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ㅁ(리을~미음)

멸상(滅相)

근와(槿瓦) 2018. 7. 11. 00:11

멸상(滅相)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四相의 하나. 여러 가지로 生滅變化하는 · 心 諸法· · · 4현상이 있는 가운데서, 현재의 상태가 쇠하여 없어져서 과거로 돌아가는 모양.

 

참고

사상(四相) : 有部. · · · 의 네 가지를 말한다. 生相 · 住相 · 異相 · 滅相이라고도 한다. 합쳐서 四相 · 四有爲相이라 하며 心不相應行法에 속한다. 일체의 有爲法은 모두 無常한 존재로서 미래의 로부터 인연의 힘으로 현재의 에 생겨나지만 그 태어난 다음 순간에는 하여 과거의 로 사라져 가 버린다. 이와 같이 과거의 로 사라져 가는 것을 落謝 또는 謝滅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有爲法無常하며, 미래 · 현재 · 과거의 三世에 흘러가지만, 그때 미래의 에서 현재의 로 태어나는 것을 이라고 하고 生相이라고도 한다. 이와 같이 有爲法으로서 현재의 에서 머물게 하는 것을 또는 住相. 현재의 자리에서 變異케 하는 것을 또는 異相, 현재의 에서 과거의 하는 것을 혹은 滅相이라고 한다. 四相은 자체가 有爲法이므로 이것을 生住異滅시키는 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을 生生 ·住住 · 異異 · 滅滅이라고 하고 隨相 또는 小相이라고 부른다. 이에 대해 ···本相 또는 大相이라고 한다. 따라서 모든 유위법을 나타나게 하는 것은 九法(근본의 법과 四本相四隨相)이 동시에 태어나지만 그 가운데 四本相은 각 8(本法과 그 자신을 제외한 다른 三本相四隨相)에 작용을 미처 四隨相은 각 1(각각의 本相)에만 작용을 미친다. 이것을 八一有能 또는 八一功能이라고 한다.

· · · 의 네 가지를 인간의 생애로 비유하여 生相 · 住相 · 老相 · 死相이라고 불러 이것을 一期相續有爲相, 有爲相이라고 한다. 阿含經에 의하면 이 중에서 住相을 뺀 그 외의 3有爲相을 든다. · · · 41四相 · 麤四相이라고도 한다. 에서 말한 四相을 찰나의 有爲相, 細四相이라고도 한다

我相 · 人相 · 衆生相 · 壽者相의 넷. 중생이 그 心身의 개체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집착하는 四相이다.

 

생멸(生滅) : 生起滅盡을 병칭하는 것으로 起滅이라고도 한다. 인연이 화합하여(곧 모든 조건이 만족하게 되어) 성립하는 萬有(有爲法)는 변천하는 성질의 것(無常)이므로 반드시 生滅한다. 인연을 여의고 존재하는 영구불변(常住)하는 것(無爲法)無生無滅(不生不滅)이다. 단 대승에서는 유위법에도 불생불멸의 뜻이 있다고 한다. 또 생멸은 시간의 최소단위(刹那)로 논하면 찰라찰라에 생멸하므로 이것을 刹那生滅(刹那滅)이라 한다. 이에 대해 有情이 나서 죽을 때까지 한 평생(一期)을 가지고 생멸(出生死滅)이라고 하는 것을 一期生滅이라 하고 합해서 2種生滅이라 한다.

 

변화(變化) : 여러 가지 형태로 변해서 모습을 나타내는 것. 變現·化作·化現·라고도 한다. 예를 들면 부처님은 凡夫 등을 위해서 의 모습 혹은 ·畜生 등의 몸을 나타내는 것을 變化身·化身이라고 한다. 凡夫 등을 위해서 그 사람에 맞게 해서 적당한 國土變現하는 것을 變化土·化土라고 한다. 凡夫 또는 聖者初禪내지 第四禪根本定을 닦은 뒤, 六通 중의 神足通 神境通을 얻어, 그것을 所依로 하여 欲界色界의 여러 (現象)를 변화하는 경우, 그 마음(能變化心)自地()下地에 대해서만이 작용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합해서 十四變化·十四化心이라고 한다. 初禪에는 初禪天의 일을 변화하는 마음과 欲界의 일을 변화하는 마음과의 두 마음, 第二禪에서는 第二禪天의 일을 변화하는 마음을 합하여 三心, 第三禪에서는 다시 第三禪天의 일을 변화하는 마음을 더하여 四心, 第四禪에서는 第四禪天의 일을 변화하는 마음을 더하여 五心이 된다. 이상의 전부를 합하면 十四變化心이 된다.(俱舍論 卷二十七)

 

제법(諸法) : 여러 가지 법. 萬法과 같음. 우주에 있는 有形 無形의 모든 사물. 諸有. 諸行.

 

생주이멸(生住異滅) : 四相. 萬有의 모든 生滅變化하는 모양을 말하는 것. 生相·住相·異相·滅相이 그것.

 

현상(現象) : 관찰할 수 있는 사물의 형상. 본질과의 상관적인 개념으로서의 본질의 외면적인 .(국어사전)

 

과거(過去) : 三世의 하나. 지나간 세상, 또는 지나간 시간. 前世. 今生에 태어나기 전을 말함.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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