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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라밀십덕(智波羅蜜十德)

근와(槿瓦) 2018. 3. 19. 02:12

지바라밀십덕(智波羅蜜十德)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 탐욕행(貪欲行)을 아는 것.

(2) 진에행(瞋恚行)을 아는 것.

(3) 우치행(愚癡行)을 아는 것.

(4) 等分行을 아는 것.

(5) 修學地行을 아는 것.

(6) 한 생각 가운데 無邊한 중생의 을 아는 것.

(7) 無邊한 중생의 마음을 아는 것.

(8) 일체법의 진실을 아는 것.

(9) 일체 여래의 힘을 아는 것.

(10) 널리 法界門覺悟하는 것. (唐華嚴經 十八)

 

참고

지바라밀(智波羅蜜) : 범어 jnana-paramita. 十波羅蜜의 하나. 는 지혜, 波羅蜜· 到彼岸이라 번역함. 萬法實相을 여실하게 아는 지혜는 生死苦海를 건너 열반의 彼岸에 도달하게 되므로 이렇게 이름.

 

탐욕(貪欲) : 자기가 원하는 것을 욕심을 내어 그것에 집착하는 것. 자기의 뜻에 드는 일을 하여 그 일에 집착하는 것. 정도를 넘어서 욕심을 부리는 것. 명성과 이익에 욕심이 많은 것. 탐욕하는 마음. 소위 渴愛의 근본원인이 되는 것. 欲界의 것은 欲貪, 色界 無色界上二界에 속하는 것을 有貪이라고 일컫는다. 3독의 하나이다.

 

진에(瞋恚) : 범어 krodha. 三毒의 하나. 자기 의사에 어그러워짐에 대하여 성내는 일. 노여움. 분노.

 

우치(愚癡) : 범어 moha의 번역. (1) 어리석은 것. (2) 無知. 眞理에 대한 無知. 마음이 어두워서 일체의 道理를 분별할 지혜가 없는 것. 이것이 잘못된 행위의 원인이 된다. (3) 迷妄 · 迷惑 · 錯覺 · 妄想 · 煩惱의 근본 三毒의 하나. (4) 愚迷. (5) 凡夫. (6) 번뇌의 迷惑. (7) 12 因緣의 하나. 無明. (8) 어리석은 凡夫.

 

등분(等分) : 1. 분량을 서로 똑같게 나눔. 2. 등급의 구분.

 

수학지(修學地) : 修學(불도를 닦아 배우는 것). 學地(佛道 수행의 단계 중에서, 아직 더 학습해야 할 내용이 남아있는 경지).

 

() :  · · 의 조작을 말함. 또는 內心外境에 가는 것이 心行과 같음. 일체의 有爲法을 말한다. 유위법은 을 따라서 일어나고, 만들어진다는 뜻. 또는 이것이 항상 변화하여 생멸하는 것이므로 遷流의 뜻으로 해석함.

(1) 五蘊의 하나. 行蘊의 약칭.

(2) 十二因緣의 하나. 무명을 근원으로 하고, 감각 등 여러 가지를 발생하는 신 · · 三業.

(3) 諸行無常은 변화하는 現象諸法.

동작 또는 행위의 뜻. 몸소 실천해 나아가는 행.

(1) 明行足의 행. 부처님이 지혜와 함께 행의 체험자임을 나타내는 것.

(2) 願行의 행. 理想과 희망에 이르기 위한 수행.

(3) 敎行의 행.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실행.

(4) 心行의 행. 정토문에서 安心, 안심에서 일어나는 행.

(5) 六度萬行의 행. 번뇌를 對治하는 것. 이 행은 번뇌가 많음을 따라서 그 수도 많으므로 萬行.

(6) 이 밖에 四安樂行 · 五行 · 十行 · 難行 · 易行 · 正行 · 雜行 등의 행은 모두 행위 · 수행 등의 행이다.

 

법계문(法界門) : 법계(法界)→達磨駄都라 음역한다.

十八界의 하나. 意識의 대상인 모든 事物을 말함. 俱舍論卷一에는 ··三蘊無表色無爲法法界라 한다. 十二處에서는 法處라고 하고, 다만 十八界에서는 다른 十七界이라고 이름하므로 널리 有爲·無爲의 모든 諸法法界라고 하기도 한다. 말이 쓰이는 경우를 따라 種族生本, 곧 하나의 가운데 金 銀 등 종종의 鑛脈이 있는 것처럼 一身 가운데 등의 諸法이 있어서 각각 같은 종류가 相續해서 나온다는 뜻. 혹은 종류각별, 諸法이 각각 다른 自性을 가지고 있음을 가리킨다.

화엄종에서는, 華嚴經深玄記卷十八, (1) 聖法을 낳는 , (2) 諸法의 진실한 體性, (3) 諸法은 각각의 分齊를 보유해서 그 형상은 구별된다는 이상의 세 뜻을 들어 眞如 또는 一切諸法을 말하고 있다. 普賢行願에 의해서 들어가는 法界有爲法界·無爲法界·亦有爲亦無爲法界·非有爲非無爲法界· 無障礙法界 등의 五門의 뜻이 있다 한다. 法法界·人法界·人法俱融法界·人法俱泯法界·無障礙法界五種의 구별을 주장한다. 그러나 법계의 종류가 아무리 많아도 모두 一眞法界含攝되며 그것은 또 諸佛衆生本源淸淨心이라고 하고, 一心法界·一眞無礙法界라고도 한다. 그리고 앞에 있는 法界當相에 대해 일체법이 서로 一體化이고 그 기능이 서로 和入하여, 事事無重重無盡緣起라고 하는 것을 法界緣起라 하며, 이러한 法界構造하는 것을 法界觀이라 한다.

밀교에서는, 六大法界體性이라 하여 이것을 大日如來三摩耶身이라 하고 그 궁전을 法界宮, 定位法界定, 法界定印, 加持力法界加持라고 이름하고, 五智 五佛해서, 大日如來法界體性智를 나타낸다고 한다. 萬法은 모두 다 갖추어져 있는 것을 多法界, 차별적인 萬法理平等의 입장에서 보면 無相全一契合되는 것을 一法界라 하며 합해서 一多法界라 한다. 이를 兩部에 배치하면 金剛界智差別多法界, 胎藏界理平等一法界이다. 수행으로 보면 수행을 해서 깨달음에 이르는 上轉門多法界, 깨달음의 極果를 가지고 중생을 교화하여 인도하는 기능을 나타내는 下轉門一法界라고 한다. 兩部大經(大日經金剛頂經)은 본래 上下 兩轉을 갖추고 있어 一多法界를 겸하고 있지만 金剛頂經系金剛智多法界를 표방하고, 大日經系善無畏一法界를 표방했다고 한다. 兩師龍智師事하여 같은 一多法界傳承하였으므로 內證은 같다고 한다.

천태종에서는 지옥·아귀·축생·아수라···성문·연각·보살·불타의 十界十法界라고 하지만, 이것은 각각의 이 차별이 있는 分齊의 뜻으로 말한 것이다.....()→① 事物을 구별해서 분류하는 말. 예를 들면 平等門差別門, 有門 · 空門 · 亦有亦空門 · 非有非空門四門, 聖道門 · 淨土門二門 등과 같은 것. 불교의 가르침은 대상에 따라서 여러 가지 차별이 있고, 또 사람을 깨달음에 이끌어 들이는 입구가 되기 때문에 法門이라고 한다. ② 하나의 법문에 의해서 宗旨를 세운 一宗一派宗門이라고 하고, 宗門에 속하는 것을 門下徒弟라고 하는 의미로 門徒 · 門弟 또는 나무의 枝葉에 비유해서 門葉 · 門末 등이라고 한다. 후세에 淨土宗門徒宗이라고 일컫는 경우가 있고, 檀家(施主)門徒로 부르는 습관도 생겼다. ③ 왕궁 · 寺刹 · 居宅 등의 출입구에 설치된 건조물. 百濟式 · 唐式 등의 寺院건축에서는 南正面의 중간을 여는 것을 통례로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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