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해경십불(解境十佛)

근와(槿瓦) 2018. 3. 21. 01:32

해경십불(解境十佛)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화엄경에서 설하고 있는 열 가지 佛身으로 解境十佛이라고도 한다. 行境十佛가 된다.

圓敎의 보살이 因位에서 대상을 하는 지혜(觀智)를 가지고 확실히 알 수 있는(解悟照了하다) 곳의 境界에는 가지가지이나 이것을 다 모아서 十身으로 만든 것이다.

行境·解境의 두 가지 十佛智儼華嚴經 孔目章卷二에 있다.

澄觀華嚴玄談 卷三에서 말하는 融三世間十身解境十佛, 佛上十身行境十佛에 해당한다.

舊譯 화엄경26十地品에 나오는 이름을 보면

(1) 衆生身(중생세간)

(2) 國土身(국토세간)

(3) 業報身(앞의 二身感受시켜 인연이 되는 )

(4) 聲聞身(聲聞果)

(5) 辟支佛身(緣覺果)

(6) 菩薩身(佛果를 구하는 것)

(7) 如來身(佛果를 완성한 것)

(8) 智身(三乘 의 지혜)

(9) 法身(앞항을 지혜로 깨달을 수 있는 理法)

(10) 虛空身(이상의 諸身所依이라는 것)이다.

이 열가지는 모두 공통적으로 緣起의 의미에 의하여 분류한 것이다. 처음 三身染分, 다음 六身淨分, 第十身不二分을 나타낸다.

또 제4聲聞身이하는 三世間중의 智正覺世間[三種世間의 하나. 智度論四十七 止觀五에 의하면,

석가여래 敎化의 경계로서 중생이 의지하는 國土器世間(國土世間)석가세존의 敎化機類衆生世間. 여래가 大智慧를 갖추어서 世間·出世間覺了하여 치우친 바 없이 모두 다 깨달아 아심으로 부처님의 세계를 智正覺世間이라 한다.]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참고

불신(佛身) : 범어 buddha-kaya의 번역. 佛身.

佛身에 대해서는 불교도 사이에 여러 가지로 고찰되었다. 이것을 佛身論이라고 한다.

이미 釋尊在世時, 혹은 滅後 얼마 안되는 무렵부터, 석존은 보통인간이 아니고, 佛身은 보통 사람의 신체를 넘어선 원만함, 거룩함(三十二相, 八十種好), 신비로운 능력(十力, 四無所畏)을 가졌다고 생각했는데, 部派불교시대에 이르러 分別論者大衆部에서는 佛身無漏라고 하고, 壽量이나 威力 등은 無限大하다고 하였다. 이것은 佛陀의 육신 곧 生身에 대해서 말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有部에서는 이와 같은 사고방식과는 반대로, 佛陀라 할지라도 그 生身은 역시 번뇌의 이기 때문에 有漏라고 보았다.

그러나 有部에서는 다른 방면에서 부처를 성취한 十力, 四無所畏 등의 功德法, 혹은 부처가 敎法無漏라고 하고, 이것을 法身이라고 이름 붙여 有漏生身과 구별하였다.

대저 法身이라 함은, 佛陀肉身이전의 심층으로부터 발견한 佛陀佛陀되게 하는 근거로서의, 보이지 않는 理佛을 말한다.

이와 같은 法身生身二身이라고 하는데, 有部 등에서 · · · 解脫 · 解脫知見의 다섯을 五分法身이라고 하는 것은 이와 같은 功德法으로서의 法身을 가리킨다.

大乘佛敎가 성립된 뒤부터는 佛身論은 급속한 발전을 보았다. 우선 法身의 내용이 변해서, 法性 · 眞如法身이라고 했다.

無箸金剛般若論經典은 곧 言說法身이라고 하고, 이에 대해 修行에 의해 깨달음을 얻으므로 비로소 나타나는 法身이라고 이름하여 두 가지 法身을 말하고 있는 것은 두 가지 法身을 차례로 열거하고 있다.

이와 같이 大乘이 성립된 뒤로는 眞如理體法身이라고 불렀는데, 다시 生身應身이라고 하고 또 이 양자 사이에 報身을 세웠으니 여기에 十地經論卷三, 梁譯攝大乘論卷下 등에 해 있는 法報應三身說이 성립했다.

法身은 또 法佛 · 法身佛 · 法性身 · 自性身 · 如如佛 · 如如身 · 實佛 · 第一身이라고도 하고, 眞身이라고도 한다. 有部에서 하고 있는 것과 같은 法身說은 대승불교에서도 그대로 받아들이고는 있지만은,

대승에서 말하는 法身說의 특색은 오히려 常住 · 眞實 · 普遍 · 平等理體眞如法性 혹은 如來藏을 세워서 法身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報身은 또 報佛 · 報身佛 · 受用身 · 受法樂佛 · 受樂報佛 · 食身 · 應身 · 第二身이라고도 한다. 보살로서 因位에 있었을 때에 세운 修行應報, 그 결과로 나타난 修樂로서, 예컨대 아미타불과 같은 것을 말한다. 報身大慧大定大悲로 하고, 無量色相 · 功德 · 樂相을 갖추고, 또 부처의 淨土는 이 報身으로 하여 성립되고 淨土에 있어서 보살이 의 즐거움을 받는 것도 또한 이것을 으로 한다고 한다. 智度論에서는 이것을 法性身 · 眞身 · 法性生身이라고도 칭하고 있고 또 梁譯攝大乘論卷上에서는 應身이라고도 하고 있다.

應身은 또 應佛 · 應身佛 · 應身如來 · 應化身 · 應化法身이라고도 한다. 중생의 根機(를 받는 사람의 先天的 능력과 그 性格)에 응해서 示現로서 예컨대 身長 十六尺(一丈六尺)의 석가모니불과 같은 경우를 말한다. 이들 三身의 상호관계는 흡사 달의 와 그 빛, 그리고 그 그림자와 같다고 하며, 이것을 一月三身이라고 한다.

法身理體唯一常住不變인 것을 달의 에 비유하고 報身의 지혜가 法身理體에서 생기어 일체를 비치는 것을 달의 빛에 비유하며, 應身은 변화하는 작용으로서 機緣에 따라서 나타나는 佛身이므로 달의 그림자가 물에 비치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念佛三昧寶王論卷中).

二身.

(1) 法身生身.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주로 小乘에서 말하는 것. 自性身自受用身을 합해서 法身이라 하고, 變化身他受用身을 합해서 生身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2) 法性身父母生身. 法性生身隨世間身, 法性生身佛隨衆生優劣現化佛, 眞身化身, 眞身應身을 말하기도 한다(智度論卷九, 卷三十 ). 전자는 앞의 것의 報身이고, 후자는 앞의 것의 生身(肉身)에 해당한다. 그래서 이런 경우의 化身應身과 한 가지이다.

法身報身이 나누어지기 이전의 양쪽의 성질을 갖춘 眞身 또는 果極法身이라고 하며, 이에 대해서 應身化身을 합해서 應身 또는 應化法身, 또는 方便法身이라고 하는 수도 있다.

三身.

(1) · · 三身.

(2) 法身應身化身. 合部 金光明經卷一. 먼저의 法身報身을 합해서 法身이라고 하고, 다시 따로 化身(이 중생의 根機에 따라 · · · 둥의 모습을 나타내고 의 모습을 취하지 않은 경우로, 變化身이라고도 한다)을 더한 것.

(3) 法身解脫身化身. 解深密經卷五. 法身佛果, 解脫身五分法身, 化身은 먼저 것의 應身으로 석존 등을 가리킴.

四身.

(1) 自性身自受用身他受用身變化身. 佛地經論卷七, 法報應三身 중에서 報身 受用身(純淨佛土에 머물러서 항상 法樂受用하고, 受用시키는 自受用身(스스로 廣大法樂受用하는 )他受用身(十地菩薩衆을 위하여 神通을 나타내어 하여 大乘法樂受用시키는 )과의 둘로 나눈 것. 따라서 이 경우의 變化身應身을 말하는 것으로 석존 등을 가리킴.

(2) 化佛報生佛如如佛智慧佛. 四佛이라고도 한다. 四卷 楞伽經卷一. 化佛이란 化現佛身으로 化身 또는 應身에 해당하고, 報生佛이라 함은 果報의 몸으로 應身 또는 報身에 해당하고, 如如佛이라 함은 理佛法身을 말하고, 智慧佛이라 함은 智身으로 報身을 말한다고 한다. 그러나 異譯對照의 결과는 순차로 等流身 · 應化身 · 自性法身 · 受用報身에 해당하는 것 같고, 만일 그렇다고 하면 이것은 法報應三身 중에서 應身等流身應化身과의 둘로 나눈 것이다. 密敎에서는 이 넷을 四種法身이라 부르며, 自性法身(이에 眞如理體 그대로가 法身이라고 하는 理法身, 修行에 의해서 智慧가 완성된 때에 나타나는 智法身이 있다) · 受用法身(自受用身他受用身이 있다) · 變化法身(初地 이전의 보살 · 二乘 · 범부 등을 위해 나타나는 丈六 卑小應身) · 等流法身(九界機類應同해서 · · 등의 형상을 나타낸 것으로 佛體는 아니다)이라고 하는 순서이다.

(3) 法身報身應身化身.

天台宗에서는 소위 化法四敎에 대해서, 각기 그것들을 하는 能說敎主로서 四佛을 세운다.

藏敎敎主劣應身(丈六卑小凡聖 同居土한다)이고,

通敎敎主勝應身(帶劣勝應身이라고 하고, 丈六이긴 하나, 神通變現自在이며, 方便有餘土한다),

別敎他受用身(報身으로 實報土한다),

圓敎法身(寂光土한다)이라고 하며, 이것을 四敎四佛(四敎四土)이라 한다.

天台宗에서는 法華經所說에 따라 伽耶城에서 成道하고 拘尸那羅城에서 八十歲入滅하신 석존은 應身의 석존으로서, 實體報身久遠의 옛적에 실제로 成佛하고 미래 永劫에 걸쳐서 항상 靈山淨土한다 라고 하고, 이것을 久遠實成, 常住靈山(자세히는 常在靈鷲山)이라고 한다.

특히 이 久遠實成의 석존은 法身 · 報身 · 應身三身 相卽報身이고 因位修行에 의해서 비로소 이 된 것은 아니고 본래의 자연 그대로 어떠한 造作도 빌리지 않고 본래부터 이라고 하여, 이것을 無作三身, 자세히는 本有無作三身, 本地無作三身이라고 한다.

[報身應身이란 色身 有色有形相好身을 갖추지만 法身無色無形理佛이므로 報身應身說法은 있지만 法身說法이 없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三乘敎) 이다. 그렇지만 一乘敎에서는 예컨대 天台宗이나 眞言宗에서는 法身說法을 주장한다. 天台宗에서는 寂光土法身說法이 있음을 말하고, 丈六을 곧 法身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顯敎에 있어서는 法身說法을 아직 명확히는 말하고 있지는 않으나, 眞言 密敎에서는 六大大日法身이라고 하고, 분명히 이 大日法身說法이 있다고 한다. 眞言宗에서는, 眞言行者三密 加持修行을 하여 三密相應함으로 三密行者三業이 융합해서 一體로 되었을 때, 瑜伽觀法 가운데 나타나는 加持身(중생에 加持感應하는 佛身의 뜻)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마치 大地萬物의 의지하는 바(所依)가 되는 것처럼, 一切萬有가 의지하는 곳이 되는 근본 佛身本地身(本地法身)이라고 하고, 大日法身이 곧 그것이라고 한다. 本地身에도 說法이 있다고 하는 說法하는 것은 大日加持身이고 本地身에는 說法이 없다고 하는 이 있다. 法華經 本門授記[法身佛記別]의 의미로 法身記라고 일컫는다.

五身. 五種法身이라고도 하며 華嚴宗이다.

法性生身(法性에서 佛身) ·

功德法身(많은 功德으로 하여 佛身) ·

變化法身(중생의 根機해서 나타난 佛身) ·

虛空法身(虛空遍滿佛身) ·

實相法身(빛도 없고 형상도 없고 不生不滅佛身)을 말한다.

華嚴 圓敎의 보살이 하는 境界는 일체의 존재가 모두 아님이 없다고 하고, 이것을 解境十佛에 묶어서 함께 그 보살의 修行이 완성함에 의해 도달하는 경계에 나타나는 을 열 가지로 분류하여, 行境十佛이라고 한다.

는 없으나 을 따라 홀연히 (꼭두각시)처럼 나타나는 化佛(化身)이라고 하고, 化身에 대해서 幻化가 아닌 報身佛 또는 法身佛眞佛이라고 한다.

아미타경에서는 아미타불이 무수한 化佛과 더불어 念佛行者를 영접한다고 하고, 千手觀音四十手 중 왼편의 한 손은 化佛持物로 가지고 있고, 또한 法身報身을 합하여 眞身이라고 했으며, 여기에 應身化身을 합하여 三身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의 化身應身에 의해서 처럼 나타낸 로서 여기서 말하는 化佛의 경우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應身 · 化身을 합해서 方便法身이라고 말하는 것도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淨土宗에서는 一如로 하는 無色無形法身法性法身(無爲法身 · 無爲法性身이라고도 한다.

無爲因緣으로 造作되는 것이 아니므로 不生不滅常住法을 말한다)이라고 하고 이 法身으로부터 형상을 나타내어 중생을 濟度하는 (곧 아미타불)方便法身(報身에 해당)이라고 하여 二種法身한다.

다시 이 報身인 아미타불을 報土眞身化土化身으로 나누어 眞身眞實報土往生第十八願가 섬기는 이다. 化身(方便化身)方便化土往生하는 第十九 · 第二十願가 섬기는 이라고 한다.

 

행경십불(行境十佛) : 解境十佛에 이르는 말. 화엄종에서 수행한 결과로 깨달아 얻는 佛身의 경계를 10종으로 나눈 것. (1) 正覺佛 또는 無着佛. (2) 願佛. (3) 業報佛. (4) 住持佛. (5) 化佛. (6) 法界佛. (7) 心佛. (8) 三昧佛. (9) 性佛. (10) 如意佛.

 

원교(圓敎) : 원만하고 완전한 의 뜻. 舊譯 華嚴經卷五十五에는 善伏童子에게 圓滿因緣修多羅했다고 했다. 중국에서 모든 경전의 내용을 體系化해서 비판분류하는데(敎相判釋), 究極的를 가끔 圓敎라고 부른다.

北魏慧光· · 三敎로 나누어 華嚴經圓敎로 했다.

智顗가 나눈 五時八敎敎判에서는, 化法四敎三藏敎 · 通敎 · 別敎 · 圓敎로 하고, 不偏의 뜻이라고 했다. 圓敎華嚴 · 方等 · 般若說法에 있어서도 나타나 있지만 그것은 未開顯이고 순수한 圓敎가 아니며, 순전히 圓敎만을 法華가 오직 開顯圓敎로서 今圓이라고 한데 대해서 그것을 昔圓이라고 했다.

法藏, 小乘敎 · 始敎 · 終敎 · 頓敎 · 圓敎五敎判하고, 華嚴經을 제5圓敎라 했다.

圓敎는 곧 一乘이기 때문에 同敎一乘別敎一乘도 함께 圓敎이긴 하지만, 그러나 別敎一乘은 모든 을 넘어선 無盡佛法이기 때문에 특히 別敎一乘만을 圓敎라고 했다.

元政眞言密敎를 가지고 一大圓敎라고 하였다.

 

인위(因位) : 보살이 이 되기 위한 으로 修行을 하는 동안의 地位因位라 한다. 因位의 수행을 달성해서 얻은 果位라 한다. 因位 또는 因地라 하며 이 자리에 있는 사람을 因人이라 일컫는다.

果位는 또 果地 · 果上 · 果頭 등이라고 한다. 이 자리에 있는 사람을 果人이라 부른다. 천태종에선 果頭佛이라고도 한다. 果位境界果界라 함. 佛果功德은 바다와 같이 넓으므로 果界果海라고도 일컫는다. 깨달음을 열어 佛果證得하여 果界에 들어가는 것을 果界證入,

果界에는 모든 현상적 존재 모두가 顯現되는 것을 果界圓現,

一切圓滿한 것을 果界圓理라 한다. 果位에 있어 果德이라 한다.

 

공목장(孔目章) : 4. 智嚴이 지은 것으로 자세하게는 <華嚴經內章門等雜孔目>이라 하고 줄여서는 <화엄경 공목장>이라 한다. 지엄은 먼저 <華嚴經搜玄記>를 지어 <六十華嚴>의 연구 방법을 밝히고 그 뒤 玄奘이 돌아와서 三乘眞實 一乘方便新譯 불교를 주창하여 舊譯 불교에 타격을 주어서 그는 <화엄경>을 일으키기 위하여 그 말을 인용하기도 하고 또는 그 말을 논박하기 위하여 <화엄경> 안에서 147개의 문제를 골라 내서 그 각각에 대하여 小乘·大乘初敎·終敎·頓敎·一乘의 해석들이 다름을 알게 하기 위하여 지은 것으로 제1권은 18, 2권은 48, 346, 435장으로 되어 있다.

 

세간(世間) : 범어 loka의 번역. 해서 라고도 하고 路迦音譯. 깨지고 부서지게 될 것, 세상이란 뜻. 世間에 속한 것도 世間(범어 lauki=ka)이라고 한다. 이런 경우는 世俗 · 凡俗의 뜻.

세상의 事物 · 번뇌에 얽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존재의 모든 현상을 가리킨다.

에는 否定되어 없애버리지 않으면 안되는 것(對治), 옮아가는 것(不靜住), 진리에 어긋난 헛소리인 것(虛妄)의 세가지 의미가 있다고 한다(佛性論卷二).

世間을 분류해서

有情世間(살아 있는 것. 중생세간 · 有情界라고도 한다)

器世間(有情을 살 수 있게 하는 山河大地 . 物器世間 · 器世界 · 器界 · 라고도 한다)2世間(俱舍論 卷八 )으로 나누어, 衆生世間(有情世間을 말함)國土世間(器世間을 말함)五陰世間(前二者를 형성하고 있는 五蘊에 대해서 말함. 五衆世間, 五蘊世間이라고도 한다)3世間(摩訶止觀 卷五上)으로 나누고, 또 중생세간과 세간과 智正覺세간(2는 불타교화의 대상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교화하는 佛身을 말함)3종세간(華嚴孔目章 卷三)으로 나눈다. 3종세간은 3세간이라고도 한다.

단 화엄경 探玄記 卷十七에는, 五陰세간은 衆生세간과 同義라고 했다. 有情세간 · 세간의 분류는 正報 · 依報의 분류와 같은데,世間이라고 할 때는 迷界에만 通用하고, 라고 할 때에는 迷悟兩界通用한다.

世間에 속한다의 의미의世間(世俗)에 대해서, 世間을 뛰어 넘어 여의고 있는 것을 出世間(出世)이라고 하고, 보살의 階位· 禪定 등에 世間出世間의 구별을 세운다.

예컨대 일반적으로는 迷界因果(苦集二諦)世間에서, 悟界因果(滅道二諦)出世間, 見道位(初地)에 들어가기까지는 世間, 見道이후는 出世間이라 한다. 이 밖에 또 화엄종에서는 보통의 出世間(三乘敎出世)을 다시 넘어서 있다는 의미로 出出世(出出世間)를 말한다.

 

출세간(出世間) : 遷流, 間隔의 뜻. 일체 생사의 世間이라 하고 열반의 법을 出世間이라 한다. · 二諦世間이고 · 二諦出世間이다.

 

지정각세간(智正覺世間) : 三種世間의 하나. 智度論四十七 止觀五에 의하면, 석가여래 敎化의 경계로서 중생이 의지하는 國土器世間(國土世間)과 석가세존의 敎化機類衆生世間. 여래가 大智慧를 갖추어서 世間 · 出世間覺了하여 치우친 바 없이 모두 다 깨달아 아심으로 부처님의 세계를 智正覺世間이라 한다.

 

삼종세간(三種世間) : 화엄종에서 주장하는 것.

(1) 器世間.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國土.

(2) 衆生世間. 부처님을 제외한 다른 一切衆生.

(3) 智正覺世間. 모든 부처님들.

衆生世間 · 國土世間 · 五陰世間.

天上 · 人間 · 獸道. 이것은 인도의 數論派에서 세운 것.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사유(正思惟)  (0) 2018.03.22
잠견자박(蠶繭自縛)  (0) 2018.03.21
차안(此岸)  (0) 2018.03.20
해탈도(解脫道)  (0) 2018.03.20
절대중(絶對中)  (0) 201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