바람이 새기만 하면 번뇌가 없어진다고 한다. 처음 태어났을 때는 인간의 6세 되는 아이와 같으며 빛깔이 원만하고 자연히 옷이 입혀져 있다고 한다. 수명은 1천세, 부처님이 일찍이 이 하늘에 올라가서 어머니 摩耶夫人을 위해 석달동안 說法한 것으로 유명하다.

 

야마천(夜摩天) : 欲界 6의 제3. 空居 4천의 하나. 須夜摩天·焰摩天·焰天이라고도 하며, 善時天·時分天이라 번역. 시간을 따라 쾌락을 받으므로 시분천. 지상에서 16만유순 위에 있다. 이 천상 사람의 키는 2유순, 옷의 길이 4유순, 넓이 2유순, 무게 3. 처음 태어날 때가 인간의 7세 아이와 같고 얼굴이 원만하여 의복은 저절로 마련되고 수명은 2천 세. 그 하늘의 1주야는 인간의 200. 인간의 세월로 그 하늘의 2천세를 환산하면 144백 만년.

 

도솔천(兜率天) : 범어 Tusita-deva의 음역으로 욕계 六天의 넷째 하늘에 해당함. 覩史多·鬪瑟哆·兜率陀·兜術이라고도 쓰며, 上足·妙足·喜足·知足이라 번역한다. 수미산 꼭대기로부터 12만 유순 위에 있는 하늘이라 한다. 七寶로 만든 아름다운 궁전이 있고, 한량없는 하늘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內院·外院이 있으니, 外院은 일반 天衆欲樂處이고 內院은 미륵보살의 淨土를 말한다. 미륵보살은 一生補處菩薩로서 여기에 있으면서 하늘나라 사람들을 제도하며 남섬부주에 下生하여 성불할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 하늘은 아래로는 四天王·忉利天·夜摩天欲情에 잠겨 있고 위로는 化樂天·他化自在天이 들뜬 마음이 많은데 비해 잠기지도 들뜨지도 않으면서 五欲樂에 만족한 마음을 냄으로, 다음에 성불할 補處보살이 머문다고 한다. 사바세계에 나는 모든 부처님은 반드시 이 하늘에 계시다가 성불한다고 함. 이 하늘 사람의 키는 2, 옷 무게는 1, 수명은 4천세, 인간의 4백세가 이 하늘의 1주야라 한다.

 

화락천(化樂天) : 6욕천의 제5. 도솔천의 위에 있고, 타화자재천의 아래에 있다. 이 하늘에 나면, 자기의 對境을 변화하여 娛樂의 경계로 삼게 되므로 이렇게 이름한다. 이 하늘 사람들의 키는 2리 반, 몸에서 항상 광명을 놓으며, 수명은 8천세, 인간의 8백세가 이 하늘의 11야이며, 또 서로 마주 보고 웃으면 性交의 목적이 이루어지며, 아이는 남녀의 무릎 위에서 化生하고, 그 크기는 인간의 12세쯤 된다고 한다.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 波羅維摩婆奢라 음역. 他化天·第六天이라고도 함. 6欲天의 하나. 욕계의 가장 높은 데에 있는 하늘. 욕계천의 임금인 마왕이 있는 곳. 이 하늘은 남이 변해 나타내는 樂事를 자유로 자기의 쾌락으로 삼는 까닭에 타화자재천이라 한다. 이 하늘의 남녀는 서로 마주 보는 것만으로 음행이 만족하고, 아들을 낳으려는 생각만 내면 아들이 무릎 위에 나타난다고 한다. 또 이 하늘 사람의 키는 3, 수명은 16천세. 이 하늘의 1晝夜는 인간의 16백년에 해당한다.

 

범천(梵天) : 범어 brahma-deva. 色界 初禪天. 은 맑고 깨끗하다는 뜻으로 이 하늘은 欲界의 음욕을 여의어서 항상 깨끗하고 고요하므로 梵天이라 한다. 또한 여기에 梵衆天·梵輔天·大梵天 등 세 하늘을 梵天이라 통칭한다. 梵天이라 할 때는 初禪天主人梵天王을 가리킴.

 

보시(布施) : 범어 dana의 번역. 檀那 · 柁那 · 이라 음역하고 베푼다고 한다. 또 범어 daksina達嚫(이라고도 쓴다) · 大嚫 · 등이라 음역하고 財施 · 施頌이라 번역하고 嚫施라고도 한다. 達嚫은 원래 공양을 받은 뒤에 이에 보답하기 위해 법을 설하는 것을 말하고 지금은 일반적으로 布施하는 재물을 말한다. 財施한 자를 檀越(布施主의 뜻으로 施主 · 檀那主 등이라 하고 하여 檀那라고도 한다), 베푸는 財物嚫資 · 嚫財 · 嚫金 · 嚫錢 · 堂嚫(法堂에 공양하는 물건이라는 뜻) · 信施(信者施物이란 뜻)등이라 하고, 를 바치는 것을 上嚫, 施主한 것을 부처님께 올리는 것을 下嚫이라고 한다. 布施六念의 하나(念施) · 四攝法의 하나(布施攝) · 六波羅蜜 十波羅蜜의 하나(布施波羅蜜 檀波羅蜜)로 치고 貪心을 떠나 · · 가난한 사람들에게 衣食物資를 베푸는 것을 말하고(財施), 그 행위에 의해서 좋은 業報를 받는다고 한다. 해주는 것을 法施, 온갖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無畏施도 있다. 財施法施의 둘을 二種施, 無畏施를 더하여 三種施라고 하고, 이것들은 보살이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되는 행위라 한다. 布施貪心을 여의고 깨달음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거룩한 淸淨施와 그렇지 않는 不淸淨施로 나누고, 혹은 法施· 등에 태어나는 행위를 가리키는 世間法施와 깨달음에 이르는 행위(三十七菩提分法 三解脫門 )를 가리키는 出世法施로 나눈다. 施波羅蜜과는 구별하여 施波羅蜜第三阿僧祗劫의 수행을 하고 있는 보살의 布施라고 하는 수도 있다. 菩薩善戒經卷一序品에는 在家의 보살은 財施法施, 出家의 보살은 筆施 · 墨施 · 經施 · 說法施四施를 행하고, 無生忍을 얻은 보살은 · 大施 · 無上施三施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俱舍論卷十八에는 隨至施 · 怖畏施 · 報恩施 · 求報施 · 習先施 · 希天施 · 要名施 · 爲莊嚴心等施 등의 八種布施, 舊譯華嚴經卷十二十無盡藏品에는 修習施 · 最後難施 · 內施 · 外施 · 內外施 · 一切施 · 過去施 · 未來施 · 現在施 · 究竟施十施하는 등 보시의 행위 · 내용 · 태도 ·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분류가 있다. 또 베푸는 자(施者)도 받는 자(受者)도 베푸는 내용이 되는 물건(施物)도 모든 것이 원래가 본질적으로 한 것이어서 거기에는 아무 것도 집착함이 없어야 된다는 三輪體空 · 三輪淸淨 등이라야 하고, 布施를 베푸는 물건에 기준을 둘 것이 아니라 베푸는 마음 그것을 표준으로 해야 된다고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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