ᄉ~ㅇ(시옷~이응)

업식(業識)

근와(槿瓦) 2018. 3. 4. 00:53

업식(業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5의 하나. 眞如淸淨一心根本無明에 의해 처음으로 움직이는 한 생각을 가리킴. 有情流轉根本識. 여기에 두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다른 轉識 · 現識등에 대한 業識으로 阿賴耶識중의 自體分에 해당하고, 다른 하나는 分別事識 意識에 대한 業識이니 이 때는 아뢰야식 전체를 가리킨다.

 

참고

오의(五意) : 意意識이 일어나는 所依가 됨을 가리킨다. 起信論로서, 業識·轉識·現識·智識·相續識5를 말한다. 모든 것의 本體阿賴耶識이 그 가운데 있는 根本無明에 의해서 일어나고(業識), 동시에 그것에 의해서 주관작용(轉識) 및 객관으로서의 대상이 나타나게 되고(現識), 그 대상을 마음 밖에 따로 실재하는 것으로 인정하며(智識), 다시 실재라고 인정되는 대상에 속박되어 집착심을 일으키므로(相續識) 이것에 의하여 意識이 일어난다고 하지만, 阿賴耶識()五意意識과의 관계에 대해서, 慧遠起信論義疏卷上末은 제8, 五意는 제7, 意識은 제6이라고 했으며, 法藏起信論義起卷中末五意 가운데 業識·轉識·現識은 제8[阿黎()耶識]自體分·見分·相分이며, 2意識에 해당하고, 7은 술회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元曉起信論疏記 卷三에는, ··3은 제8, 智識은 제7, 相續識은 제6에 해당한다고 했다.


근본무명(根本無明) : 根本不覺·無始無明이라고도 한다. 모든 번뇌의 근본인 不覺迷妄의 마음을 말함.


근본불각(根本不覺) : 無始無明이니 眞如實性을 깨닫지 못하는 不覺.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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