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ㅁ(리을~미음)

무상수(無常修)

근와(槿瓦) 2018. 7. 11. 00:13

무상수(無常修)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三修의 하나. 聲聞法身常住을 알지 못하고, 오직 모든 有爲法無常한 줄만을 하는 것.

 

참고

삼수(三修) : 3가지 하는 방법. 여기에 勝劣 23가 있다. 劣三修라 함은 無常修(모든 有爲法無常이라고 한다) · 非樂修(모든 은 다 라고 ) · 無我修(五蘊하여 所有物라고 )의 셋으로, 이것은 聲聞觀法이다. 勝三修라 함은 常修(法身常住不滅임을 하고 모든 것은 無常이라는데 집착하는 聲聞의 잘못을 打破) · 樂修(涅槃에서는 寂滅樂이 있음을 하여 一切皆苦라는데 집착하는 聲聞의 잘못을 打破) · 我修(無我法중에 眞我의 자유가 있음을 하여 모든 것이 無我라는데 집착하는 聲聞의 잘못을 打破)의 셋으로, 이것은 보살의 觀法이다. (北本涅槃經卷二)

 

성문(聲聞) : 소리를 듣는 사람이란 뜻으로 제자라고도 번역한다.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을 가리킨다. 원래는 佛在世時의 제자를 말하지만 緣覺 · 菩薩에 대해 二乘 · 三乘의 하나로 열거할 때는 부처님의 敎說에 따라 수행을 하지만 자기 혼자만 해탈하는 것을 목적하는 出家聖者를 뜻한다. 佛敎徒 가운데 성질 · 능력이 얕은 下根機 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을 쌓아 四妙門果를 깨닫고 마침내는 心身을 다 滅盡하여 灰身滅智無餘涅槃에 들어가는 것을 목적하는 사람들의 뜻이다. 성문을 위한 聲聞乘, 그 교를 설한 經典聲聞藏이라 한다. 聲聞乘緣覺乘과 같이 소승에 속한다. 법화경 卷二에는 성문이 마음을 바꾸어서 대승으로 轉向하는 경우, 이를 聲聞이라 칭하는 것은다른 사람을 제도하고자 가르침을 다른 사람에게 설하여 들려주는 사람이란 뜻이다라고 하며 이것을 大乘聲聞(佛道聲聞)이라 부른다.

世親法華論 卷下에는, 성문을 넷으로 분류했다.

(1) 소승에 처음부터 끝까지 관계를 같이하는 決定성문,

(2) 人無我에 집착함으로 성문에 만족하여 慢心을 일으키는 增上慢성문,

(3) 대승에 뜻을 두었으나 바꾸어 성문이 되었다가 나중에는 대승으로 향하는 退菩提心성문,

(4)  · 보살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거짓으로 성문이 되어 나타난 應化성문이다. 法華玄論 卷四에는 여기에 다시 佛道성문을 넣어서 五種성문이라 한다.

 

법신(法身) : 범어 dharma-kaya의 음역. 3의 하나. 法佛 · 法身佛 · 自性身 · 法性身 · 寶佛 등이라고 한다. 說一切有部에서는, 佛陀正法, 혹은 十力 등의 功德法을 말함. 集會. 대승에서는 究極 · 絶對의 존재를 말하고, 일체의 존재는 그것의 나타남이라고 풀이한다. 진리를 몸으로 하고 있는 것이란 뜻. 진리 그 자체. 영원의 理法으로서의 불타. 本體로서의 신체. 그것은 순수하여 차별상이 없으며, 그것은 과 같은 것이다.

聖者가 몸에 갖추어 있는 공덕.

宇宙身. 빛깔도 형상도 없는 진실 그대로의 . 온갖 것의 근본.

영원불변의 진실한 모습 그것.

으로서의 身體. 법을 신체로 하는 것. 불의 色身에 대해서 이름.

절대 완전한 신체.

如來藏과 같다.

그 자체.

그 자체. 의 기초.

여래장이 번뇌를 여의고 그 자신을 나타낸 것.

4종법신을 말함.

佛陀의 진실한 본체. 그러나 활동을 나타냄. 시간 · 공간에 걸쳐서 우주의 總合. 통일체로서의 .

본래 진실한 모습.

모든 부처님이 깨닫는 참다운 이치.

절대진리의 인격화.

 

상주(常住) : 과거에서 현재 · 미래에로 三世에 걸쳐 항상 존재하고 하거나 하거나 하여 변화하지 않는 것을 말하고, 이에 반하는 것을 無常이라고 한다.

 

() : 바른 를 행하므로 하여 얻는 공덕이 있다는 뜻. 변하여, 은총 · 행운 등의 뜻도 있으며, 공덕 · 복덕 · 도덕 등의 숙어로도 된다. 도덕이라 함은, 바른 도리()를 이미 얻어서 잃지 않는() , 또는 내가 얻은() 것을 다른 이에게 미치게 하는 것()이다. 佛果의 공덕을 나누어서 智德(菩提 를 완성하여 사물을 분명히 안다)斷德(열반 곧 번뇌를 완전히 끊는다)과의 二德. 혹은  · · (원력에 의해서 중생을 제도함)三德으로 하며, 불 보살의 德性을 나누어서 非德(利他)智德(自他)二德으로도 하고, 또 선천적으로 갖추어져 있는 진실의 본성을 性德이라고 하는데 대해서 후천적인 수행에 의하여 얻은 덕을 修德이라고 하며, 또 이것을 二德이라고 일컫는다. 또 일반적으로는 열반에는 法身 · 般若 · 解脫三德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勝論學派에서는 十句義第二德句義(존재의 속성에 대한 範疇)를 세워, 二十四德을 들고 있다. 數論學派에서는 三德이 있다.

 

유위법(有爲法) : 인연법에 의해 爲作 · 造作되는 . 곧 인연에 의해 離合集散하는 생멸하는 을 말한다.

 

인연법(因緣法) : 범어 pratitya-samutpada. 緣起와 같음. 인연의 도리. 십이인연의 가르침.

 

조작(造作) : 만들어 이루다. 완성시키는 것. 만들어진 것.

 

무상(無常) : 범어 anitya의 음역· 의 모든 현상은 한 순간에도 生滅 變化하여 常住하는 모양이 없는 것을 뜻한다. 여기에 2이 있다

(1) 刹那無常. 찰나 동안에도  · · · 하는 것.

(2) 相續無常. 한 평생 동안에 · · · 四相 있는 것을 말함.

 

() : 범어 vipasyana의 번역. 毘鉢舍那, 毘婆舍那, 毘波奢那로 음역하며, 觀察이라고도 한다. , 智慧로 객관의 對境照見한다는 뜻인데, 觀念同義로 쓰일 때도 있다.

九想觀이나 日想觀처럼 종종의 을 마음에 떠올려서 하는 初步的觀想이라 한다. 天台宗에서 말하는 一念三千 一心三觀처럼 자기의 本性하는 것이므로 이것을 觀心이라고 한다. 悟境에 통하는 이므로 法相宗·華嚴宗에서는 이것을 觀道라고 한다. 對境觀境, 하는 智慧觀智, 하는 방법을 觀門·觀法이라 한다. (범어 samatha. 奢摩他 心을 하나의 對境에 집중시켜 생각을 쉬게 하는 것)에 상대되는 말이다. 그러나 中道觀 등의 이 잘 조화된 상태(止觀均行)를 나타내는 (범어 upeksa)의 의미와 附合한다. 에는 禪定(범어 dhyana)의 의미도 있으므로 禪定으로부터 나오는 것을 出觀·出定이라고 한다.

의 내용은 동일하지는 않지만, 諸法分析하여 한 것으로 하는 小乘 成實宗觀法析空觀(析色入空觀·生滅觀)이라 하며, 이에 대해 大乘觀法因緣을 따라 일어난 諸法當體卽一해서 現象界 그대로 한 것으로 體達하는 이므로 이것을 體空觀(體色入空觀)이라고 한다. 요컨대 을 하나로 專心하여 智慧로써 의 일정한 대상을 觀察하고 念思하여 깨달음을 얻는 방법이다. 眞言宗에서는 悉曇五十字母의 첫째 阿字에는 本初의 뜻과 不生의 뜻이 있다고 하며, 阿字 위에 우주·인생을 該攝總括시켜 그 本不生하는 것을 阿字觀이라고 했다. 往生要集에는 相好光明을 총괄적으로 하는 것을 總相觀이라 하고 華座를 비롯해서 白毫 佛身의 하나하나의 相好를 별개적으로 하는 것을 別相觀이라 했다. 三論宗에서는 八不中道에도 에도 집착하지 않는 無所得中道正觀이란 뜻으로 無得正觀이라 한다. 眞如함에 있어 名字, 心念, 名相을 여의어 眞如의 경계에 冥合하는 觀法理觀 또는 無相離念이라 하며, 이와 반대로 이나 淨土함에 있어 差別的이고 具體的을 세워서 여기에 마음을 두고 觀想하는 것을 事觀·立相住心이라 한다. 占察經에서는 唯識觀實相觀종의 觀法으로 든다. 十二因緣하는데 淺深의 구별이 있으니, 聲聞은 가장 低劣이므로 下智觀, 緣覺의 그것은 中智觀, 菩薩의 그것은 上智觀, 은 가장 殊勝하므로 上上智觀이라 일컬었으며 이것을 四乘觀智라고 했다. 懺悔滅罪의 방법으로서 (1) 生死(迷惑世界)流轉하는 것은 자신의 罪障因緣 때문이라고 하고 (2) 그 인연에 따라서 生死流轉하는 자신의 不淨果報하며, (3) 佛性開顯해야 할 자신임을 하며, (4) 如來의 몸에 具足하고 있는 利他哀愍하는 것을 四種觀行이라고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ㄹ~ㅁ(리을~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멸쟁건도(滅諍犍度)  (0) 2018.07.12
무학도(無學道)  (0) 2018.07.11
멸상(滅相)  (0) 2018.07.11
문수삼세과위(文殊三世果位)  (0) 2018.07.11
미현진실(未顯眞實)  (0) 201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