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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六識)

근와(槿瓦) 2018. 6. 27. 00:18

육식(六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六境知覺하는 眼識·耳識·鼻識·舌識·身識·意識의 총칭. 八識에 대해 말할 경우에는 이것을 前六識이라 하고 그 에 대해서 俱舍·唯識論에서는 體別이라 하고 成實論에서는 體一이라 한다. 欲界前六識이 있지만 色界初禪에는 ···의 넷, 2으로부터 有頂天까지는 意識만 있다 한다. 6意識.

 

참고

육경(六境) : 五官 또는 그 기능을 五根이라고 하고, 五根意根(마음, 十二處에서는 意處라고 한다)을 더하여 六根이라 하며, 六根對境六境이라고 한다. 眼根·耳根·鼻根·舌根·身根·意根의 각기 色境·聲境·香境·味境·觸境·法境6 이다. 六境六塵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티끌과 같이 마음을 더럽히기 때문이다. 俱舍論 에 의하면,

색경(色境)에는, ···········十二顯色 , ·······不正八形色 이 있다.

성경(聲境)에는, 生物의 몸에서 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어, 그 각각에 事物를 표시하는 의미가 있는 言語拍手·哭聲·管絃·雷鳴 등의 言語가 아닌 소리가 있다. 이들의 각기에 한 소리와 불쾌한 소리를 나누어서 8종으로 한다.

향경(香境)에는, 沈香과 같은 好香·와 같은 惡香이 있어, 그 각각에 알맞은 좋은 향기와, 지나치게 강렬한 등의 4종으로 나눈다.

미경(味境)에는, ·····6종이 있고,

촉경(觸境)에는, ···四大······을 더하여 11종이 된다.

법경(法境)은 널리 이야기하면 일체법을 포함하고, 좁게 말하면 五境한 남은 모든 것을 포함한다. 意根·意識六境의 전체에 향해 작용하는데, 특히 意根·意識만이 향하여 작용하는 대상을 法境이라 하고, 十二處중에서는 이것을 法處라고 한다. 有部에서는 無表色·心所·不相應行·無爲를 포함한다고 한다.

 

지각(知覺) : 알아서 깨달음. 또는 그 능력. 감각 기관을 통하여 外界의 사물을 認知하는 기능. 즉 사물로부터 오는 다양한 자극에 대한 통합적인 인지 반응.

慮知念覺의 줄인 말. 분별하는 것. 思考.

 

안식(眼識) : 범어 caksur-vijnana의 번역으로 視覺을 가리킴. 五識의 하나. 물체의 형상·빛깔 등을 분별하는 작용.

 

이식(耳識) : 범어 srotravijnana의 번역으로 六識 · 八識의 하나. 聽覺작용을 가리키며, 耳根(· 聽神經)으로 물체의 진동을 感受하여 喜悲 苦樂感別하는 心識활동.

 

비식(鼻識) : 6의 하나. 코에 의지하여 일어나서 냄새의 좋고 나쁜 것을 분별하는 心識. 냄새를 맡는 기관이니 곧 嗅覺(후각).

 

설식(舌識) : 六識의 하나. 혀에 의해 온갖 맛을 분별하는 心識. 味覺을 말함.

 

신식(身識) : 범어 kayavijnana. 5·6·8의 하나. 客觀 대상을 觸境으로 하고, 이것을 분별하여 아는 작용. 곧 몸으로써 외부 境界와 접촉하여 분별 認識하는 感覺을 말함.

 

의식(意識) : 六識(眼識 · 耳識 · 鼻識 · 舌識 · 身識 · 意識)의 하나. 6이라고도 한다. 意根을 의지하는 곳으로 하여 法境認識 · 推理 · 追想하는 마음이지만, 실은 과거 · 미래 · 현재의 三世一切法에 대해서 작용하기 때문에 廣緣이라 한다. 唯識派에서는 이 식에 대해서 4종으로 분류한다(四種意識).

(1) 明了意識. 前五識을 동반하여 일어나서 대상물을 밝게 판단할 수 있는 것. (2) 定中意識. 모든 차별 動亂에서 떨어진 定心相應하는 것.

(3) 獨散意識. 중의 의식은 아니고(곧 흩어짐) 특히 前五識을 동반하지 않고 일어나는 것. (4) 夢中意識. 이것도 獨散이긴 하지만, 깨어 있을 때와 구별해서 따로 세운다. 이상 4종중 처음의 (1)前五識을 동반해서 일어난다는 의미로 五俱意識이라 부르고, 뒤의 (2)(3)(4)前五識을 동반하지 않고 일어난다는 의미로 獨頭의 의식이라 부른다. 따라서 뒤의 3은 차례와 같이 定中獨頭의 의식 · 散位獨頭의 의식 · 夢中獨頭의 의식이라고도 불리운다. 특히 이 의식은 現象界의 가지가지 事物을 인식하는 작용이기 때문에 分別事識이라고 하며, 前五識分別事識이라고 하는 수도 있다.

 

팔식(八識) : 唯識說에서 주장하는 여덟 가지 . 眼識 · 耳識 · 鼻識 · 舌識 · 身識5과 제6意識과 제7末那識과 제8阿賴耶識.

 

() : 범어 dhatu의 번역으로 䭾都라 음역하며 · · 으로 번역한다. 一定不變하는 사물의 근본으로 차별과 支分 現象界所依 · 本體를 일컫는다. 體信 · 體達 · 體會의 뜻이 있다. 는 통달의 뜻. 곧 이치를 통달함을 가리키는 뜻으로도 쓰인다.

 

구사론(俱舍論) : 30. 阿毘達磨俱舍論의 약칭. 인도의 世親이 저술하고, 당나라 30권으로 번역하였다. 說一切有部大毘婆沙論의 교리를 조직적 · 비판적으로 기술한 것으로 九品으로 되어 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보수적인 카슈미라 有部에 대립하는 진보적인 간다아라 有部에 속하며, 그 선구로서 法救雜阿毘曇心論 등이 지적된다. 논중에서 가끔 經量部의 설에 의하여 有部를 비판하였으며 세친 자신이 일가견을 이루었다. 저자의 이러한 태도는 종파에 구애되지 않고 道理에 맞는 것을 비판적으로 취하여 立論하였기 때문에 칭찬받았다. 註釋은 인도 · 중국 등지에 많으며, 梵本稱友의 주석이 현존하고, 중국의 寶光 · 法寶 · 圓暉의 주석이 권위있는 것으로 인정된다. 구사론의 九品界品 · 根品 · 世間品 · 業品 · 隨眠品 · 賢聖品 · 智品 · 定品 · 破戒品 등이다. 前八品有漏 · 無漏의 법을 밝히고, 後一品無我道理를 설하였다. 普光<俱舍論法宗原> 1, 法盈<俱舍論頌疏序原> 1, 慧暉<俱舍論頌疏義>6, 普光<俱舍論記> 30, 法寶<俱舍論疏> 30, 圓暉<俱舍論頌釋疏>29, <俱舍論頌疏記> 29권 등이 있다.

 

유식론(唯識論) : 두 가지가 있다. 成唯識論의 다른 이름. 唯識二十論의 약칭. .....성유식론(成唯識論)범어 Vidyamatrasiddhisas=tra. 10. 당나라의 현장법사 번역. 법상종의 중요한 책. 世親의 유심 사상의 대표작인 唯識三十頌을 문하의 十大論師가 해석한 10개의 학설이 護法을 정통으로 하고, 다른 이들의 말을 비판하여 종합해서 현경 4(659)년에 번역한 것. 八識을 자세히 말하여 인식의 과정을 명백히 하고, 또 실천적 수행의 五階位를 말하다. .....유식이십론(唯識二十論)1. 세친보살의 저서. 유식의 교리를 말하여 외도와 소승의 치우친 소견을 깨뜨리고 유식의 정의를 나타낸 논. 다른 번역으로는 대승유식론 1(진제 번역), 대승능가경유식론 1(보리유지 번역).

 

성실론(成實論) : 16(혹은 20). 인도의 訶梨跋摩가 저술하고, 姚秦의 구마라집이 번역함. 성실종의 근본 성전. 15202장으로 되었음. 우주의 모든 현상은 로 존재한 것이므로 결국 에 돌아가는 것이라고 論定하고, 으로 말미암아 四諦의 실다운 이치를 체달한다 하며, 八聖道에 의하여 온갖 번뇌를 멸하고 無餘涅槃의 경지에 이른다고 말함. 양나라의 法雲·智藏·慧敏3대법사는 대승론이라 하고, 智義·吉藏은 소승론이라 하고, 道璿·元照分通大乘論이라 함.

 

욕계(欲界) : 일종의 有情生存의 상태. 또 그 有情이 사는 세계를 말한다. 欲界·色界·無色界三界로 나누는 중의 하나. 地獄·餓鬼·畜生·阿修羅·人間·六欲天을 합친 것의 이름. 이 세계의 有情에는 食欲·婬欲·睡眠欲三欲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欲界라고 한다. 欲界라고 하는 명칭은 有情世間(거기에 사는 有情)器世間(山河大地)을 포함한다. 色界無色界定心(禪定三昧에 들어가서 散動하지 않는 마음)인데 대해서, 散心(散動하는 通常의 마음)이므로 欲界散地라 하고, 三界九地로 나누는 경우 欲界五趣地라고 하여, 欲界의 전체를 최초의 一地로 한다.

 

색계(色界) : 色天 · 色行天이라고도 한다. 欲界 · 無色界와 함께 三界의 하나이다. 淨妙한 물질로 이루어진 세계로 四禪(四靜慮)을 닦은 사람이 死後에 태어나는 天界, 또 이와 같은 有情의 생존을 말한다. 欲界 위에 있으며 果報優劣에 따라 四禪天으로 크게 나누며 더욱 자세히는 모두 17(혹은 16· 18)으로 나눈다.

 

색계초선(色界初禪) : 초선(初禪)初禪定初禪天을 말함.

 

초선천(初禪天) : 四禪天의 하나. 欲界 위에 있는 色界四禪天 중 제1의 하늘. 여기에 梵衆天·梵輔天·大梵天三天이 있다.

 

초선정(初禪定) : 色界禪定에 네 개의 계층이 있다. 이를 모두 定靜慮라고도 한다. 이에 대해 이를 닦는 바에 따라서 각기 色界四禪天에 태어날 수 있는 果報生靜慮라고 한다. 四禪의 차별은 禪定에 따른 心所(마음의 작용)등의 有無에 따라서 설명할 수 있다. 初禪에서는 (舊譯(舊譯··(心一境生)五支(다섯 가지 요소)가 있으나 第二禪에 들어가면 ·는 없어지고 內等淨을 더하게 되고, 第三禪에 들어가면 하고 行捨·正念·正慧·受樂·五支가 있게 되며, 第四禪에서는 도 없어지고 行捨·念淸淨·非苦樂受·四支가 있게 된다. 각각의 靜慮 그 자체를 根本定이라고 부르며 이에 대해 그 加行 入門이 되는 준비적 단계를 近分定이라고 부른다. 初禪近分定未至定이라고도 불리우므로 四禪未至定과 세 가지의 近分定四根本定이 있게 된다. 初禪根本定第二禪近分定과의 중간에 中間定이 있으니 이것을 無尋唯伺定(이 멸하여 만 남아있는 )이라 하는데 第二禪根分定 이상은 모두 無尋無伺定이라고 불리운다. 第四禪에 들어가면 八災患(······出息·入息. 禪定을 움직이고 흩어지게 하는 것)을 떠나게 하므로 第四禪不動定이라고 하며 이에 대하여 그 이하를 有動定이라고 한다. 四禪을 얻어 增上慢을 일으킨 어떤 比丘나는 四沙門果(預流果·一來果·不還果·阿羅漢果)를 얻었다고 한 일이 智度論卷十七에 있는데 이것을 四禪比丘라고 한다.

 

제이선(第二禪) : 色界 四禪天의 제2. 여기에 少光天·無量光天·光音天3이 있다. 사려분별의 작용을 여의고 喜樂 등의 만 있는 禪定. 이런 을 닦아서 나는 第二禪天을 가리킴. 劫末大水災는 이 하늘에까지 한한다고 함.

 

제삼선(第三禪) : 色界 四禪天중의 제3禪天. 여기에 少淨 · 無量淨 · 遍淨3이 있다. 喜樂을 버리고 다만 그 정신만을 기뻐하는 禪定第三禪, 第三靜慮라 하며 이 禪定을 닦아서 나는 하늘이란 뜻으로 第三禪天이라 한다.

 

제사선(第四禪) : 색계 四禪天의 제4. 여기에 無雲·福生·廣果·無想·無煩·無熱·善現·善見·色究竟9이 있다. 곧 이 하늘은 ·(思慮分別)(喜樂) 등을 버리므로 마음이 平靜·等正한 경계의 제4禪定에 의해 나는 하늘이므로 이렇게 이름.

 

유정천(有頂天) : 非想非非想天의 다른 이름. 3(欲界 · 色界 · 無色界)9에 나눈 가운데에 이 하늘은 無色界의 가장 높은 하늘이므로, 이란 뜻이다.

 

무색계(無色界) : 無色天 · 無色行天이라고도 한다. 欲界 · 色界와 합하여 三界의 하나. 곧 물질을 초월한 세계로 물질적 비중이 큰 것(色想)厭離하여 四無色定을 닦은 이가 死後에 태어나는 天界. 또 그와 같은 有情의 생존을 말한다. 물질이 없으므로 場處(空間)를 갖지 않기 때문에 공간적인 高下의 차별은 없지만 果報勝劣에 따라 4계급으로 나눈다. 곧 닦은 四無色定에 따라 이것을 空無邊處 · 識無邊處 · 無所有處 · 非想非非想處四無色界로 나누고 三界九地로 나눌 때는 후반의 넷을 四地라 한다. 그러므로空無邊處地 하여자를 덧붙여서 부르기도 하고, 天界에 속하므로空無邊處天이라 하여자를 첨가하여 부르기도 하며, 그 가운데 非想非非想處天世界(有情生存)最高位라 하여 有頂 · 有頂天이라고도 한다. 無色界有情들은 男根은 없으나 모두 남자이며 그 壽命은 차례로 2 · 4 · 6 · 8萬 劫을 산다고 한다. 分別論者無色界에도 細色이 있다고 주장한다

 

제육의식(第六意識) : 유식론에서 세운 8에서 眼識 · 耳識 등의 여섯 번째 자리에 있으므로 제6또는 제6意識이라 함.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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