ᄇ(비읍)

불환과(不還果)

근와(槿瓦) 2018. 3. 30. 02:38

불환과(不還果)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阿那含이라 음역. 4의 하나. 欲界9品 修惑을 다 끊고, 남은 것이 없으므로 다시 欲界에 돌아와서 나지 않는 地位에 도달한 聖者. 이 지위의 聖者에 대하여 다섯 가지 구별이 있다. (1) 中般 · 生般 · 有行般 · 無行般 · 上流般. (2) 앞의 5종에 現般. (3) 앞의 6종과 無色般. (4) 앞의 7종과 不定般. (5) 速般 · 不速般 · 經久般 · 生般 · 有行般 · 無行般 · 全超般 · 半超般 · 遍沒般.

 

참고

아나함(阿那含) : 범어 anagamin 阿那伽彌·阿那伽迷音譯한다. 聲聞 4중의 하나로, 줄여서 那含이라 하고, 不還·不來라 번역한다. 欲界에서 죽어 色界·無色界에 나고는 煩惱가 없어져서 다시 돌아오지 아니한다는 뜻이다.

 

사과(四果) : 소승 證果4계위. 無漏智가 생기는 지위. 舊譯須陀洹果, 斯陀含果, 阿那含果, 阿羅漢果라 하며, 新譯에는 앞 三果를 번역하여 預流果 · 一來果 · 不還果라 하고, 아라한과는 舊譯대로 함.

(1) 須陀洹果. 入流 또는 逆流라 번역한다. 入流預流와 같은 뜻으로 범부를 버리고 처음으로 聖道法流에 들어감을 말한다. 逆流聖位에 들어가 生死暴流를 거스름을 말한다. 三界見惑을 완전히 끊는 자리이다.

(2) 斯陀含果. 一來라 번역하며 欲界 九地思惑 가운데 앞의 六品을 끊고, 뒤의 三品을 남긴 것. 後三品思惑이 되어 오히려 욕계의 인간과 天界(六欲天)一度受生하므로 一來라 한다. 一來一度往來의 뜻이다.

(3) 阿那含果. 舊譯에서는 不來라 하고, 新譯에서는 不還이라 한다. 욕계에서 죽어 색계와 무색계에 나고는 번뇌가 없어져서 다시 돌아오지 아니한다는 뜻이다.

(4) 阿羅漢果. 번역하여 殺賊 · 應供 · 不生이라 번역한다. 위로 非想處에 이르러 일체의 思惑을 끊는 성문승의 極果이다. 일체의 見惑思惑을 끊으므로 殺賊이라 하며 이미 極果를 얻어 인간과 천상의 공양을 받으므로 應供이라 한다. 一世果報를 다하여 영원히 열반에 들어가 다시는 三界來生하지 않으므로 不生이라 한다.

 

욕계(欲界) : 일종의 有情生存의 상태. 또 그 有情이 사는 세계를 말한다. 欲界·色界·無色界三界로 나누는 중의 하나. 地獄·餓鬼·畜生·阿修羅·人間·六欲天을 합친 것의 이름. 이 세계의 有情에는 食欲·婬欲·睡眠欲三欲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欲界라고 한다. 欲界라고 하는 명칭은 有情世間(거기에 사는 有情)器世間(山河大地)을 포함한다. 色界無色界定心(禪定三昧에 들어가서 散動하지 않는 마음)인데 대해서, 散心(散動하는 通常의 마음)이므로 欲界散地라 하고, 三界九地로 나누는 경우 欲界五趣地라고 하여, 欲界의 전체를 최초의 一地로 한다.

 

수혹(修惑) : 事物의 진상을 알지 못하는 데서 일어나는 번뇌. 은 번뇌를 말함. .....(眞相)→① 범어 jati-laksana. 本來面目과 같음. 사물의 참된 내용이나 모습. 참모습. 실제의 모양이나 형편.

 

성자(聖者) : 의 뜻. 無漏智를 내어 바른 이치를 증득한 사람을 聖者라고 말함. 三乘見道 이상의 사람.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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