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바라밀의 정의(문수보살)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또
물었다.
“어떤
것을 교만을 여읜다고 합니까?”
[2545 / 3476] 쪽
대답하였다.
“온갖
중생에 대하여 높은 체하지 않는 것이니라.”
또
물었다.
“어떤
것을 큰 보시라고 합니까?”
대답하였다.
“쌓아온
얻기 어려운 최상의 보리조차도 오히려 중생에게 보시하거늘 하물며 세간에 있는 물건들이겠는가?”
또
물었다.
“어떤
것을 계율을 갖춘다고 합니까?”
대답하였다.
“목숨을
잃을지라도 끝내 보리의 마음을 버리지 않는 것이니라.”
또
물었다.
“무엇을
참음[忍]이라
합니까?”
대답하였다.
“핍박을
능히 참고 남을 괴롭히지 않는 것이니라.”
또
물었다.
“어떤
것을 정진이라 합니까?”
대답하였다.
“모든
법에 조금도 얻을 만한 것이 없음을 간택(簡擇)하는
것이니라.”
또
물었다.
“어떤
것을 선정이라 합니까?”
대답하였다.
“욕심의
세계[欲界]를
보지 않는 것이니라.”
또
물었다.
“어떤
것을 지혜라 합니까?”
대답하였다.
“분별하지
않는 것이니라.”
또
물었다.
“어떤
것을 자(慈)에
머무른다고 합니까?” ...
출처 : 대보적경-2545-509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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