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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住相)

근와(槿瓦) 2018. 7. 6. 00:48

주상(住相)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四相의 하나. 現象界·변화하는 법칙을 ···의 네 가지 과정으로 관측한 가운데, 두 번째 법칙. 곧 만유가 현재의 상태로 잠시 安住해 있는 모습으로, 각각의 를 거두어 머물러 있는 상태.

 

참고

사상(四相) : 有部. ···의 네 가지를 말한다. 生相·住相·異相·滅相이라고도 한다. 합쳐서 四相·四有爲相이라 하며 心不相應行法에 속한다. 일체의 有爲法은 모두 無常한 존재로서 미래의 로부터 인연의 힘으로 현재의 에 생겨나지만 그 태어난 다음 순간에는 하여 과거의 로 사라져 가 버린다. 이와 같이 과거의 로 사라져 가는 것을 落謝 또는 謝滅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有爲法無常하며, 미래·현재·과거의 三世에 흘러가지만, 그때 미래의 에서 현재의 로 태어나는 것을 이라고 하고 生相이라고도 한다. 이와 같이 有爲法으로서 현재의 에서 머물게 하는 것을 또는 住相. 현재의 자리에서 變異케 하는 것을 또는 異相, 현재의 에서 과거의 하는 것을 혹은 滅相이라고 한다. 四相은 자체가 有爲法이므로 이것을 生住異滅시키는 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을 生生·住住·異異·滅滅이라고 하고 隨相 또는 小相이라고 부른다. 이에 대해 ···本相 또는 大相이라고 한다. 따라서 모든 有爲法을 나타나게 하는 것은 九法(근본의 四本相四隨相)이 동시에 태어나지만 그 가운데 四本相은 각 8(本法과 그 자신을 제외한 다른 三本相四隨相)에 작용을 미쳐 四隨相은 각 1(각각의 本相)에만 작용을 미친다. 이것을 八一有能 또는 八一功德이라고 한다. ···의 네 가지를 인간의 생애로 비유하여 生相·住相·老相·死相이라고 불러 이것을 一期相續有爲相, 有爲相이라고 한다. 阿含經에 의하면 이 중에서 住相을 뺀 그 외의 3有爲相을 든다. ···41四相·麤四相이라고도 한다. 에서 말한 四相刹那有爲相, 細四相이라고도 한다. 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의 넷. 중생이 그 心身의 개체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집착하는 四相이다.

 

현상계(現象界) : 인간의 감각으로 느끼거나 인식할 수 있는 경험의 세계.(다음,한국어)

 

생멸(生滅) : 生起滅盡을 병칭하는 것으로 起滅이라고도 한다. 인연이 화합하여(곧 모든 조건이 만족하게 되어) 성립하는 萬有(有爲法)는 변천하는 성질의 것(無常)이므로 반드시 生滅한다. 인연을 여의고 존재하는 영구불변(常住)하는 것(無爲法)無生無滅(不生不滅)이다. 단 대승에서는 유위법에도 불생불멸의 뜻이 있다고 한다. 또 생멸은 시간의 최소단위(刹那)로 논하면 찰라찰라에 생멸하므로 이것을 刹那生滅(刹那滅)이라 한다. 이에 대해 有情이 나서 죽을 때까지 한 평생(一期)을 가지고 생멸(出生死滅)이라고 하는 것을 一期生滅이라 하고 합해서 2種生滅이라 한다.

 

생주이멸(生住異滅) : 四相. 萬有의 모든 生滅變化하는 모양을 말하는 것. 生相·住相·異相·滅相이 그것.

 

만유(萬有) : 우주간에 있는 삼라만상(森羅萬象. 우주 사이에 벌여 있는 온갖 사물과 현상).

 

안주(安住) : 존립하는 것. 몸과 마음을 내맡기다. 몸도 마음도 펀안하게 하는 것.

 

() : , 原因을 따라서 일어나는 결과를 일컬음. 有部宗이나 唯識宗에선 五果로 분류한다.

(1) 等類果. 善因으로부터 생기는 善果, 惡因으로부터 생기는 惡果처럼 同質를 일컬으며, 六因중의 同類因遍行因에서 생기는 를 가리키고 習果라고도 한다.

(2) 異熟果. , 不善業因 異熟因으로부터 생기는 無記(非善非不善)를 말한다. 과 성질이 다른 成熟란 뜻. 報果라고도 한다. 천태종에서는 習果報果를 합해 二果라고도 한다.

(3) 士用果. 俱有因 · 相應因이며, 이 강한 세력을 男子(士夫)의 동작()에 비유해서 士用이라 한 것이다. 士用的에 의해서 생긴 란 뜻. 곧 동시의 因果를 말한다.

(4) 增上果. 자기 자신(主體)을 제외한 모든 有爲法能作因이라 하고, 이 능작인에 의해 생긴 를 말한다. 에 대해 힘을 강하게 주는 에 의해서 생긴 란 뜻. 이상 四果有爲法이므로 有爲果라 한다.

이에 대해 (5) 離繫果無爲果가 된다. 離繫란 번뇌의 속박을 여읜 것을 뜻하므로 離繫果擇滅 , 열반의 깨달음을 가리킨다. 擇滅無爲法이어서 등을 갖지 않으므로 不生不滅이며, 따라서 離繫果道因에 의해 생기는 는 아니지만 擇滅을 얻기 위한 (離繫得)을 내는 이 되고, 동시에 擇滅에 의해서 證得되므로 擇滅離繫果라고 하여, 이것을 또 果果라고도 한다. 修行이므로 菩提에 의해 열반을 증득하게 되는 이다. 또 이 五果에 다음의 네가지 를 더하여 九果로 하기도 한다.

(6) 安立果. 다른 것에 의지하여 건립된 .

(7) 加行果修行의 실천에 의해 얻어진 .

(8) 和合果는 여러 和合에 의해 나오는 .

(9) 修習果聖道修行을 따라 생기는 를 말한다. 특히 十力 · 四無所畏 · 十八不共法 · 自在神力 등은 修行의 결과이며 佛力이므로 果力이라고도 한다. 대승에 있어 佛果, 소승에 있어 阿羅漢果究極이므로 極果라고도 한다.

 

() : 머무르다. 머물러 살다. 거처. 그치다. 중지하다.(국어사전)

 

() : ·특징·특성·또는 상태·樣相·形相등의 뜻. 때로는 뒤의 것의 의미로, (本體(작용)對語로 쓰이며, 볼 수 있고 알 수 있는 것의 모습을 의미한다. 그것 자체만이 가지고 있는 自相, 다른 것에도 공통하는 共相이라고 한다. (自相은 또 自性 와 같은 뜻으로도 쓰인다). 그 밖에 總相(總括的 總體的大體)別相(차별된 부분적 특수적인 ), 同相異相 등의 二相으로 나누어, 因明(論理學)에서는 三相을 설함. 有爲法有爲相이라고 하고, 여기에 ···四相의 구별이 있어, 화엄종에서는 六相圓融을 세운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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