ᄉ~ㅇ(시옷~이응)

십주(十住)

근와(槿瓦) 2018. 5. 13. 00:45

십주(十住)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보살의 수행 階位 52중 제11에서 제20까지를 일컬음. 10信位를 지나서 眞諦의 경지, 佛地安住할 수 있게 됐다는 뜻으로 十住라 한다.

(1) 發心住. 從假入空觀觀法을 완성하여 眞無漏智에 들어가며, 眞方便으로 十住心을 일으키며, 十信하는 圓成一心를 말한다.

(2) 治地住. 항상 空觀을 닦아서 마음이 밝고 깨끗하기가 마치 유리 속에 순금을 담은 것처럼 잘 보이는 지위, 곧 앞의 에서 닦은 妙心을 가지고 실천수행하고 다스리는 地位라는 뜻.

(3) 修行住. 前地涉知하여 두루 밝아져서 十方의 어느 곳이고 遊離接化하는데 걸림이 없으므로 萬善萬行을 만족하게 닦는 지위.

(4) 生貴住. 과 같이 의 기운을 받아 彼此冥通하므로 如來種에 들어가는 를 일컫는다.

(5) 具足方便住. 自利利他方便을 구족하는 地位로 그 相貌에 결함이 없는 .

(6) 正心住. 相貌뿐 아니라 마음 씀씀이까지 부처님과 같이 바른 .

(7) 不退住. 身心合成하는 경계에 들어 갔으므로 修行이 날마다 增長하는 地位.

(8) 童眞住. 그릇된 소견을 영원히 斷絶하고 菩提心을 길이 깨뜨리지 않으므로 佛陀十身靈相을 일시에 갖추는 지위.

(9) 法王子住. 初發心住로부터 제4生貴住에 이르기까지를 入聖胎라 하고 제5로부터 제8에 이르기까지를 長養聖胎라고 하며 이 제9住位相形을 구족하여 出胎하는 것을 일컫는다. 곧 성인의 智解가 생겨 聖位에 나아간다는 뜻.

(10) 灌頂住. 보살이 이미 佛子가 되어 佛事를 감당할만 하므로 이 지혜의 물(智水)로 정수리에 붓는 것이 마치 인도의 옛 풍속에 王子가 자라면 국왕이 손수 바닷물을 정수리에 부어 世子位에 오르게 하는 것과 같으므로 灌頂住라 한다. 十地十住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

보살(菩薩) : 菩提薩埵 · 菩提索多 · 冒地薩怛縛 · 扶薩이라고도 하며, 道衆生, 覺有情, 道心衆生 등이라고 번역한다. 또한 無上菩提를 구하여, 衆生을 이익케 하고, 모든 波羅蜜을 닦아서 미래에 불타의 깨달음을 열려고 하는 사람. 三乘의 하나. 十界의 하나. 보살에게는, 깨달음의 지혜를 구하는 有情(心識을 가진 자. 衆生)이라고 하는 뜻이나, 혹은 菩提(구하는 목적인 깨달음)薩埵(敎化의 대상으로서의 중생)를 대상으로 하여 자기도 이롭고 다른 사람도 이롭게 하는 것, 菩提를 얻을려고 하는 용맹한 큰 마음 등의 뜻이 있어, 聲聞이나 緣覺도 각기 菩提(覺智)를 구하는 점에서는 보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므로, 특히 無上菩提를 구하는 大乘의 수행자를 摩訶薩埵(摩訶는 크다는 뜻) · 摩訶薩 또는 菩薩摩訶· 菩提薩埵摩 · 摩訶菩提質帝薩埵 등이라고 하여, 二乘으로부터 구별하여 이것을 보살이라고 한다. 보살에는 開士(보리살타) · 大士(마하살타) · 尊人(제일살타) · 聖士(勝薩埵) · 初士(最勝薩埵) · 上人(살타) · 無上(無上살타) · 力士(살타) · 無雙(無等살타) · 無思議(不思議薩埵), 또 용맹 · 無上 · 佛子 · 佛持 · 大師 · 大聖 · 大商主 · 大名稱 · 大功德 · 大自在, 혹은 正士 · 始士 · 高士 · 大道心成衆生 · 法臣 · 法王子   많은 다른 이름이 있다. 보살에는, 在家出家, 鞞跋致(退轉)阿鞞跋致(不退), 生身(번뇌를 끊지 않은 자)法身(번뇌를 끊어서 六神通을 얻은 자), 生死肉身法性生身, 大力新發心, 頓悟漸悟, 智增悲增 등의 두 가지의 보살이 있다고 하고, 또 깨달아 아는 깊고 얕음에 의해서 五十二位 등의 階位를 세운다(보살의 階位). 智增 · 悲增法相宗에서 하는 바로 八地 이전의 보살에 관한 분류이며, 直往의 보살(頓悟의 보살에 대해서 말하면 初地에 있어서 俱生起의 번뇌現行을 억누르기를 다하고 곧바로 變易身을 받는 것을 智增의 보살, 七地滿心까지 다 억누르지(항복) 못하고 分段身을 받아서 중생을 구할려고 하는 것을 悲增의 보살 혹은 大悲보살이라고 하며, 廻心의 보살(漸悟의 보살)에 대해서 말하면 不還阿羅漢에서 廻心한 이는 欲界의 번뇌를 끊고 있기 때문에 智增이며, 預流一來에서 廻心한 이는 智增 또는 悲增이라고 한다. 이 밖에 智悲평등의 보살이 있다고 한다. 十身位의 보살을 새로 발심한 보살, 住前信相의 보살, 假名의 보살 등이라고 한다. 보살의 닦는 행을 보살행, 보살이 해야 할 법칙양식을 보살의 法式, 佛果에 이르게 하는 를 보살승, 그 경전을 보살이라 하는데, 梵網經 등에는 보살이 지녀야 할 보살계를 한다. 모든 경전에는 彌勒 · 文殊 · 觀世音 · 大勢至를 비롯 여러 보살의 이름을 들고 있다또 역사상의 인물로서는 龍樹 · 世親 등을 보살로 부르고 있다

 

수행(修行) : 敎法을 몸에 지녀 갈고 닦아 실천하는 일. 불교에서는 깨달음을 찾는 마음을 발하여(發心), 願望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행하고, 그 결과로서 깨달음을 펼친다고 한다. 수행이란 특히 頭陀苦行 또는 廻國巡禮란 뜻으로 쓰고 이를 행하는 사람을 修行者, 또는 行者라 부르기도 한다. 성문 · 연각 · 보살이 각각 究極의 경지에 이르기까지의 세월에 대하여 성문은 三生六十劫, 연각은 四生百劫, 보살은 三祇百劫을 요한다고 한다.

(1) 三生六十劫이란, 성문이 아라한과에 이르기까지 가장 빠른 것은 세번 태어나는 기간을 지내고, 가장 늦는 것은 60(刀兵등의 1小劫)을 지낸다고 한다. 一生 또는 처음 20에는 順解脫分을 일으키고, 二生 또는 다음의 二十劫에는 未至定에 의하여 順決擇分를 일으키고, 三生 또는 마지막 20에는 根本定에 의하여 다시  順決擇分 를 일으켜 見道에 들고 마침내는 無學果를 증명한다고 한다. 그러나 제三生에서 처음으로  順決擇分 를 일으킨다고 하는 도 있다. 또한 빠른 것은 利根, 늦은 것을 鈍根이라 하나, 거꾸로 늦은 것은 오랜 鍛鍊을 참아낼 수 있는 練根으로서의 利根이라고 할 수도 있다.

(2) 四生百劫이란 연각이 辟支佛果에 이른는데 가장 빠른 것은 四生, 가장 늦은 것은 百劫을 요한다는 뜻으로 한 말이다. <俱舍論> 十二에는, 麟角喩獨覺(緣覺)은 반드시 百大劫 기간에 깨달음의 바탕을 닦는다고 설명하고, 四生을 설명하지 않는다.

(3) 三祇百劫이란, 三祇3아승지겁(三僧劫, 三祇劫이라고도 함), 百劫百大劫의 약어로서 三僧劫百大劫이라고도 하고, 보살은 3아승지겁에 걸쳐 波羅蜜을 닦고 그후의 百大劫에 있어서 부처가 갖출 수 있는 뛰어난 姿形(32 · 80種好)의 씨앗이 되는 相好業을 심는다고 하고 이들 수행을 三祇修行, 이 수행을 거쳐 성불하는 것을 三祇成佛이라 한다.

<大毘婆沙論> 百七十八에는, 보살이 아승지겁에 75, 아승지겁에 76, 아승지겁에 77이라는 수많은 부처님을 섬겨 깨달음에 이르는 근본으로 삼고, 계속하여 916을 섬겨 異熟業을 닦아 왕궁에 태어난 후, 34心斷結成道를 설하였고,

<智度論> 二十七 같은 데에도 三祇百劫이 있으며,

<攝大乘論> 에서는 三祇만을 설하고 百劫을 별도로 하지 않고 있다.

法相宗에서는 아승지겁은 五位 중의 資量 · 加行二位이며, 여기에서는 一行 속에서 一行을 닦고, 아승지겁은 通達位 修習位1, 初地에서 7까지이며, 여기에서는 一行 속에서 一切行을 닦고, 아승지겁은 修習位의 나머지 즉 8에서 10滿心까지이며, 여기에서는 一切行 속에서 一切行을 닦는다. 그리하여 10滿心에 있어서 等覺에 올라 여기에서 비로소 成佛을 위한 方便을 닦는 것이 百劫에 해당된다. 또한 三祇의 수행중에 열심히 노력하여 뛰어난 사람은 중간 단계를 뛰어 넘어 높은 修行階位에 도달할 수가 있다고 하여 이것을 超劫이라고 하는데 初地 이상에서는 超劫이 없다고 하는 도 있다.

화엄종이나 천태종에서는, 三祇百劫, 小乘 下根인 사람을 위한 方便的로서 말하는 것이라고 하고, 兩宗이 각각 圓敎라고 하는 최고의 차원에서 본다면, 중생은 본래적으로 부처이므로 三祇라는 시간의 길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眞言宗에서는 三劫妄執(三妄執)一念으로 초월할 것을 설하고, 淨土敎에서는 本願의 힘에 의해 왕생하여 成佛이 되는 것이므로 三祇修行을 설하지 않는다.

 

십신(十信) : 보살의 修行階位 52가운데 처음의 十信位를 말함. 불법의 진리를 믿어 의심이 없는 지위. 信心 · 念心 · 精進心 · 慧心 · 定心 · 不退心 · 護法心 · 廻向心 · 戒心 · 願心.

 

진제(眞諦) : 는 실다운 진리, 변하지 않는 진리, 또는 聖者가 본 참다운 진리의 가르침의 뜻으로 이것을 또한 眞諦라 한다. 원시불교의 敎義의 기초가 되고 있는 四諦 가운데 ·의 원리는 俗諦이고 眞諦이며 觀察의 정도에 따라 ·이라 통한다.

 

불지(佛地) : 通敎 10의 제10. 9보살이 최후에 번뇌장·소지장의 습기를 끊고 成道하는 지위.

 

안주(安住) : 존립하는 것. 몸과 마음을 내맡기다. 몸도 마음도 펀안하게 하는 것.

 

종가입공관(從假入空觀) : 천태종에서 세운 次第三觀의 하나로 別敎觀法에 해당하며 瓔珞本業經 卷上從假入空二諦觀에 바탕한 觀法으로 줄여서 空觀이라고도, 二諦觀이라고도 한다. 現象界假有임을 觀破하고 一切皆空의 이치에 들어가는 것.

 

무루지(無漏智) : 眞理를 더욱 자라게 하고, 모든 번뇌의 허물을 여읜 淸淨한 지혜를 말함. 小乘에서는 四諦의 이치를 한 지혜라 하여 法智類智의 두 가지를 세우고, 大乘唯識에서는 無漏智根本智後得智의 두 가지를 세운다. 根本智唯識眞如의 이치를 證得無分別智를 말하고, 後得智는 그 根本智에서 나와 唯識, 因緣으로 일어난 모든 萬象을 아는 지혜이다.

 

방편(方便) : 접근하다. 도달하다의 뜻. 즉 좋은 방법을 써서 중생을 인도하는 것. 훌륭한 敎化방법이라고도 쓴다. 차별의 事象을 알아서 중생을 제도하는 지혜. 진실한 가르침으로 인도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마련한 法門을 가리킴. 다른 이로 하여금 깨닫게 하기 위한 수단.

(참고) 이 말은법화경에서는 특히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開權顯實을 내용으로 한 방편품에서는,三乘一乘을 위한 방편法身常住의 사상을 나타내는 壽量品에서는,방편품에 설해진 始成正覺(비로서 깨달음을 열었다)如來의 출세가 방편이라고 밝히고 있다

해석례 : 이고 便이다.四敎儀註빈말이란 뜻이 아니고 중생 각각의 에 따라서 그들의 이익을 그럴싸하게 얻게 하는 것을 말하는 진실의 對語, 慧遠大乘義章卷十五窺基法華玄贊卷三에는 四種방편을 들었다. , (1) 進趣방편. 방편도라고 하는 경우와 같이, 깨달음을 향해서 접근하는 준비적인 (加行). (2) 權巧방편. 方便智(權智. 佛陀가 중생을 인도하기 위해서 적절한 조처를 베푸는 지혜)라고 하는 경우처럼 정교한 수단을 마련하는 것. (3) 施造방편. 十波羅蜜의 하나인 方便波羅蜜처럼 目的 · 理想의 달성을 위해 정교하고 적합한 수단을 베푸는 것. (4) 集成방편. 十地經論六相說과 같이 모든 존재가, 그 본질은 한가지며 하나중에 일체를 갖추고 일체가 그대로 하나에서 정교하게 서로 融合하여 이루어진 상태, 이상 넷이다. 중생을 인도하는 수단으로서 세간에 작용하는 지혜. 方便智의 작용을 善巧방편이라고 하며, 이상의 用例에서 보는 (2)(3)에 해당된다. 四智成所作智로 한다고 하며, 方便善巧 · 善權방편 · 방편 · 방편 · 방편 · 방편 · 善巧 · 善權 · 巧便 등이라고도 한다.

모든 敎說은 그것이 言語에 의해서 세상에 나타나는 점에서는 다 方便施設에 지나지 않는데, 그 중에서 깨달음 그것을 직접적으로 설하여 진실의 의도를 나타낸 것을 眞實敎, 진실로 인도하기 위한 방법으로 상대에 응하여 가지가지로 보인 것을 方便敎라고 하고, 그 수단방법을 化前방편 · 權假방편등이라고 한다. 또 다른 수단방법을 방편, 佛果를 깨닫고 뒤의 방편을 果後의 방편 등이라고 하며, 기타 法性法身 혹은 果極法身에 대해서 방편法身, 眞實報土에 대해서 방편化土, 正乘에 대해서 방편등으로 부른다. 施造방편을 敎道방편(이론상의 敎義를 교묘하게 닦아 배움) · 證道방편(分別을 버리고 직접 깨달음에 들어감) · 不住방편(온갖 상대차별의 견해에 사로잡히지 않음)의 셋으로 나누는 수가 있고 또 보살에 대해서 十二巧방편(불법을 배움에 대해서의 여섯 가지와 중생을 가리켜 인도하는데 대한 여섯 가지)을 세는 수가 있다.

즉 안으로는,

(1) 모든 중생에 생각을 두고,

(2) 빠짐없이 보살이 해야 할 을 알고,

(3) 이 위에 없는 깨달음의 지혜를 구하고,

(4) 중생을 위함으로 生死()의 세계를 버리고 여의지 않고,

(5) 번뇌에 물들지 않은 마음을 가지고 生死의 세계에 머물러서,

(6) 깨달음을 구하여 힘쓰고,

밖으로는,

(7) 중생으로 하여금 작은 善根으로 한량없는 를 일으키도록 하고,

(8) 중생으로 하여금 작은 노력으로 한량없는 善根을 일으키게 하고,

(9) 불교에 반항하는 자의 暴害를 없애고,

(10) 어디에도 마음 붙일 곳이 없는 중생을 불교로 인도하여 들이고,

(11) 이미 들어 온 자는 더욱 성장시켜 주고,

(12) 수행 성장시킨 자에게는 해탈시키는 것을 말한다.

(9) ~ (12)종의 중생을 교화하는 방법으로서,

(1) 상대방의 성질 · 능력에 따라서 차례로 가리켜 인도하고(隨順巧방편),

(2) 善行하면 반드시 무엇무엇을 준다고 약속을 해서 인도하고(立要巧방편),

(3) 가르침에 따르지 않는 자에게는 무서운 을 보여 을 그치게 하고(異相巧방편),

(4) 악한 일을 하는 자를 다가가 재촉하여 으로 이끌고(逼迫巧방편),

(5) 중생에게 덕을 베풀어서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일으키고(報恩巧방편),

(6) 몸으로 佛果를 얻는 본보기를 보여서 중생을 에 들게 하여 거룩하게 하는(淸淨巧방편)것을 六種巧방편이라고 한다.

摩訶止觀卷四에는 圓頓止觀을 닦기 위한 준비로서 具五緣 · 呵五欲 · 棄五蓋 · 調五事 · 行五法二十五방편을 설함.

具五緣이라 함은,

깨끗하게 를 가지고(持戒淸淨),

衣食의 준비를 갖추고(衣食具足),

고요한 장소에 살며(閑居靜處),

생활의 잡된 일을 그치고(息諸緣務),

좋은 지도자를 얻는 것(得善知識).

呵五欲이라 함은 수행자가  · · ·  · · 五欲을 일으키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

棄五蓋라 함은 貪欲 · 瞋恚 · 睡眠 · 掉悔 · 의 다섯가지의 번뇌심을 버리는 것.

調五事라 함은 · · · 을 조정하는 것.

行五法이라 함은 善心을 일으키어 · 精進 · · 巧慧 · 一心五法하는 것을 말한다.

 

원성(圓成) : 완성시키는 것.

 

공관(空觀) : 모든 존재는 그 자체의 본성이 없고 고정적으로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진리를 觀想하는 수행법. 모든 존재를 (실체가 없음)으로 하는 입장. 모든 사물은 다 하다고 하는 도리를 깨닫기 위하여 수행하는 觀法. 모든 사물은 因緣所生(원인과 조건에 의해 生起)이기 때문에 그 실체는 있을 수 없고, 空寂無相이라고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시방(十方) : · 西 · · · 四維(東北 · 東南 · 西南 · 西北) · · 를 말하고, 四維를 빼면 六方이 된다. 四方은 태양이 도는 방위를 따라서 東西南北이라고 하는 순서로 된다. 대승불교에서는 十方無數의 세계 및 부처가 있다고 하고, 十方에 있는 淨土十方淨土 · 十方佛刹 · 十方佛土 등이라고 하고, 그 이름을 벌려 놓은 경전은 많다. 大灌頂神呪經 卷十一 普廣品에는, 중생이 그 원에 따라서 十方淨土往生하는데 그 방법을 하고 있다. 이것을 十方隨願往生 또는 十方往生이라고 한다. 阿彌陀懺法 때에 十方의 불 · 보살을 공양하는 글, 南無十方佛 · 南無十方法 · 南無十方僧 · 南無釋迦牟尼佛 · 南無世自在王佛 · 南無阿彌陀佛 · 南無觀世音보살 · 南無大勢至보살 · 南無文殊師利보살 · 南無普賢보살 · 南無淸淨大海衆菩薩摩訶薩이라고 漢音으로 부르는 儀式十方念佛이라고 한다.

 

접화(接化) : 師家가 수행자를 친히 인도하는 것.

 

만선(萬善) : 佛道에 도움이 되는 모든 선행.

 

() : 범어 buddha音略. 佛陀 · 佛駄 · 浮陀 · 浮屠 · 浮圖 · 浮頭 · 沒駄 · 勃陀 · 馞陀 · 步他 등으로 音譯하고 覺者 · 知者 · 이라 번역하며, 眞理를 깨달은 이의 뜻으로 스스로 깨달아(自覺) 다른 사람을 깨닫게 하여(覺他) 깨달음의 기능이 全知全能하게 충만하다는(覺行窮滿) 뜻이 있다. 自覺覺他覺行窮滿의 관계는 凡夫에 있어서는 자가, 二乘에 있어서는 뒤의 둘이, 보살에 있어서는 최후의 하나가 모자라는 것으로, 이런 점에서 의 우월성을 나타낸 것이다. 또 불타의 깨달음의 내용에 대해서는 모든 경론에 여러 가지로 설해 있고, 佛身 佛土 등에 대해서도 各宗異說이 있는데 대체로 대승에서는 佛果에 이르는 것을 궁극의 목적으로 한다.

불타의 덕을 찬송하는데 갖가지 佛號를 세운다. 곧 여래의 十號를 비롯하여, 一切知者 · 一切見者 · 知道者 · 開道者 · 說道者라든가, 世尊 · 世雄(世間에 있어서 一切의 번뇌를 끊는데 雄猛, 雄健) · 世眼(세간의 눈이 되어 이것을 인도하는 ) · 世英(세상에 훌륭하여 뛰어난 자) · 天尊(五天 가운데 가장 훌륭한 第一義天)이라든가, 大覺世尊(하여 大覺尊) · 覺王(覺皇) · 法王 · 大尊師 · 大聖人 · 大沙門 · 大仙(大僊 仙人 중의 가장 높은 仙人) · 大醫王(병에 따라 신묘하게 약을 주는 명의와 같이 마음의 을 자유자재로 설하는 자) · 佛天(五天 가운데 가장 뛰어난 第一義天) ·  佛日(불타를 태양에 비유한 말) · 兩足尊 · 二足尊 · 兩足仙 · 二足仙(이 네 가지 이름은 두 다리를 가진 生類 중에서 가장 높은 이란 뜻. 二足이라 함은 , 혹은 를 갖추었다는 뜻) · 天中天(諸天중의 最勝者) · 人中牛王(불타를 牛王에 비유한 말) · 人雄獅子(人中雄者여서 마치 獸類中獅子와 같은 것) 등이다. 또 부처를 能化人 곧 가리키는 이, 인도하는 이란 뜻으로 能人이라고 부르고, 그래서 아미타불을 安樂能人(安樂世界能人이란 뜻)이라고도 한다. 일설에 能人이라 함은 能仁으로, 能仁釋迦의 번역이니 釋迦佛의 이름을 빌어서 일반을 나타낸 것이라고도 한다. 불타의 특유하고 뛰어난 덕으로 하여 그 몸에는 三十二相 · 八十種好를 구족하고, 十力 · 四無所畏十八不共法 등의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또 불타의 초월성을 항으로 묶어서 七勝事 · 七種最勝 · 七種無上 등으로 부른다. 身勝 · 如法住勝 · 智勝 · 具足勝 · 行處勝 · 不可思議勝 · 解脫勝의 일곱 가지 이름이 그것이다. 불타의 는 공히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大定 · 大智 · 大悲라고 하여 斷德 · 智德 · 恩德三德에 배속하고 합해서 大定智悲라고 한다.

過去世에 나타나신 (過去七佛 · 燃燈佛 )過去佛 또는 古佛이라고 하고 미래에 사바세계에 나타나는 불타(彌勒佛 )後佛, 또는 當來佛이라고 한다. 최초의 이라 하면 역사상의 불타는 釋尊뿐이었다고 하게 된다. 그러나 얼마 안가서 過去七佛(釋尊은 그 일곱번 째)의 사상이 생기고 좀 늦게 未來佛로써 彌勒佛을 생각하게 되어, 현재는 釋尊과 미륵불과의 두 부처의 중간에 無佛의 세상이라고도 한다. 小乘에서는 現在世에 있어서 二佛이 같이 존재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大乘에 오면 그 세계관은 확대되어 자못 크고 넓게 되고 동방의 阿閦佛이나 西方의 아미타불과 같이 현재 他方세계에 無數(恒河의 모래의 수만큼)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하여, 十方恒沙諸佛이라고 일컫게까지 되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말하면 小乘一佛說이고, 大乘多佛說인데, 小乘중에도 大衆部 같은데서는 다른 三千大千世界에 동시에 다른 一佛이 존재할 수 있다고 하며, 一界一佛 · 多界多佛說을 취하고, 有部 등은 多界一佛說을 취한다. 이 경우라 함은 三千大千世界를 말한다. 三世의 모든 부처에 대해서 과거의 莊嚴劫千佛, 현재의 賢劫千佛, 미래의 星宿劫千佛, 합하여 三劫三千佛이 있다고 하며, 佛名三劫三千佛名經에 나와 있다. 佛名會는 이 에 의한 法會이다.

내세에 成佛하기 위한 信佛 등의 인연을 佛因 · 佛緣, 佛道에 들어가기 위한 인연을 佛緣(예컨대 佛緣을 맺는 것 등), 佛恩에 보답하는 것을 佛恩報謝라고 한다.

 

여래종(如來種) : 부처님이 되는 종자. 깨달음의 종자.

 

자리이타(自利利他) : 자기를 위하여 자기의 수양을 주도하는 것은 自利이고, 다른 이의 이익을 목적하여 행동하는 것은 利他이다. 大乘 보살이 닦는 , 다만 自利만을 행하는 小乘聲聞·緣覺이 다름을 구별한 것. 自利利他를 완전하고 원만하게 수행한 사람을 부처라 한다.

 

상모(相貌) : 생김새. 모습.

 

증장(增長) : 으로 더하고() 으로 키우는 것().

 

보리심(菩提心) : 상세히 말하면 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이라고 하며 無上正眞道意라 번역한다. 無上菩提心 · 無上道心 · 無上道意를 약하여 道心 · 道意 · 道念 · 覺意라고 한다. 佛果에 이르러 깨달음의 지혜를 얻고자 하는 마음을 말함. 이 마음을 일으켜 많은 수행을 쌓아 불과를 이루게 되는 것이므로 菩薩(菩提薩)은 반드시 처음부터 이 마음을 가져야 한다. 菩提心을 나타내는 것을 發菩提心 · 發心 · 發意라 하고 처음으로 이 마음을 일으키는 것을 初發心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菩提心本體는 중생이 다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淸淨心性이라고도 하며 여러 가지 에 따라 나타난다고 한다. 크게 나누어 구체적인 사상에 따라 나타나는 경우(隨事發心)와 이치에 따라 나타나는 경우(順理發心)가 있다. 菩提心의 내용을 四弘誓願이라고 한다.

大乘義章卷九에는 發心을 세 가지로 구별하여,

(1) 생사와 열반과의 으로 보고 生死를 꺼려 열반을 구하는 것을 相發心,

(2) 생사의 本性은 열반과 같다는 것을 알고 차별적인 을 떠나 평등한 마음이 나타나는 것을 息相發心, (3) 菩提本性은 곧 자기 마음이므로 菩提는 바로 이며 은 바로 菩提임을 알아서 자기의 本心으로 돌아가는 것을 眞發心이라 한다.

摩訶止觀卷一에는, 藏敎내지 圓敎의 보살들이 각각 生滅 · 無生 · 無量 · 無作제의 진리를 헤아려서 발심하는 것을 推理發心이라 했다.

起信論에서는 信成就發心 · 解行發心 · 證發心三種發心을 들고 있으며 또 信成就發心直心 · 深心 · 大悲心三心을 일으키는 것도 三種發心이라 했다.

淨土宗은 발심을 阿字五轉의 하나로 하고 또 菩提心論行願 · 勝義 · 三摩地三種菩提心에 입각하여 四種發心을 든다. ,

(1) 信心. 無上菩提를 구하여서 疑惑心이 없는 것. 이는 萬行의 기본임으로 自淨信心이라 한다.

(2) 大悲心. 自淨信心을 일으킨 四弘誓願을 맹서하는 것. 行願心 · 行願菩提心이라고도 한다.

(3) 勝義心. 諸敎 중에서 가장 바람직한 진실을 가려내는 것. 深般若心 · 勝義菩提心이라고도 한다.

(4) 大菩提心. 열등한 것을 버리고 殊勝한 것을 선택 · 결정할 때 十方諸佛眼前에 나타나 증명해 주고 諸魔들이 이를 보고 무서워 몸을 떠는 것. 이를 三摩地菩提心이라고도 한다.

四心은 일단 구별은 되지만 원래가 하나이다. 佛果를 얻을 때까지 한때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이것은 自行化他 · 世間 出世間을 위하여 諸尊三密을 닦아서 얻는 것으로 有相菩提心이라 부른다. 이것은 그대로 有相 無相이므로 허공처럼 모든 을 여읜 無相菩提心에 해당된다.

 

십신(十身) : 華嚴經에 의하면 2종의 十身이 있다.

融三世間十身이 있으니,

(1) 衆生身(6有情).

(2) 國土身(6중생이 의지하고 사는 세계).

(3) 業報身(위의 3을 타고 나게 하는 業因).

(4) 聲聞身(4하여 열반을 구하는 이).

(5) 獨覺身(12因緣을 관하여 열반을 구하는 이).

(6) 菩薩身(6를 닦아서 菩提를 구하는 이).

(7) 如來身(因果圓滿妙體. 佛身을 일컫는다).

(8) 智身(佛身所具能證實智 , 깨달은 지혜의 주체를 말한다).

(9) 法身(佛身所證 곧 불타가 깨달은 진리).

(10) 虛空身(染淨有無諸相을 여의었으므로 이렇게 이름)이 그것. 또 이것을 解境十身이라고도 한다.

佛具十身이 또 있다. 앞의 10중 제7如來身10으로 나눈 것. 10에 대해 舊譯 華嚴經卷二十六卷에는, 菩提身·願身·化身·力持身·相好莊嚴身·威勢身·意生身·福德身·智身·法身10을 들고 있다. 이것을 위의 解境10에 대해서 行境10이라 한다.

 

초발심(初發心) : 보리심을 처음으로 일으킴을 뜻하는 말. 천태종에서는 十住位初位, 화엄종에서는 十信位最後位를 말한다.

 

입성(入聖) : 번뇌 망상을 끊고 진리를 증득한 사람을 성()이라 하고, 입성(入聖)聖者의 자리에 든 것을 말함.

 

장양(長養) : 약해서 이라고도 한다. 生長·養育의 뜻. 四食 혹은 飮食·資助·睡眠·等持·梵行 등의 힘에 의해서 身心 등이 生長·養育됨을 일컫는다. 五類 가운데 所長養(장양된 것)極微(分子)로부터 이루어진 색법(물질)에 한하여 하는 말.

 

지해(智解) : 지혜로 아는 것.

 

불자(佛子) : 불타의 아들보살은 불타의 가르침을 따라서 그 을 계승하고 불타가 되고자 하며 불타의 씨를 끊기지 않기 때문에 佛子라 한다大乘의 보살계를 보존하는 자佛弟子 · 佛敎信者온갖 중생은 항상 불타에 의해서 아들과 같은 慈愛의 사랑을 받으며, 또 모두가 불타가 될 수 있는 本性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佛子라고 한다.

 

불사(佛事) : 부처의 덕을 찬탄, 宣揚하는 것. 立地라고도 한다. 維摩經卷下佛陀는 온갖 것 모두가 佛事라 하여 佛陀을 나타낸다고 했다. 禪宗에서는 일에 맡겨 불법을 펼쳐 보이는 것을 佛事라고 하고, 開眼·安座(佛像法堂安置하는 것拈香(향을 향로에 사루는 것) 등을 가리키기도 한다. 후세에 와서는 佛前에서 행하는 儀式 또는 法會, 寺院·등의 건립을 佛事·法事라고 한다.

 

지수(智水) : 우치한 번뇌를 濁水에 비유하여 癡水라 하고, 如來의 청정한 지혜를 淨水에 비유하여 智水라 함. 灌頂에 쓰는 물.

 

관정(灌頂) : 수계하여 불문에 들어갈 때 물이나 향수를 정수리에 뿌린다는 뜻.

원래 인도에서는 帝王即位式 太子를 책봉할 때의 그 정수리에 바닷물을 뿌리는 의식.

보살이 十地第九地에서 第十法雲地에 들어갈 때 諸佛智水를 그 정수리에 뿌려 法王의 직책을 받았음을 증명하는 것. 이것을 受職灌頂이라 한다. 十住第十位灌頂住라고도 한다. 혹은 大事(석존의 事蹟本生등을 기록한 책)에 있는 菩薩十地第十地灌頂地라 한다. 灌頂位란 이 밖에 특히 等覺位를 가리킬 때도 있다.

密敎에서 행하는 灌頂을 총칭하여 祕密灌頂, 密灌이라 한다. 密敎에서는 灌頂을 중히 여겨 如來의 상징인 五甁弟子의 정수리에 뿌리는 作法에 의해 불타의 法位繼承시키는 것을 顯示한다. 여기에 여러 가지 종류가 있어 이를 요약하면, 結緣灌頂 · 學法灌頂 · 傳法灌頂의 세가지가 있다. 이 가운데 (1) 結緣灌頂은 또 사람에게 널리 佛緣을 맺어주기 위해 에 올라가 꽃을 諸尊에 올려 有緣一尊을 선택하고(投華得佛) 尊號를 부르고 세 번 병의 물을 受者의 정수리에 뿌려 一印(印契) · 一明(陀羅尼)을 주는 것을 말한다. (2) 學法灌頂受明灌頂, 弟子灌頂, 許可灌頂이라고도 한다. 密敎에서 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해 사람과 때와 곳을 가려서 행하고 作法을 갖춰 有緣一尊儀軌明法을 주는 것을 말한다. (3) 傳法灌頂付法灌頂, 阿闍梨灌頂 등이라고도 칭하며,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는 阿闍梨位를 얻고자 하는 사람에 대해 大日如來儀軌明法을 주는 것으로 眞言最極奧秘를 전하는 灌頂이다. 여기에 또 印法灌頂 · 事業灌頂 · 以心灌頂의 세가지가 있다. (1) 印法灌頂은 또 秘印灌頂, 手印灌頂, 離作業灌頂이라고도 불리어 弟子로서 誠心으로 眞言行하면서, 資力이 부족하여 모든 것을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스승이 자비심으로 그 心行해서 모든 작업을 약하여 本尊秘印을 베풀어 주고 灌頂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2) 事業灌頂은 또 作業灌頂 · 具支灌頂이라고도 한다. 이는 우선 弟子로 하여금 七日 전부터 誠心으로 禮拜懺悔시키고 스승도 역시 七日佛經을 외우며 을 만들고 여러 가지 香花供養物을 갖춘 뒤에 秘印을 주는 것. 이것은 資力이 있는 弟子를 위해 행하는 灌頂이라고 한다. (3) 以心灌頂은 또 心授灌頂 · 秘密灌頂 · 瑜祇灌頂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師弟同行으로 三昧耶戒를 성취할 경우에 행하는 灌頂으로 마음 밖에 壇場을 만들지 않고 阿闍梨의 마음안에 曼茶羅를 세우고 그 心壇에 들어가 灌頂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灌頂을 행하는 방을 灌室, 灌頂을 받는 것을 受灌이라 한다. 灌頂할 때 주는 印契陀羅尼灌頂印明이라 한다.

眞言宗에서 受戒할 때는 모두 灌頂을 함으로써 眞言三昧耶戒를 받는 것을 受戒灌頂이라 한다.

灌頂 灌頂을 받는 사람의 災障을 없애고 悉地成就를 위해 香華乳木 등의 여러 가지 供養物을 불살라 태우는 護摩灌頂護摩라고 한다. 修法回數, 供物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東密에서는 金剛界修法이 끝난 初後夜의 중간에 護摩를 행하는 것을 中間護摩라 한다.

중의 魚類를 유익하게 해 주기 위해 灌頂幡 또는 塔婆를 강이나 바다에 띄워버리는 행사를 流灌頂 또는 流水灌頂이라 한다.

灌頂幡은 약해서 灌頂이라고도 하고 灌頂幡이라고도 쓴다. 원래는 인도에서 灌頂即位 때에 여러 가지 幢幡을 사용해서 장엄하게 의식을 행하였으므로 그것을 본떠서 만든 불교의 法具이다. 옛날에는 銅板彫刻해서 만들었다. 혹은 灌頂을 갖추어 나타내기 위해 그 을 높이 달고 그 끝이 사람의 정수리에 닿게 하니, 그 모양이 灌頂과 흡사하기 때문에 灌頂幡이란 명칭이 있게 되었다는 도 있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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