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행경십불(行境十佛)

근와(槿瓦) 2018. 3. 23. 02:37

행경십불(行境十佛)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解境十佛에 이르는 말. 화엄종에서 수행한 결과로 깨달아 얻는 佛身의 경계를 10종으로 나눈 것.

(1) 正覺佛 또는 無着佛. (2) 願佛. (3) 業報佛. (4) 住持佛. (5) 化佛. (6) 法界佛. (7) 心佛. (8) 三昧佛. (9) 性佛. (10) 如意佛.

 

참고

해경십불(解境十佛) : 화엄경에서 설하고 있는 열 가지 佛身으로 解境十佛이라고도 한다.

行境十佛가 된다. 圓敎의 보살이 因位에서 대상을 하는 지혜(觀智)를 가지고 확실히 알 수 있는(解悟照了하다) 곳의 境界에는 가지가지이나 이것을 다 모아서 十身으로 만든 것이다. 行境·解境의 두 가지 十佛智儼華嚴經 孔目章卷二에 있다. 澄觀華嚴玄談 卷三에서 말하는 融三世間十身解境十佛, 佛上十身行境十佛에 해당한다.

舊譯 화엄경26十地品에 나오는 이름을 보면 (1) 衆生身(중생세간) (2) 國土身(국토세간) (3) 業報身(앞의 二身感受시켜 인연이 되는 ) (4) 聲聞身(聲聞果) (5) 辟支佛身(緣覺果) (6) 菩薩身(佛果를 구하는 것) (7) 如來身(佛果를 완성한 것) (8) 智身(三乘 의 지혜) (9) 法身(앞항을 지혜로 깨달을 수 있는 理法) (10) 虛空身(이상의 諸身所依이라는 것)이다.

이 열가지는 모두 공통적으로 緣起의 의미에 의하여 분류한 것이다. 처음 三身染分, 다음 六身淨分, 第十身不二分을 나타낸다. 또 제4聲聞身이하는 三世間중의 智正覺世間[三種世間의 하나. 智度論四十七 止觀五에 의하면, 석가여래 敎化의 경계로서 중생이 의지하는 國土器世間(國土世間)과 석가세존의 敎化機類衆生世間. 여래가 大智慧를 갖추어서 世間·出世間覺了하여 치우친 바 없이 모두 다 깨달아 아심으로 부처님의 세계를 智正覺世間이라 한다.]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화엄종(華嚴宗) : 八宗의 하나. 화엄경을 근본 경전으로 하여 세운 종파. 혹은 이 종의 敎義를 크게 大成시킨 賢首의 이름을 따서 賢首宗이라고도 한다. ·시대 인도불교의 굴레를 벗어나 중국적 불교의 전성시대에 삼론종·천태종·율종·정토종 등 여러 종파와 대립하여 통합적인 불교로서 성립되었다.

初祖에 관해서는 여러 이 있는데, 전통설은 杜順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2智儼을 거쳐서, 3法藏, 賢首에 이르러 크게 이루어 놓았다. 中唐 무렵 한때 부진하였다가 澄觀·宗密에 의하여 진흥되었으므로, 이들은 중국의 華嚴五祖라 하며, 또 인도의 馬鳴龍樹를 더하여 7조라고도 한다.

會昌廢佛, 5대의 난 때 쇠퇴하였다가 송나라 시대에 재흥되었는데 나라 이후는 미미해지고 말았다. 한국에서는 신라시대의 원효를 初祖로 하는 海東宗과 당나라에 가서 智儼의 종통을 전해온 義湘初祖로 하고, 태백산의 부석사를 宗刹로 하는 浮石宗이 있었으나, 후세에까지 오래 전해진 것은 부석종이다. 의상의 뒤를 이어, 勝詮·智通·無染·惠哲·緣起·道詵·賢俊·法印·圓融·智光·大覺·無碍·戒膺·普照友雲 등이 종풍을 선양하였다. 일본에는 736년 당나라 道璿이 화엄경의 주석서를 전한 것이 처음이며, 740년 신라의 審詳이 처음으로 일본에서 화엄경을 강하였고, 다음에 東大寺가 창건되어 일본 화엄종의 기초가 되었다.

 

수행(修行) : 敎法을 몸에 지녀 갈고 닦아 실천하는 일. 불교에서는 깨달음을 찾는 마음을 발하여(發心), 願望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행하고, 그 결과로서 깨달음을 펼친다고 한다.

수행이란 특히 頭陀苦行 또는 廻國巡禮란 뜻으로 쓰고 이를 행하는 사람을 修行者, 또는 行者라 부르기도 한다. 성문 · 연각 · 보살이 각각 究極의 경지에 이르기까지의 세월에 대하여 성문은 三生六十劫, 연각은 四生百劫, 보살은 三祇百劫을 요한다고 한다.

(1) 三生六十劫이란, 성문이 아라한과에 이르기까지 가장 빠른 것은 세번 태어나는 기간을 지내고, 가장 늦는 것은 60(刀兵등의 1小劫)을 지낸다고 한다. 一生 또는 처음 20에는 順解脫分을 일으키고, 二生 또는 다음의 二十劫에는 未至定에 의하여 順決擇分를 일으키고, 三生 또는 마지막 20에는 根本定에 의하여 다시  順決擇分 를 일으켜 見道에 들고 마침내는 無學果를 증명한다고 한다. 그러나 제三生에서 처음으로  順決擇分 를 일으킨다고 하는 도 있다. 또한 빠른 것은 利根, 늦은 것을 鈍根이라 하나, 거꾸로 늦은 것은 오랜 鍛鍊을 참아낼 수 있는 練根으로서의 利根이라고 할 수도 있다.

(2) 四生百劫이란 연각이 辟支佛果에 이른는데 가장 빠른 것은 四生, 가장 늦은 것은 百劫을 요한다는 뜻으로 한 말이다. <俱舍論> 十二에는, 麟角喩獨覺(緣覺)은 반드시 百大劫 기간에 깨달음의 바탕을 닦는다고 설명하고, 四生을 설명하지 않는다.

(3) 三祇百劫이란, 三祇3아승지겁(三僧劫, 三祇劫이라고도 함), 百劫百大劫의 약어로서 三僧劫百大劫이라고도 하고, 보살은 3아승지겁에 걸쳐 波羅蜜을 닦고 그후의 百大劫에 있어서 부처가 갖출 수 있는 뛰어난 姿形(32 · 80種好)의 씨앗이 되는 相好業을 심는다고 하고 이들 수행을 三祇修行, 이 수행을 거쳐 성불하는 것을 三祇成佛이라 한다.

<大毘婆沙論> 百七十八에는, 보살이 아승지겁에 75, 아승지겁에 76, 아승지겁에 77이라는 수많은 부처님을 섬겨 깨달음에 이르는 근본으로 삼고, 계속하여 916을 섬겨 異熟業을 닦아 왕궁에 태어난 후, 34心斷結成道를 설하였고,

<智度論> 二十七 같은 데에도 三祇百劫이 있으며,

<攝大乘論> 에서는 三祇만을 설하고 百劫을 별도로 하지 않고 있다.

法相宗에서는 아승지겁은 五位 중의 資量 · 加行二位이며, 여기에서는 一行 속에서 一行을 닦고, 아승지겁은 通達位 修習位1, 初地에서 7까지이며, 여기에서는 一行 속에서 一切行을 닦고, 아승지겁은 修習位의 나머지 즉 8에서 10滿心까지이며, 여기에서는 一切行 속에서 一切行을 닦는다. 그리하여 10滿心에 있어서 等覺에 올라 여기에서 비로소 成佛을 위한 方便을 닦는 것이 百劫에 해당된다. 또한 三祇의 수행중에 열심히 노력하여 뛰어난 사람은 중간 단계를 뛰어 넘어 높은 修行階位에 도달할 수가 있다고 하여 이것을 超劫이라고 하는데 初地 이상에서는 超劫이 없다고 하는 도 있다.

화엄종이나 천태종에서는, 三祇百劫, 小乘 下根인 사람을 위한 方便的로서 말하는 것이라고 하고, 兩宗이 각각 圓敎라고 하는 최고의 차원에서 본다면, 중생은 본래적으로 부처이므로 三祇라는 시간의 길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眞言宗에서는 三劫妄執(三妄執)一念으로 초월할 것을 설하고, 淨土敎에서는 本願의 힘에 의해 왕생하여 成佛이 되는 것이므로 三祇修行을 설하지 않는다.

 

불신(佛身) : 범어 buddha-kaya의 번역. 佛身.

佛身에 대해서는 불교도 사이에 여러 가지로 고찰되었다. 이것을 佛身論이라고 한다. 이미 釋尊在世時, 혹은 滅後 얼마 안되는 무렵부터, 석존은 보통인간이 아니고, 佛身은 보통 사람의 신체를 넘어선 원만함, 거룩함(三十二相, 八十種好), 신비로운 능력(十力, 四無所畏)을 가졌다고 생각했는데, 部派불교시대에 이르러 分別論者大衆部에서는 佛身無漏라고 하고, 壽量이나 威力 등은 無限大하다고 하였다. 이것은 佛陀의 육신 곧 生身에 대해서 말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有部에서는 이와 같은 사고방식과는 반대로, 佛陀라 할지라도 그 生身은 역시 번뇌의 이기 때문에 有漏라고 보았다. 그러나 有部에서는 다른 방면에서 부처를 성취한 十力, 四無所畏 등의 功德法, 혹은 부처가 敎法無漏라고 하고, 이것을 法身이라고 이름 붙여 有漏生身과 구별하였다.

대저 法身이라 함은, 佛陀肉身이전의 심층으로부터 발견한 佛陀佛陀되게 하는 근거로서의, 보이지 않는 理佛을 말한다. 이와 같은 法身生身二身이라고 하는데, 有部 등에서 · · · 解脫 · 解脫知見의 다섯을 五分法身이라고 하는 것은 이와 같은 功德法으로서의 法身을 가리킨다.

大乘佛敎가 성립된 뒤부터는 佛身論은 급속한 발전을 보았다. 우선 法身의 내용이 변해서, 法性 · 眞如法身이라고 했다. 無箸金剛般若論經典은 곧 言說法身이라고 하고, 이에 대해 修行에 의해 깨달음을 얻으므로 비로소 나타나는 法身이라고 이름하여 두 가지 法身을 말하고 있는 것은 두 가지 法身을 차례로 열거하고 있다. 이와 같이 大乘이 성립된 뒤로는 眞如理體法身이라고 불렀는데, 다시 生身應身이라고 하고 또 이 양자 사이에 報身을 세웠으니 여기에 十地經論卷三, 梁譯攝大乘論卷下 등에 해 있는 法報應三身說이 성립했다.

法身은 또 法佛 · 法身佛 · 法性身 · 自性身 · 如如佛 · 如如身 · 實佛 · 第一身이라고도 하고, 眞身이라고도 한다. 有部에서 하고 있는 것과 같은 法身說은 대승불교에서도 그대로 받아들이고는 있지만은, 대승에서 말하는 法身說의 특색은 오히려 常住 · 眞實 · 普遍 · 平等理體眞如法性 혹은 如來藏을 세워서 法身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報身은 또 報佛 · 報身佛 · 受用身 · 受法樂佛 · 受樂報佛 · 食身 · 應身 · 第二身이라고도 한다. 보살로서 因位에 있었을 때에 세운 修行應報, 그 결과로 나타난 修樂로서, 예컨대 아미타불과 같은 것을 말한다. 報身大慧大定大悲로 하고, 無量色相 · 功德 · 樂相을 갖추고, 또 부처의 淨土는 이 報身으로 하여 성립되고 淨土에 있어서 보살이 의 즐거움을 받는 것도 또한 이것을 으로 한다고 한다. 智度論에서는 이것을 法性身 · 眞身 · 法性生身이라고도 칭하고 있고 또 梁譯攝大乘論卷上에서는 應身이라고도 하고 있다.

應身은 또 應佛 · 應身佛 · 應身如來 · 應化身 · 應化法身이라고도 한다. 중생의 根機(를 받는 사람의 先天的 능력과 그 性格)에 응해서 示現로서 예컨대 身長 十六尺(一丈六尺)의 석가모니불과 같은 경우를 말한다. 이들 三身의 상호관계는 흡사 달의 와 그 빛, 그리고 그 그림자와 같다고 하며, 이것을 一月三身이라고 한다. 法身理體唯一常住不變인 것을 달의 에 비유하고 報身의 지혜가 法身理體에서 생기어 일체를 비치는 것을 달의 빛에 비유하며, 應身은 변화하는 작용으로서 機緣에 따라서 나타나는 佛身이므로 달의 그림자가 물에 비치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念佛三昧寶王論卷中).

二身.

(1) 法身生身.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주로 小乘에서 말하는 것. 自性身自受用身을 합해서 法身이라 하고, 變化身他受用身을 합해서 生身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2) 法性身父母生身. 法性生身隨世間身, 法性生身佛隨衆生優劣現化佛, 眞身化身, 眞身應身을 말하기도 한다(智度論卷九, 卷三十 ). 전자는 앞의 것의 報身이고, 후자는 앞의 것의 生身(肉身)에 해당한다. 그래서 이런 경우의 化身應身과 한 가지이다. 法身報身이 나누어지기 이전의 양쪽의 성질을 갖춘 眞身 또는 果極法身이라고 하며, 이에 대해서 應身化身을 합해서 應身 또는 應化法身, 또는 方便法身이라고 하는 수도 있다.

三身.

(1) · · 三身.

(2) 法身應身化身. 合部 金光明經卷一. 먼저의 法身報身을 합해서 法身이라고 하고, 다시 따로 化身(이 중생의 根機에 따라 · · · 둥의 모습을 나타내고 의 모습을 취하지 않은 경우로, 變化身이라고도 한다)을 더한 것.

(3) 法身解脫身化身. 解深密經卷五. 法身佛果, 解脫身五分法身, 化身은 먼저 것의 應身으로 석존 등을 가리킴.

四身.

(1) 自性身自受用身他受用身變化身. 佛地經論卷七, 法報應三身 중에서 報身 受用身(純淨佛土에 머물러서 항상 法樂受用하고, 受用시키는 自受用身(스스로 廣大法樂受用하는 )他受用身(十地菩薩衆을 위하여 神通을 나타내어 하여 大乘法樂受用시키는 )과의 둘로 나눈 것. 따라서 이 경우의 變化身應身을 말하는 것으로 석존 등을 가리킴.

(2) 化佛報生佛如如佛智慧佛. 四佛이라고도 한다. 四卷 楞伽經卷一. 化佛이란 化現佛身으로 化身 또는 應身에 해당하고, 報生佛이라 함은 果報의 몸으로 應身 또는 報身에 해당하고, 如如佛이라 함은 理佛法身을 말하고, 智慧佛이라 함은 智身으로 報身을 말한다고 한다. 그러나 異譯對照의 결과는 순차로 等流身 · 應化身 · 自性法身 · 受用報身에 해당하는 것 같고, 만일 그렇다고 하면 이것은 法報應三身 중에서 應身等流身應化身과의 둘로 나눈 것이다. 密敎에서는 이 넷을 四種法身이라 부르며, 自性法身(이에 眞如理體 그대로가 法身이라고 하는 理法身, 修行에 의해서 智慧가 완성된 때에 나타나는 智法身이 있다) · 受用法身(自受用身他受用身이 있다) · 變化法身(初地 이전의 보살 · 二乘 · 범부 등을 위해 나타나는 丈六 卑小應身) · 等流法身(九界機類應同해서 · · 등의 형상을 나타낸 것으로 佛體는 아니다)이라고 하는 순서이다.

(3) 法身報身應身化身.

天台宗에서는 소위 化法四敎에 대해서, 각기 그것들을 하는 能說敎主로서 四佛을 세운다.

藏敎敎主劣應身(丈六卑小凡聖 同居土한다)이고, 通敎敎主勝應身(帶劣勝應身이라고 하고, 丈六이긴 하나, 神通變現自在이며, 方便有餘土한다), 別敎他受用身(報身으로 實報土한다), 圓敎法身(寂光土한다)이라고 하며, 이것을 四敎四佛(四敎四土)이라 한다.

天台宗에서는 法華經所說에 따라 伽耶城에서 成道하고 拘尸那羅城에서 八十歲入滅하신 석존은 應身의 석존으로서, 實體報身久遠의 옛적에 실제로 成佛하고 미래 永劫에 걸쳐서 항상 靈山淨土한다 라고 하고, 이것을 久遠實成, 常住靈山(자세히는 常在靈鷲山)이라고 한다.

특히 이 久遠實成의 석존은 法身 · 報身 · 應身三身 相卽報身이고 因位修行에 의해서 비로소 이 된 것은 아니고 본래의 자연 그대로 어떠한 造作도 빌리지 않고 본래부터 이라고 하여, 이것을 無作三身, 자세히는 本有無作三身, 本地無作三身이라고 한다.

[報身應身이란 色身 有色有形相好身을 갖추지만 法身無色無形理佛이므로 報身應身說法은 있지만 法身說法이 없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三乘敎) 이다. 그렇지만 一乘敎에서는 예컨대 天台宗이나 眞言宗에서는 法身說法을 주장한다. 天台宗에서는 寂光土法身說法이 있음을 말하고, 丈六을 곧 法身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顯敎에 있어서는 法身說法을 아직 명확히는 말하고 있지는 않으나, 眞言 密敎에서는 六大大日法身이라고 하고, 분명히 이 大日法身說法이 있다고 한다. 眞言宗에서는, 眞言行者三密 加持修行을 하여 三密相應함으로 三密行者三業이 융합해서 一體로 되었을 때, 瑜伽觀法 가운데 나타나는 加持身(중생에 加持感應하는 佛身의 뜻)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마치 大地萬物의 의지하는 바(所依)가 되는 것처럼, 一切萬有가 의지하는 곳이 되는 근본 佛身本地身(本地法身)이라고 하고, 大日法身이 곧 그것이라고 한다. 本地身에도 說法이 있다고 하는 說法하는 것은 大日加持身이고 本地身에는 說法이 없다고 하는 이 있다. 法華經 本門授記[法身佛記別]의 의미로 法身記라고 일컫는다.

五身. 五種法身이라고도 하며 華嚴宗이다. 法性生身(法性에서 佛身) · 功德法身(많은 功德으로 하여 佛身) · 變化法身(중생의 根機해서 나타난 佛身) · 虛空法身(虛空遍滿佛身) · 實相法身(빛도 없고 형상도 없고 不生不滅佛身)을 말한다. 華嚴 圓敎의 보살이 하는 境界는 일체의 존재가 모두 아님이 없다고 하고, 이것을 解境十佛에 묶어서 함께 그 보살의 修行이 완성함에 의해 도달하는 경계에 나타나는 을 열 가지로 분류하여, 行境十佛이라고 한다.

는 없으나 을 따라 홀연히 (꼭두각시)처럼 나타나는 化佛(化身)이라고 하고, 化身에 대해서 幻化가 아닌 報身佛 또는 法身佛眞佛이라고 한다. 아미타경에서는 아미타불이 무수한 化佛과 더불어 念佛行者를 영접한다고 하고, 千手觀音四十手 중 왼편의 한 손은 化佛持物로 가지고 있고, 또한 法身報身을 합하여 眞身이라고 했으며, 여기에 應身化身을 합하여 三身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의 化身應身에 의해서 처럼 나타낸 로서 여기서 말하는 化佛의 경우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應身 · 化身을 합해서 方便法身이라고 말하는 것도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淨土宗에서는 一如로 하는 無色無形法身法性法身(無爲法身 · 無爲法性身이라고도 한다.

無爲因緣으로 造作되는 것이 아니므로 不生不滅常住法을 말한다)이라고 하고 이 法身으로부터 형상을 나타내어 중생을 濟度하는 (곧 아미타불)方便法身(報身에 해당)이라고 하여 二種法身한다.

다시 이 報身인 아미타불을 報土眞身化土化身으로 나누어 眞身眞實報土往生第十八願가 섬기는 이다. 化身(方便化身)方便化土往生하는 第十九 · 第二十願가 섬기는 이라고 한다.

 

경계(境界) : 이라고도 한다.

感覺器官() 認識을 주관하는 마음()의 대상을 가리킨다. 예컨대 눈과 眼識(視覺)에 의해서 보게 되는 (· 모양)이 그것이니, 여기에 五境, 六境의 구별이 있다. 唯識宗에서는 三類境이 있으며, 內境 · 外境, 眞境 · 妄境, 順經 · 逆經 등으로 나눈다.

자기의 힘이 미칠 수 있는 범위. 分限. 無量壽經 卷下에는이 뜻이 弘深하여 나의 경계가 아니다라고 했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안(彼岸)  (0) 2018.03.23
찰제리(刹帝利)  (0) 2018.03.23
팔지(八智)  (0) 2018.03.22
전륜성왕(轉輪聖王)  (0) 2018.03.22
정사유(正思惟)  (0) 2018.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