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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륜성왕(轉輪聖王)

근와(槿瓦) 2018. 3. 22. 01:32

전륜성왕(轉輪聖王)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斫迦羅伐辣底遏羅闍 · 遮加越 등으로 音譯하며 轉輪王 · 轉輪聖帝 · 輪王 · 飛行轉輪帝 · 飛行皇帝 등으로 불리운다. 輪寶(현재의 戰車에 해당)를 굴리는 이란 뜻. 七寶(·····居士·主兵臣7)를 가지고 四德(長壽하여 번민이 없고 顔貌가 뛰어나고 보배가 곳간에 그득한 것)을 갖추었으며 正法으로 須彌四洲의 세계(全世界)를 통솔한다고 생각된 神話的 이상적인 .

佛典에는 가끔 佛陀와 비교되기도 하고 또 佛陀說法輪寶를 굴리는 것에 비유하여 轉法輪이라고 한다. 仁王般若經에는 · · · 四輪王十信 · 十住 · 十行 · 十廻向의 보살의 階位逆次擬說되기도 한다. 增劫 때에는 人壽 2만세로부터, 減劫에는 84천세로부터 8만세에 이르는 사이에 이 輪王이 세상에 난다고 한다. 은 몸에 如來三十二相을 갖추고 하늘에서 輪寶感得하여 即位하며 輪王이 나아가는 곳마다 輪寶가 앞에서 굴러 땅이 고르고 四方을 위엄으로 정복하지 않는 곳이 없다고 한다. 轉輪王 가운데 4종이 있어서 金輪王須彌四洲(전 세계), 銀輪王은 동 · · 3주를, 銅輪王東南 2주를, 鐵輪王南閻部洲 1주를 통치한다고 한다.

 

참고

윤보(輪寶) : 범어 cakra의 번역으로 제왕의 標幟로 사용하는 寶器. 轉輪聖王은 우주를 통일하는 제왕으로 宿世에 닦은 복력으로 輪寶를 얻는데, 聖王이 나아가는 곳에는 이 윤보가 앞에서 땅을 평평케 하는 한편 적군을 굴복 평정한다고 함. 여기에 · · · 4종의 구별이 있다.

 

표치(標幟) : 또는 幖幟라 함. 이며 또는 旌旗라 하며 標幟彰表의 뜻이며 진언의 身印器具 등은 如來內證의 덕을 彰表함을 말함.

 

증겁(增劫) : 住劫 가운데 人歲 10세로부터 백년마다 1세씩 더하여 84천세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을 增劫이라 한다.

 

멸겁(減劫) : 俱舍論 卷十二에 의하면의 사람의 수명이 무량한 때를 지나서 住劫의 처음에 이르러서 수명이 점점 줄어 열 살에 이르는 동안을 이름하여 처음의 一住中劫이라 한다. 이 뒤의 十八()은 다 增減이 있다. , 10세에서 늘어나 만세에 이르러, 다시 8만세로부터 줄어서 10세에 이르는데 이를 이름하여 第二住中劫이라고 하며 이 뒤의 十七住中劫도 이와 같다. 第二十住中劫10살부터 늘어서 8만세에 이르게 된다. 일체의 劫增8만을 지남이 없고 일체의 劫減은 오직 10세가 그 끝이다.라고 했다. 이에 의할 것 같으면 住劫 二十劫중 처음의 第一劫減劫, 뒤의 第二十劫增劫, 중간의 十八劫增減劫임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수명이 한량없이 긴 때로부터 차차 줄어서(後世에는 人壽 84천 살로부터 백년마다 한 살씩 준다고 해석했다.) 열 살이 되는 동안을 減劫이라 하고 人壽 열 살로부터 백년마다 한 살씩 다시 늘어나서 84천살이 되는 기간을 一增劫이라 하며 이렇게 한 번 줄었다가 늘어나는 기간의 一增減劫一小劫이라 한다.

 

남염부주(南閻部洲) : 범어 Jambudvipa. 또는 南贍浮洲. 수미산 남쪽에 있는 大洲. .....남섬부주(南贍浮洲)또는 南閻浮提·閻浮提라 함. .....염부제(閻浮提)須彌山 남쪽에 있는 대륙. 4대주의 하나. 수미산을 중심으로 인간세계를 동서남북 4로 나눈 가운데 閻浮提南洲이다. 인도는 여기에 속한다고 한다. 여기 16의 대국, 500의 중국, 10의 소국이 있다고 하며 이곳에서 주민들이 누리는 즐거움은 동북 2주보다 떨어지지만 諸佛이 출현하는 것은 오직 이 남주 뿐이라고 한다. 북쪽은 넓고 남쪽은 좁은 지형으로 염부나무가 번성한 나라란 뜻. 원래는 印度를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후세에는 인간세계를 말하게 되었다. 그래서 현실 인간세계인 이 세상의 우리가 살고 있는 世界. 이 지상세계를 娑婆世界라 말한다. .....사바(娑婆)범어 saha의 음역으로 沙訶·娑呵·索訶·沙桴라고도 쓰며·堪忍(감인能忍이라 번역한다. 자세히는 沙訶樓陀 娑婆世界를 말하고 또 忍土·忍界·堪忍土라고도 한다.

석존이 나신 이 세상. 곧 이 땅의 중생은 여러 가지 번뇌를 참고 나가야 하고 또 聖者들은 여기서 피곤함을 참고 교화를 해야 하므로 이 세상을堪忍이라 한다. 처음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閻浮提(염부제)의 뜻으로 썼지만 뒤에는 석가불의 敎化가 삼천대천세계에 미친다고 생각하여 백억의 수미산세계를 총칭해서 娑婆라 하며, 따라서 석존은 娑婆本師라 한다. 梵天이 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하여 梵天娑婆王·忍土王이라고도 한다. 娑婆雜會·雜雜이라고도 번역하는데, 이것은 娑婆의 범어가 saha라고 보아 많은 중생이 雜居하고 있다고 해석한 것이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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