ᄇ(비읍)

배(拜)

근와(槿瓦) 2018. 2. 27. 00:49

()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불교에서 절하는 방법으로는,


(1) 양손을 합장하여 가슴에 대고

(2) 오른손을 떼어 아랫쪽의 방석 중심을 짚으며(왼손은 움직이지 않음), 두 무릎을 방석에 꿇고

(3) 왼손으로 방석 왼쪽을 짚는다.

(4) 오른손을 중심에서 방석의 앞 오른편으로 옮기며, 두 손 사이를 육촌가량 벌리고

(5) 머리를 양손의 중간인 방석 위에 대고

(6) 두 손바닥을 뒤집어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하고

(7) 두 손의 손바닥을 굽햐서 주먹을 쥐어 돌려서 원위치를 짚으며

(8) 머리를 방석에서 떼고

(9) 오른손을 방석의 중심에 옮기며

(10) 왼손을 방석에서 떼어 가슴 앞에 옮겨 합장의 모양을 짓고

(11) 오른손에 힘을 써서 일어나며(두 무릎이 동시에 방석에서 떨어진다), 왼손에 합하여 가슴에 댄다. 이것이 一拜이다. 이처럼 3배씩 6, 9, 12배 등으로 한다. 절을 마친 뒤에 一禮가 남았는데 세속에서 ()하는 것과 같으며 이를 問訊이라 한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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