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한(恨)

근와(槿瓦) 2018. 3. 28. 02:24

()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upanaha. upanahana. 敵意가 계속되는 것. 小乘 阿毘達磨의 학문에서는 心所중의 小煩惱地法의 하나. 唯識學에서는 二十隨煩惱의 하나. 분노의 대상을 계속 생각하여서 한을 잊지 못하는 마음의 작용을 말함. Samkhya(數論)학파에서는 의 뜻. 瞋恚와 같음. (俱舍論·成唯識論)

 

참고

소승(小乘) : 범어 hinayana. 은 싣고 운반하는 뜻. 일체 중생이 모두 부처가 되기에는 너무나 작고 보잘 것 없는 수레라는 뜻. 대승의 . 이 교법 중에서 ···가 모두 深遠 광대하고, 따라서 수행하는 사람도 大器利根機類를 요하는 것을 대승이라 하고, 이와는 달리 아라한과와 벽지불과를 구하는 것을 소승이라 한다. 소승에는 성문승과 연각승이 있다.

(1) 聲聞乘. 四諦의 이치를 관하여 성문의 四果를 증득하여 열반에 이르는 것을 교리로 한다.

(2) 緣覺乘. 12인연을 하여 辟支佛果에 이르는 것을 敎體로 한다. 이것은 모두 몸을 태우고 를 멸하여 空寂 열반의 깨달음으로 돌아가는 것을 최후 목적으로 생각한다. 부처님이 열반하신 후 100년에 上座部大衆部로 분열하였고, 이 대중부는 또 다시 9부로, 上座11부로 나뉘어져 결국 도합 20부가 되었다. 스승이나 지역 관계가 분열의 원인이 되었는데, 이와 같은 분열은 한편으로 교세의 확장을 의미하기도 한다. 각 부의 敎義는 서로 영향을 받았으며, 거기다가 이상적 질서를 부여한 것은 중국의 敎判으로, 窺基八宗判, 法藏十宗判 등이다. 이 이름은 대승이 有部煩瑣 연구를 소승이라고 낮추어 부른 데서 비롯한다. 대표적인 부파는 有部·經量部·正量部·大衆部 등이다. 인도의 상좌부·대중부 등의 20분파와 東土의 구사종·성실종·율종 등이다.

 

아비달마(阿毘達磨) : 범어 abhidharma의 음역. 阿毘曇·毘曇이라고도 쓴다. 對法·無比法·向法·勝法, 혹은 단지 이라고도 번역한다·과 더불어 三藏(불교성전의 총칭)의 하나로, 阿毘達磨藏· 阿毘曇藏·對法藏·論藏이라 불리운다. 아비달마란 말은 본래달마 곧 敎法(뒤에 이라 불리움)에 관한 연구를 의미하고, 아비뷔나야 곧에 관한 연구相伴하여 썼었는데, 이것이 경·二藏에 대한 독립의 논장으로서, 三藏의 하나를 형성하게 된 것은, 西紀 전후의 일인 것 같다. 처음에는 法數要目을 묶은 論母(巴利語)에서 차례로 발전하여, 部派佛敎시대가 되면서, 유력한 部派는 다 각자의 아비달마를 가지고, 煩瑣한 철학적인 敎學을 전개했다. 語義도 점차로 적극적으로 理想化하여 해석되고, 俱舍論 에서는, 勝義의 아비달마는 四諦對觀하여 열반의 깨달음에 對向하는 바의 無漏라고 해석하고 있다. 현존의 아비달마 가운데 주요한 부파는, 分別上座部(巴利文)說一切有部(주로 漢譯)인데, 특히 뒤의 것은 대승불교를 내()는 소재가 된 점으로 큰 意義를 갖는다.

 

심소(心所) : 相應하여 과 동시에 존재하고 에 종속하는 가지가지의 정신작용을 말함.

心所을 따라다니므로 心所에 대해 心王이라고도 한다.

 

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 : 범어 upaklesabhumika. 說一切有部俱舍宗에서 一切法75요소로 분류하는 가운데, 과 상응하여 특별한 성질이 있는 마음작용을 말함. 忿·········의 열가지.

 

유식(唯識) : 本體轉變을 떠나서, 어떠한 實在도 없다고 하는 . 곧 우리들이 자기의 心外에 있다고 하는 物心의 모든 現象, 우리들의 第八識 그 자체가 主觀(見分)客觀(相分)으로 하여 나타나서, 인식의 대상과 같은 모습을 心外影像으로써 비쳐 떠올려 實在인 것처럼 인정하는데 불과하고, 인식의 대상이 되는 물건자체(本質)阿賴耶識중에 攝持하는 種子로부터 하여 생긴 것이기 때문에, 이외에는 實在는 없다고 한다. 이것을 唯識無境이라 하고, 萬有에서 했다고 하는 의미로 唯識所變이라고 한다.

 

수번뇌(隨煩惱) : 隨惑이라고도 함.

마음의 향방에 따라 有情을 교란시키는 일체의 번뇌를 말함.

根本煩惱(枝末煩惱)에 수반하여 일어나는 번뇌를 말한다.

俱舍宗에서는 이것을 放逸·懈怠·不信·掉擧·惛沈·無慚·無愧·忿··········睡眠·19이라 하고,

唯識宗에서는 忿·········(이상은 小隨惑無慚·無愧(이상은 中隨惑掉擧·惛沈·不信·懈怠·放逸·失念·散亂·不正知(이상은 大隨惑)20을 말한다.

 

진에(瞋恚) : 범어 krodha. 三毒의 하나. 자기 의사에 어그러워짐에 대하여 성내는 일. 노여움. 분노.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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