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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매(三昧)-뉴

근와(槿瓦) 2019. 1. 7. 05:24

삼매(三昧)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samadhi의 음역. 三摩地 · 三摩提 · 三摩帝라고도 音譯하고, 等持 · · 正定 · 定意 · 調直定 · 正心行處라 번역한다. 마음을 한 곳에 둔다는 뜻. 等持라는 譯語은 마음이 들뜨고(掉擧) 가라앉음(惛沈)을 여읨으로 평등하여 편안한 것이며, 는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머무르게 한다는 뜻이다. 곧 마음이 하나의 대상에 집중해서 산란하지 않은 상태(이것을 心一境性이라 한다)를 가리킨다. 俱舍宗에서는 十大地法, 唯識宗에서는 五別境[心所의 하나. 각기 대상에 따라 일어나는 심리작용. · 勝解 · · · ]의 하나로 하여, 心所(마음의 작용)의 하나로 삼는데, 經部成實宗에서는 心所라 하여 따로 가 있다고는 하지 않는다. 또 일반적으로 수행에 의해, 마음이 흩어지고 어지러운 것을 멈추게 하므로 편안하고 고요한 상태로 되는 것을 三昧라고 하고, 마음이 이 상태에 이르면 바른 지혜가 생기므로 진리를 깨닫는다고 한다. 三昧를 수행으로 얻어, 佛陀 등의 聖境을 눈앞에 感見하는 것을 三昧發得이라고도, 發定이라고도 한다.

舊譯에서는 가끔 三摩地(범어 samadhi 三昧, 等持)三摩鉢底(범어 samapatti 等至 · 正受 · 正定 · 現前)三摩呬多(범어 samahita 等引 · 勝定)를 혼동해서, 어느 것이나 三昧라 번역하는 수가 있는데, 三昧三摩地配對하여야 한다. 有部에는, 모든 과 더불어 움직이는 정신작용(大地法)으로, · · · 無記三性에 통하여, 다만 일체의 有心位에만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고 하나의 대상에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는 것을 三摩地라고 하는데 대해서, 三摩鉢底三摩呬多有心無心에 통하고, 다만 (有心定 · 無心定을 포함)에만 한한다(따라서 에는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俱舍論 卷二十八에는, (等至)四靜慮(四禪)四無色定, 八等至, 三等持로 나누어 한다. 四靜慮 四無色定等持(三摩地, 三昧)를 그 로 하고, 四靜慮 四無色定根本等至(三摩鉢底)8종이 있으므로 八等至라고 하며, 三等持(三三昧)라 함은 有尋有伺·無尋唯伺·無尋無伺3, 혹은 ·無相·無願3으로, 空空·無相無相·無願無願三重等持(三重三昧)라 한다고 했다. 2종의 三三昧, 1(尋求推度하는 조잡한 정신작용)(伺察思惟하는 深細한 정신작용)有無에 의해서 3을 나눈 것으로, 初靜慮(初禪) 未至定有尋有伺三摩地(有覺有觀三昧), 中間靜慮(中間定)無尋唯伺三摩地(無覺有觀三昧), 2靜慮(2)近分이상은 無尋無伺三摩地(無覺無觀三昧)라 했다. 그 제2는 사람과 한 것을 하는 삼매가 空三昧, 차별의 을 여읜 삼매가 無相三昧, 願求의 생각을 버린 삼매가 無願三昧(無作三昧라고도 한다)이다. 다음에 三重三昧, 無學(아라한)無漏空三昧이라고 하여 無漏聖道를 싫어하여 버리는 바의 有漏定空空三昧이며, 마찬가지로 無相三昧非擇滅을 고요하다고 하는 有漏定無相無相三昧이며, 이와 같이 無願三昧非常이라고 하는 有漏定無願無願三昧.

, 十住毘婆沙論 卷十一에는 三昧라 함은 四禪(四靜慮)·八解脫이외의 모든 이라고 하고, 다시 三解脫門(無漏·無相·無願三昧)有尋有伺 등의 三三昧만이 三昧라고 하는 異說, 은 범위가 좁으나 三昧는 범위가 넓어서 諸佛·보살이 얻는 모든 三昧라고 하는 異說 등을 들고 있다. 大乘義章 卷十三에는, 雜阿毘曇心論 卷六, 成實論 卷十二, 十地經論 卷五 등의 을 들어서 三昧正受摩?(等至)解脫奢摩他()와의 차이를 말하고 있는데, 거기에 의하면, 三昧狹義로는 등의 三三昧만을, 廣義에서는 四無量心·(五神通) 및 그 밖의 모든 까지도 의미하는 것 같다.

阿含에서는 四禪 八定 밖에는 등의 三三昧(三解脫門)有尋有伺三三昧할 뿐이지만, 大乘에서는 數百千에 이르는 가지가지의 三昧한다. 大乘경전의 명칭에 三昧의 이름을 붙인 것으로는, 般舟三昧經이나 首楞嚴三昧經, 기타 다수가 있어, 題名에 보이는 三昧에 대해서 자세히 하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 般舟三昧諸佛現前三昧 또는 佛立三昧라고도 하고, 현재 눈앞에 諸佛을 보는 三昧라고 했다. 法華經 卷一에는 無量義處三昧의 이름을 들고, 舊譯華嚴經 卷六이나 卷四十四에는 華嚴三昧, 海印三昧, 師子奮迅三昧 등을 하고 있으며, 大品般若經 卷三이나 卷五에는 首楞嚴(健行)·寶印·師子遊戱 등의 百八三昧하고 있다. 天台宗에서는 摩訶止觀 卷二上, 常坐·常行·半行半坐·非行非坐4三昧하고, 이것을 닦는 도량을 四三昧院이라 한다. 成實論 卷十二에는, 一分修三昧(또는 의 어느 것이나 하나만을 닦음)·共分修三昧(·를 겸하여 닦는 有漏定)·聖正三昧(·를 겸하여 닦는 無漏定)三三昧. 涅槃經 卷十三에는, 보살이 25를 파괴하는 25三昧列名했고, 法華經 卷七에 나와 있는 16三昧法華三昧異名이라고 한다. 몸에서 火焰을 내는 三昧火界三昧·火定, 또는 火光三昧라 하는데, 死骸를 화장하는 것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最勝三昧王三昧, 또는 三昧王三昧라고도 한다. 選擇集에서는, 念佛王三昧라고 하고, 坐禪用心記에서는 坐禪王三昧라고 한다.

三昧를 닦기 위한 三昧堂이라 하고, 닦는 三昧의 종류에 따라서 法華三昧堂, 常行三昧堂, 理趣三昧堂 등이 있다.

三摩耶三昧라고 하는 수가 있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계속적으로 불교용어와 관련하여 검토하고 작성하던 중, 예전의 경우와 같이 간략하게 작성했던 것이 드러났음을 확인하고, 이에 나머지 부분을 완전 보완하여 카테고리 (~)에 올렸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라옵니다. 무척...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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