ᄇ(비읍)

부단나(富單那)

근와(槿瓦) 2018. 3. 25. 02:21

부단나(富單那)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putana의 음역으로 布怛那·布單那·富多那·富陀那라고도 쓴다. 건달바와 함께 持國天의 권속으로 東方을 수호한다는 귀신.

 

참고

부다나(富陀那) : 餓鬼의 이름.

 

건달바(乾闥婆) : 健達縛 · 彦達婆라고도 쓰고, 食香 · 尋香 · 香陰이라 번역한다.

帝釋天雅樂을 관장하는 을 말하며 만을 먹는다고 한다. 많은 과 이를 따르는 많은 사람(眷屬)이 있다. 佛法守護의 팔종의 신(八部衆)의 하나.

肉體死後, 다른 육신을 받아 나기 전의 靈魂身(中有)異稱. 그 사이 을 찾아서 行住하여 을 먹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健達縛이라 쓴다.

 

지국천(持國天) : 범어 Dhrtarastra의 번역으로 治國天이라고도 하며 四天王의 하나. 東方守護를 맡은 이므로 東方天이라고도 한다. 須彌山 4층에 머물고 그 궁전을 賢上城이라 한다. 바른 손으로 옆구리를 짚고 왼손에 칼을 들고 갖가지로 天衣로 장식을 한 형상을 했다. 절의 입구 四天王門에 다른 四天王과 함께 있다.

 

권속(眷屬) : 범어 parivara의 번역. 이라 함은 親愛, 이라 함은 隷屬(예속)의 뜻으로 친하게 순응하는 것을 말한다. 智度論 卷三十三에는 불타의 권속에 大眷屬內眷屬이 있으니, 釋迦內眷屬이라 함은 出家이전의 車匿 苦行時五人道伴, 得度時阿難 등을 말하고, 大眷屬이라 함은 舍利弗 등의 모든 성인 및 彌勒 등의 모든 보살을 말한다. 善導는 권속을 在家·出家의 둘로 나누어 在家권속, 出家者권속이라고 한다. 를 널리 열고 를 받는 자를 불타의 권속이라 하는 수도 있다.

 

팔부귀중(八部鬼衆) : 사천왕에 속하는 여덟 가지 鬼衆. 乾闥婆 · 毘舍闍 · 鳩槃茶 · 薛荔多 · 諸龍衆 · 富單那 · 夜叉 · 羅刹. 부처님의 가르침을 수호하는 . (1) (2) · 龍神 · 龍王 (3) 夜叉 (4) 乾闥婆 (5) 阿修羅 (6) 迦樓羅(金翅鳥) (7) 緊那羅. 人非人이라 번역하고 半人半獸. (8) 摩候羅迦. 大履行이라 번역하고 蛇神을 말함.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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