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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복문(折伏門)

근와(槿瓦) 2018. 7. 5. 00:27

절복문(折伏門)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중생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방법에, 중생의 을 받아들여 섭취해서 인도하는 방법(攝受門)과 중생의 折伏하고 깨뜨려서 인도하는 방법(折伏門)이 있다. 일반으로는 折伏攝受를 위한 앞 단계로 삼는데, 末法시대에 있어서는 方便를 믿고 있는 자의 迷妄을 우선 깨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여 折伏門重點을 둔다. 攝受折伏해서 折攝 혹은 攝折二門이라고도 한다. 勝鬘經 十受章에 이 2에 대해 하고 있다.

 

참고

중생(衆生) : 有情 · 含識이라고도 번역하는데 이것은 心識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含識含生 · 含情 · 含靈이라고도 하며, 또 많은 生類라는 뜻으로 群生 · 群萠 · 群類라고도 한다. 대체로 이같은 말들은 "生存하는 것"이란 뜻으로 일체의 生類를 가리킨다. 衆生이란 말은 흔히 迷惑의 세계에 있는 生類를 가리키므로 때로는 넓은 의미로 불 · 보살까지도 포함한다. 雜阿含經 卷四十三에는  · · ·  · · 六根(여섯 感官)  · · · · · 6종의 동물에 비유하여 흔히 이것을 六衆生이라 하고 六獸라고 한다.

 

인도(引導) : 중생을 佛道로 인도하는 것.

 

() : 不善無記(不善도 아닌 것)를 더하여 三性이라고 한다. 현재·미래에 걸쳐서 自他에 이익을 주는 白淨이라 하고, 이에 하는 것을 不善()이라고 한다.

앞에 것을 , 뒤에 것을 이라고도 한다.

二善. (1) 有漏善無漏善을 일컬음. 有漏善이라 함은 번뇌의 더러움과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는 世間으로, 이로 인하여 미래에 즐거운 果報를 받지만, 有漏善法性의 이치에 꼭 들어맞지는 않으며 차별적인 을 취해서 닦는 有相善이기 때문에, 그 의미로 相善이라고도 한다. 無漏善이라 함은 번뇌의 더러움과는 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出世間으로, 이것에 의하여 미래의 과보를 받게 되는 수는 없다. 더욱 無漏善涅槃(이것도 마찬가지로 無漏善이다)의 깨달음을 얻는 데에 필수의 이다. (2) 止善(소극적으로 不善을 물리쳐 制止하는 것)行善(적극적으로 을 행하는 것)을 말함. (3) 定善(마음을 한 곳으로 집중하고 산란한 妄念을 그쳐서, 定心에 의해서 닦는 散善(산란한 마음, 곧 평상시의 마음가짐으로 을 그치고 을 닦는 것)의 일컬음.

世福·戒福·行福三福을 각기 世善(世俗善)·戒善·行善이라고도 한다.

三善. 初善·中善·後善을 일컬음. 여러 가지 해석이 있는데, 법화경의 序分·正宗分·流通分三分(三段)이라고도 한다.

四種善. 勝義善(涅槃을 말함)自性善(본질적으로 그 자체가 인 것. 無貪· 無瞋·無癡三善根·2)相應善(自性善相應하는 것에 의해서 이 되는 ·心所)等起善(自性善과 상응하는 으로부터 引起)되어 이 되는 · 二業 ·四相·二無心定)을 일컬음.

四種不善. 四種善의 반대. 勝義不善·自性不善·相應不善·等起不善을 일컬음.

七種善. 生得善(先天的으로 가지고 있는 )聞善思善修善(이상의 3聞法思惟禪定의 노력의 결과로서 얻어진 이른바 加行得善)學善(有學位에서 일으키는 )無學善(無學位에서 일으키는 )勝義善(涅槃)의 일컬음. 이 가운데 前四見道(비로소 無漏智가 생기는 자리)에서 앞의 )때 일으키는 으로 有漏善이며, 後三見道 이후의 聖者가 일으키는 으로 無漏善이다(俱舍論光記卷二).

七善. 頓敎가 가진 7종의 . 時善(時節善이라고도 한다. 前出三善과 같은 것으로 序分·正宗分·流通分인 것)·義善(의미가 深遠)·語善(言語巧妙)·獨一善(純一無雜)·圓滿善(완전 圓滿)·調柔善(極端으로 편벽된 더러움이 없음)·無緣慈善(淸淨無緣의 자비의 이 있음)<法華文句 卷七>.

十一善. 唯識宗에서 세우는 11心所. ···無貪·無瞋·無癡··輕安·不放逸·行捨·不害의 일컬음.

기타 雜善(他力念佛에 대한 自力諸善), 雜毒(三毒 ··의 번뇌를 섞인 凡夫), 世善(世俗善이라고도 한다. 有爲, 有漏善, 世福을 말함) 등이 있다.

 

섭취(攝取) : 범어 parigraha의 번역. 부처가 자비의 광명으로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 觀無量壽經에 아미타불의 광명이 十方세계를 비추어 염불하는 자를 섭취하여 버리지 않는 것을 攝取不捨 · 攝取照護 · 攝護라고도 하고, 그 혜택을 攝取光益이라 한다. 善導觀經疏定善義에는 攝取三緣으로서, (1) 親緣(불타와 중생의 의지나 행위 곧 三業이 서로 응함), (2) 近緣(불타가 중생의 생각에 응해서 눈 앞에 모습을 나타내심), (3) 增上緣(염불하는 자의 죄를 멸하고 임종 때에 정토에 迎入). 골라서 가린다는 뜻.

 

섭수(攝受) : 절복(折伏)의 반대. 받아들임. 마음을 관대히 하여 타인을 받아들이고 반발하지 않는 것. 거두어 받아들이다라는 뜻. 중생의 선을 받아들이고, 거두어 중생을 가르쳐 이끄는 방법을 말함. 이에 대해 중생의 을 먼저 타파하는 逆的折伏門이 있다.

 

() : 不善의 뜻. 道理에 배반하여 自他를 손해하고, 현재 및 장래에 괴로움을 초래하는 이 되는 성질. · · 無記(非善非惡)三性으로 나누는 경우의 하나. 이런 때는 자세히는 惡性이라고도 하는데, 造惡을 좋아하는 성질까지도 惡性이라고 한다.

살생(殺生) · 투도(偸盜) · 사음(邪婬) · 妄語(兩舌 · 惡口 · 綺語를 포함) · 飮酒五惡이라 한다(無量壽經 卷下).

惡時 · 惡世界 · 惡衆生 · 惡見 · 惡煩惱 · 惡邪無信盛時六惡이라 하고, 十惡 · 五逆 · 四重罪 · 破戒 · 破見 · 謗法 · 一闡提七惡이라고 한다.(愚禿鈔 卷下).

 

절복(折伏) : 나쁜 사람, 또는 나쁜 外道邪道 등을 꺾어 굴복시키는 것.

 

섭수절복(攝受折伏) : 攝受는 상대를 받아들여 조용히 설득하는 것. 折伏은 상대를 엄히 책망하여 부수어 미혹을 깨닫게 하는 것.

 

말법(末法) : 석존께서 入滅하시고 나서 시대가 흘러감에 따라 그 如法하게 實行되지 않는다는 역사관에 입각해서 시대를 ··三時로 나누어 末法이 끝나면 까지도 들을 수 없는 法滅의 시대가 있다고 한다. 正法·像法·末法이란 말은 大乘同性經 卷下 등에 있고, 雜阿含經 卷三十三에는 ·像 二時이 있다. 窺基義林章 卷六에는, 敎說()과 그 실천()과 그 結果()가 모두 갖추어져 있는 시대를 正法·만의 시대를 像法, 만 있는 시대를 末法이라고 했으며, 吉藏法華玄論 卷十에는 ·의 구별을 하는데 여러 이 있다고 하여, 佛陀在世入滅, 部派의 분열 전과 그 뒤, 깨달음을 얻는 자의 多少 등에 의해, 보살은 佛法이 항상 있음을 깨닫고 있기 때문에 , 二乘佛法興衰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 있다고 했다. 三時時限에 대해서는 諸說이 있으나 대개는 正法 5백년, 像法 1천년, 末法 1만년설을 취한다. 중국에서는 北齊때부터 末法사상이 성하여, 信行(AD 540~594)三階宗, 道綽(AD 562~645)·善導(AD 613~681)淨土敎 등에서는 스스로의 宗旨末法에 적합한 라고 주장했다.

 

방편(方便) : 접근하다. 도달하다의 뜻. 즉 좋은 방법을 써서 중생을 인도하는 것. 훌륭한 敎化방법이라고도 쓴다. 차별의 事象을 알아서 중생을 제도하는 지혜. 진실한 가르침으로 인도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마련한 法門을 가리킴. 다른 이로 하여금 깨닫게 하기 위한 수단.

(참고) 이 말은법화경에서는 특히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開權顯實을 내용으로 한 방편품에서는,三乘一乘을 위한 방편法身常住의 사상을 나타내는 壽量品에서는,방편품에 설해진 始成正覺(비로서 깨달음을 열었다)如來의 출세가 방편이라고 밝히고 있다

해석례 : 이고 便이다.四敎儀註빈말이란 뜻이 아니고 중생 각각의 에 따라서 그들의 이익을 그럴싸하게 얻게 하는 것을 말하는 진실의 對語, 慧遠大乘義章卷十五窺基法華玄贊卷三에는 四種방편을 들었다. , (1) 進趣방편. 방편도라고 하는 경우와 같이, 깨달음을 향해서 접근하는 준비적인 (加行). (2) 權巧방편. 方便智(權智. 佛陀가 중생을 인도하기 위해서 적절한 조처를 베푸는 지혜)라고 하는 경우처럼 정교한 수단을 마련하는 것. (3) 施造방편. 十波羅蜜의 하나인 方便波羅蜜처럼 目的 · 理想의 달성을 위해 정교하고 적합한 수단을 베푸는 것. (4) 集成방편. 十地經論六相說과 같이 모든 존재가, 그 본질은 한가지며 하나중에 일체를 갖추고 일체가 그대로 하나에서 정교하게 서로 融合하여 이루어진 상태, 이상 넷이다. 중생을 인도하는 수단으로서 세간에 작용하는 지혜. 方便智의 작용을 善巧방편이라고 하며, 이상의 用例에서 보는 (2)(3)에 해당된다. 四智成所作智로 한다고 하며, 方便善巧 · 善權방편 · 방편 · 방편 · 방편 · 방편 · 善巧 · 善權 · 巧便 등이라고도 한다.

모든 敎說은 그것이 言語에 의해서 세상에 나타나는 점에서는 다 方便施設에 지나지 않는데, 그 중에서 깨달음 그것을 직접적으로 설하여 진실의 의도를 나타낸 것을 眞實敎, 진실로 인도하기 위한 방법으로 상대에 응하여 가지가지로 보인 것을 方便敎라고 하고, 그 수단방법을 化前방편 · 權假방편 등이라고 한다. 또 다른 수단방법을 방편, 佛果를 깨닫고 뒤의 방편을 果後의 방편 등이라고 하며, 기타 法性法身 혹은 果極法身에 대해서 방편法身, 眞實報土에 대해서 방편化土, 正乘에 대해서 방편등으로 부른다. 施造방편을 敎道방편(이론상의 敎義를 교묘하게 닦아 배움) · 證道방편(分別을 버리고 직접 깨달음에 들어감) · 不住방편(온갖 상대차별의 견해에 사로잡히지 않음)의 셋으로 나누는 수가 있고 또 보살에 대해서 十二巧방편(불법을 배움에 대해서의 여섯 가지와 중생을 가리켜 인도하는데 대한 여섯 가지)을 세는 수가 있다.

즉 안으로는,

(1) 모든 중생에 생각을 두고,

(2) 빠짐없이 보살이 해야 할 을 알고,

(3) 이 위에 없는 깨달음의 지혜를 구하고,

(4) 중생을 위함으로 生死()의 세계를 버리고 여의지 않고,

(5) 번뇌에 물들지 않은 마음을 가지고 生死의 세계에 머물러서,

(6) 깨달음을 구하여 힘쓰고,

밖으로는,

(7) 중생으로 하여금 작은 善根으로 한량없는 를 일으키도록 하고,

(8) 중생으로 하여금 작은 노력으로 한량없는 善根을 일으키게 하고,

(9) 불교에 반항하는 자의 暴害를 없애고,

(10) 어디에도 마음 붙일 곳이 없는 중생을 불교로 인도하여 들이고,

(11) 이미 들어 온 자는 더욱 성장시켜 주고,

(12) 수행 성장시킨 자에게는 해탈시키는 것을 말한다.

(9) ~ (12)종의 중생을 교화하는 방법으로서,

(1) 상대방의 성질 · 능력에 따라서 차례로 가리켜 인도하고(隨順巧방편),

(2) 善行하면 반드시 무엇무엇을 준다고 약속을 해서 인도하고(立要巧방편),

(3) 가르침에 따르지 않는 자에게는 무서운 을 보여 을 그치게 하고(異相巧방편),

(4) 악한 일을 하는 자를 다가가 재촉하여 으로 이끌고(逼迫巧방편),

(5) 중생에게 덕을 베풀어서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일으키고(報恩巧방편),

(6) 몸으로 佛果를 얻는 본보기를 보여서 중생을 에 들게 하여 거룩하게 하는(淸淨巧방편)것을 六種巧방편이라고 한다.

摩訶止觀卷四에는 圓頓止觀을 닦기 위한 준비로서 具五緣 · 呵五欲 · 棄五蓋 · 調五事 · 行五法二十五방편을 설함.

具五緣이라 함은,

깨끗하게 를 가지고(持戒淸淨),

衣食의 준비를 갖추고(衣食具足),

고요한 장소에 살며(閑居靜處),

생활의 잡된 일을 그치고(息諸緣務),

좋은 지도자를 얻는 것(得善知識).

呵五欲이라 함은 수행자가  · · ·  · · 五欲을 일으키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

棄五蓋라 함은 貪欲 · 瞋恚 · 睡眠 · 掉悔 · 의 다섯가지의 번뇌심을 버리는 것.

調五事라 함은 · · · 을 조정하는 것.

行五法이라 함은 善心을 일으키어 · 精進 · · 巧慧 · 一心五法하는 것을 말한다.

 

() : 범어 agama의 번역. 聖者가 보이신 것이기 때문에 聖敎라고도 하고, 말로 나타낸 것이기 때문에 言敎라고도 한다. ····등에 상대되는 말이다. 大乘敎·小乘敎·漸敎·頓敎·權敎·實敎·了義敎·不了義敎·一乘敎·三乘敎·顯敎·密敎 등으로 나눈다.

 

미망(迷妄) : 에 어두운 것을 라 하고, 空虛하여 실재하지 않는 것을 이라 한다.

 

():일체 사물의 진실을 깨닫지 못하고 틀린 것에 집착하는 것을 라고 한다에서 깨어나 명확하게 진실을 체달하는 것을 깨달음이라고 한다거짓 形相(假相) 집착하여 그것을 진실로 아는 妄念 끊지 못하는 마음을 迷情·迷心이라 하고 迷情 사로잡혀 一切 사물의 진실을 알지 못하는 경지 三界 迷界·迷境이라 한다 迷悟 生死 江河 건너고 건너지 않은 것에 비유하여 迷界 迷津이라고도 한다이에 대하여 진실의 知見 열어 깨달음의 도를 얻는 것을 悟道라고한다.

 

() : 허망하다. 거짓되고 망령되다. 거짓. 사실 혹은 진실이 아니다.(국어사전)

 

섭절(攝折) : 攝受折伏二門을 말함. 가르침을 펴기 위한 두 방법.

 

절복섭수(折伏攝受) : 악한 사람을 꺾어 굴복시키고 착한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

 

승만경(勝鬘經) : 1. 劉宋의 구나발다라 번역. 勝鬘師子吼一乘大方便方廣經의 약칭. 사위국 바사닉왕의 딸로서 아유사국으로 시집간 승만부인이 석존께 대하여 자기의 사상을 여쭙고, 부처님이 이를 기쁘게 받아들인 것을 내용으로 한 것. 一乘으로써 宗旨를 삼는 묘법연화경과 같은 것으로 묘법연화는 廣說이며 이 경은 略說이다. 법화에는 三會 및 여러 가지 ·이 있으나 이 경은 二死五住를 말한다.

 

광설(廣說) : 자세하게 설함. 상세하게 설함.

 

약설(略說) : 요약하여 설명하는 것. 요점을 모아서 설명한 것.

 

생사(生死) : 輪廻라고도 번역한다. 業因에 의해서 六道의 迷界에 태어나서 죽기를 거듭하면서 윤회하는 것으로서, 涅槃(깨달음)의 逆. 生死가 끝이 없는 것을 밑바닥을 알 수 없는 바다에 비유해서 生死海라고 하고, 번뇌의 세계이기 때문에 生死苦海라고도 한다. 생사의 고해를 건너서 열반의 저 언덕에 이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難度海라고도 한다.

① 二種生死. (1) 分段生死. 有漏의 善惡業을 因으로 하고 煩惱障을 緣으로 하여 三界내에 麤한 果報를 받을 때 그 과보는 壽命의 長短이나 육체의 大小 등 일정한 제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分段身이라고 하고, 분단신을 받아 윤회하는 것을 分段生死라고 한다. (2) 變易生死. 不思議變易生死라고도 한다. 아라한 · 벽지불 · 大力의 보살은 분단생사를 받는 일은 없으나, 그러나 無漏의 有分別의 業을 因으로 하고 所知障을 緣으로 하여, 界外 곧 三界 밖의 殊勝細妙한 果報의 身, 곧 意生身을 받아 이 몸을 가지고 三界내에 와서 보살의 行을 닦아서 佛果에 이른다. 그 몸은 悲願의 힘에 의해서 수명도 육체도 자유로히 變化改易할 수가 있으므로 일정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變易身이라고 하고, 변역신을 받는 것을 變易生死라고 한다. 

② 四種生死. 분단생사를 三界에 배대하여 3으로 구별하고, 여기에 變易生死를 더하여 4로 한다. 또 변역생사를 方便 · 因緣 · 有後 · 無後의 四生死로 나눈다. 또 冥(현세의 卑賤)에서 冥(死後의 惡道)으로 들어가고, 冥에서 明(死後의 善趣)으로 들어가며, 明(현세의 尊貴)에서 冥으로 들어가고, 明에서 明으로 들어가는 4를 4種生死라고 한다. 

③ 七種生死. 분단생사를 삼계에 배대하여 나누고, 여기에 변역생사의 4종을 더하여 7로 한다. 단 後世의 해석에서는 이것을 다음의 7종으로 한다. 分段생사 · 流來생사(眞如의 이치에 迷하여 생사의 迷界에 流來하는 처음을 말한다) · 反出생사(發心해서 생사에서 뛰어나는 처음을 말함) · 方便생사(見思의 惑을 끊고 삼계의 생사에서 超出하는 入滅의 二乘에 대해서 말함) · 因緣생사(無漏業을 因으로 하고 無明을 緣으로 하여 生을 받는 初地이상의 보살에 대해서 말함) · 有後생사(有有생사라고도 한다. 최후의 1品의 무명을 남기는 제十地 보살에 대해서 말함) · 無後생사(無有생사라고도 한다. 무명을 끊어버려 後身을 받지 않는 等覺 보살에 대해서 말함).


오주지번뇌(五住地煩惱) : 중생을 三界九地生死에 집착케하는 (번뇌)5가지가 있음을 밝힌 것.


(1) 見一處住地. 一切見住地라고도 한다. 欲界 · 色界 · 無色界見惑. 이것은 智的로서 見道에 들어갈 때 일시에 끊으므로 見一處라 하고, 住地는 이 번뇌가 근본이 되어 온갖 번뇌의 의지가 되며, 또 번뇌를 내는 것이므로 住地라 한다.

(2) 愛欲住地. 欲界, 貪愛 思惑. 思惑· · · 4에 통하거니와 貪愛는 다음 을 받는 뜻이 가장 강함으로, 貪愛로써 思惑을 나타냄. 주지는 위와 같다.

(3) 色愛住地. 色界, 住地는 위와 같다. 色界思惑.

(4) 有愛住地. 無色界. 無色界思惑.

(5) 無明住地. 無明은 우치하고 암둔한 마음의 자체. 온갖 번뇌의 근본인 것. 住地는 위와 같다. 승만경에는 아라한 · 벽지불 등은 무명주지를 끊지 못하고, 부처님만이 끊었다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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