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연기

상파상성(相破相成)

근와(槿瓦) 2018. 4. 7. 02:46

상파상성(相破相成)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서로 를 쳐 부수는 것과, 서로 成立시키는 것. 는 각기 그 일면으로만 말하면 서로 打破해서 兩立하지 않는데, 가 융합해서 다른 쪽을 서로 자기 가운데 收容하는 면으로 말하면 도리어 서로 成立시키어 만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음을 뜻한다. 法藏華嚴五敎章 卷四, 依他起性緣起法에 대해서 有空의 관계를 할 적에, 淸辨하는 것은 와 다르지() 않은 , 護法有說과 다르지 않은 이기 때문에, 相破二者는 도리어 相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참고

() : 범어 sunya의 번역. 舜若라 음역한다. 이라는 것은空性이라 하며, 主空神舜若多神이라고도 칭한다.

이란, 一切法因緣을 따라서 생겨난 것이므로, 거기에 我體 · 本體 · 實體라 할만한 것이 없으므로 이라 한 것이다. 그러므로 諸法皆空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일체가 이라고 觀見하는 것을 空觀이라 한다. 虛無(偏空)이 아니고 하는 것은 진실한 가치의 별견이므로, 眞空 그대로가 妙有라는 것이다. 이것을 眞空妙有라 한다. 이에 반하여 을 허무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것을 惡取空이라 한다. 이것이 佛敎 전반에 통하는 기본적인 교리이다. 大乘 · 小乘經論으로 敎理에 관계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그 교리에 천심에 따라 설명의 방법이 한결 같지 않다.

二空.

(1) 人空(實我인 것. 有情個體 가운데에 我體라고 할만한 것이 없는 것. 我空 · 衆生空 · 生空 · 人無我라고도 한다)法空(인연을 따라 생긴 것이므로 일체의 존재 자체가 이란 원리, 法無我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小乘人空만을 설하고 法空을 설하지 않지만 大乘法二空(人法二無我, 我法二空)한다고 말한다.

(2) 析空(존재를 분석하여 나타난 )體空(當體  의 뜻으로, 존재의 當體 바로 그대로가 이라고 體達하는 ). 소승과 성실론은 析空을 설하고, 대승은 體空한다고 한다.

(3) 但空(에 치우쳐서 不空의 이치를 알지 못하고, 妙有의 일면을 인정하지 않는 것, 偏空이라고 한다)不但空(에 집착하지 않고 구속받지 않으며 妙有의 일면을 아울러 인정하는 中道. 이것은 일체법에 결정된 고정불변의 자성이 있을 수 없다고 하는 공이므로, 不可得이라고도 한다). 

三空.

(1) 법상종에서는 三性의 하나하나에 마다 의 뜻이 있다고 하여, 이것을 삼공이라 한다. 凡夫에 의해 妄執된 경계인 遍計所執性空無임을 無性空이라 하고, 因緣을 따라 생긴 依他起性은 편계소집성과는 다른 것으로, 전혀 는 아닌데 그러나 범부가 妄情으로 집착하는 것과 같은 도 아닌 것을 異性空이라 하고, 眞如의 진리인 圓成實性人法二空에 의해 자성이 나타난 것을 自性空이라 한다.

(2) 人空 · 法空 · 俱空(人法二空).

四空. 法法相空(法相空) · 無法無法相空(無法相空) · 自法自法相空(自法相空) · 他法他法相空(他法相空) 大集經 卷五十四. 大品般若經 卷五

六空.

內空(六內處 등의 六根인 것. 受者空, 能食空이라고도 한다) ·

外空(六外處  등의 六境인 것. 所受空, 所食空이라고도 한다) ·

內外空(身空 · 自身空이라고도 한다) ·

空空(이라고 하는 것도 道理. 能照空이라고도 한다) ·

大空(十方世界인 것. 身所住處空이라고도 한다) ·

第一義空(諸法 밖에 따로 實相이라고 할만한 自性이 없음을 가리킴. 勝義空, 眞境空, 眞實空이라고도 함) (舍利弗阿毘曇論 卷十六)

七空.

相空(諸法의 모습 곧 自相共相도 모두 인 것. 自性空이라고도 한다) ·

性自性空(諸法自性實體인 것. 自性空이라고도 함) ·

行空(五蘊我所를 여의어 因緣에 의해 일어나는 것) ·

無行空(涅槃五蘊 가운데에 아직 실현되지 않은 것 곧 을 실천하지 않는 것, 不行空이라고도 한다) ·

一切法離言說空(一切法言語로 설명할 수가 없는 이라는 ) ·

第一義聖智大空(果位聖智로 볼 수 있는 第一義空) ·

彼彼空(저편에서는 이것이 없고 여기에는 저것이 없는 것. 다만 라고 하는 얕은 뜻의 )-四卷楞伽經 卷一 

十空.

內空 · 外空 · 內外空 · 有爲空(有爲法인 것) ·

無爲空(無爲法 涅槃인 것) ·

散壞空(의 집합이므로 離散하고 현상은 다 破壞되는 으로서 인 것. 散空이라고도 한다) ·

本性空(自性인 것. 性空이라고도 한다) ·

無際空(비롯함이 없는 옛부터 존재하는 일체의 諸法은 모두 인 것. 無始空 · 無前後空이라고도 한다) · 勝義空 · 空空(大毘婆沙論 卷八)

十一空.

內空 外空 內外空 有爲空 無爲空 無始空 性空 無所有空(諸法은 결정된(절대적) 自性을 구해도 얻을 수 없으므로 인 것. 不可得空이라고도 한다) · 第一義空 · 空空 · 大空(北本涅槃經 卷十六)

十六空

內空 外空 內外空 大空  空空 勝義空 有爲空 無爲空 畢竟空(쌓아 모은 善根을 흩어버리는 일도 없고 그 선근에 집착하지도 않고 으로 보는 것. 不捨離空 · 不捨空인 것) · 本性空 · 相空(三十二相 八十種好인 것) · 一切法空(일체의 佛法인 것) · 無性空(人法二空이므로 一物도 집착할 것이 없는 것) · 無性自性空( 無性도 역시 自性인 것)

 十八空.

內空 外空 內外空 空空 大空 第一義空 有爲空 無爲空 畢竟空 無始空 散空 性空 自相空 諸法空(일체제법은 인 것) · 不可得空 · 無法空(과거와 미래의 諸法인 것) · 有法空(현재의 諸法인 것) · 無法有法空(대품반야경 권삼, 대집경 권오십사, 지도론 권삼십일) 이외에 , 十二空 十四空 十九空 二十空 등 여러 형태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十八空이 가장 유명한 十八空論이라고 하는 論書도 있다.

 

() : 범어 bhava의 번역. 有情으로서의 존재. 生存의 뜻. 三有三界를 말하며, 欲有 · 色有 · 無色有. 七有地獄有(바람직하지 않은 의 의미로 不可有라고도 한다) · 餓鬼有 · 傍生有(畜生有) · 天有 · 人有 · 業有(은 생존을 이끄는 이기 때문에 業有라고 한다) · 中有, 二十五有四惡趣(地獄 · 餓鬼 · 畜生 · 阿修羅) · 四州(東勝身州 · 南贍浮州· 西牛貨州· 北俱盧州) · 六欲天(四王天· 夜摩天· 忉利天· 兜率天· 化樂天 · 他化自在天) · 色界(初禪天· 大梵天· 第二禪天· 第三禪天· 第四禪天· 無想天· 五淨居天) · 四無色界(空無邊處天· 識無邊處天· 無所有處天· 非想非非想處天), 二十九有二十五有  五淨居天無煩· 無熱· 善見· 善現· 色究竟五天으로 나눈 것이다.

혹은 또 初果聖者人天의 사이를 七返往來하며 을 받고 그 이상은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 경우 그 생을 中有生有로 나누어 二十八有라 하기 때문에 二十九有絶無를 뜻한다. 이상과 같이 迷惑된 생존의 상태는 가지가지로(특히 이십오유에) 분류되기 때문에 諸有라 하고 그 는 널리 際限이 없기 때문에 바다에 비유해서 諸有海라 한다. 智度論 十二에는, 물건의 존재의 방식을 3종으로 나누어 三種有로 한다. 大小長短등과 같은 상대적 존재인 相待有, 多數가 집합한 의 존재인 假名有, 因緣으로 생긴 것이기는 하나 물건으로서 존재하고 있는 法有 등이다.

 

법장(法藏) : 현수(賢首).(643~712) 중국 승려. 화엄종의 제3. 이름은 法藏. 속성은 . 17세에 태백산에 들어가 수년동안 경 · 논을 연구. 다시 낙양 운화사에서 智儼에게 화엄경을 배우고, 26세에 智儼이 입적한 뒤에 그 법을 깊이 수호함. 28세에 칭명으로 여러번 화엄경을 강의하였으며, 53세 때에 인도 스님 實叉難陀가 우전국에서 화엄경 梵本을 가지고 와서 번역할 적에 그 筆受를 맡아 5년만에 마치니 이것이 八十華嚴經이다. 則天 武后의 청으로 불수기사에서 새로 번역된 화엄경을 강하여, 賢首라는 호를 받고, 이로부터 武后의 신임을 받다. 현수는 책을 지어 화엄의 교리를 크게 밝히고 화엄종의 조직적 체계를 이루어 놓았다.

唐 先天 111월 장안 대천복사에서 70세에 입적함. 저서에 華嚴經探玄記 20, 華嚴五敎章 3, 華嚴旨歸, 遊心法界記, 金獅子章, 妄盡還源觀, 起信論義記 등이 있음.

 

화엄오교장(華嚴五敎章) : 오교장(五敎章).3. 당나라 현수의 저서. 화엄종의 처지에서 불교 중의 여러 학설을 종횡으로 비판하여 화엄경을 최고로 주장하고 그 宗義를 조직적으로 기술한 것. 책의 제목이 여러 가지로 和本의 상중 양권이 있으며 제목은 華嚴一乘敎記라 하고, 和本의 하권에는 華嚴經中一乘五敎分齊義이며, 唐本 3권에는 華嚴一乘敎義分齊章이라 하며, 淨源에는 華嚴一乘敎分記라 하고, 신라 최치원의 저서인 賢首傳에는 華嚴五敎章이라고 하였다.

 

의타기성(依他起性) : 唯識三性의 하나. 자기의 원인만으로는 생기기 어렵고 반드시 다른 , 곧 갖가지 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고정된 영원불변의 속성이 아니므로 假有實無的인 것으로 唯識論百法 가운데 94법이 여기에 속한다. 色法은 인연과 增上緣으로 생기고 心法4으로 일어난다고 함.

 

연기법(緣起法) : 연기의 이치. 에 의하여 이 생기는 것.


연기(緣起) : 모든 존재(有爲法), 여러가지 조건 곧 인연에 의해서 잠정적으로 그와같은 모습으로 성립되어 있을 뿐이다. 따라서 조건 여하에 따라 여러가지로 변화하므로(無常), 독립적 존재성을 가질 수 없고( · 無我), 서로 의존한다. 이와 같이 인연에 의해서 성립되어 있는 존재를 緣生, 緣生法, 또는 緣已生, 緣已生法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서 모든 현상은 무수한 원인의 과 조건인 이 상호 관계하여 성립된다는 것으로 獨立 · 自存적인 것은 없으며 제 조건 · 원인이 없으며 결과()도 없다는 이다. 나아가 일체 현상의 生起消滅의 법칙을 연기라 한다. 그 간단한 형태는 중아함경 권47이것이 있으면 그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면 그것이 없고, 이것이 생기면 그것이 생긴다. 이것이 멸하면 그것도 멸한다(因此有彼 · 無此無彼 · 此生彼生 · 此滅彼滅)는 등으로 표현된다.

이와같이 중생이 생사 · 유전의 고통을 받는 경우의 연기는 流轉연기, 수행하여 해탈로 향하는 연기를 還滅연기라고 한다. 원시불교 이래의 (4종의 근본진리)도 일종의 연기설로서 · 2는 유전연기· 는 환멸연기를 나타낸다. 연기설의 일반적 형태는 無明 · · · 名色 · 六入 · · · · · · · 老死12항목(十二緣起)이 순차적으로 발생 · 소멸하는 것을 나타내는 12연기이다.

아함경에緣起를 보는 자는 을 보고, 을 보는 자는 緣起를 보고, 緣起를 보는 자는 을 본다하는 것과 같이 연기는 법과 동일한 것으로 불교의 중심사상이다. 따라서 연기에 대하여 원시불교 이래 대승 · 소승 불교에서 여러 가지 이론이 제시되었다. 이렇게 볼 때 緣起思想은 불교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세계관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서, 阿含經典十二緣起說(十二因緣)을 처음으로 하여, 唯識宗賴耶緣起說, 楞伽經등의 如來藏緣起說, 華嚴宗法界緣起說, 眞言宗六大緣起說 등 불교의 역사를 통해 일관하고 있는 사상이다. 大衆部化地部에서는 이 緣起의 도리(緣起法)九無爲의 하나로 했다. 部派불교에서는 業說이 부가되어 12연기의 12를 우리의 과거 · 현재 · 미래의 三世에 걸쳐 있는 것으로 하는 三世兩重因果로 설명하였다. 이는 시간적인 生起를 중심으로 연기설을 해석한 것이다. 이러한 해석을 타파한 것이 대승불교 운동으로서 특히 그 최초에 등장한 般若經류는 一切皆空을 주장하였다.

이는 용수에 의해 연기와 밀접히 관련지워져 연기 無自性 의 해석이 확립되었다. 즉 일체는 다른 것에 연하여 현상계에 존재하는 것으로서 상호의존하고 있는 相因相待에 관계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각각은 자성을 갖고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이것이 바로 이라는 것이다.

중기 대승불교의 하나에 일체의 현상을 마음의 활동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는 唯識說이 있으며 瑜伽師地論 · 成唯識論 등에서는 외계의 일체현상은 末那識의 활동과 이 말나식을 내포하고 있는 아뢰야식에 내장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중기 대승불교의 또 하나에 중생 속에 깨달음의 가능성 즉 여래의 인자가 있다고 하는 여래장사상이 있다. 여기에서는 본래 自性淸淨心을 둘러싼 외계의 번뇌(客塵煩惱)에 의해 생사에 유전하는 연기를 설명하고 있다. 여래장사상은 대승기신론 등의 진여연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화엄경의 법계연기는 모든 연기를 이상세계로서의 법계의 전개라고 하며 일체의 사물은 一卽多 多卽一重重無盡의 관계에 있다고 한다. 이를 緣起無礙門이라고도 한다

 尼陀那라고 音譯하고, 인연이라고도 번역함. 이 말은 과 같은 뜻으로 쓰이는 경우와, 十二部經(곧 원시불교경전의 기본적인 )의 하나를 가리키는 경우가 있다. 뒤의 것은 · 등이 해진 그 由來 · 緣由 · 理由를 밝히는 說話의 뜻

또 세속에 吉凶의 조짐을 연기라 하고, 延喜 · 緣喜라고도 쓴다.

화엄종에서는 우주의 모든 현상이 나타나 일어나는 것을, 부처가 되는 의 입장에서는, 緣起 곧 인연에 의해서 生起한다고 하고, 佛果의 입장에서는 性起 곧 깨달음 그 자체의 本性(法性)에서 現起한다고 한다. 또 중생의 機緣에 응해서 하는 것을 緣起라고 하고, 性海果分에 대한 緣起因分이라고 한다.

機緣說起의 뜻. 중생의 지혜로 이해할 수 있는 정도로 설법하는 것.

寺院 등을 건설하기까지에 이른 유래와 부처 · 고승들의 염험을 말한다.

 

청변(淸辨) : 범어 Baviveka. 인도 승려. 婆毘吠伽라 음역. 타나갈책가국에 나다. 호법보살이 마갈타국에서 아뢰야 연기론을 주창함에 대항하여 龍樹 · 提婆가 주장하던 일체개공의 학설을 지지 선양하기에 힘쓰다. 뒤에 파타리성 남쪽 산 속의 집금강신을 제사 받드는 곳에 가서, 다라니를 외우면서 에 들었다 한다. 저서는 大乘掌珍論 2, 般若燈論 15권이 있다.

 

호법(護法) : (530~561) 다르마팔라(Dharmapāla) 또는 달마바라(達磨波羅). 인도 대승불교 유가행파(瑜伽行派)의 승려이다. 호법은 미륵(彌勒,Maitreya)무착(無着,Asaṅga)세친(世親,Vasubandhu)진나(陳那,Dignāga)무성(無性,Asvabhāva)으로 이어진, 마음(8즉 심왕, 즉 심법)에 비친 객관의 모습은 실재라는 관점, 주관에 형성된 대상의 모습은 고유한 본질적 성질을 지니고 있다는 관점, 즉 마음에 내재(內在)하는 사물의 모습은 허구가 아니라는 관점의 경공심유[境空心有. 현상은 없으나 마음(8)은 있다, 청정해진 마음(8)이 곧 진여다]의 방편유식설(方便唯識說)을 주장한 유상유식파(有相唯識派)의 계보를 이은 유식 논사로, 인도의 유식 10대 논사의 한 사람으로 유명하였다. 또한, 그는 유가행파와 함께 인도 대승불교의 2대 조류를 형성하고 있던 중관파에 속한 청변(清辯, Bhavyaviveka)과 동시대인이었는데 이들이 서로 논쟁한 것은 공유논쟁(空有論爭)이라고 하여 불교사에서 유명한 일이었다. (출처 : 위키백과-불교)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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