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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종(淨土宗)

근와(槿瓦) 2018. 3. 31. 02:05

정토종(淨土宗)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아미타불을 신앙대상의 主佛, 아미타불의 本願力을 믿고, 그 힘에 의해 극락정토에 往生하고자 하는 宗派. 淨土三部經(無量壽經·十六觀經·阿彌陀經)世親往生論所依經論으로 삼는다. 白蓮寺慧遠은 중국 淨土宗初祖가 되고 善導·承遠·法照·延壽·省常·元炤 등으로 그 宗脈이 이어 왔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신라의 郁面婢, 弩肹夫得, 怛怛朴朴, 乾鳳寺發徵화상 등이 정토수행을 통해 법을 성취한 분들이며 遊心安樂道·阿彌陀經·彌勒上生經 등 많은 淨土書를 쓴 원효대사를 비롯하여 大覺國師淨土書編刊했고 普照國師念佛固由經을 쓴 것으로 전해온다. 이로서 우리나라는 通佛敎의 일환으로 불교 전체가 淨土思想이 깊이 흐르고 있다.

 

참고

아미타불(阿彌陀佛) : 범어 Amitabha Buddha, Amitayus Buddha. 대승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부처님의 한분. 阿彌陀婆(無量光, amitabha)·阿彌陀庾斯(amitayus, 無量壽)라 음역한다. 이 중에서 (abha)光明의 뜻이며, 庾斯(ayus)의 뜻이다. 또는 無量淸淨佛·無量·阿密㗚多(Amrta, 甘露盡十方無碍光如來라고도 한다. 阿彌多·阿弭跢·阿弭嚲라고도 쓰며 서방극락세계의 敎主의 이름이다. 이 부처님과 그곳의 극락정토를 주로하여 無量壽經·觀經·阿彌陀經하며, 화엄·법화·열반 등의 대승경전 이외에도 2백 수 십부의 경전에 설해지고 있다. 정토 3부경에 있는 이 부처님의 역사는 오랜 옛적 과거세에 世自在王佛의 감화를 받은 法藏210억의 많은 국토에서 훌륭한 나라를 택하여 이상국을 건설하기를 기원. 48원을 세워 자기와 남들이 함께 성불하기를 소원하면서 장구한 수행을 지나 성불하였으니 이가 바로 아미타불이다. 오랜 옛적에 성불한 아미타불(本佛)에 대하여, 이 부처님을 10겁 전에 성불한 아미타불(迹佛)이라 한다.

 

본원력(本願力) : 보살 因行 때에 세운 願力.

 

인행(因行) : 부처가 되기 위한 수행.

 

원력(願力) : 本願의 작용. 本願力·大願業力·宿願力 등으로 부름. 淨土敎에서는 阿彌陀佛의 구제력을 말함. 彌陀佛願力廻向으로 중생이 淨土往生하는 淨土에서 얻는 果報도 모두 부처님에 의해 얻는 것이란 해석. 그 작용이 우리의 思慮를 초월한 것을 願力不思議, 그 작용이 자연히 그렇게 되는 것을 願力自然, 그 작용으로 된 淨土願力成就淨土라고 한다.

 

극락(極樂) : 범어 sukhavati. 須訶摩提·須摩提·須訶提·蘇訶嚩帝音譯하고, 安養·安樂·安穩·妙樂·一切樂·樂無量·樂有라 번역한다. 극락세계·극락정토·극락국토라고도 부른다. 娑婆世界에서 西方으로 十萬億 佛土를 지나간 곳에 있다는 아미타불의 淨土. 아미타불의 前身法藏比丘理想을 실현한 국토이다. 아미타불께서 지금도 계시어 항상 說法하며, 모든 일이 具足하여 즐거움만 있고 괴로움은 전혀 없는 自由롭고 安樂理想鄕이다.

 

왕생(往生) : 목숨이 다하여 다른 세계에 가서 태어나는 것. 極樂往生 · 十方往生 · 兜率往生 등이 있다. 往生을 원하는 것을 願生(願往生)이라고 한다.

極樂往生無量壽經 등의 에 의거하여 아미타불의 淨土에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淨土敎는 이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고, 다른 대승불교에서도 깨달음을 열기 위한 수단으로서 한다. 眞宗등에서는 往生即成佛을 세운다. 往生의 방법에는, 念佛往生(불타의 이름을 부름으로 인하여 왕생함) · 諸行往生(염불이외의 착한 행위를 해서 왕생함) · 助念佛往生(염불의 도움으로 하여 諸行을 닦아서 왕생함)등이 있고, 聞名往生(부처의 이름을 듣고 믿어 왕생함)이라고 하는 것도 있다. 即往生[불타께서 주신 信心에 의해서 報土에 태어나는(化生) · 便往生(자기의 힘을 의지해서 化土에 태어나는 것(胎生))二往生說, 혹은 即往生難思議往生(第十八願 他力念佛往生) · 便往生難思往生(第二十願 自力念佛往生) · 雙樹林下往生(第十九願 諸行往生)이라고 하는 三往生說이 있다. 眞宗에서는 信心을 얻은 때에 왕생할 수 있는 것이 해지는(往生一定) 것을 前念命終 後念即生이라고 하고, 即得往生이라고 한다. 도 이것을 不體失往生(더러운 몸 그대로 平生중 어느 때에 왕생이 정해지는 것)이라고 하고, 體失往生(육체가 죽으면 곧 왕생한다)에 상대시킴. 또 한번 죽어 새로 태어났다가 왕생하는 것을 願次往生이라고 한다. (極樂傳記往生傳이라 한다).

十方往生十方隨願往生經 등의 에 의거하여 아미타불 이외의 諸佛淨土에 태어나는 것.

兜率往生彌勒上生經등의 설에 의거하여, 미륵보살이 現存하는 兜率天에 태어나, 567천만년 뒤에 세계에 태어나서 깨달음 얻기를 원하는 것으로, 법상종 계통에서 많이 행해졌다.

 

통불교(通佛敎) : 한 종파에만 국한하지 않고 불교 전체에 통하는 교리.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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