ᄉ~ㅇ(시옷~이응)

사집(四集)

근와(槿瓦) 2018. 5. 7. 02:09

사집(四集)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우리 나라 講院에서 履歷을 보기 전에 어린 學人들에게 가르치는 네 가지 책. 書狀 · 都序 · 禪要 · 節要 敎科書.

 

참고

서장(書狀) : 佛敎學科 가운데 四集의 한 과정으로 가르치는 책. 중국의 大慧禪師가 마을 學者를 상대로 하여 靜中修禪보다 ()中修禪을 선포하였던 서간문을 모은 책.

 

도서(都序) : 圭峰宗密이 쓴 禪源諸詮集都序의 약칭. 우리나라의 講院에서 배우는 四集科의 하나.

 

선요(禪要) : (1) 참선 수행의 요긴한 길. 禪法의 중요한 뜻. (2) 高峰原妙가 저술한 책. 禪法要義를 적은 책. 우리나라 四集科의 하나.

 

절요(節要) : 보조지눌이 저술한 法集別行錄節要並入私記의 약칭. 중국의 圭峰· 荷澤 등의 주장을 인용 비판하여 定慧雙修를 말한 책.

 

강원(講院) : 경전(經典)專修하는 사원.

 

학인(學人) : 를 배우는 사람.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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